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9/17 17:19:52
Name becker
Subject 09-10시즌 재미로 보는 팀별 최고&최악의 시나리오
SK텔레콤 T1

최고의 시나리오
작년 1,2라운드에서만 위력을 발휘하던 도재욱이 다시 괴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내내 활약한다. 김택용은 2년연속 승률왕에 고대하던 세종족 트리플 80을 찍는다. 정명훈은 발리오닉을 최종단계로 완성시켜 임요환-최연성의 뒤를 잇는 저그의 재앙으로 등극하며 콩라인 탈출에 성공한다. 박재혁과 이승석을 필두로 한 저그라인도 60%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게 되고, 부족할것 없는 팀에 임요환이 스타리그 재입성과 함께 부활을 선포하면서 화룡점정을 찍는다. 시즌 초반부터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고인규는 2006년의 광안리에서의 영광을 재현한다. 광안리의 뜨거운 밤, 또 다시 티원의 깃발이 꽃히며 제 2의 무적함대의 탄생을 자축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도재욱이 좀처럼 살아나질 못한다. 이제동에게 벙커링을 했던 정명훈은 역으로 4드론의 충격 이후 회복세를 찾지 못한다. 김택용만이 고군분투하였으나 중요한 에이스결정전에서 연달아 무너지면서 아스트랄함을 다시 보여준다. 최연성 코치는 국방부의 전산착오로 돌연 입대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치는 중요한 순간, 와신상담하고 있던 임요환이 최후의 히든카드로 등장하지만 상대방의 5드론에 힘한번 못 써보고 무너지고 만다. 시즌이 끝나고, 티원 관계자들은 또다시 티원 스태프들을 물갈이 하겠다는 충격과도 같은 소식을 전한다.





화승 OZ

최고의 시나리오
이제동이 왜 화승에 남을려 했는지 실력으로 몸소 증명한다. 공식전 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스타리그에서도 승승장구, 이미 MSL을 먹어버린 상태에서 스타리그 3연패를 도전하는 이제동은 '오영종-이제동'의 화승 로열로더 계보를 이을려는 같은 팀 토스 김태균과 맞붙는다. 이제동은 승리하여 역대 최초의 스타리그 3연패와 함께 양대리그 제패, 개인리그 총 6회 우승을 기록하며 이윤열의 아성을 넘는다. 프로리그에서는 손찬웅-손주흥 손듀오가 50승을 합작, 2연속 광안리 진출에 성공한다. 조정웅 감독의 용병술로 "광안리 전승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2개월 뒤, 제대를 앞둔 오영종이 조정웅 감독과의 오해를 풀고 팀 복귀를 선언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이제동과 아이들"이라는 말이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바뀐것 없는 혹사속에 이제동은 양대리그 광탈이라는 굴욕을 맞보고, 저저전에서 마저도 70%대의 승률을 기록하는게 고작이 되어버린다. 손찬웅의 디스크는 재발하고, 화승의 숙소에서 계속해서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제보가 멈추질 않는다. 계속하여 신예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지만 전 대회 준우승팀은 5할을 넘기기도 힘들어 보인다. 이미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시 되던 5라운드의 어느날, 이제동은 화승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이적시장에 이름이 올라간다.





CJ 엔투스

최고의 시나리오
가 장 탄탄한 라인업을 주축으로 종횡무진 한다. 김정우-조병세-진영화 신예 트리오의 활약은 역대 가장 종족밸런스가 맞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마재윤이 스타리그에 복귀해 본좌의 부활을 알렸고, 차기 시즌엔 팀별 시드로 서바이버에 진출한 그렉 필즈가 베르트랑 이후 최초로 MSL에 외국인게이머의 이름을 올린다. 한상봉은 MSL 연속 4강진출에 성공하고, 변형태는 또 한번 불꽃을 발휘한다. 개인리그-프로리그 할것 없이 CJ의 선수들이 종횡무진 하는 가운데, 모기업 CJ는 팀의 활약으로 고무되어 제 3의 방송국 설립을 끝마친다.

최악의 시나리오
김정우-조병세-진영화 트리오는 세제거품처럼 가라 앉아버렸다. 한상봉은 신맵등장 이후 단 한번도 16강의 벽을 뚫지 못하고 좌절하고, 거듭된 부진으로 마재윤은 본좌계보중 최초로 은퇴를 선언하는 게이머가 된다. 별다른 타결책이 없어보이는 시점에서, 구단 고위 관계자가 성적 부진과 이익창출 실패를 원인으로 스폰서를 중단하겠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접해진다. 이재훈 코치와 조규남 감독은 옛날을 회상하며 대형마트에서 신라면을 산다.





삼성전자 Khan

최고의 시나리오
송병구가 와우계정을 삭제하며 전의를 다진다. 이성은은 이제동-김택용을 에결에서 연파하며 아브라카다브라 세레머니를 선보인다. 허영무는 MSL에서 김택용을 꺾고 복수와 동시에 콩라인 탈출에 성공하고, 차명환-유준희-주영달은 변은종-이창훈 이후 쇠퇴하던 삼성의 저그라인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김동건이 승리한다.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온 김가을 감독 앞에서, 삼성전자 선수들의 약속의 땅 광안리에서 또 다시 한번 트로피에 입맞춘다.

최악의 시나리오
실수로 와우계정을 지운 송병구가 오히려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면서 역효과가 난다. 이성은은 화장실에서 세레머니 연습을 하다 손목인대가 늘어난다. 허영무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아버지테란' 박동수는 정말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서 팀을 떠난다. 김가을 감독의 신트리는 옛날을 추억할때나 쓰는 말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김동건이 공군을 상대로 올킬을 거두는 기염을 토한다. 그 해 김동건의 시즌 총 승수는 4승이다.





STX Soul

최고의 시나리오
김윤환은 이제동을 제치고 저그 탑자리를 탈환하며 MSL의 '포스트 마재윤'으로 등극한다. 김구현은 육룡의 재건에 앞장서고, 진영수는 마침내 기복탈출에 성공하며 곰티비 이후 첫 4강 진출에 성공한다. 박성준이 스타리그에 복귀해 4번째 우승을 꿈꾼다. 조일장은 MSL 8강에서 김택용을 3:0으로 물리치고 코나쌩 명예회장이 된다. 서지수가 마침내 공식전 첫 승을 거둔다. 김경효와 김윤중마저도 승수를 챙겨주게 되고, '믿음의 엔트리' 김은동 감독은 팀을 최초로 광안리 무대에 올려놓는다.

최악의 시나리오
김 윤환은 이제동과의 저저전에서 완패 당하며 박찬수의 길을 걷는다. 김구현의 리버는 건재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진영수는 소속사의 제의를 받고 연예계 진출을 꿈꾼다. 박성준은 주방장의 제의를 받고 요리계 진출을 꿈꾼다. 조일장은 잊혀졌고, 김윤중은 연패를 거듭해 눈물을 흘린다. 악플에 시달린 서지수가 악플러들을 고소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나버린다.


하이트 스파키즈

최고의 시나리오
신상문이 고스트를 활용한 고이오닉을 선보이며 일대에 파장을 일으킨다. 박명수는 계속되는 활약으로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치킨 CF제의를 받는다. 김창희는 FA에서의 아픔을 실력으로 풀어버린다. 문성진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증명했고, 이경민은 강민의 지도를 받아 전략형 프로토스의 부활을 알린다. 주장 원종서가 가끔식 스나이핑 카드로 활용되어 백점짜리 활약을 펼친다. 하이트와의 네이밍 라이트 계약기간이 끝나고, 이번엔 버드와이저에서 스파키즈의 인수를 제의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신상문이 습관적인 곁눈질로 또 몰수패를 당한다. 박명수는 형한테 안좋은것만 배웠다. 김창희는 이성은과 e-sports 역사에 길이남을 난투극을 펼친다. 문성진에겐 강라인의 정신을 잇는 문라인을 만들고, 이경민은 강민이 강단에 서는 서울예술 전문학교에 입학한다. 하이트와의 네이밍 라이트 계약기간이 끝나고, 이번엔 사업가로 변신한 정수근이 "달리고 스파키즈" 계약체결을 제의한다.


KT 롤스터

최고의 시나리오
이 름은 액땜에 가까웠다. 이영호가 강민의 에결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확실한 뒷문단속에 나선다. 박지수는 08년 여름의 모습을, 박찬수는 08년 겨울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정호가 각성한다. 박재영은 MSL 16강에서 정명훈을 만난다. 또다시 뜬금 영입을 했는데 이번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준다. 외박 나온 홍진호가 특별히 벤치에 함께 앉은 그 날, KT는 창단 최초로 프로리그 우승이라는 감격을 누린다.

최악의 시나리오
이영호가 잉여호가 된다. 박지수는 역정벅당한다. 박찬수의 성이 찬씨로 아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이름은 스막) 박재영은 올멀티로 앞마당먹은 테란한테 패배하면서 또 다시 큰 웃음을 주고, 회심의 영입을 하였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는다. 성적부진을 책임으로 이지훈 감독이 해임당하고 정수영 감독이 돌아온다. 분위기 쇄신을 기대하던것도 잠깐, 정 감독은 창고에서 빠따를 꺼내든다.


웅진 스타즈

최고의 시나리오

김명운이 김준영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꿈과 동시에 저저전 트라우마에서 벗어난다. 윤용태는 "가을의 전설-로열로더" 떡밥을 위해 지금까지 스타리그 진출을 참아왔음이 드러난다. 임진묵이 웅진테란의 자존심을 살리고, 오메킴은 눈이 정화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유망주들이 한번에 폭발한다.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라인업에도 불구, 이재균 감독의 용병술로 프로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발돋움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김명운이 나오는 경기마다 저그를 상대한다. 윤용태는 에결 최저승률의 불명예를 쓴다. 웅진테란은 웅진테란이였고, 오메킴은 오메킴이였다. 유망주들을 계속해서 시험해보지만 결과는 좋지 못하다. 한빛에서 재인수 제의가 들어온다.


MBC게임 히어로

최고의 시나리오

염보성이 프로리그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재획득함과 동시에 마침내 8강진출에 성공한다. 이재호가 검색순위 1위가 된다. 박지호는 시간을 2005년으로 돌린다. 투신 박성준이 하태기감독과의 재회를 선언하며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06년 후기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MBC게임의 기적의 스토리가 써내려져 간다.

최악의 시나리오

누군가가 팀을 떠난 기분이 든다. 그 후로 원래 안 좋던 성적이 더더욱 내려가기 시작한다. 염보성에게는 MSL 시드 대신 스타브레인 시즌3 초청장이 날라오고, 하태기 감독은 선택과 집중으로 스페셜포스 팀 관리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



위메이드 폭스

최고의 시나리오

이윤열이 또 다시 MSL 8강을 찍는다. 박성균은 게임에 매진하기로 결정하고 자퇴선언후 부활에 성공한다. 전상욱이 복귀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마패관광을 날린다. 전태양은 포스트 이영호의 기질이 충분해 보인다.


최악의 시나리오

위 메이드 프론트진이 새로운 스포테인트먼트 도입을 선언하며 선진스포츠의 벤치마킹을 위해 수위타자 출신의 야구감독을 새 게임단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선언한다. 팬들의 기대도 잠깐, 새 감독이 백인천으로 밝혀진다. 그가 감독으로 부임한지 며칠 되지 않아, 전태양이 감독의 추천으로 주종족을 바꿨다는 기사가 나온다.



이스트로

최고의 시나리오
' 신상호-신대근-신희승' 신트리오가 마침내 각성한다. 승차는 적지만 어쨌든 에결에서 많은 승리를 따낸다. 박상우가 테란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다. 김현진감독은 감독 데뷔 2년만에 명장반열에 이름을 올린다. 예능담당 코치로 박문기가 임명되고, 스덕들은 이스트로 선수들의 말빨에 찬사를 보낸다.


최악의 시나리오
첫 3라운드에서 의외로 선전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가시화 될 무렵, 새로운 공식맵이 공개된다. 제노스카이가 다시 쓰인다. 김현진 감독은 원인모를 슬럼프에 빠지며 4라운드 전패를 기록하며 플옵의 꿈을 다음해로 미룬다.



공군 ACE

최고의 시나리오

오영종-박정석이 오프시즌동안의 특훈으로 연승가도를 달린다. 민찬기-김성기 두 신입은 테란의 축을 담당한다. 박태민은 이주영의 몫을 완벽히 메꿔준다. 홍진호는 홍진호의 폭풍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5할승률을 찍는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치열한 중하위권 다툼을 하던 어느 날, 김택용이 자진입대한다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김택용의 가세로 공군에이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고, 군인정신으로 상대를 연거푸 격파, 결승무대에 진출하는 그 어느 스포츠도 보여주지 못한 감동의 시나리오를 써간다.


최악의 시나리오

광안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24&aid=0000001146&
모티브가 된 김형준 기자님의 'MLB 2009 구단 프리뷰'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레이브
09/09/17 17:26
수정 아이콘
공군 최고의 시나리오중에서 수정될 부분이 있군요.


홍진호는 홍진호의 폭풍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5할승률을 찍는다.




홍진호는 홍진호의 폭풍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육할승률을 찍는다.

로 바꿔주시면 좋겠습니다.
09/09/17 17:2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저저전 70%가 고작이라니....... 하긴 고작인건 맞긴 맞군요.

8할도 못하는..... 죄송합니다;;
09/09/17 17:29
수정 아이콘
김동건이 승리한다. 에서 뿜었네요 크크크크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하셨는지 참..님 좀 짱이신 듯.
09/09/17 17:30
수정 아이콘
푸하하 순간 여기가 유머 게시판인가 했네요~
내귀에곰팡이
09/09/17 17:52
수정 아이콘
아놔!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하시고!
며칠째 컨디션이 안 좋아서 두통에 시달리던 차였는데 빵 터졌네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밉쌍덩어리
09/09/17 18:04
수정 아이콘
너무 피곤한 하루인지라 별 감흥이 없었던 찰나...
부산 사람인지라 이 부분에서 완전 폭발했습니다...

"팬들의 기대도 잠깐, 새 감독이 백인천으로 밝혀진다. 그가 감독으로 부임한지 며칠 되지 않아, 전태양이 감독의 추천으로 주종족을 바꿨다는 기사가 나온다."
The xian
09/09/17 18:18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는 최고의 시나리오라도 여전히 그다지 미덥지 못하군요.-_-;;
09/09/17 18:39
수정 아이콘
아 KT...
최고의 시나리오에서도 에결인가요 -_-;;; 3:0 ㅠ.ㅠ
설탕가루인형
09/09/17 18:43
수정 아이콘
김동건이 승리한다에서 눈물과 웃음이 동시에...
Elminsis
09/09/17 18:44
수정 아이콘
공군 시나리오는 이어지는 거군요.. =_=;;
물빛은어
09/09/17 19:01
수정 아이콘
엠겜 히어로에서.. 누군가 팀을 떠난 기분이 든다는 건.. 이재호 선수의 얘기겠죠? 크크..
09/09/17 19:32
수정 아이콘
네이버 검색어 1위<->누군가 팀을 떠났는데 잘 모르겠다 크크크

김창희와 이성은의 난투극..상상만해도 우스꽝스럽네요 푸하하하
닭큐멘타리
09/09/17 19:3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센스있는 글이네요. 엠히에서 크게 터지고 공군 준우승에서 레알 돋았습니다.
개념은?
09/09/17 19:40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는데 선수 비하 부분이 약간 포함된것은 아쉽네요
송병구 와우 나 신상문 곁눈질 같은거요..
09/09/17 20:22
수정 아이콘
CJ 최악의 시나리오는 마재윤 은퇴까지는 왠지 그럴 듯 해서 무섭네요;
09/09/17 21:20
수정 아이콘
삼성이랑 공군 최악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네요..
사실좀괜찮은
09/09/17 22:09
수정 아이콘
무... 무서운글...
베이키
09/09/17 22:11
수정 아이콘
고이오닉에서 빵~
모범시민
09/09/17 22:26
수정 아이콘
근데... 공군... 준우승정도면 결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수 없을것 같은데요...

끝에서 2위? 이정도면 모르겠네요;;
09/09/17 22:52
수정 아이콘
모범시민님// 아니죠. 공군이 준우승을 하면 대한민국 전산망이 마비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바꾸려고생각
09/09/17 23:46
수정 아이콘
김동건선수도 왕좌를 획득한 선수인데 설마 승리를 못할까요.

하지만 획득한 왕좌가 패왕이라 낭-_-패..
09/09/18 00:41
수정 아이콘
버드와이저 재밌네요... 하하...
박지호 선수의 시간이 2005년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Chizuru.
09/09/18 01:08
수정 아이콘
빵빵 터져라 불꽃같은 애드립

인간본좌드립이 가장 웃겼습니다 큭큭
09/09/18 02:36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의 시간이 2005년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2)
유니콘스
09/09/18 08:21
수정 아이콘
백인천에서............
09/09/18 12:11
수정 아이콘
이거...은근히 까는게 많네요..크크크
09/09/18 13:22
수정 아이콘
유머 게시물인지 알았습니다.
골고루 여럿 까는 글이로군요 후후...
LG전자
09/09/18 13:25
수정 아이콘
'아버지테란' 박동수는 정말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서 팀을 떠난다.

이 대목의 베스트 크크크
칼라일21
09/09/18 15:26
수정 아이콘
진영수는 소속사의 제의를 받고 연예계 진출을 꿈꾼다. 박성준은 주방장의 제의를 받고 요리계 진출을 꿈꾼다.

이 부분 재밌네요
임이최마율~
09/09/22 11:36
수정 아이콘
아 대박대박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907 만약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에 젤 나가 종족의 진영이 구현된다면... [16] 물의 정령 운디6607 09/09/21 6607 0
38906 프로리그 프리매치 맵테스트 7주차 (전 캐스터 눈팅 불판) [187] Alan_Baxter5206 09/09/21 5206 1
38905 김동건선수가 STX로 이적했네요!!! [10] greensocks6869 09/09/21 6869 1
38903 총대를 메야 할 임요환 [43] 김우진11283 09/09/19 11283 1
38902 하이트 공장 견학 이벤트 후기랄까요…… [19] 내귀에곰팡이6335 09/09/19 6335 1
38901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은 그냥 임요환이었으면... [8] Love.of.Tears.8841 09/09/19 8841 1
38900 배틀넷 2.0 약관에 재미있는 내용이 있군요. [62] 삭제됨9690 09/09/18 9690 0
38898 김택용, 황위를 계승하다. [105] 유유히15398 09/09/18 15398 4
38897 결승 단판 정말 괜찮을까요? [24] noknow7804 09/09/17 7804 0
38896 09-10시즌 재미로 보는 팀별 최고&최악의 시나리오 [30] becker9604 09/09/17 9604 0
38895 프로리그 단일 시즌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12] Elminsis4210 09/09/17 4210 0
38894 프로리그 방식 변화 없이 예년대로... 이럴거면 뭐하러 워크샵을 했나요? [18] Alan_Baxter5421 09/09/17 5421 1
38893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달라진 게 없는 프로리그 차기시즌 방식 [22] The xian6101 09/09/17 6101 0
38892 주요 프로게이머 닉네임 정리 - Edition for PGR21 [38] 개념은나의것10430 09/09/17 10430 1
38891 무지개 토스.. 김성제선수가 은퇴하네요 [32] 로랑보두앵7596 09/09/17 7596 0
38890 프로리그 09-10 프리매치 맵테스트 2주차 3일째 중계게시판 [45] Alan_Baxter5065 09/09/16 5065 0
38889 스타 SKT vs 웅진 라이브 생중계 !! (프리매치 맴테스트) [66] 100원의기적8356 09/09/15 8356 0
38887 최근 온게임넷의 피드백이 참 좋아 보이네요. [7] Alan_Baxter8999 09/09/15 8999 0
38886 GOM TV Starleague 다음 시즌 취소. [58] 이세용12214 09/09/14 12214 0
38885 프로리그 09-10 프리매치 맵테스트 2주차 중계게시판 [264] Alan_Baxter7533 09/09/14 7533 0
38884 소설, <삼무신三武神> 43 [5] aura4315 09/09/14 4315 0
38883 프로리그 09-10 시즌 개편안에 대해서... [23] Alan_Baxter4617 09/09/14 4617 0
38882 이철민 선수 IEF 국가대표 선발전 1등 축하합니다. [10] 삭제됨14359 09/09/13 14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