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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6 20:50
지난10년간의 전통도중요하지만
앞으로 20년을내다보고 더많은 사람을 유입시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봅니다 그때문에 케스파가 자꾸 무리수를 두고 온갖삽질이야할게뻔해보이지만요... 뭐 그삽질속에 소수라도 유입은되겠죠 지난 중계권협상에서같이 케스파가 악의축이 아닌만큼 죽이되든밥이되든 이젠 믿어볼려구요
11/07/16 20:54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는, 식상하다는 표현으로 많은 것을 바꾸게 하는 그런 팬심들이 먼저 더 굳건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케스파도 잘못하고 있지만, 요즘 들어 모 방송사 해설진 까기, 스1 위기설 전파 등 팬들이 무언가를 계속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 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요
11/07/16 20:54
중계권 협상에서 케스파는 을이었을뿐 악의축은 아니었죠.
그건 꽤 많은 반케스파 성향 팬들의 오해였고.. 솔직히 말해서 케스파가 팬감소로 이어지는 유력한 실책은 하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반대로 케스파가 없이 그냥 일부 팬들의 이야기처럼 방송사들이 자체적으로 리그 개최하고 프로게이머들은 프로야구나 축구의 프로개념이 아닌 골프선수 개념의 프로선수였다면 스타1의 인기가 하향길이던 몇년전 시점에 이 판은 끝났을거라고 봅니다. 이제 이 판이 사양길에 드는건 선수들 탓도 아니고 케스파 탓도 아니고 그냥 게임의 수명이 거의 다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현 체제의 시스템이 정착된 덕에 아직 명맥을 유지하는 거 같구요. 그리고 전통성을 강조하기엔 이 판의 팬 연령층이나 감각은 너무 빠르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뜬금없는 해외 결승은 저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11/07/16 21:20
저는 변화를 주는 건 지지합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좋지 않은 결과를 냈을 때 빠르게 대처를 하지 않고 그것을 고집한다면 비판을 하려구요.
11/07/16 22:56
스타리그는 확실히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MSL은 32강체제이후 예선권 면제등 논란이 있었지만 MSL 조 지명식은 스틸드래프트가 정착되었고 8강에서 랭킹 재배치와 분리형 다전제가 도입 되었지만 32강 바뀌고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는데 스타리그는 2007년 24강에서 16강으로 복귀, 2008년 듀얼이 스타리그 1차본선에 통합되었고 새롭게 36강으로 바뀌기도 했고 올해에 마이스타리그 개최와 듀얼 복귀등 리그방식이 너무 자주 바뀌고 있고 조지명식도 2007년부터 계속 바뀌고 있어 전통성 유지가 안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스타리그도 MSL처럼 꾸준한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방식 정착과 조지명식도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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