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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9 17:11
맞습니다. 중요한 8강인데 3전제는 운이 너무 많이 작용합니다.
그것도 2주에 걸쳐서 하니가 필살기 올인성 한 두번에도 승부가 갈리죠. 3:0 승부가 나와도 두 선수간의 기량차이를 볼수 있다는 혹은 이긴 선수의 강함을 볼수 있는데... ... 온겜의 8강은 실력보다는 맵과 운이 많이 작용하죠. 5전제에 비해서 개인적으로는 개인리그 본선쯤 되면 32강이든 16강이든 전경기 5전제 토너먼트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정말 강한 선수가 올라갈수밖에 없죠.
07/06/29 17:12
8강 5판 3선은 반대입니다. 뭐랄까, 기량이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이 올라올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910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기량문제가 아니더라도, 5전제가 익숙치 않은 선수들은 평소보다 더 긴장해서 재미없는 셧아웃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구요. 차라리 3판2선승제를 하루에 2개씩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07/06/29 17:20
5전제에 긴장한다는건 그만큼 기본기나
정면 승부에 자신감이 없다는 거겠죠. 한두경기 이겨서 올라가는 방식이라면 기본실력이 딸리는 선수라도 이길수가 있겠죠. 하지만 5전제라면 얄짤 없습니다. 자신의 실력이 다 공개 되는거죠. 개인리그 예선부터 5전제로 치루어 진다면 개인리그 본선 진출자들은 지금보다 더 강한 선수구성이 될겁입니다. 지금 예선 방식은 필살기 한두번에 실력이 더 좋은 선수들이 예선에서 발목 잡힐수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엠겜은 5전제를 지금보다 더 확대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32강부터 해도 좋고 그게 무리라면 32강은 하루 3전제 16강부터 5전제 결승전은 7전 4승제쯤 해줘도 좋구요. 다전제로 갈수록 필살기와 기본기 승부를 더 볼수가 있죠. 5전제가 확대 될수록 정말 지금 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5전제를 극복 못하는 선수는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라 갈수도 우승할수도 없죠. 오히려 신인급 선수들에게는 자신감이나 포스 레벨업 올리는데 5전제 만한게 없죠. 김택용이나 이성은 선수를 보면 확실히 알수 있죠.
07/06/29 17:36
게이머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던 pgr 분위기가 이제 점점 찾아보기 어렵게 되는 것 같네요....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07/06/29 17:45
풀리그는 재경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말 반대...
2패하고도 4강 올라갈 수 있다는 건 솔직히 문제가 있습니다. 다전제 확대하면 선수들이 죽어난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07/06/29 18:27
정말 띄엄띄엄경기하니까 다전제라는 느낌이하나도안드네요 -_-
한명의선수와 16강처럼 풀리그한다는 느낌이랄까.. 온겜도 다전제 몰아서 하루에하는게어떨까요?
07/06/29 18:31
8강 3전제에 만족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꽤 있네요.
전 무조건 5전제에 찬성합니다. 글쓴분 의견에도 910사태부분만 빼고 동의합니다. 이젠 PGR에서도 선수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들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참 기분이 묘하네요. 후-_-
07/06/29 19:11
좋은 매치는 아낄 필요가 있다는 점과...
8강부터 5전을 하면 결승전의 특징이 없어진다고 생각해서 반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서는 관객동원을 중시하기때문에 8강에서 5전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청률이나 VOD 같은 것은 5전을 여러번 하는 게 유리하겠지만... 아무래도 하루에 8명의 선수가 나오는 것과 2명 나오는 것과는 관객동원수가 차이가 많이 나겠죠. MBC게임쪽에서는 히어로센터가 넓지 않다보니 관객동원쪽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07/06/29 21:19
sana님// 32강 16강부터 5전 3선승제를 하게 되면 종족상성이라는 게 너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강한 자가 아니라 대진운이 좋은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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