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8/21 22:17:52
Name 2NE7
File #1 TimeAttack.zip (267.0 KB), Download : 41
File #2 642.png (71.1 KB), Download : 29
Subject 6분 42초만에 인구수 200 채우기



질문게시판에서 맥쿼리님의 스타에서 200가장 빨리 채울수 있는 시간은?
그리고 프로리그 결승전 7경기 이영호 : 도재욱 in 서킷브레이크 에서 이영호 선수가 13분대에 인구수 200 채우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잉여력을 뽐내봤습니다

단순히 최대한 빠르게 인구수 200을 채운다면 얼마나 걸릴까?

200물량의 질이나 실전에서 통할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은 모두 배제하고
오로지 타임어택에만 의미를 두어서 싱글에서 무적 치트키 쓰고 해봤습니다
리플레이에서의 시간을 기준으로 200/200이 되는 순간의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투혼에서 제가 실험한 결과입니다

저그 9:56
스포닝풀도 짓지 않고 드론, 오버로드만 생산하였고 해처리는 약 20개 건설
테란 8:58
노배럭 3커맨드 후 원가스 캐며 11팩에서 벌쳐 생산
토스 8:48
노게이트 3넥서스 후 11게이트에서 질럿 생산

사실 하기 전에는 드론, 저글링, 프로브, 질럿은 미네랄 50당 인구수 1을 차지하고 벌쳐는 미네랄 37.5당 인구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테란이 가장 적은 시간이 걸릴거라고 예상하였는데 건물 짓는데 프로브의 효율이 SCV를 압도해서 인지 프로토스의 타임어택 기록이 가장 좋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10초 차이니까 빌드를 잘 조립한다면 프로토스보다 더 빠른 기록이 나올 수도 있을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자원 3개를 가져간뒤에 물량을 뿜는식으로 했는데 자원 2개 혹은 4개 이후 물량폭발을 한다면 어떤 기록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또 빠른무한에서 프로토스로 200 타임어택을 해봤는데 6:42가 나왔습니다
6분대가 나와서 저도 정말 놀랐네요
빨무에서는 토스의 효율이 최고일거라고 생각해서 저그나 테란으로는 안해봤습니다

친구들이랑 200 채우기 내기 같은거 한번 해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실력이 어느정도 차이나도 관계없고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고


200 얼마만에 채워봤니?



* 첨부파일 1번은 리플레이 압축파일이며 싱글플레이여서 베틀넷에서 보면 깨집니다
* 첨부파일 2번은 빠른무한 200/200 6:42 캡쳐입니다

**  "인구수 200 채우기 타임어택" =>  "6분 42초만에 인구수 200 채우기" 로 제목을 변경하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리는나의빛
11/08/21 22:3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스2의 부족한 최대인구수를 비판하는 글 인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실험이네요. 제 생각에는 최적화만 한다면 토스가 가장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란처럼 많은 가스를 필요치도 않고, 저그처럼 요구 인구가 적인 유닛으로만 1티어가 구성되어 있지도 않으니까요~
마산갈매기
11/08/21 22:42
수정 아이콘
fd전략이 활개 치던 루나맵에서 최코치가 11:30에 200 꽉채워서 나갔습니다.
유닛구성이 탱크 한부대 ~ 한부대 반 사이, 올 벌쳐 + 골리앗 4기

토스는 12:00 ~ 13:00 사이에 200 꽉 채웁니다.
드라군 1부대 반 or 2부대 + 질럿 4부대
황제의 재림
11/08/21 22:44
수정 아이콘
병력구성이 무엇이냐도 중요하죠. 윗글처럼 벌쳐비율이 높을수록 빨리 200이 채워지니.
11/08/21 22:47
수정 아이콘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영호 선수가는 13분대에 21업 베슬에, 탱크 2부대의 병력구성으로 200을 채웠죠. scv 조절을 좀 한걸로 보였구요.
11/08/21 22:58
수정 아이콘
써킷에서 한번 4커맨드 200채우기 해봐야겠네요 몇분나올지
마빠이
11/08/21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에결 경기보면서 이상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어퍼져서 업하고 200채우고 진출하는
플레이 였습니다. 머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불판에 글남기신 다른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죠

그런데 10분쯤 넘어가서 이영호선수의 본진을 보니 팩이 10팩 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도재욱선수는 1시쪽 본진 멀티도 올라갈까 말까였습니다.

저도 그때 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 이거 이영호선수가 나올때 쯤에는
1시쪽에 멀티가 돌아가고 멀티지역 10게이트 에서도 계속 물량이 나와서 회전률로
이겨야 하는데 타이밍상 도재욱선수가 계속 느리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의 글을 읽고 보니 도재욱선수가 느린게 아니라 이영호선수가
진출이 엄청나게 빨랐다는 것이죠, 물론 도재욱 선수가 견재 받아서 꼬인것도
있지만 이영호의 최적화 빌드가 대박이었던거 같습니다.

진짜 한달동안 도재욱선수 에게 운영으로 이기기 위해서 쭈욱 만들어 왔던거 같습니다.
11/08/21 23:24
수정 아이콘
덧글이 단순! 200보다 다른 쪽으로 향하여 제목을 수정하였습니다
파일롯토
11/08/21 23:41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게임중에 싸우지만말고 200빨리채우기같은 리플은없을까요?
이런리플보고 대충따라하기만해도 물량이 많이늘거같은데요...
포프의대모험
11/08/22 00:37
수정 아이콘
곱씹을수록 묘하네요 ㅡㅡ; 갖출거 다갖춘 200병력이 왜 그때 나오지?
footlessbird
11/08/22 01:15
수정 아이콘
빠무에선 어떻게채우죠.. 빠무 최적화빌드가 더궁금해요 ㅠㅠ..
진리탐구자
11/08/22 01:19
수정 아이콘
근데 이론 상으로는 빠무에서는 저것보다 더 빠를 수 있지 않을까요? 자원채취량이 두 배 이상이니 물량 확보 속도도 두 배가 넘을 테고, 그러면 물량 확보 요구 시간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야..
맥쿼리
11/08/22 08:40
수정 아이콘
7분이하에 200을 채우다니 대단하십니다. 더 가다듬으면 6분이하도;;
2NE7님이 현재 빨무 최고수시겠군요.
다레니안
11/08/22 11:29
수정 아이콘
빨무에서 발업까지하면 7분 40초정도 걸리네요 -_-;; 물론 캐논도 없이 질럿만 뽑았지만... 무시무시합니다
이정도면 저그는 아무리 심시티잘해도 그냥 심시티 부수면서 때려부수겠군요
PGR끊고싶다
11/08/22 11:39
수정 아이콘
빨무에서 7분전에 가능하군요?
어중간한 중수정도만나면 한번 시전해볼만한하겠네요. 6분정도에 올질럿타이밍으로...
포프의대모험
11/08/22 11:55
수정 아이콘
빨무는 토스가 바보만 아니면 타종족이 1:1은 죽었다 깨도 못이기죠 ㅡㅡ; 단위일꾼당 자원수급률이 높아질수록 빌딩에서 발생하는 일꾼 손실이 치명적인데 건물을 워프하는 선진문명의 위엄!
그냥 돈 남는대로 게이트 지어서 질럿 랠리만 찍어도 테저는 막느라 정신 못차리죠
단 하나
11/08/22 18:52
수정 아이콘
투혼에서 하신건 멀티 하신거예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367 6분 42초만에 인구수 200 채우기 [26] 2NE713234 11/08/21 13234 0
45366 '이영호 vs 도재욱 7set'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도재욱 선수의 패인 [29] 냥이풀8117 11/08/21 8117 2
45365 스타리그와 MSL, 프로리그의 중흥을 축원하며.. 내 기억 속 가장 재미있고 멋있었던 결승전 [9] 시나브로5161 11/08/21 5161 0
45364 김택용, 더 강해져라. [20] swflying6169 11/08/21 6169 0
45363 리그오브레전드 Intel Extreme Masters 결승전 [146] 마빠이5153 11/08/21 5153 0
45361 아마고수 VS 프로 [54] 내가바라는나9297 11/08/21 9297 1
45360 이영호의 아름다운 질주 [42] 신선7736 11/08/21 7736 1
45359 스타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요?? 상황판단이 잘 되시지 않는거겠죠.( 부제 : 하,중수를 위한 글) [31] Rush본좌7004 11/08/21 7004 2
45358 김택용 선수는 티원에서 늘 제대로된 대접을 못받았던것 같습니다. [117] 택신사랑10650 11/08/21 10650 0
45357 10-11 프로리그 결승 리뷰(2) - 티원팬 [3] 다음세기4783 11/08/21 4783 0
45356 GSL. Game of the Week. 0815~0821 [10] Lainworks6160 11/08/20 6160 5
45355 리그오브레전드 Intel Extreme Masters [93] 마빠이5738 11/08/20 5738 0
45354 10-11 프로리그 결승 리뷰 [11] noknow6801 11/08/20 6801 0
45352 이영호선수의 상대전적 리포트 [21] Dizzy16862 11/08/20 16862 0
45351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1 8강 토너먼트 6회차 STX Soul VS 화승 OZ(2) [175] SKY924481 11/08/20 4481 0
45350 프로토스 로 과연 이영호 선수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 [62] 제일앞선7560 11/08/20 7560 0
45349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1 8강 토너먼트 6회차 STX Soul VS 화승 OZ [297] SKY925073 11/08/20 5073 0
45348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 [11] 상상.4218 11/08/20 4218 0
45347 진정한 열정이 만들어 낸 승리 kt롤스터의 여정 [4] 영웅과몽상가4506 11/08/20 4506 0
45346 김택용 그를 쓰지 못한 것에 대한 큰 아쉬움. [26] 영웅과몽상가6045 11/08/20 6045 0
45345 이번시즌 KT는 정말 드라마틱한 경험을 많이했네요.대단합니다. [1] 선동가4285 11/08/20 4285 0
45344 이번시즌 KT의 숨은 MVP 고강민&최용주 [8] 처음느낌6071 11/08/20 6071 0
45343 역대 프로리그 정규 시즌 1위 팀의 결승전 승률 [2] 개념은나의것5375 11/08/20 53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