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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8 18:19
우와 이제동....2경기에서 그걸 역전해서 이기네요 진짜 명경기;;;
김구현 선수가 전투와 견제 모두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를 이어가는데 집요하게 방해를 받으면서 결국 1대1이 되네요!!
08/03/08 18:19
오늘 대박 경기 계속 되네요........
로키가 플토가 좋은가요........ 이야~~~~~~그 물량 대체 어디서........
08/03/08 18:21
머 이런 괴물이 다 있나요.. 팀밀리가 아니데 어떻게 저런 속도가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이제동 선수의 피지컬은 김택용에게서 느꼈던거 이상이네요
08/03/08 18:21
김구현선수는 3시를 계속 견제받은게 큰것 같네요. 3시에 포톤을 쫌더 빨리짓던가, 병력을 소수만이라도 갖다놓던가 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말이죠.;; 이제동선수한텐 앞으로 견제같은 플레이는 안통할듯...
김구현선수도 그동안의 네임밸류에 비해서는 정말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는듯...
08/03/08 18:22
이제동선수 하이브 가기전까지 불리한 상황가운데서도 운영을 정말 잘해주네요.
더불어 하이브 운영은 정말 최고인듯.. 견제를 당해도 당해도 끊임없이 나오는 물량
08/03/08 18:22
오호 정말 이제동 선수 대단합니다.
왠지 저번 에버 결승 1,2경기 송병구 선수와 경기와 비슷한 흐름이네요. 1경기 송병구 압승 2경기 송병구 우세중이였지만 이제동 역전승 1경기 김구현 압승 2경기 김구현 우세중이었지만 이제동 역전승 3:1사나이 이제동 선수 msl도 정리하나요.와 대단합니다.
08/03/08 18:23
그것보다는 질럿을 너무 꼬라박은게 큰것 같네요.
플레이그 맞고 발끈러쉬하다가 럴커에 많은 질럿이 다치고 죽었죠. 차라리 그 한방병력으로 11시를 밀었으면 이겼을것이라고 봅니다. 템플러만 갖췄으면 디파일러나오기전의 11시 성큰럴커방어는 뚫을수있었죠.
08/03/08 18:24
이제동 그 불리한 상황에서도 뭘 해야 되는지 포인트를 잘 잡네요. 센터 싸움은 절대 안해주고, 저글링 한부대 남짓으로 플토병력이 빠질때마다 우회해서 넥서스 취소 시킨게 좋았습니다. 3번인가... 견제에도 꽤 당했는데, 회복력이 왤케 빠르죠.
08/03/08 18:25
저도 김구현 선수가 플래그 맞은 병력을 꼴아박은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그 병력 잃지 않았으면 6시도 무너지지 않았을겁니다. 아 김구현 선수 아쉽습니다.
08/03/08 18:25
태엽시계불태우자 // msl32강에서 김택용선수와의 경기하고 양상이 비슷한것 같아요. 그때도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한테 온갖 견제다 받고 별로 좋지않은 상황이었는데, 중앙에서 모인 병력한테 플레이그 다 뒤집어씌우고 그 병력들이 나중에 모래처럼 다 사라져서 결국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죠.
08/03/08 18:27
11시도 드론 한번 싹 말렸었죠. 아무튼 리버가 좀 아쉬웠습니다. 셔틀 견제는 그정도만 하고, 투리버 앞세워서 정면이든 11시든 야금야금 뚫기 시작하면 저글링 럴커 밖에 없는 이제동 선수는 괴로웠을텐데 말이죠.
08/03/08 18:32
김구현선수는 이제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한것듯... 아님 osl결승전 송병구선수처럼 자신의 플레이가 못 나오고 그냥 지는수가 있을듯...
08/03/08 18:34
근데 생각해보면 토스는 실드가 워낙 빨리 벗겨지니 플레이그 맞은 토스병력은 정말 계륵과도 같아서...
놔두자니 프로토스는 기본적으로 공격유닛이 인구수가 2인데 인구수가 아깝고 싸우자니 꼴아박는셈이고... 또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싸워서 산화해야 할 처지라 관리가 어렵네요
08/03/08 18:57
아... 진짜 잘하는데요..김구현 선수는 2경기가 아무래도 걸리늣듯....
로키 카트리나 콤비를 뚫어버리는데..... 이제는 조디악... 진짜 3:1 나오나요...
08/03/08 18:59
헐...진짜 이제동 스코어가 나오네요. 패승승승 3:1승.
김구현선수 2,3경기 다 너무 아깝네요. 유리한상황이 분명히 있었는데, 계속 역전패....ㅠㅠ
08/03/08 18:59
그리고 이번에 결승전이 박빙이었던 이유.....
로키 카트리나가 플토의 손을 많이들어주어서 였을텐데요.... 이제는 이제동 선수 불리한 전장 없습니다......
08/03/08 19:02
그동안 토스에게 많은 축복을 안겨준 로키&카트리나인데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을 하네요 !
지난번에 박성균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잡은것부터 시작해서, 이제동 선수도 송병구 선수 잡을때 카트리나 잡았고, 최근 이영호 선수의 미칠듯한 카트리나 토스전 연승과 바로 오늘 경기까지.. 역시 스타 몰라요~~~
08/03/08 19:03
이제동 선수의 옵저빙 능력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버로우 뿐 아니라 수많은 버로우 저글링을 미니맵에 흩어놓고 플토의 모든 상황과 병력 움직임까지 다 파악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심장에 비수를 꼽는군요
08/03/08 19:08
msl결승은 곰티비 시작하면서 항상 명경기가 많이 나오는듯....
3.3 대첩의 충격 역대 최고의 플플전 예상을 뒤엎은 여우의 승리.... 오늘도......역전 두경기..
08/03/08 19:09
만약에 김구현선수 준우승하면 2,3 경기 평생 두고두고 생각 나겠네요....
지금도 채팅창에 유리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다고 하는데...
08/03/08 19:13
이번 4세트가 이제동 본좌로드의 분수령이 될꺼 같습니다. 여기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둬서 일명 이제동 세트 3:1로 승리
한다면 확실히 본좌의 포스를 인정받으리라 생각합니다.(포스를 인정받는것이 본좌가 되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본좌 라면 엠에셀 우승 3번은 하고 오셔야 되지 않겠습니까?하하) 하지만 4세트에서 패한다면 설령 5세트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3:2의 힘겨운 승리였기 때문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에 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혹은 결승 내용이나 스코어가 어떻느냐에 따라 현 5강구도가 달라질꺼 같습니다. 물론 김구현 선수가 승리한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군웅할거의 시대가 열리게 될것이구요.
08/03/08 19:21
이제동 선수 모든 징크스를 깨네요. 온게임넷 우승하고 오면 MBC게임 우승 못하는 것, MBC게임은 로열로더가 이긴다는 것.
도대체 블루스톰에선 왜 진 거죠????????-_-;;
08/03/08 19:23
올해의 선수상은 이제동 선수 확정아닌가요?
2007시즌에서 우승 2번. 양대리그 우승한 선수는 이제동 선수 밖에 없는데 다른 선수가 경쟁이 될리가.
08/03/08 19:25
daydew/진짜 그렇게 됬네요......
호 작년 말까지만 해도 송병구 김택용 둘중에 누구냐 였는데.. 마지막 3개월이 참.... 그래도... 김택용의 3회연속 결승진출도 간과할순없죠...
08/03/08 19:27
마에스트로 박서님// 게다가 송병구 선수가 다음주에 우승한다면 또 모르죠.(양대 준우승 + OSL 우승에 WCG우승) 물론 스텟상으로는 이제동 선수가 단연 돋보이긴 합니다만.
08/03/08 19:30
송병구 선수가 다음주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나마 이제동 선수와 경쟁해볼만 하겠네요.
비록 우승은 한번이겠지만 2007시즌 최다 결승 진출에 전기리그 프로리그 MVP. 다승왕이라는 타이틀도 있고. 물론 그래도 이제동 선수가 유력해 보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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