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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2 01:55
에...프로리그의 첫 결승은 올림픽공원에서 했던 에버배입니다. 한빛과 동양이 만나서 한빛이 졌지요.
박정석선수와 이창훈 선수 경기에서..그 뭐냐 더블레어와 중립동물의 질럿 길막기가 아직도 선합니다 전..쿨럭. 폭우때문에 한주 연기 되었는데...그때도 비가 왔었지요. 광안리 결승은 그 다음해입니다. 한빛과 skt가 만났지요. 그리고 박정석 선수는 그때 이미 ktf였습니다. 박정석선수가 덕분에(?) 단체전 우승경험이 없지요. 그때 12시 넘어서 까지 생방송이 진행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초반 유리했던 김현진 선수가 12시를 넘겨서 졌다는 우스개소리까지 있었지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어느쪽도 놓치기 싫은 팬이라...요새 논의들을 지켜보고 있을뿐이지요.
07/07/12 02:09
개인리그는 분명 좋지 않습니다. 그것이 프로리그의 영향인건지, 혹은 이번시즌이 특별히 그런건지는 알수 없지만 말이죠. 그리고 프로리그 역시 하위권 다섯팀이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이 좌절됐고, 아직 한주가 남은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재미 없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재밌을 것 같은 방안들이 있는데도 생각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그들의 행보때문이죠.(중계권이나 주5일제같은 경우는 예상외의 빠른 걸음이었습니다만.) 분명히 말하지만, 제가 게임을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 새로운 전략도 없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도 아닌 도박을 시도하고 실패하는 일들이 지난 '준결승'들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시즌의 우승자가 누가될지모르지만.. 참 관심없어하는거 같습니다.
07/07/12 10:13
이번 4강전들이 생각보다 큰 감동을 주지 못한 것도 같지만... 제가 보기에도 변형태의 2팩은 인상적이었고, 이성은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4강전은... 뭐라고 할까요. 서로의 톱니바퀴가 맞물리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가 연습을 열심히 한 것은 다들 아실 것이구요. 연습시간과 게임내용 및 결과가 항상 비례할 수는 없지 않나요? 아직 이러한 개인리그의 게임내용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아직 이번 금요일에 또하나의 4강전이 남아있습니다. 또 모르죠, 지난 에버배 때 최연성 선수와 박정석 선수만큼의 빅게임이 나올 지도 모르잖아요. 개인리그에 대한 평가는 양대리그 결승이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정녕 프로리그의 확대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현상과 원인에 대한 평가는 리그 끝나고 휴식기에 해도 절대 늦지 않을 겁니다.
07/07/12 13:40
개인리그도 프로리그도 주5일제 때문에 이득보는게 하나도 없는것같습니다. 심지어 5일씩이나 하는 프로리그는 3일씩 했던 프로리그 때보다 정말 보기 안쓰러운 경기가 판을 치고있고, 선수들이 주당 수많은 게임을 접하면서 겪는 지루함과 스트레스가 저에게까지 전해져오는것같구요.-_-;; 프로리그 확대라.. 개인리그가 없이 프로리그가 잘 살아 남을수있을까요. 상대적으로 개인리그가 덜 보이는게 아닙니다. 요새 경기 질을 보십시오. 선수들만 보아도 개인리그에 대한 열성이 준게 확 느껴집니다. 그게 시청자들한테까지 전해져 오구요. 개인리그는 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올드가 결승전에 갔다고 한들, 예전만큼의 관심과 호응이 생길까요. 주5일제.. 저같은 백수에겐 수요일 2시에 하는 프로리그도 좋습니다. 그렇습니다만.. 선수들을 너무 혹사하는것같습니다. 특히 개인리그를 함께 뛰는 선수들한텐 말이죠. 협회 중심이 아니라 선수 중심으로 되야 시청자들도 안떠나리라 믿습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가다간 스타크래프트2가 나왔을때 그 파장을 어떻게 막을수있을것인지.. 너무 걱정이되요.
07/07/12 13:42
그리고 양대 리그 두쪽다 4강 다운 경기가 펼쳐졌습니까? 선수들의 열정과 혼이 담겨있는 경기가 펼쳐졌습니까? 글쎄요...
07/07/12 21:45
저는 백수가 아니라서 수요일 2시의 경기는 무지 싫어합니다 -_-;; 개인리그일정과도 겹치니~_~;;
프로리그 5일제 때문에 보는 피해는 꽤 있는거 같습니다만, 그동안 스타덕에 게이머들의 국가경쟁력이 약화된거에 비하면야 뭐(....) 그나저나 본문의 6번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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