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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7 20:25
이제동 선수가 그날 울었나요?
그냥 땀을 많이 흘리는 것 처럼 보였는데 말이죠. 이성은 선수가 데스티네이션을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던데.. 그리고 아마도 이제동 선수가 이성은 선수를 스나이핑 한 것 같은데 결과가 어떤식으로 나올 지 궁금하네요
08/12/07 20:26
buffon님// 땀하고 뒤섞여서 잘 못봤는데 약간은 우는거 같았습니다. 그날 김철민 캐스터도 이제동선수의 모습이 단순히 땀뿐일까요? 란 맨트도 했었죠^^
08/12/07 20:43
이성은 선수를 잡아야 이제동네북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텐데 이성은과 마재윤의 관계처럼 이성은과 이제동의 관계가 성립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아주 재밌는 한 판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08/12/07 20:51
근데 사실 이성은 선수 테테전이나 테저전은 s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죠...(그놈의 토막만 아니면..)
뭐 재밌는 경기가 나온다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무나 이겨라!!!
08/12/07 21:18
전략적인 선태이였는지 관광용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동 선수 입장에서 (처음 보는 제 입장에서도) 관광용으로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
이제동 선수라면 그 날 밤 잠도 못 잤을 것 같은데요 ? 승부욕이 대단한 선수라서 ..
08/12/07 22:23
웬지 엄청난 연습량으로 인페스티드 테란+브루드링 관광의 퀸 종합선물세트를 시전 할 거 같네요.(바램일지도..)
p.s 근데 그 경기가 벌써 2주나 되었나요..?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걸까.....
08/12/07 22:51
이성은은 한동욱이나 진영수 같은 토막과는 이제 달라졌다는..
개인리그에서 김택용도 잡았었고.. 하지만 다전제는 떡실신.. 하지만 이젠 토스전도 만만찮던데요 저그 플레이어에게 트라우마를 주는 이성은 인가요 어째튼 스타판에 활력을 불어다주는 플레이어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08/12/07 23:47
마재윤 선수가 약간 즐기면서 하는 플레이어 즉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정명환과 같은 존재라면
이제동선수는 정말 노력파인 플레이어 즉 강마에이기 때문에 어쩌면 성향상 이성은 선수가 완전 박살이 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8/12/08 00:41
저는 마재윤 선수가 정명환 같은 존재라고 보지않습니다..
신한 시즌 3 4강전 결승전만 봐도 그렇쵸 멀티 안들키기 위해 하는 플레이들로 스캔 낭비하게하고 하는걸 보면 그는 천재이긴하나 노력이 더 크다고 봅니다
08/12/08 03:33
이성은 선수를 전........
고려장 테란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그 옛날 , 하나둘씩 저편으로 보내버린... 변형태의 그것과 너무나 닮은 저주의 주문... 정말 무시무시한 일전이 벌어질듯..
08/12/08 09:17
토스를 많이 이겼다는건 쫌...
msl 김택용 3:0도 그렇고 아직은 토스전을 극복하지 못했을텐데요.... 암튼 대박 매치인것은 확실하네요.. 제동 선수 화이팅 입니다~!!
08/12/08 10:05
신우신권님// 김택용 선수에게 셧아웃당했어도 08년도 토스전 17승 15패로 5할승률이 넘고
최근 10경기도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토스전 잘하는것까진 아니어도 결코 토막은 아니죠.
08/12/08 10:59
진영수선수가 김택용선수에게 하도 당해서 토스전이 안좋아보이지 그렇게 토스전이 나쁜선수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성은선수도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정~~~~말 많이 좋아졌죠 6룡과의 다전제에서 한번 이기면 토스전 극복 다돼었다는 말 나오겠죠
08/12/08 12:11
10월 20일 이후 프로리그 성적 : 이성은 8승 1패 이제동 5승 5패.
비록 이제동 선수가 현재 10승 6패지만, 그 중 5승은 시즌 개막 후 10월 15일까지 불과 2주만에 찍은거죠. 그 후 두 달이 다 되어 가는데 5승 추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패배하면 충격이 꽤 클 수 있어요.
08/12/08 12:41
이제동선수 믿습니다. 이성은전, 염보성전을 봐도 여전히 센스가 살아있더군요. 단지 요 몇일 경기들을 보면 운이 안따라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타이밍씩 늦곤 하죠. 스커지로 배쓸, 드랍쉽을 수 없이 떨어뜨리는 모습과 디파일러 활용은 전성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순간적인 센스뿐 아니라 오늘은 경기를 끝맺음하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08/12/08 13:48
Art Brut님//
이성은 08년 토스전 17승 15패 53.1% 최근 10경기 토스전 6승4패 진영수 08년 토스전 9승 12패 42.9% 최근 10경기 토스전 2승8패 입니다. 어딜봐서 현재 진영수선수가 이성은선수보다 토스전을 잘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최근 경기들을 기억해봐도 경기력도 이성은선수가 훨씬 더 좋았는데 말입니다.
08/12/08 13:53
진영수 선수는 김택용 선수와의 전적을 제외하고도 토스전이 많이 떨어집니다.
왠일인지 '토막'이라는 극단적인 평가까지는 받고 있지 않지만, "예전의" 이성은 선수와 비교해서 토스전이 뛰어난 선수가 아닙니다.
08/12/08 14:39
이성은 선수야말로 정명환과 오묘하게 매치되는듯 하네요~~
이성은의 세레모니를 보고 싶긴하지만.. 이제동에게 미네랄을 걸었으므로..
08/12/08 17:46
이제동 당신의 독기를 보여주세요!
이성은 선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지만....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엄청난 연습량에 감동
08/12/08 19:37
헉... 정말 벙커링을 할 줄이야...
저는 정작 이 경기는 레포트쓰느라 보지 않았는데 이거 시간내서 한 번 봐야겠네요. 그런데... 팥이 누구죠? 저그 별명 순서상 마재윤선수인 것 같은데 제가 마재윤선수 전성기시절 군대에 있어서(3.3이 병장정기 복귀하고 이틀 뒤에 벌여졌죠)...
08/12/08 20:02
飛上夢님// 마재윤 선수가 진날(3.3)이 동지라고 처음에 스갤에서 이윤열 팬분들이 붙였었는데 아니었다고 판명되자 지면서 얼굴이 팥색이 됐다고 그냥 붙였습니다. 그래서 마재윤 팬분들을 속된 말로 팥X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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