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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6 15:54
모선을 포기했다니 안타까우면서도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토스팬분들의 토스사랑은 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거 같아 보기 좋네요.
07/08/06 15:59
사실은 스타2 나오면 주종족은 딴 종족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삼종족 전부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 향후 10년간 제 정신건강에 이롭냐 해롭냐가 결정되거든요. 여운이랄까, 역시 그래도 토스가 나오면 할말이 많아지네요. 음... 그동안 긴 세월이었습니다. 대략 10년간 토스주종이었으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재밌기도 하고 이길때의 쾌감이 정말 컸던것 같습니다. 아쉬운 거라면 좀더 다크아칸을 실전에서 써보고 활용하고 싶다는것 정도네요 스타 2가 나오기전에 다크아칸을 좀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유닛인데 이젠 영영 사라져버리니까요
07/08/06 16:04
종족은 그대로 두고, 유닛은 모두 변경해버렸으면 했는데...역시 밸런스 위험 부담이 큰 걸까요??
아래 글의 테란 데모 영상을 봤지만, 역시나 speed 체감에서 떨어집니다. 스타1이 한국에서 최고로 군림할 수 있는 최대의 이유는 play-speed라고 보는데, 스타2가 과연 게임 속도에서 스타1을 능가하지 않으면서 물갈이를 시킬 수 있을까요? 스타2를 환영은 하지만, 스타1의 저변은 결코 따르지 못할 거란 생각입니다. 다만, 방송국 입장에서 스타2가 성공하지 못하면..이란 압박으로 인해 워3보다야 훨씬 나아지겠지만요... 그런 시기에 블리자드의 입김이..어떤 식으로 작용할 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거 같네요... 끝으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7/08/06 16:06
셋쇼마루사마님// 현재 저희가 하는 스타1의 속도는 fastest 이고, 지금 스타2의 속도는 시연판 normal, 체험판 fast 입니다. 아직 fastest는 나오지 않았으니. 그거까지 본뒤에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07/08/06 16:08
Leeka님//
그런가요??^^;; 정보 전송량이 스타1보다 많을 거란 생각에...그렇게 생각했었네요...^^ 암튼 개인적으로 스타1보다 스피드 면에서 뒤쳐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절대로...
07/08/06 16:08
그 테란 시연 스피드가 fast 아닌가요?
장재호 선수가 플레이하는 데모버전을 봤는데 fast임에도 어느정도는 빠르던데 fastest라면 충분한 속도감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외에 기동성과 난타전 위한 유닛들을 설계한것도 눈에 보이고 말입니다. 듣기로는 블리자드 측에서 스타를 처음보는 사람도 적응할 수 있게 블리즈컨에선 fast로 돌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양이 문제라면 문제인데, 블리자드가 저사양에서도 돌아가게끔 만드는걸 항상 염두에 두고 신축성있게 프로그램을 짤 계획이라고 합니다.
07/08/06 16:12
마이크 모하임 사장이 인터뷰에서 밝힌것 처럼 올해안에는 출시할 예정이 없다는것으로 볼때..
블리자드는 차후에 저그의 테크트리 및 유닛 재창조와 밸런싱 조절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그를 상대로하는 테란과 토스의 스타1에서의 장단을 모두 감안한 밸런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저그를 통해서 3종족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정하는것이 오리지널 시나리오에도 충실한 작업이 될 것이며 3종족의 우열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듯 합니다. 아직까지 하이브 테크 유닛을 상대로하는 테란의 곤란함과 토스의 기동성 보강과 화력에 집중하는듯한 유닛능력 조정 및 삭제 등은 저그의 큰 틀은 크게 변하지 않는 상황으로 예상되구요... 일안 게임은 나와봐야 아는것일텐데... 스타2 출시와 함께 블리자드가 국내 E-sports 시장에 개입하는 방법 및 노선이 가장 큰 문제가 될것이라는 생각에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세계화 시키기 위한 엄청난 로드맵을 설게중이라고는 해도 스타2가 나온다고 해서 스타 1의 프로게이머 및 계층들이 쉽사리 이동해갈 것이라는 예상은 솔직히 힘드네요. 종족간의 유불리를 지속적인 맵으로 맞춰가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매 시즌 새로운 양상을 보이는 게임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때문에 섣부른 장담은 힘들것 같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저작권의 힘을 바탕으로 강제로 리그를 종료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을경우 기존 국내의 스타1팬들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블리자드에서 스타2로의 이동을 강제적으로 유도할 이유는 없을것이라고 봅니다만;;; 어쨋든 향후 협회와 방송국 그리고 모든 권한을 쥔 블리자드의 파워게임에는 관심 없습니다만;; 최소한 즐기는 팬들이 남아있는 이 판을 갈아엎는 만행을 벌이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국내에서 우리만 즐기는 게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다고 해도 그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플레이에 환호하는 팬들이 있는 이상 쉽게 사라져버리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s)넥서스는 예술입니다. (2)
07/08/06 16:59
"'강제적으로' 이동될것 같다"는 말은
블리자드 측에서 스타1의 쇠락을 자연스레 기다리지만은 않고 당근 채찍을 통해 이동을 유도 할것으로 보인다는 뜻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오해의 소지가 충분했던가 봅니다. 이것도 수정해 두었습니다. 저작권을 무기로 폭력적으로 종료시키는 상황은 없을겁니다. 그럴만큼 눈치없는 기업도 아니고요. 다만 저작권이나 중계권, 대회 입장료부문에서 입김을 불어넣을 충분한 자격이 있으니(즉 돈문제에 간섭할 수 있으니) 방송사든 협회든 일단은 블리자드의 생각에 따라갈 수밖에 없을테고 전 그 의도가 당연히 스타1을 넘어서는 스타2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협회의 선택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알아서' 프로무대 기반을 스타2로 옮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걸 선택할지는 미지수겠습니다만. 스타2가 정말로 될 게임이라면 이런 전향이 빠르면 빠를수록 협회이 입지는 커지겠지요... 사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 스타2는 스타1과는 다른 기반에서 독립적으로 다시 시작헀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합니다. 한국 이스포츠 최고의 자리에서 평화적인 양위가 될지, 실패한 혁명이 될지, 거친 찬탈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타1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가 있다면 남는게 도리겠죠 선수층의 이동에 대해선, 일단 워크3쪽에선 넘어갈 거라고 보입니다. 워크3은 아직 컬트적인 게임은 아니고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잘 나가는 게임일 뿐이니 말입니다. 스타1의 경우가 문제인데 정말로 될게임이라면 일반 유저들이 스타2로 몰릴테고 팬들의 애정으로 먹고사는 선수들 역시 전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단 그보다는 블리자드가 주최하고 (아마도) 방송국이 중계할 국내/국외 스타2 대회에서 아직 스타1이나 워크3 어느쪽에도 진입하지 않은 신예 프로게이머와 외국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일것 같습니다 넥서스는 예술입니다(3)
07/08/06 17:44
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시스템 요구사양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건, 이미 워3의 선례가 있기 때문이죠. 워3 클로즈 베타버전을 어둠의 경로(...)로 구해서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클베 버전은 프레임수도 안나오고, 버벅거림도 심하고, 버그도 많았죠. 오히려 상용 버전이 훨씬 부드럽게 잘 돌아가더군요. 데이터 량은 더 늘었음에도... 그 이유는, 게임 개발상의 특성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들이, 최적화 부분은 맨 마지막에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만드는 도중에 최적화를 해 봐야, 어차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또 엉키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최종 단계에서 performance profiler 라는 개발툴을 이용해서 코드 레벨의 최적화를 해버리는 쪽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블리자드의 베테랑 개발자들은, 이미 개발 단계에서 어느 정도의 최적화를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겠지만, 최종단계의 하드한 최적화를 지나고 나면, 시스템 요구사항은 지금보다 더 낮아질겁니다.
07/08/06 17:57
근데 우리나라에서 블리즈컨 시연을 했을때 저글링은 단순히 거상에게 달려들면 그야말로 녹았지만...
잠깐 선보인 저글링에서 베인링으로 변태되더니 거상에게 베인링 몇마리가 달려드니 한마리가 금새 터졌죠... 추측컨대 달려드는 순간에도 베인링 몇마리가 거상의 공격에 별로 죽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저글링 보다 아머 및 체력 보너스를 받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상의 천적 유닛이 베인링이 되지 않을런지...
07/08/06 18:21
사실 각종족 셔틀이나 드란쉽같은 공중수송유닛의 활용성을 일부로
떨어트린걸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내요 사실 블리자드도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자주바서 리버아케이드나 마린드랍같은것도 많이 보았을건대 아마도 제생각에는 언덕무시? 유닛사용을 활성화?(표현이이상한듯;;;) 시키기 위해서 공중수송선의 아케이드를 없앤것이 아닌가하고 생각이드내요 스토커나 점프젯보병 기타 변신바이킹? ;;; 거상 같은 유닛을 이제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이시대의 트렌드인?;; 기동전?의 강자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언덕위에서 공격을해도 상대방은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게 한것도 좀더 언덕을 전략적 요충지로 더욱더 치열한 자리싸움을 유도하면서 언덕이동 가능유닛의 전략적컨트를?을 더욱빛나게? 하기위해서 한것이 아닌가 생각이드내요 하지만 테스트때 아케이드를 강력히? 원한다면;; 피드백을 잘흡수하는 블리자드라면 다시금 가능하게 할수도 있겠내요
07/08/06 19:23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4170&board=&page=&category=3007&subcategory=&best=&searchmode=&search=&orderby=
여기에 김태형 엄재경의 플레이감상이 나오네요. 넥서스는 예술에 저도 동의하고, 스타1 자체가 예술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타2 시연 동영상을 아무리 봐도 그 예술성이 안보여서 흥행엔 전 약간 회의감이 드네요. 마린의 화끈함 시즈탱크의 통쾌함 깡패질럿의 위용 저글링의 괴물성과 귀여움 등등이 플레이 시연 동영상에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괜찮은데 예술성은 부족해보이는... 마치 워3 플레이 해보고 시스템은 괜찮은데 가지고 놀 맛이 전혀 안나는 라이플맨류의 디자인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전투장면이 워3의 그것처럼 난잡합니다. 스타처럼 깔끔하지가 않네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고전격투게임의 신세계를 열었던 스파2에서 있었던 영상의 깔끔함과 예술성 그리고 화끈함이 날아가버리고 조잡해진 후속 스파시리즈를 본 느낌이네요.
07/08/06 19:42
블리자드가 신유닛들의 활용빈도를 높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드랍쉽 이착륙 시간은 삭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타 2는 워낙에 신유닛들이 후방 타격력이 좋아서 굳이 드랍쉽이 필요 없기도 하구요. 일단 지형을 넘나드는 유닛들이 자리를 잡고 그 뒤를 드랍쉽 병력이 뒤따라가서 조합을 완성하는 형태로 진행하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07/08/06 19:44
예를 들어 스타 1에서 골리앗 12기 + 탱크 4기 드랍에는 드랍쉽 5기가 필요했지만 이젠 탱크 4기만 드랍쉽으로 실어 나르고 골리앗 대체유닛인 바이킹은 드랍쉽 호위도 할겸 "날아서"침투하면 되니까요. 예전보다 드랍쉽 자체가 쓸 일이 줄었습니다.
07/08/06 19:57
newromancer // 오그렇군요 탱크4기 드랍하고 바이킹이 가치날라서 호위하고 드랍과 동시에
바이킹이 트렌스포머? ;;; 하면 흠흠 ;; 그리고 지금생각해보니 맵만들때 언덕이동가능유닛 활용성을 떨어트리고 싶의면 본진 입구와 앞마당쪽 면?을 빼고 나머지면을 우주공간? 이나 바다로 살짝둘러주면 조절할수도 있으니 암튼 더욱 다채로운 전략이 나올건 확실하내요 ^^
07/08/06 20:43
hi님//스파2의 정식 후속작인 스파3 시리즈는 전작 스파2를 뛰어넘는 깔끔함과 예술성 그리고 화끈함이 있지요. 스타2도 그런 느낌입니다. 물론 전작인 스파2와 스타1가 예술에 가까운 작품들임에는 틀림이 없지만요.
07/08/06 21:17
흐음.. 기동성좋은 후방타격 신유닛들의 활용을 위해 드랍쉽 아케이드를 일부러 제한했다는건 정확한 지적인것 같습니다.(특히 테란)
토스는 일단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리버가 삭제될 경우의 수가 있고 거상은 수송이 불가능한 유닛이라 활용은 약간 깍인다고 보입니다. 리퍼와 함께 침투하는 바이오닉 드랍쉽, 바이킹 12대와 2드랍쉽에 실린 4탱크 덜덜덜 하군요, 꽤 멋진겜이 될것 같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드랍쉽의 수송인원이 마린 5기 정도로 줄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이것도 신유닛들을 활용하기 위한 포석인듯 하네요 테란쪽에 대해선 이것저것 양상 변화에 대한 예상이 좀 부실했는데 재밌는 얘기를 많이 들어 즐겁습니다. 스타1은 확실히 예술적인 게임입니다. 유닛들이 단순하면서도 개성이 확 살아있고 종족간의 전쟁 양상도 굉장히 심오한 맛이 있었죠. 저도 종종 스타1이 RTS계의 스파2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아직은 개발중인 게임이고 우리는 종종 낯선것을 떨어지는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어서 전폭적인 호의를 못 이끌어내는거라 생각합니다. 완성품을 봐야 알겠지만 지금 이정도면 대전격투 사상 최고의 개념작이라고 불렸던 스파3 정도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기존 유닛들의 강렬한 개성이 지금은 좀 묻어있지 않은가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충분히 기간내에 조정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사실 저도 보는것 뿐이긴 하지만 질럿의 육중함이 안느껴져서 살짝 당황하긴 했습니다)
07/08/07 00:10
Nerion 님// 제 생각에 거상이 소형유닛의 학살자이긴 하지만 혼자서 쓸어버리는 유닛은 아니고 앞에서 몸빵해주는 유닛이나 언덕지형을 활용안하면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는 유닛이라고 봅니다. 실제 동영상에서도 질럿에 달라붙어 있는 저글링들에게 거상이 레이져로 꼼꼼하게 지져줘서 레이져 한발에 저글링이 4~6마리씩 지워졌었지요, 베인링이 아니더라도 거상이 단독으로 다수 저글링과 붙으면 비슷한 결과가 나오리라 봅니다. 베인링이 저지하는 질럿없이(자폭에 희생됨) 오로지 거상만 보고 달려드는데 레이저로 지지는데도 한계가 있겠죠.
음.. 하긴 베인링이 자폭데미지 40을 주는 형태다보니(질럿이 죽는속도를 봤을때 스플래쉬형태인듯) 몇대치고 녹아버릴 저글링에 비해선 거상에게 보다 더 위협적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머도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져에 쥭운 베인링이 2마리에 불과했으니..
07/08/07 00:23
스타2가 나오면 지금처럼 정형화된 게임 양상 보다는 스타 초창기 처럼 다양한 게임 양상이 펼쳐지겠죠?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벽을 느끼고 스타를 멀리하셨던 유저분들도 다시 시작하실 수 있을것 같아 좋네요. 또 나만의 전략이라던가, 그런 거 만드는 재미도 쏠쏠할 듯 싶고.
07/08/07 01:43
캐리어가 있었군요...
하이 템플러와 다크 템플러의 테크 트리가 분리된 건 아쉽네요. 그렇다고 해서 원래 "럭셔리"가 테마였던(?) 프로토스 건물들이 갑자기 싼 값이 될 것 같지도 않고... C&C 제너럴에 머로더 탱크가 생각나네요. 머로더는 뽑는 사람만 뽑는다는 설명이 있었거든요(구 Red2.net 게시판에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다크 템플러가 그런 모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프로브 그림... 3초 수족관... 테란도 많이 복잡해졌군요... 머리가 핑핑핑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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