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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07 02:01:07
Name Leeka
Subject 07시즌. 마지막 3경기. 그리고 현재 성적들.
다음 스타리그 -    김준영 우승,  변형태 준우승,  송병구 3위, 이영호 4위

EVER 스타리그 -   이제동 우승, 송병구 준우승,  김택용 3위, 신희승 4위.

박카스 스타리그 -  이영호 결승,  김택용 3,4위전,   송병구 VS 박찬수 4강.



-> 우승자 종족  Z 2,   4강 종족  Z 3,  T 4, P 5

마재윤을 시작으로한 마재윤 - 김준영 - 이제동의 연속된 우승(07년도 저그가 스타리그 재패.)
하지만 정작 4강에는 '4시즌째'  저그는 1명.
4강에 3연속으로 들어온 송병구가 07시즌 스타리그 성적은 가장 우수하다고 봐도 무방할듯.

테란이 결승진출,  프로토스와 저그가 4강전을 앞두고있기에. 어느 종족이 우승할지는 알수없는 상태.

So1 이후 처음으로 프로토스가 웃을것인가,  저그가 4연속 재패할것인가.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할것인가.






곰TV 시즌 2 -  김택용 우승, 송병구 준우승, 박태민,이성은 4강.

곰TV 시즌 3 - 박성균 우승, 김택용 준우승, 마재윤,서지훈 4강.

곰TV 시즌 4 - 이제동, 김구현 결승,  박성균, 허영무 4강.


우승자 종족 P 1, T 1,   4강 종족 - P 5, T 4, Z 3

-> 우주배를 시작으로 5시즌간 MSL을 저그의 세상으로 만들어버린 마재윤의 시대가 끝나고.
4강 최소종족. 거기에 1년만에 드디어 결승진출자가 나온 저그의 이제동.
그리고, 4시즌째 결승에 진출하는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
이번에 무너졌지만, 07시즌 새롭게 떠오른 박성균을 중심으로한 MSL의 테란 라인.

또다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일지,  마재윤의 뒤를 이어서, 양대리그를 접수하는 두번째 저그가 탄생할지.



프로리그 07 전기 - MVP 송병구 / 우승 삼성전자 칸

프로리그 07 후기 - MVP 오영종 / 우승 르까프 오즈


양 프로토스의 MVP 수상.   프로토스의 시대였다는걸 가장 온몸으로 체감할수 있게 해주는 듯.

전기리그 '정규시즌 압도적인 삼성전자의 1위 독주' 그리고  결승전 최초 4:0 완승과 압도적인 세레모니.
후기리그 '정규시즌 압도적인 르까프의 1위 독주'. 그리고 극적인 드라마로 올라온 CJ와의 결승전 혈투.

05 전기 결승에서 SK에게 진 KTF는 그파에서 복수전을 하나 실패.
06 전기 결승에서 SK에게 진 MBC는 그파에서 복수전을 하고 성공.
07 전기 결승에서 삼성에게 진 르까프는 그파에서 복수전을 하고 성공.

프로리그 통합이후 '3년 연속으로' 그파는 전기리그와 매치업이 똑같았다는것도 큰 특징.
덤으로 05, 06, 07후기는 전부 준플옵에서부터 극적인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도.



WWI - 우승 김택용 / 준우승 마재윤
IEF - 우승 김택용 / 준우승 마재윤
천하제일 스타대회 - 우승 이제동/ 준우승 허영무
곰TV 인비테이셔널 - 우승 이영호 / 준우승 송병구
WCG 2007 -  국대선발전 우승 진영수 / 그랜드파이널 우승 송병구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 MBC 2승 / 온게임넷 2패
경남 마스터즈 1회 - STX Soul 4 : 3 MBC 게임

-> 케스파 공식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기억에 남는 대회들.
송병구는 WCG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진영수는 국대선발전에서 강력한 포스를 발휘했으며.
곰TV 인비테이셔널에서, 이영호는 자신의 포텐셜과 대 플토전 능력을 뽐냈고, 송병구는 변형태에게 복수전에 성공.
이제동, 허영무는 천하제일 스타대회에서 '자신의 기본기의 출중함을 알렸으며'
바로 다음 개인리그들에서 이제동은 우승, 허영무는 4강에 입성함으로써 운이 아니였다는것을 증명해내기도.

3.3 혁명의 주인공인 김택용은, 연거푸 이벤트전에서 마재윤을 격침시키며 천적관계를 재확인시키기도.

그외에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경남마스터즈가 팀리그 방식으로 열리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이제 남은 경기는

송병구 VS 박찬수 - 스타리그 4강
이제동 VS 김구현 - MSL 결승
이영호 VS (송병구 or 박찬수) - 스타리그 결승.


단 3경기에 올해의 테란, 저그, 프로토스. 올해의 선수. 그외에 수많은 칭호와 떡밥들이 난무할 07시즌 마지막 경기들.

07시즌. 마지막 3페이지의 완성을 8일간. 즐겁게 지켜볼수있기를 기대하면서.



+@ 송병구의 올해의 선수상을 위해. 사심을 가득 담아서, 남은 3경기. 프로토스의 완승을 기원합니다.

By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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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7 02:03
수정 아이콘
아... 저 위에 송병구의 이름이 그리도 많은데 준우승을 세번..... (금메달이 있긴하지만...)

우승1회 추가하고 마무리하길....
DarkSide
08/03/07 02:48
수정 아이콘
아. 리카님의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07년도 스타계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역시 07년도의 메인 테마는 김택용-송병구 였나 봅니다.

저 두명이 2007년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오르페우스
08/03/07 03:48
수정 아이콘
아아 송병구선수 준우승..준우승..준우승 무려 3번의 준우승....

이번엔 한좀 풀어야 겠습니다 2008년에도 토스의 해가되면 좋겠군요.
08/03/07 09:09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나오던 준우승 그랜드 슬램이...허허
remedios
08/03/07 09:11
수정 아이콘
왜인지모르겠으나 송병구선수는 홍진호선수를 외롭게 하지 않으실거라 믿습니다!!
꼬라박
08/03/07 11:4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이번에 우승하면 올해의 테란선수는 의심할 것이 못되겠지만
준우승 하게되면 박성균 선수가 올해의 테란선수를 가져갈듯(2연속 4강에 1번은 우승이죠)
Dementia-
08/03/08 11:21
수정 아이콘
3-4전은 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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