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11 22:54
200% 동감합니다~(2)
경기 초반이나 약간 루즈한 상황이라면 모를까 경기 중계하시는 분들은 흥분하면서 경기를 중계하는데 쌩뚱맞게 관중석이나 선수 얼굴을 비춰줄때는 조금 아쉽더군요..
07/07/11 23:06
200% 동감합니다~(4)
이거 오래 전부터 지적된 문제인데 조금만 신경써주면 될 일을;; 도대체 어느 스포츠가 중요순간에 관중석이나 감독 얼굴 클로즈업 한답니까;;
07/07/11 23:21
온겜주관 프로리그에서는 있지 않습니까
요즘들어 경기 끝난후에 항상 결정적인 장면 리플레이로 돌려주던데 엠겜쪽에서도 그리고 개인리그에서도 꼭 이 방식 도입했으면 합니다
07/07/11 23:36
저는 선수 클로즈업은 찬성입니다.
하지만 관중석은 정말 아닙니다. 아무도 관중석을 긴박한 순간에 보고 싶어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선수들의 표정을 보면 선수의 마인드나 긴장하는 정도 등을 알 수 있어 찬성입니다.
07/07/11 23:44
이젠 너무 자주 보니까 캐스터의 목소리+관중석의 함성으로 순간적인 전세를 판단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는 순간마다 관중석이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만 혹시 이걸 노림수로 생각하는건 아닌가하는 망상까지 들더라고요. '아쉬우면 경기장 와서 중요한 장면을 생생하게 보세요. 개인화면도 준비되었답니다' .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입장료수익 시스템 가동.
07/07/11 23:49
선수는 경기의 주체니 당연히 선수의 표정도 경기의 일부분입니다.
방송해주는게 맞다고 보고요. 제발...현장의 분위기는 샤우팅으로 충분합니다. 관중얼굴 그것도 pd딴에는 이쁘다고 생각하는 여성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행동은 잘못된 선입견이 만들어낸 방송문화인듯 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얼빠진 얼굴로 화면보다가 자신인것을 확인하고 응원카드로 얼굴가리는 모습이 뭐가 좋다고 계속 보여주는지 연출하는 pd가 10대 가요프로에서 건너온 사람이 아닌지 의심케 합니다... 정 그런모습 보여주고 싶으면 화면분할로 경기화면과 겹쳐서 보여주길 바랍니다...==;
07/07/12 00:08
이건 연출자의 능력 부족이죠..
경기흐름이 지겨워질때 관중석 좀 비춰주면서 방송이 루즈해지는 걸 막고, 결정적인 순간에 선수의 찰나의 표정을 순간적으로 잡아내는 연출력이 필요한 겁니다. 오늘처럼 리버 떨어졌을때 관중석을 비추는 그런 지시를 연출자가 내렸다면 그건 답 없습니다.. 캐리어 가야죠. (사우디전 보고나서 까칠해진 1인)
07/07/12 00:50
굳히 실시간으로 선수의 긴박한 표정을 보여주려면 오른쪽 하단의 유닛커맨드창쪽을 선수 얼굴로 덮어씌워서 보여주면 될것 같은데요. 예전 mbc게임에서 이렇게 했던적이 있던듯한데요..
07/07/12 00:53
관중석의 환호에 연출자들도 마음이 뜰떴던건 아닐까요...선수들의 얼굴 클로즈업도 한두번 떠야지 긴장감이 흐르고, 그 기분을 느낄수 잇는거지...지나치면 아니감만 못하지요...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 지금상황에 필요한거 같네요...
07/07/12 01:20
조제님//엠겜쪽 프로리그에서는 모르겠는데, MSL에서는 'The Live REPLAY'라는 이름으로 똑같은 컨셉의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7/07/12 04:08
저도 안티테란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선수의 얼굴을 클로즈업 할 경우는 아주 잠시, 돌발 상황이 이루어졌을 경우나 큰 전투 패배후 아쉬움등을 담을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아주 짧은 시간만 촬영하고 다시 게임 화면으로 돌아 갈 수 있습니다만..... 관중석을 비출 때는 많은 시간을 할애 합니다. 더구나 몇몇 관중들만 화면에 잡는게 아니라 전체가 환호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길게 잡아주는데 이 때 자증이 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엔터테이먼트적 요소를 이용하여 관중들의 모습을 담고 싶다면 차라리 프로리그 한세트가 끝나거나 개인리그 한경기가 끝나고 나서 선수 촬영 이후 관중석을 30초에서 1분정도 촬영하는게 어떨까요... 요새 MBC ESPN 야구 중계 같은거 보면 공수교대할때 그렇게 해 주는 회가 있더군요...
07/07/12 10:36
선수 표정이나 얼굴 클로즈업은 좋습니다. 근데, 치어풀 없이 그냥 얼굴 가리는 관중은 집요하게 카메라가 따라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중계가 고조에 이르렀을때는 관중보다는 선수 표정과 경기화면을 빠르게 번갈아 비춰 주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07/07/12 13:22
솔직히 저는 살짝 아쉽긴하지만, 그렇게 흥분될 정도로 짜증나진않던데..전 스타 경기 자체도 재밌게 보지만 팬과 선수가 만들어내는 인간드라마적 요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예 안하면 너무 루즈하죠-_-; 그건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고요. 조용한 상황에 선수얼굴 비춰주는건 의미가 없죠.. 경기를 볼줄 모르는 사람들 같은 경우, 견제시에도 저게 긴박한 부분인지 잘 모릅니다. 해설자들이 백날 몇일 말해봐야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거구요..;; 그럴때 관중석 사람들이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스타에 대한 재미를 보르는 사람도 군중심리에 환호 하고 계속 시청하게 만들수있는 효과가있죠.. 아예 뺴는건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출의 방식을 바꿔야지 그런 부분을 빼자고 하는건 너무 마니아를 위한 방식이 아닐까요.. 꼭 경기자체만 보기위해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스타에 스타도 잘 모르는 여성분들이 왜 이스포츠판에 많이 빠지셨을까요. 그점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모든 이스포츠 팬들이 경기 자체만에 관심을 갖진 않습니다.
07/07/12 19:12
동감입니다...
그리고 관중석 잡아주실 때는 화면 분할등의 방법으로, 게임화면과 관중석을 반씩 잡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기술적으로 어려운거 아니지 않나요?
07/07/13 00:47
글쎄요-_-a 선수얼굴이나 관중석 비쳐주는거 자체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저번에 99pko였나 어쨌든 굉장히 오래전의 영상을 보게 된적이 있는게 그렇게 밋밋할수가 없더군요. 다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연출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부분에 더 신경을써서 경기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충분히 볼거리를 제공하면 좋겠군요.
07/07/13 09:58
몽키.D.루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관중석 등 경기 이외의 장소를 화면에 내보내려면 경기가 루즈해진다든가 하는 경우에 조금씩 내보내야지, 아주 중요한 전투 순간에 관중석, 선수 얼굴 등을 몇 초 간 비추는 것은 정말,,, 아!!~ 소리 나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