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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4 05:05
임요환선수가 오리온이 생기기 전에 홍진호 선수랑 같은팀이었섯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해군이 창단이 된다면, 임요환에 대항할만한 카드가 홍진호 박정석 강민 정도 박에 없지 않을가 합니다. 당장 마재윤 이윤열이 입대 할것도 아니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실 이3명이라 할지라도 임선수 만큼의 파급효과를 낼거라고 장담하기도 쉽지 않고요. 해군이 창단을 하는 상황에서 스타급 플레이어만 싹쓸이 해가면 오히려 부정적이 될것 같습니다.
07/07/04 06:28
사실 그 세 팀에서 선수들이 군대에 들어간 이유는 그 팀에 "노장"이 많아서입니다. KTF도 어느 정도 노장팀이라서[제길...] 해군 역시 KTF로 채워질 가능성도 있죠[공군도 가능할 듯...].
설마 MBC, STX, 르까프, 이스트로, 팬택 등의 팀, 즉 평균 연령이 낮고 평균을 높이는 선수가 없는 팀[;]에 소속된 아주 젊고 어린 선수들이 군대 가는 건 아닐 테고; 공군 팀엔 그런 젊고 어린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의 선수가 입대할 리가 없을 테니까요...-_-;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 마재윤 선수 등은 나이가 많지 않을 때 데뷔했고 지금 군대에 가신 분들은 데뷔할 때도 이스포츠 역사 초창기 아니면 어느 정도의 나이로 데뷔했었죠. 전 해군 이후 육군까지 창단하고 모든 군 관련 팀이 창설되면 이후 "국방부" 팀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07/07/04 06:31
지금 구도로 보면 공군은 sk + cj + 한빛 + 두 방송사중 하나
해군은 ktf + 기타팀 들이 구성할 것 같은 왠지 모를 느낌이 옵니다.
07/07/04 09:08
후반부터 참가하려면 빨리 입대시켜야 될텐데.....지금 해군측에서 게이머들한테 제안하고 있겠죠? 7명정도 섭외되서 빨리 군문제 해결해야 할텐데...
07/07/04 09:37
DeaDBirD님// 단지 SKT와 KTF 선수들이 같은 팀에서 뛰는걸 보고 싶다면 모를까,,, 현재 팬들이 분열되어 있다는 내용은 좀..모든 프로스포츠는 팬들끼리 별로 사이가 좋진 않습니다. 수원삼성과 FC서울 팬들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나요? 맨유와 첼시는요? 라이벌인데요? 뭐 EPL의 훌리건처럼 싸우지만 않으면 어느정도의 대립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07/07/04 10:19
대결구도가 격렬하면 격렬할수록 팬들은 즐겁습니다. 오히려 없으면 억지로 만들기라도 해야할 판에 그걸 희석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실제로 요즘 야구판에서는 감독들이 나서서 의도적으로 라이벌구도로 몰아가기도 합니다만. 팬들은 일부러 그러는거 알고서도 재밌게 봐주고 있죠. 딱히 SK-KTF외에 라이벌 구도가 성립 안되는 현실이 저는 오히려 불만입니다. 몇몇 팀끼리 물고 물리면서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났으면 좋겠네요. 말씀하신대로 그런 라인에 따라 공군-해군 선수 구성이 된다면 저는 쌍수를 들고 대환영하겠습니다.
07/07/04 10:41
해군이 생겨서 좋기도하면서.. 지금 잠깐 임요환효과에 고무되서 몇개 팀이 경쟁적으로 나오는것보다 한팀이라도 꾸준히 있어야 선수들한테도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그런거 다 떠나서 정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한 1년만이라도 임선수랑 홍선수가 한팀인게 무지하게 보고싶었거든요. 홍선수 해군 가버리면 저의 이런 꿈은 와장창..ㅠㅠ 두선수의 팀플도 보고싶고, 예전에 두선수가 같은 팀이었을때가 성적이 가장 좋았으니. 둘이 붙여놓으면 경쟁심 활활 타올라 좀더 서로에게 자극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바람과. 앞으로 이 사람들이 계속 프로게이머를 한다고해도 같은 팀복을 입고 프로리그에서 이겼다고 같이 하이파이브하는 모습같은거 다시는 볼수없을 희귀한;; 풍경이기에... 하지만 해군팀이 생긴다면 그 팀을 위해서라도..홍선수는 그쪽으로 가는게 넓은 판을 보면 맞는거겠죠...(흑..뭔가 아쉬움에 울며 뛰쳐나가고싶네요...크크..;;;;)
07/07/04 12:14
군대에서 팀이 2개나 생긴다는 것 자체가 저는 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한팀도 제대로 선수층을 확보를 못 해 전전긍긍하는데; 두팀으로 나뉜다면 ..두 팀다 죽는 일이 될껍니다. 최소 20명 정도는 되야.. 공군도 팀이라고 불릴 수 있지 않을까요? 해군으로 나뉜다면 최소 필요한 선수가 두배는 뛸텐데.. 군대를 앞둔 선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강민.박정석.홍진호 급 선수가 해군에 가줘야 공군만한 파급효과를 낼텐데.. 이 선수들이 해군에 가지 않는다면..해군은 답이 없죠. 제가 만약 저 세선수 입장이라면 해군의 제시 받아 들이지 않을 겁니다. 해군에 입대한다면. 공군이 팀원이 8명이 모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나요.. 그 시간을 죽일바에.. 이미 확보되있는 공군으로 들어가서 .. 실력을 유지하는 법을 택하겠습니다. 짧은 복무기간 때문에 해군! 이라고 하지만. 몇달을 일찍 제대하기위해 내 실력이 도태되는 선택은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만약 선수들이 해군으로 간다면.. 또다시 sk(임요환) vs KTF(박정석.홍진호.강민) 의 구도로 나뉠 수도 있겠군요..
07/07/04 13:02
역대사상 초사기팀IS팀을 잊고계신가요
절정기의 복서와 엘로우와 나다가 함께있던 초사기팀 해군은 찬성입니다 더불어 워3선수들도 좀데려갔으면 좋겠군요 국위선양하면서 한국의 힘을보여주는데는 워3선수들만한 선수들이 없죠 한달에 몇번씩이고 태극마크를 달고 위국리그에서 한국을 알리는 선수들입니다
07/07/04 13:44
갑자기 생각난건데, 아주 예전에 온게임넷의 올스타전에서3:3을 했는데
IS팀에서 임요환+이윤열+홍진호 조합이 나왔었죠. 섬팀플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암튼 상대팀은 누구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결과는 is팀의 패배로 기억...^^;; 암튼 허저비님//말씀처럼 라이벌구도가 좀더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7/07/04 15:06
군부대에서 선수들을 챙긴다기 보다
공군의 게임단 결성으로 이미지 재고에 성공한데 자극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해군까지 생기는것은 우려를 할수밖에 없네요. 당장은 선수들이 선택적으로 갈곳이 생긴다고 보일수도 있지만, 마구잡이식으로 공군,해군,육군 식으로 만들기 보다 지속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단기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가 기대한 성과가 없으면 중도에 취소되는 사례가 우리에겐 너무 많습니다.
07/07/04 16:54
사실.. 팀이 그렇게 나뉘지 않아도..
공군, 해군 군대더비.. 생각만 해도 덜덜덜입니다. 더비에서 진 팀은 그날 중대장에게..-_-
07/07/04 18:31
is가 졌던걸로 기억.임요환 홍진호 선수가 2:3으로 분전하고 혼자 발전하던 이윤열 선수가 엄청난 탱크웨이브를 보여줬는데 조합에 패배했던 내용으로 기억하네요~
07/07/05 14:23
해군이 2개월 더 짧은데요 -_-;;
저 군대 있을때 육군은 6-6-8-6 해군은 6-6-8-8 공군은 6-6-8-10 이었는데(가물가물하지만...) 공군 병장 10개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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