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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9 22:15:28
Name CrazyFanta
Subject 마재윤 선수 아쉽네요 ㅠ
개인적으로 마본좌의 위상이 점차 추락하는거 같아 아쉬움에 몇자 적어봅니다

마재윤선수와 변형태 선수의 두번째 경기는 김태형해설 말씀처럼

마재선수의 가디언의 선택이 잘못된거 같네요

모랄까 7시쪽 멀티를 조기에 차단하는게 어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사실 그이전에 가디언의 선택이 못내 아쉬웠네요

물론 초반에 저글링 급습이 통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형태선수 에시비 정찰로

캐던 미네랄을 안캐며 많은 저글링을 무색하게 만드네요 그 후 우측으로 드론세기나

투입하며 다시 뚫어보려 했던시도마저도 에시비에 들키며 조기 차단된점

마재선수로서 안타깝지만 형태선수의 꼼꼼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왜 하필 씨제이 내전이였는지;; 참;; 못내 아쉽네요 ㅠ

.. ... ... ...

사실 온겜으로서는 참 안타깝게됐습니다.

마재윤 박정석 그리고 김택용까지 사실 흥행카드 빅3를 모두 잃은셈이니까요

이 중 한명이라도 올라갔으면 이영호 선수의 로얄로더에 맞서는 하나의

빅카드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송병구선수는 이틀연속 사강임에도 불구하고 오연승이라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는군요. 음 이선수...

그나저나;; 양대 4강리거 치고는 딱히 귀추가 주목된다거나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송병구선수 특유의 유한 마스크 때문인가요.

병구선수는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양대 우승과 더불어 이런 승승장구가 좀더 롱런이 되야

그때서야 본좌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 ... ...

개인적으로 결승은 송병구 vs 이영호면 흥행의 여부를 떠나서 박빙의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여러분은 어떤 결승을 예사하시시는지...하핫;

p.s : 한국축구 3:0으로 이뢐을 발라버리는군요. 오늘 채널 점프 신공으로 축구 본결과
        김두현선수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선수 크게될꺼라니까요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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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노는아이
07/06/29 22:19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독재는 끝났찌만 그래도 --
아직까지 마재윤의 강함이 몰락하지는 않은듯..
지는 경기 모두 허망하게 지지 않고 무언갈 보여주고 졌으니까요.
다시 춘추 전국 시대로 가는 스타판...
하히호히
07/06/29 22:21
수정 아이콘
송병구,이영호,김준영,변형태. 이 네선수가 올라갔네요 ~

제 예상으로는 송병구 vs 김준영 의 결승매치가 나올꺼 같은데 ^^:
확실히 흥행면에서는 온겜이 참 아쉽게 됐다는..

마재윤 선수.. 전 마재윤 선수가 당연히 이기는 줄 알고 밥먹고 와야지 하는 맘으로 식탁에서 밥 좀 먹는 사이..
변형태 선수가 유리해졌더군요;;
뭐때문에 역전당했는지 동영상을 다시 봐야할듯 합니다;
아직도 아리송 ~
승기를 한 번 잡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마재윤 선수..가..
07/06/29 22:2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언제든지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마본좌
가즈키
07/06/29 22:2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재윤의 독재?시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그중에서 최강자라는것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되는 마재빠중에 한명입니다;;
07/06/29 22:27
수정 아이콘
송병구vs이영호 박빙의 승부 보고싶어요-

그나저나..
이성은선수에게 패배한 선수는 부진의 길을 걷는 것 같은 느낌-_-;
항상은 아니겠고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좀 찾아봐야겠지만;
대테란전 90%의 포스, 1년동안 테란에게 한번도 지지 않았다던
고인규선수 요즘 테란전 연패중이고, =_=
최연성선수도 이성은선수에게 내리 두판 패배하기 전까지..
올해 테란전 1패였었던 걸로 알고 이번시즌 양대 8강에 불태우는 포스였는데..
이성은선수에게 패배이후 이를 포함해서 7연패,
마재윤선수 역시 양대 8강에서 이성은선수에게 꼬리잡히고 연이어 탈락,
오늘 경기는 이성은선수와의 경기때와는 좀 다른 느낌인데요. [저만 그런가요;;]

+ 덧붙임
이영호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상대로 사용한 두개의 초반전략,
히치하이커의 스캔러쉬, 몬티홀의 중앙지역에서 가스,미네랄 옮겨물어 뚫기-
이게 또 이성은선수가 챌린지에서 윤용태/한동훈선수 상대로
연달아 보여줬던 전략이라는 것도.. 저주라면 저주랄까-_-);
홍승식
07/06/29 22:36
수정 아이콘
역시나 스타리그 우승은 본좌 포스의 종료.
본좌가 되려면 MSL 3회 우승하고 스타리그 올라와야 합니다.
07/06/29 22:45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 관련없는 쓸데없는 말인데.. 요새 마재윤선수가 테란전 빌드로 빠른 하이브에 가디언 디파일러를 동시에 가는 체재를 몇 번 보여주던데요.. 빌드가 꽤 좋아보이던데 묻힌 듯한 느낌..
비류현인
07/06/29 23:01
수정 아이콘
흠..전 물론 네임밸류 있는선수가 올라오는것도 좋지만 네임밸류없는선수가 올라와서 네임밸류를 키워 가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윤열선수 팬이지만 이번에 올라온 선수들이 더잘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올드게이머만 볼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jinhosama
07/06/29 23:24
수정 아이콘
근데 양대리그 8강이라는 성적이 나쁜건가요--??
개인적으로 양대리그에 올라와 있는선수는 다 대단해 보이는데...
머 꼭 한명만 뽑을라 하면 다소 무리가 있겟지만...
happyend
07/06/29 23:4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화이팅^^이구요.
그래도 요즘,지친건지 슬럼프인지 모르나....참부지런한 플레이가 사라졌습니다....한방 올인....형으로 변해버리고...상대가 다 나를 알고 있다는 부담때문인가 봅니다.
심리적으로 이런 슬럼프를 넘기면 다시 본좌가 되리라 여깁니다.
최지현
07/06/29 23:46
수정 아이콘
기존 강호를 만나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그 선수의 네임벨류를 높이는데는 훨씬 좋을텐데요(서지훈,김택용.최연성 선수 등). 그래도 서로 200%의 경기력을 보여주어 팬들의 눈에 각인되는 플레이 기대하겠습니다.
저그본좌
07/06/29 23:48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8강이라;; 대단한 성적이기는 하지만 양대리그 결승에 오른 지난 시즌과 비교해보면 좀 떨어지는 성적이긴 하죠. '마재윤' 선수이기에 이런 이야기도 듣는거겠죠.
마씨의저그
07/06/30 00:0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힘내세요~~ 화이팅~~
쇼미더머니
07/06/30 00:0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본좌자리에 있던 선수는 누구나 우승 후 8강에서 끝나면 부진하다고 그랬죠. 그냥 강한 선수가 아닌 '본좌'니까요.
단순히 대단한것을 넘어섰기에 본좌라고 불리죠.
DodOvtLhs
07/06/30 00:16
수정 아이콘
이번엔 변형태한테도 기회를 주는 것도 마재윤에게는 나쁘지 않을 듯...
음 그래도 마재윤이 없는 결승전은 뭔가 허전한걸요???
이번 시즌은 스타 볼 재미가 없겠군요...
비류현인
07/06/30 00:41
수정 아이콘
DodOvtLhs님// 님글을 보면 마재윤 선수가 바줬다 그런식으로 보이네요.
이권국
07/06/30 01:02
수정 아이콘
뭐, 박정석 선수가 스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영웅토스라고 불린 것도 아니고, 강민 선수도 데뷔하자마자 몽상가토스라고 불린 것도 아닙니다(플토팬이다보니 -_;; 이해하시길^^) 팬 수가 많은 올드 게이머들이 결승이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신인 선수들이 계속 치고 올라와서 네임밸류를 쌓고, 팬층을 두껍게 하는 게 앞으로의 스타판을 위해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신선하다는 느낌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
더미짱
07/06/30 03:41
수정 아이콘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테란들이 디파일러 이후의 대처에 대해 해법을 찾았다." 실제로 이번 전반기 들어서 디파일러 나오고서도 저그들이 역전패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고, 마재윤 선수의 가디언 선택이나, 약간 한타이밍 빠듯한 울트라 전환도 테란들의 이런 흐름에 맞춘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중에 분석할 시간이 난다면 연구해보고도 싶지만, 디파일러 잘쓰는 선수들이 디파일러 나오면 필승 구도는 끝난거 같습니다.
아린셜이움
07/06/30 16:2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여태까지 쉬지 못한 잠시간의 정거장이라고 생각합니다..곧 다시 예전의 그 무시무시한 포스를 가지고 돌아올거라 믿습니다~다음시즌까지 프로리그에 올인하면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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