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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9/14 20:58:16 |
Name |
소현 |
File #1 |
(4)Swastika.jpg (484.1 KB), Download : 17 |
File #2 |
Swastika_1.0.zip (654.3 KB), Download : 27 |
Subject |
전에 올린 맵을 수정했습니다... - (4)Swastika 1.0 |
여기에다가 올리는 게 솔직히 좋은 일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처음 올렸던 맵, 처녀작을 여기에 "올려둔" 이상,
수정본도 여기에 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아래부터는 맵돌이에 올린 글이 그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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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고견을 받들어... 수정해 봤습니다만...
(수정해도 디자인 유지는 나름대로 노력...)
하고 보니 완전 대 수정이더군요;;
사실 맵을 만들 때 가난한 맵, 난전형, 멀티 싸움형 맵을 의도했었는데,
화끈한 물량싸움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서 보니 진짜로 그렇더군요. ㅡㅡ;;
그래서...
ㄱ. 앞마당 멀티 8M → 7M
ㄴ. 삼룡이 멀티 → 섬 멀티, 대신에 가스 2500 추가. 날방 24.
그리고 3시나 9시는 테란이 나오면서 엎어지면 멀티가 4~5개가 공짜이기 때문에(...)
ㄷ. 1시/7시 구석의 섬 멀티 삭제. 그 자리에는 나치의 로고, 하켄크로이츠(Hakenkrueiz : 스바슈티카의 다른 이름입니다)가 들어감.
ㄹ. 앞쪽의 미네랄 7덩이의 양이 200으로 감소. 대신 가스는 2500.
ㅁ. 12시/6시 쪽에도 가스멀티 추가. 단 양은 7*200으로 동일. 가스 역시 2500.
ㅂ. 투가스 섬멀티 삭제.
ㅅ. 12시/6시 근처 미네랄 6개짜리 멀티 삭제.
이쪽이 방어하기가 쉽기 때문에...
ㅇ. 1시/7시 다리 삭제. (입구를 왕창 넓혀 놓았죠) - 대신 좀더 깊숙히 들어감. (탱크 포격 문제 때문에요;;)
디자인상의 문제로...
ㅈ. 3시/9시 주위 스페이스 지점에 하켄크로이츠 문양 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타팅 유불리 문제...
ㅊ. 6시를 12시와 미네랄 위치가 서로 대칭이 되도록 왼쪽으로 이동.
마지막으로 하려다가 까먹은 것-_-;;;;
ㅋ. 랜더마이즈 미네랄(Randomize Mineral) 실행. 이걸 잊어먹었더군요...
ㅌ. 맵 디스크립션(Map Description)에 제 아이디, Isolet[Mystrie] 추가.
그래서 일단 1.0 버전이 나왔습니다만...
또 모르죠. 어떻게 맵 양상이 바뀌어서 수정해야 할지.
다만...
제가 의도한 것은.
* 안티-터렛(Anti-Turret).
센터는 물론이고 200*7짜리 멀티에도 터렛 지을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굳이 지으려면 일꾼의 자원 채취량이 감소... 어차피 얼마 없다지만...
* 방어선.
상당히 치기가 난감합니다. 입구가 넓지 않아서 대충 앞마당까지는 쉽겠지만,
세번째 멀티를 가져가는 순간 방어선이 엄청나게 길어져 버립니다.
물론 의도는 가난, 가난, 가난...
세번째 멀티가 1) 일단 가치가 적고 2) 먹기가 대단히 위험하므로 쉽게 먹지는 못합니다.
커맨드 짓고 먹자니 실질 미네랄 소득은 1000... (1400-400)
저그라고 해서 뭐 그닥 큰 차이는 아니니까요.
* 어디를 먹어야 하나...
저그 입장에서는 사실 완전 안습입니다(...) 가스량이 정상적인 멀티라고는 본진과 앞마당뿐이기 때문이죠.
함부로 가스는 못 씁니다만...
대신에 세번째 멀티를 먹고 방어하는 데 성공하게 되면 거꾸로 가스가 남아도는 현상이...
(미네랄 양은 1400인데 가스량이 2500입니다. 가스>미네랄인 셈이죠;;;)
* 효율적인 자원의 분배.
잘 "쓰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본진 플레이하는 중에 돈을 함부로 막 쓰다가는 "어 자원없네?" 이 상황으로 직결입니다.
* 저테전 원배럭 더블컴이 사실 많이 걱정됩니다.
* 섬 멀티, 먹을까, 말까?
날방미네랄이 24입니다. 캐는 데 시간 좀 걸리죠.
이제 고민인 겁니다. 어느 멀티를 먹어야 할지.
게다가... 위치만 잘 잡으면 아예 커맨드나 넥서스, 해처리가 탱크 포격이 가능...할 겁니다.
불가능하다면 가능하도록 바꿀 생각입니다.
맵 의도대로 가난-_- 멀티고민-_- 이런 쪽으로...
* 그러면서 센터는 완전...
만들면서 딴에는 꽤 넓다고 생각됩니다.
3시-12시 사이, 6시-9시 사이 스페이스 장벽은 일부러 놔두었습니다.
레퀴엠에서 전태규-최연성 두 선수의 경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유닛이 미네랄로 엇갈려 버린 덕분에(...) 경기가 싱겁게 끝났죠.
그걸 염두에 두다 보니, 지우기는 좀 아깝더군요.
그리고 센터가 넓다는 것은 병력 배치가 그만큼 골치아프다는 말이죠.
* 오버로드를 둘 곳 - 섬 멀티에다 두면 대충 나가는지 안 나가는지는 파악이 되는 수준입니다.
* 맵 디스크립션의 의미.
도이칠란트, 에어바헤! (독일이여, 깨어라! - 나치 선전부 장관 괴벨스의 명언(?).)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피와 땀과 눈물뿐이다! (체임벌린 수상의 후임, 윈스턴 처칠의 명언이죠!)
그리고 제 아이디-_-;;
이 정도로 수정했습니다.
대폭 수정했습니다만, 그래도 밸런스적인 측면은-_- 솔직히 기대하고 있지는 않아요.
무엇보다도 테플전을 많이 못 봐서(...) 그쪽의 경기양상을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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