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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9 22:19
마재윤의 독재는 끝났찌만 그래도 --
아직까지 마재윤의 강함이 몰락하지는 않은듯.. 지는 경기 모두 허망하게 지지 않고 무언갈 보여주고 졌으니까요. 다시 춘추 전국 시대로 가는 스타판...
07/06/29 22:21
송병구,이영호,김준영,변형태. 이 네선수가 올라갔네요 ~
제 예상으로는 송병구 vs 김준영 의 결승매치가 나올꺼 같은데 ^^: 확실히 흥행면에서는 온겜이 참 아쉽게 됐다는.. 마재윤 선수.. 전 마재윤 선수가 당연히 이기는 줄 알고 밥먹고 와야지 하는 맘으로 식탁에서 밥 좀 먹는 사이.. 변형태 선수가 유리해졌더군요;; 뭐때문에 역전당했는지 동영상을 다시 봐야할듯 합니다; 아직도 아리송 ~ 승기를 한 번 잡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마재윤 선수..가..
07/06/29 22:27
송병구vs이영호 박빙의 승부 보고싶어요-
그나저나.. 이성은선수에게 패배한 선수는 부진의 길을 걷는 것 같은 느낌-_-; 항상은 아니겠고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좀 찾아봐야겠지만; 대테란전 90%의 포스, 1년동안 테란에게 한번도 지지 않았다던 고인규선수 요즘 테란전 연패중이고, =_= 최연성선수도 이성은선수에게 내리 두판 패배하기 전까지.. 올해 테란전 1패였었던 걸로 알고 이번시즌 양대 8강에 불태우는 포스였는데.. 이성은선수에게 패배이후 이를 포함해서 7연패, 마재윤선수 역시 양대 8강에서 이성은선수에게 꼬리잡히고 연이어 탈락, 오늘 경기는 이성은선수와의 경기때와는 좀 다른 느낌인데요. [저만 그런가요;;] + 덧붙임 이영호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상대로 사용한 두개의 초반전략, 히치하이커의 스캔러쉬, 몬티홀의 중앙지역에서 가스,미네랄 옮겨물어 뚫기- 이게 또 이성은선수가 챌린지에서 윤용태/한동훈선수 상대로 연달아 보여줬던 전략이라는 것도.. 저주라면 저주랄까-_-);
07/06/29 22:45
글 내용과 관련없는 쓸데없는 말인데.. 요새 마재윤선수가 테란전 빌드로 빠른 하이브에 가디언 디파일러를 동시에 가는 체재를 몇 번 보여주던데요.. 빌드가 꽤 좋아보이던데 묻힌 듯한 느낌..
07/06/29 23:01
흠..전 물론 네임밸류 있는선수가 올라오는것도 좋지만 네임밸류없는선수가 올라와서 네임밸류를 키워 가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윤열선수 팬이지만 이번에 올라온 선수들이 더잘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올드게이머만 볼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07/06/29 23:24
근데 양대리그 8강이라는 성적이 나쁜건가요--??
개인적으로 양대리그에 올라와 있는선수는 다 대단해 보이는데... 머 꼭 한명만 뽑을라 하면 다소 무리가 있겟지만...
07/06/29 23:43
마재윤선수,,,화이팅^^이구요.
그래도 요즘,지친건지 슬럼프인지 모르나....참부지런한 플레이가 사라졌습니다....한방 올인....형으로 변해버리고...상대가 다 나를 알고 있다는 부담때문인가 봅니다. 심리적으로 이런 슬럼프를 넘기면 다시 본좌가 되리라 여깁니다.
07/06/29 23:46
기존 강호를 만나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그 선수의 네임벨류를 높이는데는 훨씬 좋을텐데요(서지훈,김택용.최연성 선수 등). 그래도 서로 200%의 경기력을 보여주어 팬들의 눈에 각인되는 플레이 기대하겠습니다.
07/06/29 23:48
양대리그 8강이라;; 대단한 성적이기는 하지만 양대리그 결승에 오른 지난 시즌과 비교해보면 좀 떨어지는 성적이긴 하죠. '마재윤' 선수이기에 이런 이야기도 듣는거겠죠.
07/06/30 00:07
지금까지 본좌자리에 있던 선수는 누구나 우승 후 8강에서 끝나면 부진하다고 그랬죠. 그냥 강한 선수가 아닌 '본좌'니까요.
단순히 대단한것을 넘어섰기에 본좌라고 불리죠.
07/06/30 00:16
이번엔 변형태한테도 기회를 주는 것도 마재윤에게는 나쁘지 않을 듯...
음 그래도 마재윤이 없는 결승전은 뭔가 허전한걸요??? 이번 시즌은 스타 볼 재미가 없겠군요...
07/06/30 01:02
뭐, 박정석 선수가 스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영웅토스라고 불린 것도 아니고, 강민 선수도 데뷔하자마자 몽상가토스라고 불린 것도 아닙니다(플토팬이다보니 -_;; 이해하시길^^) 팬 수가 많은 올드 게이머들이 결승이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신인 선수들이 계속 치고 올라와서 네임밸류를 쌓고, 팬층을 두껍게 하는 게 앞으로의 스타판을 위해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신선하다는 느낌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
07/06/30 03:41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테란들이 디파일러 이후의 대처에 대해 해법을 찾았다." 실제로 이번 전반기 들어서 디파일러 나오고서도 저그들이 역전패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고, 마재윤 선수의 가디언 선택이나, 약간 한타이밍 빠듯한 울트라 전환도 테란들의 이런 흐름에 맞춘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중에 분석할 시간이 난다면 연구해보고도 싶지만, 디파일러 잘쓰는 선수들이 디파일러 나오면 필승 구도는 끝난거 같습니다.
07/06/30 16:20
이번 시즌은 여태까지 쉬지 못한 잠시간의 정거장이라고 생각합니다..곧 다시 예전의 그 무시무시한 포스를 가지고 돌아올거라 믿습니다~다음시즌까지 프로리그에 올인하면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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