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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4 21:51
다시 한 번 전국시대가 열리는 것인가요~
아, 본문의 "6번의 우승"은 틀린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온겜 포함 4번입니다. 우승 횟수는.
07/06/24 21:51
마재윤선수 여전히 잘하긴 하지만 요즘 잘나가는 테란의 기세가 더 높네요. 저그가 이성은 선수를 이기려면 이제 운영이 아닌 당분간 전략으로 승부를 봐야할것 같네요.
이제 저그가 다시 한번 변해야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07/06/24 21:52
살인적인 스케줄때문에 한 대회는 탈락했으면.. 하고 바랬지만 그게 MSL이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정도로 마재윤선수는 MSL에서의 인지도가 최고였으니까요.. 다음 MSL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면 되는거고 당장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도 있으니까 풀 죽지 마시고 마재윤선수답게 당당한 모습으로 계속 좋은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7/06/24 21:54
마재윤 선수정말 지금것 잘해왔죠.
그는 저그 종족과 전체 게임리그 판도를 책임졌죠. 이제 잠시 숨을 고르고 비수 송병구 브라끄 이영호 선수등의 활약을 지켜 보자구요.
07/06/24 21:57
msl 우승은 3회가 커트라인인가요. 이윤열 선수도, 최연성 선수도, 마재윤 선수도 그 3회의 벽을 넘지 못하는 군요. 하지만 기회가 있는 만큼 언젠가는 누군가 깰 것이라 믿습니다. 온게임넷 3회 우승 기록도 수년째 깨지지 않다가 1년 전 이윤열 선수에 의해 깨졌듯이 말이죠.
07/06/24 21:57
성적이 많이 부진한 것도 아니고,
오늘도 잘 못한거 아닌데.. 이정도 시련은 이겨내야 진정한 본좌로 등극할 수 있겠죠.. 이성은과 마재윤이 최고의 라이벌로 양립하길 바랍니다..
07/06/24 21:58
평화의 시대. 마재윤에 의해 이루어진 거짓된 평화의 시대. 결과가
뻔한 성전의 설레발이나 즐기던 그 거짓된 평화의 시대는 종식되었습니다. 프로토스의 혁명가 김택용이 그 절반을 이루었다면 그 마침표를 이성은 선수가 찍네요. 이성은,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이긴 경기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마재윤 보다 잘해서.' 정확히 말하면 기존의 패러다임을 열심히 갈고 닦은 것이 아니라 보다 더 양념을 더 하고 더욱 풍성한 재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입니다. 커닥이야 1.05부터 나온 플레이지만 김택용의 커닥은 훨씬 발전된 형태로 나타났고 전선유지, 빠른멀티는 이미 최연성 시대의 패러다임이지만 이성은 선수는 연체동물같은 훨씬 유기적인 병력운용, 마재윤 선수보다 더 큰 스케일의 운영으로 승리를 따 냈습니다. 난세가 도래 했습니다.
07/06/24 22:00
FELIX님// 동감입니다. 이건 진짜 전국시대에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국시대입니다. 여포 평정 직전의 삼국의 상황, 즉 군웅할거랄까요.
07/06/24 22:01
개인적으로 저그 팬으로서 마재윤 선수의 팬으로서 솔직히 오늘 경기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타 종족들은 몰라도 적어도 최근 1년간. 아니, 2년간. 마재윤은 곧 저그였고 저그는 곧 마재윤이었습니다. 마재윤의 패배는 단순한 개인의 패배가 아닌 저그라는 종족과 그 종족의 팬들의 패배입니다. 그래서 마재윤 선수는 져서는 안됬습니다. 그의 패배는 곧 저그의 패배입니다. 다시는 지지마세요.
07/06/24 22:04
저그의 절대 군주, 마재윤선수.
그 밑에 젊은 공작, 김준영선수. 두 선수의 패배는 곧 저그의 패배... 안타깝네요. 오늘, 저그는 이렇게 물러나지만... 다음에 돌아올 때는 또다시 강력해져서 돌아오기를...!
07/06/24 22:19
소현님// 머 아직 박태민 선수가 4강에 남아있으니 물러난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네요.
양대리그의 올드의 축 박정석선수와 박태민선수가 먼가 보여줬으면 합니다. 워낙 새로운 물결이 강해보이지만요.
07/06/24 22:31
카스트로폴리스님// 문제가 되는 게 김준영선수를 마재윤선수보다 낮게 평가해서 그렇다, 그게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면, 마재윤선수와 또다른 운영의 묘를 요새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이라서 그런 생각을 잠시 했기 때문입니다. 후우... 피곤하고 우울하네요.
07/06/24 23:47
마재윤 보다 잘해서라... 분명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 보다는 마재윤 선수의 스타일이 이제 대략 파악된 당연한 결과라고도 생각되네요.
뭐랄까... 김택용, 이성은 선수의 노력과 실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과거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그러했듯 이제 마재윤 선수도 분석을 당할 만큼 당해 결국 무너질 시기가 도래하여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승의 김택용 선수가 그랬고 오늘의 이성은 선수가 그랬듯 절대적인 예측과 감각을 과시했던 마재윤 선수의 눈을 속였고 심리전에서 승리했다는것 전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쨌든 이제 더 이상 마재윤의 독주천하는 아닌건 확실해 졌나 봅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07/06/24 23:50
진짜 마재윤 선수... 다시는 지지마세요3
3/3일은 그냥 멍한기분이었는데 오늘은 처참하네요. 3:2란 스코어인데도 처참합니다. 아마도 이제 독주는 끝났다 라는것을 보았기 때문일까요. 아니 이미 느끼고 있었지만 오늘 비로소 인정하게 됐달까요. MSL에서 마지막 저그 박태민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스타리그 반드시 이기세요... 마재윤 화이팅!
07/06/25 00:00
단순히 스쿼어가 주는 아쉬움보다는 지는 경기든 이긴 경기든
일방적으로 이성은선수가 끌고 다닌다는 느낌에 충격이 더 배가 되는듯 -_- 예상대로 이성은 선수의 지금 포스는 한빛배때 그분의 포스와 오버랩되네요.
07/06/25 16:10
마재윤 osl에 전력을 다하기 바랍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잖아요. msl도 다음시즌 시드는 확보했으니 모르는거죠... 이제 5전 3선승제 공식전에서 테란에게 한번 졌을 뿐입니다. 앞으로 더욱 갈고 닦아서 파악해도 못 막는 포스를 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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