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12 13:45:36
Name 메딕아빠
Subject @@ MSL ... 그의 부활을 기대하며 ...!

2006년 겨울 ... 그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

그 1.
cheat ... 속이다 + ~er ... 사기꾼 ...
그는 사기꾼이다 ... 일반적인 생각과 데이터를 무시하는 사기꾼 ...
TV 를 통해 보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그에게 속아버린다 ...
그는 타고난 사기꾼임에 분명하다 ...!

게임1.
LG IBM 팀리그 패자결승 ... 3차전 ...
이 게임엔 그가 가진 능력 대부분이 담겨 있다 ...
극강의 수비 ... 뛰어난 자원관리 ... 효율적인 체제변화 ... 현란한 게임운영 ...
벌쳐 => 탱크 => 레이스 로 이어지는 유닛조합 속에 ... 보여진 그의 모습 ...
" 본진 5팩토리 ... 최연성이라면 가능하다는건가요 ? " 라며 격앙된 어조로 외치던 ...
김동준 해설의 흥분된 목소리는 ...
바야흐로 그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

그 2.
정보 ... 정보는 그의 힘 ...
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대표적 빌드 ... 원마린 더블커맨드 ...
아마 고수시절부터 많은 저그 유저들을 울렸다는 그의 이 전략은 ...
상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는 불가능한 전략이다 ...
그의 다른 능력에 비해 조금 가려져 있지만 ...
그의 정보수집능력은 ... 그의 명성만큼이나 우수하다 ...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효율적인 정찰 ...
상대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후를 예측하는 능력 ...
그는 타고난 정보수집가이다 ...!

게임2.
TG삼보 MSL 결승 ... 3경기
메이저 첫 결승에서 당대 최강저그를 상대한 그 ...
저그의 끈질긴 생존력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
한기 남은 드랍십을 이용해 상대의 멀티를 끝까지 견제 ...
테란vs저그전 중 몇 손가락에 안에 들어갈 명경기를 만들어낸 그 ...
이후 MSL 3연패라는 대기록을 수입하게 된 그의 시작은 ...
이렇게 화려했었다 ...!

그 3.
멀티 ...  
그의 멀티타이밍은 알포인트에서 박서가 보여주는 공격타이밍에 못지 않게 절묘한 듯 하다 ...
왜 저걸 모르지 하는 생각을 우리는 하지만 ...
그를 상대하는 선수는 그의 멀티를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
그의 멀티를 발견하고 공격을 가는 순간 상대선수의 앞마당은 ...
이미 그의 병력에 의해 압박을 당하게 되고 승리는 그의 몫이 된다 ...
상대에게 압박을 당하는 순간에도 멀티를 시도하고 성공하는
그의 미스테리한 멀티 능력을 볼 때 ...
그는 타고난 땅따먹기 고수임이 분명하다 ...!

게임3.
CEN게임 MSL 결승 ... 4경기
드디어 만났다 ...
게임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두 선수가 ... 메이저 결승무대에서~~
2:1 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전진 2배럭을 시도한 상대선수 ...
본진으로 마린이 입성했을 때 ... 상대선수는 우승이란 두 글자를 머리에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
하지만 그의 SCV 는 상대에게 벙커를 허락하지 않았다 ...
도박적인 상대선수의 전략을 막아낸 이후 ... 승부의 추는 그에게로 기울었고 ...
결국 그는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된다 ...
그가 언제나 입버릇처럼 말하는 라이벌을 누르고 우승하게 된 그 ...
그래도 아직은~ 이라고 생각하던 팬들의 생각을 그래 이젠 니 세상이다~~ 라고
바꾸어 놓으며 ... 그는 이렇게 ... 최고가 되어버렸다 ...!

그 4.
SCV ... SCV 를 지배하는 자만이 ... 테란이란 종족의 진정한 주인이다 ...?
위의 게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의 SCV 는 그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다 ...
뭐 별로 차이날 것도 없어 보이는 그냥 일꾼일뿐인 SCV ...
하지만 SCV 가 그를 만나면 SCV 는 더 이상 그냥 일꾼이 아니다 ...
주인의 강력함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 그의 SCV 는 언제나 승리의 중심에 서있다 ...
그에게 극강의 방어능력과 생산능력을 가져다 주는 SCV ...
그로 인해 재발견 된 SCV 는 분명 그의 힘의 원천이다 ...!

게임4.
CEN게임 MSL 승자결승 ... 1경기
머슴은 뚝심 ...? ... 난 내 스타일대로 게임을 지배한다 ...!
최연성 = 레이스 라는 공식을 만들어 준 ... 게임이자 ...
그의 물량과 뚝심을 제대로 보여 준 게임 ...
중반 이후 중앙지역에서 대치상태로 시간이 흐를무렵 ...
그는 레이스를 모으기 시작한다 ... 상대는 발키리&배틀 조합 ...
해설자들도 ... 게임팬들도 ... 상성상 그가 불리할거라고 ... 생각하는 사이 ...
그의 레이스들은 상대의 배틀&발키리 부대에게 압승을 거둔다 ...
이어진 2경기에서도 그는 레이스를 이용해 승리를 거두게 되고 ...
레이스는 SCV 와 함께 그를 대표하는 유닛이 되어 버렸다 ...!

그 5.
물량 ... 물량은 기본 ...?
힘싸움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
그의 또다른 미스테리한 능력인 물량의 힘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
그의 유닛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건 ...
컨트롤 ...? 그게 뭐가 필요해 ... 양에는 장사없지 ... 라는
그만의 자신감 때문일까 ...?
그의 어마어마한 ... 소위 말하는 토~ 나오는 물량은 ...
그의 강함을 더 강인한 모습으로 보이게 한다 ...
이겨도 그냥 이기는게 아닌 ... 압도적인 물량에 의한 그의 승리는 ...
관광버스 라는 ... 그의 의도에서 벗어난(!) 단어를 유행시키며 ...
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버렸다 ...

게임5.
EVER 2004 스타리그 4강 ... 1경기 ...
그는 이 경기에서 역대최강 토스의 한명인 상대선수에게 패했다 ...
하지만 이 경기는 물량의 힘을 보여준 그의 최고의 경기 중 하나라 감히 생각한다 ...
유리한 게임... 풍족한 자원을 가진 상황에서의 생산력만으론 ...
그의 물량에 대단한 감탄을 하기엔 이르다.
이 경기에서 어쩌면 물량이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냈을지도 모를 선수를 상대로 ...
그는 끊임없는 소모전을 치른다 ...
지상과 공중의 유닛이 환상적으로 조합된 상대선수의 공격을 끊임없이 막으며 ...
진퇴를 반복하는 동안에도 그의 유닛은 끊임없이 쏟아진다 ...
비록 케리어를 이용한 상대의 멀티견제에 자원줄을 잃으며 패하긴 했지만 ...
이 날 그가 보여준 힘은 ... 그의 능력을 입증시키기에 충분했다 ...
( 플토와 테란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입니다 ... 혹시나 안보신 분은 꼭 보셨으면 하는 바램^^ )

그 6.
자리잡기 ... 맵에 대한 이해 ...!
그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능력 ... 자리잡기 ...
맵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그의 자리잡기 능력도 없을 것이다 ...
SCV 와 함께 그가 가지는 극강의 수비력의 원인이 되는 그의 자리잡기 ...
시즈탱크라는 유닛을 보유한 테란종족의 특성상 ...
어찌보면 자리잡기의 능력은 테란 게이머들에겐 필수적인 능력일지도 모른다 ...
하지만 그의 자리잡기에는 분명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위치로 움직이고 그 곳에 자리를 잡는 그의 움직임은 ...
테란을 주종으로 하는 필자에겐 그에게서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 ...
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가 만약 맵을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

게임6.
TG 삼보배 패자조 결승 ... 1경기 ...
자신의 앞마당 언덕 위에 자리잡은 상대선수의 탱크 ...
그의 선택은 상대 앞마당과 자신의 뒷마당 사이에 있는 언덕 ...
그는 3시쪽 자신의 뒤마당에 가스멀티를 하며 언덕을 점령한다 ....
그의 멀티를 방어하면서 동시에 상대의 멀티를 공격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 ...
그 자리잡기 하나로 그는 그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
자신의 앞마당에 팩토리를 올려놓고 탱크를 생산했던 상대 선수의 플레이를 ...
일순간에 자원낭비로 만들어버린 그의 위치선택 ...
그의 선택은 언제나 승리를 부른다 ...!

그 7.
발상의 전환 ...!
그의 경기를 보면 색다른 장면들이 가끔씩 보여진다 ...
저그를 상대로 한 탱크웨이브 ... 배틀&발키리에 맞서는 레이스부대 ...
이 타이밍에 무슨~이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그냥 성공해 버리는 멀티 ...
플토를 상대로 한 생마린+벌쳐 러시 ... 1마린 더블커맨드 ... 등등
어쩌면 그는 나다나 박서보다 ... 더 자유로운 상상력을 가진 게이머일지 모른다 ...
너무 강해 부러질 것만 같은 모습 속에 감추어진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은 ...
그에게는 승리의 기쁨을 ... 그의 경기를 바라보는 팬들에게는 놀라운 재미를
안겨다주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한다 ...!

게임7.
SKY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 Neo Guillotine
플토를 상대로 초반 2팩토리 건설 이후 가스를 채취하지 않는 그 ...
해설자도 팬들도 모두들 의아해 하고 있는 순간 ...
그의 생마린과 벌쳐들이 ... 진격을 시작한다 ...
" 이게 과연 통할까요 ? " 라는 해설자들의 말을 듣기라도 한 듯 ...
그의 마린들과 벌쳐들은 상대 드라군들을 하나둘씩 잡으며 본진까지 입성 ...
결국 승리를 가져오게 된다 ...!
" 드라군이 벌쳐 잡으라고 있지, 벌쳐가 드라군 잡으라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 라는
해설자의 마지막 말은 ... 그 게임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

그 8.
에이스 ...
그는 에이스가 갖춰야 할 조건을 갖춘 게이머다 ...
언제 어디서 그가 나와도 그는 팀의 승리를 지켜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선수다 ...
상향 평준화 된 게이머들의 수준 ...
그 속에서 어쩌면 이전과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
하지만 ... 그 중에 누가 에이스냐 라고 ... 필자에게 누가 물어본다면 ...
주저없이 그의 이름을 제일 먼저 말할 것이다 ...
" 최연성 ... 그래도 이 이름이 제일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 "

게임8.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 ... 에이스 결정전 ...
상대의 드랍전략을 미리 예상 ... 가볍게 막아낸 뒤 ...
레이스 부대까지 띄우며 완벽한 승리 ...
MSL 패자결승의 아픔을 딛고 그는 이렇게 부활했다 ...
그를 치터테란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uzoo.com 의 글은
그 경기에서 보여 준 그의 모습을 정확히 표현해내고 있다 ...
팀의 승리를 책임지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
그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했고 ... 결국 승리는 그의 몫이었다 ...
타임캡슐 안의 결승무대에서 귀맵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사실은
그의 플레이가 그만큼 놀라웠다는 증거가 아닐까 ...?


=========================================================

2007년 ... 가을 ...

2006년 겨울 이후로 많은 것이 변했다.
상위권 게이머들의 이름은 어느 새 새로운 이름으로 채워져 버렸고
더이상 그의 이름 석자에서 이전의 힘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를 여전히 기억하는 것은 그의 과거를 아직도 동경하기 떄문이다.
따라올 수 없는 힘을 가진 자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서있다.
그가 보여준 힘은 역사의 중심에 서기에 충분했고 그런 그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동경한다.

언제인가 ...
온게임넷 스타리그 오프닝 영상에서 거만한 듯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을 본적이 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처럼 멋진 누군가의 모습을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세상을 지배하는 정복자의 모습. 그에게 어울리는 모습이 바로 그 것이다.

시대를 지배했던 여러 왕들 중에서도 유난히 빛나는 태왕의 자리.
그 자리의 주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 선뜻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가장 어울리는 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그의 이름을 이야기 할 것이다.

패배의 아픔은 잊어라.
압도적 힘으로 천하를 호령하던 태왕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라 ... 괴물이여 ...!


( MSL 개막을 앞두고 쓴 개인적인 응원글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하하핫
07/09/12 13:53
수정 아이콘
그 중에 누가 에이스냐 라고 ... 필자에게 누가 물어본다면 ...
주저없이 그의 이름을 제일 먼저 말할 것이다 ...
" 최연성 ... 그래도 이 이름이 제일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 "

이부분... 정말 공감 가는 부분입니다... 최연성 아직 2007년이 가지 안았어요 지금이라도 불태워 보자고요!
07/09/12 14:15
수정 아이콘
" 최연성 ... 그래도 이 이름이 제일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 "

이부분... 정말 공감 가는 부분입니다... 최연성 아직 2007년이 가지 안았어요 지금이라도 불태워 보자고요! 2
07/09/12 14:32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려고 하네요...
닥치고 물량과 그로 인한 컨트롤 부족이라고만 말하기에는 그가 이룬 업적은 객관적 지표가 아니더라도 너무나 많지요.
게임센스, 게임내 맥을 짚는 능력, 03년 이후의 테란의 거의 모든 트렌드를 창시, 의외의 유닛 조합과 의외의 멀티
테란의 장점이자 단점인 탱크 자리잡기의 극한의 활용 등 등 등... 그 많은것을 일일히 다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그는 스타 역사상 큰 업적을 이루는 몇 안되는 인물중에 하나이지만
그의 닉네임이 모두 그의 편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의 강력함에 질려버린 것을 표현하는 닉네임이라
아쉽다는 댓글을 쓴 적이 있었지요. 거기에 디씨에 그의 갤이 생기면서 그를 나무라는 사람들이
그를 악의적으로 희화화시킨 닉네임으로 대세를 타는 현상을 봤을때 너무나 서글펐습니다.

거기에 맞물리는 끝없는 부진.... 사실 스타라는것을 계속 봐야하는지 깊게 고민까지 했었습니다.



원래 이 선수의 응원글이 많은 편도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더욱 이번 메딕아빠님의 글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조용히 '추게로'를 외칠께요.


그리고 연성선수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
높이날라
07/09/12 15:01
수정 아이콘
" 최연성 ... 그래도 이 이름이 제일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 " 공감...
토스사랑
07/09/12 15:19
수정 아이콘
최연성 화이팅!!!!!!!!
더블인페르노
07/09/12 15:21
수정 아이콘
역시 에이스하면 최연성이죠..
요즘들어 최연성 선수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눈빛이 많이 부드러워 졌더군요
초보저그
07/09/12 15:28
수정 아이콘
역시 괴물이 없으면 게임이 재미가 없죠. 예전의 포스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불타다가 꺼지다가 했지만 다시 활활 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경기의 죽음의 조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적절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괴물 부활"
노력의천재
07/09/12 15: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이제 부활은 못할껍니다...
임요환 이윤열 같은 특이한 케이스 빼고는 .....
솔직히 한물 가면 한물 간데로 그 실력 그대로 인거 같습니다.

한시대를 풍미한 사람은 그 실력으로 성장이 멈추는거 같습니다.
몰라 그런거 업
07/09/12 16:01
수정 아이콘
이번 msl 입성 기념 인터뷰...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에 대해 묻자
'제가 운이 좋았어요'
휴;;;

어쩌다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가 이렇게 변했는지...
장딴지
07/09/12 16:07
수정 아이콘
노력의천재님// 최연성이 그 특이한 케이스가 되지 않으리라고 어떻게 확신하시는지.. -_-;;
The_CyberSrar
07/09/12 16: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부활하면 이윤열 선수는 잠수 타야 하나요..ㅠㅠ
다시 결승에서 한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만.. 16강에서 다시 조추첨 하나요?
히로317
07/09/12 16:54
수정 아이콘
최연성에게서 느껴지는 강함의 원천은 역시 끝없는 정보수집력...

최종보스는 역시 최연성이죠...
The xian
07/09/12 16:55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전성기를 풍미한 뒤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이윤열, 최연성 선수 외에는 없죠.

그는 충분히 예외적인 선수이며 특별한 위치에 놓고 말할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돌은던지지말
07/09/12 17:04
수정 아이콘
노력의천재님 뎃글은 아이디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 아쉽네요... 노력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물며 최연성이라면..
짜그마한 시인
07/09/12 17:1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승부 자체에 대해서 흥미를 잃으신 것 같던데...
우승도 여러 번 하셨으니 욕심이란 게 사라져 버리신 듯.
다시 닥치고 승리 이런 모습은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관심이라면 이윤열 선수와 공식전 100전 치르기?;;
리콜한방
07/09/12 17:26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다시' 우승을 차지하진 않았지만 전성기가 지난후 우승한 선수는 조용호 선수가 있지요.
Untamed Heart
07/09/12 18:24
수정 아이콘
모든 경기 상대를 이윤열선수 라고 생각하고 한다면.. 전성기를 능가할 듯 한데.. 대 이윤열 전과 다른 사람과의 경기력이
차이가 너무 나요. 쩝..
07/09/12 18:29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데요.
최연성선수와 상대하는 선수한테 이윤열가면을 쓰게 하면 최연성선수 우승한다고...;;;;
암튼 최연성선수 멋진경기 부탁합니다.
Love.of.Tears.
07/09/12 18:58
수정 아이콘
화이팅~!! ^^ iloveoov..
풀잎사랑
07/09/12 20:3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응원글 쓰려고 왔다가 Untamed Heart님과 먼산님 댓글보고 별로 기분이 안좋네요.
그럼 마재윤 선수는 김택용 선수에게 최연성 선수 가면 쓰게 하면 이기나요?
07/09/12 20:47
수정 아이콘
그냥 유머는 유머로 받아 들이시는게....

최연성 선수 오랜 팬입니다. 독기 품고 한번만 다시 날아오르는 모습 보고 싶네요.
노력의천재
07/09/12 21:02
수정 아이콘
장딴지님// 돌은던지지말지님// 리플 보니까 잠시 또 제가 까먹은거 같네요...
진심으로 노력 하면 언제나 성공 할 수 있는건데.... 내가 항상 안되서 그런지...
죄송해요.. 잘못생각 한거 같습니다.
CakeMarry
07/09/13 01:45
수정 아이콘
풀잎사랑님// Untamed heart님은 그런 뜻으로 글을 쓰신게 아닌 것 같은데요~그만큼 이윤열 선수같이 잘하는 선수하고 하면 불타오른다는 뜻이겠죠. 한마디로 김택용 선수가 상대하는 선수한테 마재윤 선수 가면을 씌우면 이긴다는 뜻이죠. 그만큼 마재윤 선수가 잘하니까 김택용 선수가 더 분발한다는 뜻이겠죠.
07/09/13 02:42
수정 아이콘
노력의천재//왠지 댓글과 아이디에서 풍기는 느낌이...

...으음...힘내세요~
07/09/13 08:12
수정 아이콘
허탈하게 만드는 댓글이 보이네요 ㅜ_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073 전에 올린 맵을 수정했습니다... - (4)Swastika 1.0 [4] 소현4515 07/09/14 4515 0
32072 역대 스타크래프트 리그 스폰서 정리 [22] 리콜한방5518 07/09/14 5518 0
32071 역대 MSL 종족 밸런스 [8] 범순이4211 07/09/14 4211 0
32070 역대 스타리그 종족 밸런스 [11] 범순이5080 07/09/14 5080 0
32068 TimeLine Chart~~ 토스의 계절은 올것인가? [3] 프렐루드4273 07/09/14 4273 0
32067 07'09'13 MSL 32강 김택용 테란전 리뷰 [22] Judas Pain7808 07/09/14 7808 0
32066 [관전평] MSL GomTV S3 32강 A조, 김택용:이영호 / 이윤열:최연성 [15] ls8083 07/09/14 8083 0
32065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공식맵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4] 김진태8107 07/09/14 8107 0
32063 이영호 선수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21] 임요환의 DVD11302 07/09/13 11302 0
32062 괴물, 괴물, 괴물. [25] 낭만곰됴이™7850 07/09/13 7850 0
32061 김택용 선수 한층 더 파워업 해서 돌아왔군요!! [30] 마빠이7032 07/09/13 7032 0
32060 김택용선수의 정말 재미있는 테란전 [13] 서린언니5575 07/09/13 5575 0
32059 지금은 폭풍전야인가요? [45] The Greatest Hits6644 07/09/13 6644 0
32058 엔트리 예고제로 보는 맵별 초반 벨런스. [7] Leeka4334 07/09/13 4334 0
3205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주차 엔트리 [17] JuVinT4039 07/09/13 4039 0
32056 KTF 매직앤스의 대대적인 선수 구조조정. 약이 될까요?? 독이 될까요?? [13] 김광훈6300 07/09/13 6300 0
32055 [부고] 이준호 코치 모친상 [55] 찡하니4603 07/09/13 4603 0
32053 처음으로 만든 맵 - (4) Swastika [17] 소현4096 07/09/13 4096 0
32052 그저 재미로 보는 각팀선수들의 개인리그 성적.(개인별 성적을 추가했습니다.) [18] 信主NISSI5342 07/09/12 5342 0
32051 게임단 9월 로스터가 발표됬네요 [51] 미라클신화37010 07/09/12 37010 0
32050 시간흐름에 따른 맵밸런스 차트 [10] 프렐루드4536 07/09/12 4536 0
32049 기대해봐도 되겠습니까? [9] SKY924620 07/09/12 4620 0
32048 @@ MSL ... 그의 부활을 기대하며 ...! [25] 메딕아빠5564 07/09/12 55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