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03 14:44:23
Name legend
Subject 영웅전설, 그 두번째 전설을 계승하는 자 윤용태.
오직 살기 위해서 처절하게 버텨야만 했던 스타 최소 종족 프로토스.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테란의 그것처럼 장대한 제국의 역사서도 아니었고, 저그의 끊임없이 스타제패

의 야망을 위해 침공하는 핏빛 살육의 역사도 아니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암흑 한가운데

서 피어나는 빛과 희망, 굽히지 않고 일어나 전설을 만들어내는 신화의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영웅전설의 시발점이었고 가을의 전설을

완성한 자, 신에게 선택받은 신성(神聖)을 가진 용자. 영웅 박정석이다.


그가 다른 프로토스의 명장들을 뛰어넘어 프로토스의 이름 그 자체가 되버린, 비교할 자

는 마법의 사조(師祖), 신성의 반대편에 선 대마법사 강민만이 존재하는 이유는 달리 설

명할 필요 없이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 온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었던 전설과 기적의 서

사시 때문이었다. 암울했던 구시대에 찬란히 빛나는 두 거성(巨星)과 그들을 받치는 몇

몇 악마성, 수호성 등 소수의 위대한 명장들 덕분에 프로토스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두 거대 세력에 당당히 맞설 수 있었다.


하지만 세월은 흘러 스타세계의 판도는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익숙히 잘 알

고 있던 세종족의 명장들은 서서히 그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샛별들과 초신성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프로토스도 예외는 아니어서 영원할것만 같

았던 4대토스의 시대는 가고 과도기에 등장한 새로운 시대의 기수 박지호, 오영종, 송

병구 등이 등장하였고 마침내 신시대를 이끌어 갈 프로토스 최강의 장수가 등장하였으

니 그게 바로 김택용이었다.


그 후 영웅과 꿈의 군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시대를 이끌어갔던 별들은 그 빛을 잃고

새로운 젊은 별들에게 자리를 넘겨주었고, 심지어 구시대의 두 거성들조차 그 힘이 약

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부활의 기미를 보이던 영웅이 결국 떨어지고 꿈의 군주마

저 모습을 감춰버린 현재에 이르러 프로토스 사람들은 두 명의 이름을 주목하고 있다.


영웅을 패퇴시키고 양대4강을 달성하면서 소리없이 프로토스의 패권을 장악해나가고 있

는 프로토스 최고의 명장 송병구.


갑작스레 스타판에 나타나 저그의 구세주, 스타최강의 마왕 마재윤을 격파하고 대저

그전에 있어서 기존의 개념을 깨뜨리는 대혁명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프로토스 사상 최

강의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진군하는 혁명가 김택용.


세간의 모든 시선이 저 두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고, 다른 두 종족들도 프로토스 중 가장

큰 위협으로 송병구와 김택용을 꼽으며 모든 신경을 곧추세우고 있다. 테란제국의 두터

운 방벽을 종잇장 찢듯 부셔버리며 제국의 심장을 향해 질주하는 송병구와 저그최강

의 장군을 쓰러뜨리고 이번에는 저그의 양대기둥 중 하나인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마저 무

너뜨려서 두번째 MSL 제패를 노리는 김택용.

더 할것도 없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두 명은 앞으로의 프로토스를 이끌어 나

갈 거성이 될것이라고 대다수의 프로토스인들은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영웅과 꿈의 군주 이후 프로토스의 신화를 써 나갈

자,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영웅을 계승하는 자는 변신공룡도 아니고 스타판 체게바라

도 아니다.


영웅전승(英雄傳承)을 이룰 자는 오직 단 한 사람, 뇌제 윤용태다.


기적의 프로토스. 신에게 부여받은 신성으로 암흑의 심연 한가운데서 빛을 발할 자, 그것

이 바로 영웅이다. 영웅의 조건은 간단하다. 하지만 그것을 행할 수 있는 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나는 윤용태가 바로 그러한 극소수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몇일 전, 한 경기에서 윤용태는 승리했다. 그 경기는 어찌보면 역전이라고 보기엔 그럴지

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그 경기의 초반, 사람들은 윤용태가 불리하다고 생각했을 것

이다. 사실, 상황이 그랬다. 테란은 너무나도 무난하게 병력을 모으고 확장을 하였다. 그

에 비해 윤용태는 별로 한 것도 없이 그저 아비터 테크를 빨리 올렸을 뿐이다. 테란보다

프로토스는 멀티 하나 정도는 앞서야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는데 하나 앞서기는 커녕

똑같았다. 그것도 활성화 시기도 약간 더 느린 수준이었다.

모든 상황을 봐도 테란이 유리했고 그 유리함을 바탕으로 테란의 압도적인 병력이 밀고

들어왔다. 질꺼라고 생각했다. 병력 차이가 너무 심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아비터조

차 스태시스 필드를 쓸 수 없었고 있는것은 오직 질럿 드라군 뿐이었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었다. 테란의 절망적일 정도의 무시무시한 화력 앞에 프로토스의 병력이 녹아버

릴것이라 생각하던 찰나, 뒤에서 오는 몇몇 유닛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뇌제만

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적의 유닛이었다.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 작렬하는 순간

윤용태는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주었다.



마치 박정석이 2002년 스카이 4강에서 홍진호의 럴커에그에 뿌리던 스톰같이,

2005년 우주배 4강에서 1부대 이상의 디바우러 부대에게 작렬한 마엘스트롬같이,



그 후 5경기에서 프로토스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끝인 가장 단순한 전략, 하드코어

질럿러시로 조용호의 해처리를 깼을때,

뇌제의 기적 후, 폭풍같이 테란의 멀티를 박살내고 팩토리에서 농성하는 탱크

부대에 승리의 깃발을 꼽는 질럿과 드라군이 돌격하듯이.



그리고 터져나오는 환희와 함성.



'기적의 프로토스~!!!'

'여러분들은 왜 프로토스를 하십니까?'

'왜냐하면 하드코어 러시가 너무 좋기 때문에!'

'박정석! 박정석! 박정석! ... '



이것이 바로 영웅의 조건이다.






가을의 전설 최후의 계승자 오영종 이후 구시대는 종말하였다. 그리고 바야흐로 신시대

를 맞이한 오늘, 구시대 전설과 신화를 대표하는 두 거성의 계승자 중 대마법사의 후예는

아직도 보이지 않지만 신성을 가진 용자, 영웅의 후예는 이미 등장하였다.

프로토스의 역사를 이어가는 자 송병구.

프로토스의 혁명을 일으키는 자 김택용.

그리고 프로토스의 전설을 계승하는 자는...이제 알 수 있는가? 그 사람의 이름을.

번개를 지배하는 자, 뇌제를...












ps.음, 솔직히 저는 김택용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구시대의 종말을 완벽히

마무리 지어버린 무시무시한 존재이기에 로망과 노스텔지어로 먹고사는 저로썬

인정할 수 없는 게이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말 강한 선수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송병구선수도 만만치 않지만 과연

기존의 프로토스와 노선 자체가 다른 저 혁명가를 감당할 수 있을런지...

개인적으론 글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윤용태선수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히 영웅의 후계자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추켜올릴만큼 실력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선수입니다. 다음 스타리그에 꼭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ck Lee
07/07/03 15:0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얼굴 미소년 물량 박지호 역상성 대 저그전 스페셜 리스트...
이렇듯 박정석 보다도 색다르고 더 강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팬이 없고 사람들은 쌀쌀 맞게 구는지.... 휴...
프토는 경기가 압도적인데서 오는 재미가 아닌 아슬아슬함을 추구 해서 인건가....
이미 혁명가 이고, 난세의 영웅인데...
얘기가 딴데로 세었는데.. 아무튼 윤용태 선수에게 기대하기보단 테란의 병력 운영이 다 이겼다고 방심해서
라고 생각 하기에...
진정 박정석의 기적과는 좀 다르기에.. 영웅이라는 칭호는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07/07/03 15:1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송병구 윤용태.....
너무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고 게다가 압도적이게 강한 선수들이죠. 3대토스 전성기시절에 비교될정도로 프로토스가 분위기가 좋네요.

Rock Lee님// 사실 벌처 충원도 늦고, 마인매설도 안되있었지만 영리하게 하이템플러를 움직이고 시원하게 스톰꽂는 장면은 프로토스 팬으로선 덩실덩실이죠. 그건 그렇고 박정욱선수 개인화면 팩토리 유닛상황 보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여하튼 저도 윤용태 화이팅!
이재균
07/07/03 15:15
수정 아이콘
윤용태 화이팅!!
돌은던지지말
07/07/03 15: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가지고있는 능력치나 보여지는 스펙으로따지자면야 박정석의 후계자라면 윤용테보단 오히려 송병구쪽이 가깝지않나요?

송병구선수도 극한에 가까운기본기를 바탕으로 흠잡을 곳없는 생산력 전투력 운영능력을 보여줬고 박정석선수 역시 토스 최고의 왼손을 가졌던 사내답게 생산력 전투력(팀플 헌트리스에서 2:1로 동시에 질럿과 저글링을 다른곳에서 상대해서 이겨내는 그의 전투시의 집중력이란...)그리고 완벽하다고 볼순없지만 꽤나 깔끔한 운영능력까지.(제 가보는 박정석선수의 유일한 약점은 저그전이아나리 모든게임을 할때보면 뭔가 해야할 타이밍에 그냥 스톱하고있는 모습이 많더군요... 의외로 결단력이 부족한걸찌도... 뭐 그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이해못할 부분도 아니지만....) 글쓴이가 말하신 신성이야 시대가 황제를 때려잡으며 그리고 힘들었던 스타리그판에 유일하게 꾸준한 성적을보여주며 포장이 됬기때문에 영웅스러운것이지. 뭐 플레이 하는것보면 박정석에 발전형은 송병구 가 아닐런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박정석선수 꼭 송병구선수 이기고 우승하시길빌었는데.....

다음씨즌에도 다시한번 달려보자구요
얼굴벙커
07/07/03 15:18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윤용태선수에게 기대를 겁니다. 김택용선수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저그전 정말 안정감있게 잘하더군요.굳이 커닥을 안쓰더라도 저그를 지상물량에서 압도하는 모습.박성준선수와의
세경기를 봤는데 오히려 실력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압도했었습니다.
07/07/03 15:27
수정 아이콘
윤용태도 역시 운영이 부족하죠. 특히 테란전이 과거의 그 수준이라면 다음 시즌에서도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토스입니다. 아주 매력적이되 거두는 성적은 특출나지 못한 토스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윤용태의 전투 능력 하나만큼은 어떤 토스보다 뛰어난게 사실입니다. 그것때문에 팬들도 많고 별명도 많이 붙었죠. 그 전투 능력에 어느정도의 운영 능력이 더해지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way with me
07/07/03 16:09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이?^^;

윤용태 선수, 이제 개인리그에서도 날아다니길 바랍니다.
이 시대에도 화끈한 프로토스가 한 명쯤은 날아다녀야 한다구요~!!

그나저나 어제 MBC 게임 화면보니까, 2007년 다승랭킹 5위가 윤용태 선수인 것같던데 맞나요? 헐~ 올해 은근히 많이 이겼군요^^
엘케인
07/07/03 16:44
수정 아이콘
플토팬은 이래도 저래도 즐겁습니다~

본좌논쟁까지 간 유일(제 기억이 맞다면)한 프로토스 김택용,
대기만성 공변뱅 송병구,
전투마다 멋지게 이겨주는 뇌제 윤용태,
즐기면서도 항상 멋진 경기 보여주는(세레모니까지도) 모모토스 이승훈,
날이 갈수록 멋져지는 영웅토스 박정석,
만화 외인구단처럼 고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듯 홀쭉한 트라이토스 안기효,
초반 견제의 달인, 토스계의 팀플마스터 박성훈,
등등등

그리고
늘 기대해 마지않는 악마토스, 견신, 질럿공장장, 몽상가 까지..

토스팬으로 요즘처럼 기분좋을때가 있었을까 싶네요~
으하하하하
07/07/03 16:56
수정 아이콘
동 숫자의 유닛, 동 자원을 먹고 싸우면
절대 전투에서 지지않는..
300의 스타화라고나 할까요..
게임이 너무 매력이 넘쳐나죠.. 윤용태 선수..
이신근
07/07/03 17:55
수정 아이콘
윤용태 실력은 송병구나 김택용에 뒤쳐져 보이진않는데 개인리그에아쉬움이 솔직히 요새토스중에 김택용윤용태 송병구가 제일잘해보임 경기내용으로
랑맨 (최일권)
07/07/03 18:33
수정 아이콘
한빛 팬인지라 세 명의 토스 중에 윤용태 선수를 제일 좋아라 합니다.
윤용태 선수의 게임을 보다 떠올렸던 생각인데 윤용태 선수의 별명을 電神, 戰神 의 중의적인 의미에서 '전신' 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더군요
07/07/03 19:29
수정 아이콘
nting님// 윤용태선수 테란전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이번 프로리그 전적이 무려 9승1패죠. 잡은선수들도 쟁쟁했고..제가 다른토스들에 비해 박정석 윤용태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경기가 재미있지않습니까? 아슬아슬하면서 화끈하고 때론 말도안되는 전투력을 선사하면서..불리한 싸움을 이겨버리는..물론 탄탄함과 안정감은 최근의 김택용 송병구선수가 정말 엄청나지만 윤용태 이선수에겐 그와 또 다른 프로토스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nameless
07/07/03 19:41
수정 아이콘
저도 맨위의 분 말씀처럼 꽤 많은 분들의 김택용 선수에 대한 '쌀쌀맞음'이 그저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튼 윤용태선수도 기대해 봅니다.
애플보요
07/07/03 20:09
수정 아이콘
정말 김택용선수에 대한 쌀쌀맞음 은 초창기 마재윤 본좌론이 막 나오기 시작했을때의 냉소적인 시각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니까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07/07/03 21:47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실력에 비해..그리고 외모(?)에 비해 팬 수가 약간은 적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더 압도적인 내용을 계속 보여준다면
마재윤선수처럼 본좌가 되고 나서부턴 팬이 많아 지겠죠...
더불어 윤용태선수는 경기자체가 너무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팬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윤용태선수의 팬이죠^^
디럭스봄버
07/07/03 23:40
수정 아이콘
기적을 만드는 사나이 윤용태!!
언제나 해설자들을 부르르떨게 만드는 그의 전투 너무 멋있네요
특히 윤용태가 1.07때의 패치 그대로라면 지금쯤 본좌가 되어있었을
텐데요 아쉽더라구요^^
그녀를 기억하
07/07/04 00:12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봣는데.. 삼국지에서 위촉오(마재윤 강민 이윤열) 를 실질적으로 다때려잡은 사마염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과 김택용선수는 비슷하지 않을까..;
rebirth4
07/07/04 22:27
수정 아이콘
토스를 살린 임요환 선수의 세례를 받지 않은 영웅전설은 정통계승자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를 누르고 올라선 박정석 선수는 성골 출신의 영웅전설, 임요환 선수 없는 윤용태 선수는 잘 해야 진골, 아니면 육두품 영웅전설.
Dr_히루루크
07/07/05 02:24
수정 아이콘
박정석 팬으로써....영웅은 다음에 더 멋진 모습으로 귀환하리라 생각하지만....세 명 중에 윤용태 선수가 박정석 선수의 그 극적임(?)에 가장 가까운 토스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355 WEG 리그 방식이 또 바뀌었군요... [10] 한방인생!!!4591 07/07/04 4591 0
31352 해군 팀 창단 소식을 들으며, 혹시나 하는 설레발 하나. [24] DeaDBirD7003 07/07/04 7003 0
31351 길들일 수 없는 한빛의 늑대 - 윤용태 [12] 점쟁이4564 07/07/04 4564 0
31350 선수 기용의 최상의 판단은 무엇일까요? [32] 나다5054 07/07/03 5054 0
31349 CJ의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30] 질롯의힘5494 07/07/03 5494 0
31348 2 아머리. 이제는 그만합시다. [24] 하수태란7772 07/07/03 7772 0
31347 [sylent의 B급토크] 온게임넷 vs MBC게임 #01 [72] sylent7752 07/07/03 7752 0
31346 영웅전설, 그 두번째 전설을 계승하는 자 윤용태. [19] legend5491 07/07/03 5491 0
31345 개인리그, 덩치를 키워라. [8] 信主NISSI4070 07/07/03 4070 0
31344 송병구, 무결점을 향한 충동 [31] Judas Pain6997 07/07/03 6997 0
31342 이번 프로리그, 삼성을 막을수 있는 팀이 존재할까요? [61] Mr.Children6832 07/07/02 6832 0
31340 드라군...드라군...드라군... [59] 카이사르_Jeter8326 07/07/02 8326 0
31339 오늘 SKT 와 스파키즈의 경기중 4경기 말이죠. <스포일러 포함> [8] 반아5211 07/07/02 5211 0
31338 삼성전자의 싹쓸이. 가능할까요? [20] Leeka3789 07/07/02 3789 0
31337 제가 생각하는 엄재경 해설위원의 딜레마. [67] 김광훈8030 07/07/02 8030 0
31336 이성은. 이 선수의 끝이 안보입니다. (프로리그 스포일러) [16] 하늘유령5147 07/07/02 5147 0
31335 각종족의 2등 혹은 주변인들이 모였다. [11] Phantom3741 07/07/02 3741 0
31334 양대리그 4강. 저그 몰락, 토스 양대 산맥 구축, 테란 신성 돌풍 [6] 하늘유령4311 07/07/02 4311 0
31333 2007년 상반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경기들 [11] 하이5568 07/07/02 5568 0
31331 이영호, 그의 저그전 [25] Again7522 07/07/02 7522 0
31330 YANG..의 맵 시리즈 (20) - Shockwave [16] Yang5867 07/07/02 5867 0
31329 이성은 vs 김택용의 결승을 바랍니다. [17] 난하5409 07/07/01 5409 0
31328 프로토스 사상 최초의 단일대회 2연패도전에 맞설 삼성칸의 대표선수는??? [12] 처음느낌4691 07/07/01 46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