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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5 01:18
후기리그부터라도 더블헤더 없앴으면 합니다
팀당 일주일 한경기가 딱 좋고 얼마나 괜찮습니까 차라리 7전4선승제를 하더라도 일주일에 한경기가 딱 좋아요
07/06/25 01:21
잘읽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주신듯... 프로리그 경기수 확대는 이해가 가지만 주5일제는 반대하고 스타리그 16강 회귀를 반가워했지만 의외로 긴장감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상처입었거든요 전. 으하하하--;;; 저역시도 좋게, 흥미롭게, 즐겁게 변화했으면 합니다.
07/06/25 01:31
전 프로리그 재밌기만 한데^^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죽어가고 있다고도 전혀 생각않하고 온겜넷이 여전히 엠겜보다 더 낫다고 생각함..너무 주관적인 글을 단정적인 어조로 쓰신듯. 뭐 심판들의 진행이 미숙하다는것은 저도 동의하지만..
07/06/25 01:35
저는 상당히 공감 갑니다만...(온겜,엠겜은... 오늘 경기만 봐도 알겠네요. 스겔과 pgr의 두부에러..)
아무튼 이런 주관적인 주제를 설득력 있게 쓰기 어려운데 말이죠. 잘 읽었습니다.
07/06/25 01:57
운영위원회 같은 거 없습니까? 모니터요원같은거 필요 없나요? PGR같은데 둘러보시면, 무료로 해줄분도 100명은 나올텐데요...
이부분 공감 파바박!! 저한테 시켜주시면 군입대전까지 성실하게 할 자신 있는데 말이죠.
07/06/25 02:05
언제나 16강이나 8강은 엠겜이 인기가 높았죠. 그러나 4강과 결승가면 온겜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았다는.... 여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엠겜에서 강구열 대 김택용의 결승, 온겜에서 마재윤 대 김택용이나 마재윤 대 진영수의 결승이 나온다면 말 다했죠. ^^
07/06/25 02:18
이번 MSL은 다른 대박 리그만큼.. 아니면 그 이상의 리그가 되지 않을까요. 일단 저저전 결승은 피했고...(이건 네임벨류가 뭐고 다 무시되는 매치입니다..) 제 개인적인 MSL결승 최고의 대진은 이성은vs김택용인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07/06/25 02:30
스타판의 확장을 프로리그가 막고 있다라는 근거로 내세운 두가지가 전혀 공감되지 않는군요. '평일경기가 팬의 유입을 막고 있다.' 와 '선수들의 경기 부담이 커져 기업이 참여하지 않는다.' 모두 근거로 삼을 만한 명제가 아닙니다. 평일경기와 '학생층' 팬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산출해낼수 있다던지, 선수들의 경기 부담 증가가 기업이 이판으로 들어오지 않을 만큼의 경제적인 마이너스요인이 되는 가는 확인되지도 않았고, 그러한 가설조차도 존재하지 않죠.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지만 프로리그가 스타판의 확장을 막고 있다는 것에 대해선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보입니다.
07/06/25 09:06
개인적으로도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은 5전제 토너먼트입니다.
프로리그로 인해서 두선수다 연습량이 부족할경우 역설적이게도 단판이면 운으로 승부가 날수도 있지만 5전제이면 기본기 필살기 등등 난무하면서 결국 잘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무엇보다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있고요. 그래서 이번 엠겜의 8강 5전제 너무 재미있고 반가웠습니다. 생각같아서는 16강 더 욕심부리면 32강부터 5전제 토너먼트로하면 선수들이 조지명식에서 확실하게 자신있는 상대나 싸워보고 싶은 상대를 지명하면서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32강이나 16강부터 하면 선수들도 스피드하게 올라가고 떨어지므로 탈락한 선수들은 프로리그에 집중할수 있으니 팀 입장에서 부담이 적을수도 있겠군요. 더불어서 팀에서도 그만큼 연습 시간을 보장해줘야겠죠. 무엇보다 다들 아시 잖아요. 개인리그의 재미있는 대전은 5전제라는것을... ... 프로리그도 팀배틀 방식이 더 재미있기는 한데... ... 프로리그 주5일제 장점도 보입니다. 연습량이 많아져서 전체적인 선수들 기본기가 점점 상승한다는 느낌. 기업팀에서 연봉을 받으니 선수도 팀도 연습을 더 열심히 하게 되죠. 모든 팀들이 후원을 받은 효과가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는군요. 1년후의 개인리그가 기대가 됩니다. 지금 보다 더한 춘추시대가 될지도 선수들도 프로리그 개인리그 병행에 더 적응할테고... ...
07/06/25 10:01
공감하는 부분 많고, 이성은 선수 마재윤 선수에게 고마운것은(저는 마빡입니다만.)
그 엄청난 프로리그의 일정속에서도 두선수두 모두 정말 연습을 열심히 햇구나 한게 느껴지는 빌드와 운영을 보여줫던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msl의 8강에서의 5전 3선승은 현재 프로리그와 맞물려서(프로리그가 다수의 경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8강에서 1경기후 차후 1,2경기 도합 3선2선승제는 임팩트가 적음)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여주네요. 온겜도 프로리그가 확대되는한 8강급에서 3선 2선승후 지방투어등으로의 방식전환도 고려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어쨋든 프로리그 5일제를 반대하지는 않으나, 그 5일제 속에서도 인터뷰에 "연습시간이 없엇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최소한의 개인리그 시간이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이성은 선수 이번 msl을 토대로 엄청난 인기와 팬, 인지도 "삼성"의 브라끄라는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단순히 스갤의 리플수가 아니라 곰티비 조회수를 보아도 엄청나거든요.. 이러한 이성은 선수 개인의 인기가 프로리그에서 삼성의 인기와 직결될리라는것은 명약관화라고 봅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서로를 죽여서 하나가 성공하는 제로섬이 아닙니다. 둘다 살아야 하죠... 선택과 집중만큼 바보 같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삼성이 1위를 수성하면서 그만큼 프로리그에 집중한 가운데서도 이성은 선수의 멋진 경기력을 칭찬하고 싶고, 안타깝게 졌지만 이번 시즌은 한번 숨을 고른다는 의미에서 마재윤선수가 힘을 내기를 마빡이로서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07/06/25 10:47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서로를 죽여서 하나가 성공하는 제로섬이 아닙니다. '
이 말을 이헌구 국장과 각 팀 프런트 들에게 해 주고 싶습니다.
07/06/26 19:40
경기장과 방송사가 많다면 하루이틀에 프로리그를 몰아해버리면 선택적 시청이 가능해지겠지만 지금 두 방송사로는 어림없겠네요. 팀당 경기수를 줄이는게 현시점에서 가장 타당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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