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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3 15:09
김택용... 얼굴 미소년 물량 박지호 역상성 대 저그전 스페셜 리스트...
이렇듯 박정석 보다도 색다르고 더 강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팬이 없고 사람들은 쌀쌀 맞게 구는지.... 휴... 프토는 경기가 압도적인데서 오는 재미가 아닌 아슬아슬함을 추구 해서 인건가.... 이미 혁명가 이고, 난세의 영웅인데... 얘기가 딴데로 세었는데.. 아무튼 윤용태 선수에게 기대하기보단 테란의 병력 운영이 다 이겼다고 방심해서 라고 생각 하기에... 진정 박정석의 기적과는 좀 다르기에.. 영웅이라는 칭호는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07/07/03 15:14
김택용 송병구 윤용태.....
너무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고 게다가 압도적이게 강한 선수들이죠. 3대토스 전성기시절에 비교될정도로 프로토스가 분위기가 좋네요. Rock Lee님// 사실 벌처 충원도 늦고, 마인매설도 안되있었지만 영리하게 하이템플러를 움직이고 시원하게 스톰꽂는 장면은 프로토스 팬으로선 덩실덩실이죠. 그건 그렇고 박정욱선수 개인화면 팩토리 유닛상황 보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여하튼 저도 윤용태 화이팅!
07/07/03 15:17
글쎄요 가지고있는 능력치나 보여지는 스펙으로따지자면야 박정석의 후계자라면 윤용테보단 오히려 송병구쪽이 가깝지않나요?
송병구선수도 극한에 가까운기본기를 바탕으로 흠잡을 곳없는 생산력 전투력 운영능력을 보여줬고 박정석선수 역시 토스 최고의 왼손을 가졌던 사내답게 생산력 전투력(팀플 헌트리스에서 2:1로 동시에 질럿과 저글링을 다른곳에서 상대해서 이겨내는 그의 전투시의 집중력이란...)그리고 완벽하다고 볼순없지만 꽤나 깔끔한 운영능력까지.(제 가보는 박정석선수의 유일한 약점은 저그전이아나리 모든게임을 할때보면 뭔가 해야할 타이밍에 그냥 스톱하고있는 모습이 많더군요... 의외로 결단력이 부족한걸찌도... 뭐 그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이해못할 부분도 아니지만....) 글쓴이가 말하신 신성이야 시대가 황제를 때려잡으며 그리고 힘들었던 스타리그판에 유일하게 꾸준한 성적을보여주며 포장이 됬기때문에 영웅스러운것이지. 뭐 플레이 하는것보면 박정석에 발전형은 송병구 가 아닐런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박정석선수 꼭 송병구선수 이기고 우승하시길빌었는데..... 다음씨즌에도 다시한번 달려보자구요
07/07/03 15:18
또 하나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윤용태선수에게 기대를 겁니다. 김택용선수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저그전 정말 안정감있게 잘하더군요.굳이 커닥을 안쓰더라도 저그를 지상물량에서 압도하는 모습.박성준선수와의
세경기를 봤는데 오히려 실력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압도했었습니다.
07/07/03 15:27
윤용태도 역시 운영이 부족하죠. 특히 테란전이 과거의 그 수준이라면 다음 시즌에서도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토스입니다. 아주 매력적이되 거두는 성적은 특출나지 못한 토스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윤용태의 전투 능력 하나만큼은 어떤 토스보다 뛰어난게 사실입니다. 그것때문에 팬들도 많고 별명도 많이 붙었죠. 그 전투 능력에 어느정도의 운영 능력이 더해지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7/07/03 16:09
이재균 감독님이?^^;
윤용태 선수, 이제 개인리그에서도 날아다니길 바랍니다. 이 시대에도 화끈한 프로토스가 한 명쯤은 날아다녀야 한다구요~!! 그나저나 어제 MBC 게임 화면보니까, 2007년 다승랭킹 5위가 윤용태 선수인 것같던데 맞나요? 헐~ 올해 은근히 많이 이겼군요^^
07/07/03 16:44
플토팬은 이래도 저래도 즐겁습니다~
본좌논쟁까지 간 유일(제 기억이 맞다면)한 프로토스 김택용, 대기만성 공변뱅 송병구, 전투마다 멋지게 이겨주는 뇌제 윤용태, 즐기면서도 항상 멋진 경기 보여주는(세레모니까지도) 모모토스 이승훈, 날이 갈수록 멋져지는 영웅토스 박정석, 만화 외인구단처럼 고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듯 홀쭉한 트라이토스 안기효, 초반 견제의 달인, 토스계의 팀플마스터 박성훈, 등등등 그리고 늘 기대해 마지않는 악마토스, 견신, 질럿공장장, 몽상가 까지.. 토스팬으로 요즘처럼 기분좋을때가 있었을까 싶네요~ 으하하하하
07/07/03 16:56
동 숫자의 유닛, 동 자원을 먹고 싸우면
절대 전투에서 지지않는.. 300의 스타화라고나 할까요.. 게임이 너무 매력이 넘쳐나죠.. 윤용태 선수..
07/07/03 17:55
윤용태 실력은 송병구나 김택용에 뒤쳐져 보이진않는데 개인리그에아쉬움이 솔직히 요새토스중에 김택용윤용태 송병구가 제일잘해보임 경기내용으로
07/07/03 18:33
한빛 팬인지라 세 명의 토스 중에 윤용태 선수를 제일 좋아라 합니다.
윤용태 선수의 게임을 보다 떠올렸던 생각인데 윤용태 선수의 별명을 電神, 戰神 의 중의적인 의미에서 '전신' 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더군요
07/07/03 19:29
nting님// 윤용태선수 테란전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이번 프로리그 전적이 무려 9승1패죠. 잡은선수들도 쟁쟁했고..제가 다른토스들에 비해 박정석 윤용태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경기가 재미있지않습니까? 아슬아슬하면서 화끈하고 때론 말도안되는 전투력을 선사하면서..불리한 싸움을 이겨버리는..물론 탄탄함과 안정감은 최근의 김택용 송병구선수가 정말 엄청나지만 윤용태 이선수에겐 그와 또 다른 프로토스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7/07/03 19:41
저도 맨위의 분 말씀처럼 꽤 많은 분들의 김택용 선수에 대한 '쌀쌀맞음'이 그저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튼 윤용태선수도 기대해 봅니다.
07/07/03 20:09
정말 김택용선수에 대한 쌀쌀맞음 은 초창기 마재윤 본좌론이 막 나오기 시작했을때의 냉소적인 시각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니까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07/07/03 21:47
김택용 선수는,, 실력에 비해..그리고 외모(?)에 비해 팬 수가 약간은 적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더 압도적인 내용을 계속 보여준다면 마재윤선수처럼 본좌가 되고 나서부턴 팬이 많아 지겠죠... 더불어 윤용태선수는 경기자체가 너무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팬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윤용태선수의 팬이죠^^
07/07/03 23:40
기적을 만드는 사나이 윤용태!!
언제나 해설자들을 부르르떨게 만드는 그의 전투 너무 멋있네요 특히 윤용태가 1.07때의 패치 그대로라면 지금쯤 본좌가 되어있었을 텐데요 아쉽더라구요^^
07/07/04 00:12
디씨에서 봣는데.. 삼국지에서 위촉오(마재윤 강민 이윤열) 를 실질적으로 다때려잡은 사마염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과 김택용선수는 비슷하지 않을까..;
07/07/04 22:27
토스를 살린 임요환 선수의 세례를 받지 않은 영웅전설은 정통계승자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를 누르고 올라선 박정석 선수는 성골 출신의 영웅전설, 임요환 선수 없는 윤용태 선수는 잘 해야 진골, 아니면 육두품 영웅전설.
07/07/05 02:24
박정석 팬으로써....영웅은 다음에 더 멋진 모습으로 귀환하리라 생각하지만....세 명 중에 윤용태 선수가 박정석 선수의 그 극적임(?)에 가장 가까운 토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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