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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6 09:17
확실히 요즘 최고의 주가인 진영수 선수의 포스를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마에스트로를 상대로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
서 승리를 해내다니요. 뮤탈견제부터 스탑럴커, 5시 멀티의 제거실패까지 ... 그래도 꾸역꾸역 나오는 물량과 멀티테스킹, 진 출한 병력들의 움직임이 최고였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진짜 대규모 럴커를 갖추고 나온 디파일러 1기 이후, 급격히 가스 유 닛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저글링은 다수 뽑았다고 생각되나 업마린에게 각개격파식으로 많이 녹더군요) 역시 맵 적응력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앞마당의 2000이라는 가스는 신백두의 그것과 그다지 다를 바 없었을 텐데 말 이이죠. 물론 진영수 선수의 꾸준한 멀티제거도 한 몫 했지만 뭐 여튼 최근 진녕수 선수의 포스는 대단합니다.
07/09/16 11:24
마재윤이 그 이름을 올리기 시작할 무렵이 노스탤지어와 같은 앞마당노가스맵이 사라지던 시점이었는데, 마재윤의 어떤 약점과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운고로분화구도 단지 뮤탈 몇 기 더 뽑을 수 있을 뿐이지, 마재윤의 운영이 극대화되는 디파일러 타이밍 이후에 벌써 앞마당 가스가 고갈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저그들의 하이브 타이밍이 다시 어느 정도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07/09/16 12:02
3가스가 저그의 승리를 위한 기본초석이라고 말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마재윤 선수는 그래서인지 3가스 확보이후에 4가스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너무 늦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선수에 비해 최근 몇경기에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07/09/16 13:04
이 경기의 진영수선수의 발군은 첫병력이 좌러커 우소수러커 디파에 갇혀있는 양상에서 과감히 탱크를 위로 올려보내고 마메를 내려버려서 오히려 3방향에서 싸먹는 구도가 아닐까 싶네요
07/09/16 13:04
어제 경기를 보고 느낀게 운고로분화구는 저그는 반드시 4가스를 가져가야 합니다.
3가스를 가져가도 하이브 타이밍엔 2가스 역할 밖에 못하게되는 앞마당 가스2000때문에 3가스는 테란의 물량을 감당할 수 없더군요. 맵의 특성과 그것과 맞물린 진영수 선수의 특유의 멀티 체크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본좌 다시 포스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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