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4 21:37:19
Name Leeka
Subject 이성은. 4대본좌를 한달만에 격파하다.
MSL 32강..  승자전

대 임요환전..


초대 테란의 황제로 불리던 임요환을.. 데스페라도에서 드랍쉽과 난전으로 찍어눌르다.


MSL 16강..

임요환의 제자이자 물량, 힘의 원조인 최연성.

그와 힘싸움을 하여서 물량으로, 힘으로, 확장력으로.. 최연성을 격파하다.


2007 프로리그 전기..

칼 타이밍, 프리스타일. 그랜드 슬래머.. 이윤열..

그의 칼같은 타이밍 찌르기를 마인대박과 배짱.  

몰래멀티와 방어력으로 승리하다.




그리고 MSL 8강.

테란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저그의 시대를 연.

2005년 9월 우주배부터 2007년 3월까지.  늘 결승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던..


공식전 대테란전 다전제 전승 무패의..

이윤열도, 최연성도, 전상욱도, 변형태도, 진영수도, 임요환도 넘지못한.. 그 벽을


파이썬에서.. 힘으로, 전략으로, 끈기로..  새로운 발상으로 마재윤을 당황시키고 승리하다.




드디어 진짜 물건이 나왔네요.


삼성전자 칸. 그리고 이성은 선수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4 21: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김가을 감독이 삼성팀은 무적이라고 했군요.
전기 리그 시작 전부터... ...
안티테란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략은 이성은 선수가 거의 90% 이상의 확신을 가지고 걸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승리네요. 이성은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자만하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많은 업적 쌓으시길 바랍니다.
ミルク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MaruMaru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굳이 태클을 걸 꺼리는 아니지만, 임요환선수는 마재윤선수와 공식전에서 다전제로 붙은 적이 없습니다. 빙긋.
[임]까지마
07/06/24 21:4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가 춘추전국시대의 서막일지, 아니면 새로운 절대자의 탄생을 알리는 것일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07/06/24 21:4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세레머니가 날이 가면 갈수록 보기가 민망하네요
처음느낌
07/06/24 21:41
수정 아이콘
김가을감독님 올해 복터졌네요 프로리그 폭주모드죠 송병구선수 완벽히 살아났죠 이성은선수 브레이크 파열됐죠...
METALLICA
07/06/24 21:41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러하듯 이것이 본좌의 서막이 아닐까......
오우거
07/06/24 21:43
수정 아이콘
쏘원과 신한시즌2의 오영종 선수때보다
대박대진을 뚫고 우승을 향하여~~~~~~~~~~~~
mylittleLoveR
07/06/24 21:4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세레머니가 날이 가면 갈수록 보기가 민망하네요222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였던
주식갬블러
07/06/24 21:43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요..이런 경기력을 보여줄거란 기대는 안했는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마지막 세레모니를 조금만 자중해줬으면...ㅠㅠ
굳이 상대편쪽으로 돌아서 나갈 필요는 없었던거 같네요.다같이
열심히 경기한 선순데..난 악수할 줄 알았는데..ㅠ
07/06/24 21:4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
07/06/24 21:44
수정 아이콘
오늘로 브라끄 빠 할렵니다..

본좌가 안되어도 좋습니다. 롱런하는 선수가 되길... 더불어 세레모니도 계속~
ミルク
07/06/24 21:45
수정 아이콘
케이 //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서로 물리쳐야 하는 입장이죠. 아무튼 어느정도 전국시대로 접어든 것 같아서 저는 기쁠 따름~ -_-
하히호히
07/06/24 21:45
수정 아이콘
전 세레머니 괜찮든데 ~ 그런게 묘미죠 . 승자의 여유! 이긴자만이 할 수 있는 특권 ~ .
처음느낌
07/06/24 21:45
수정 아이콘
SO1배 오영종 : 김준영 홍진호 서지훈 최연성 임요환 꺾고 우승
현재 이성은 : 고인규 임요환 최연성 마재윤 꺾고 4강진출 상태
07/06/24 21:48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결승행 최대걸림돌은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농후한
같은팀 송병구네요

같은팀이라는 껄끄러움에
테란전극강 공변뱅.;;
07/06/24 21:48
수정 아이콘
전 세레모니 상당히 좋던데요
시험공부 열심히 해서 100점 받으면 완전 미쳐버리는 것처럼
정말 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최고입니다 브라끄
하얀그림자
07/06/24 21:51
수정 아이콘
세레모니 보면서 으핫핫~ 하면서 완전 웃었습니다. 세레모니 결승까지 고고고-!
저녁달빛
07/06/24 21:53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마지막에 보여준 것은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씨가 보여준 저질댄스였습니다. 저도 세레모니 보면서 저게 뭘까 싶었는데, 다른 커뮤니티에서 저질댄스라고 알려주더군요.
07/06/24 21:5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팬이지만...이제 이성은 선수 응원해야겠네요.
오늘 프로리그 본후에 기분 다운됐었는데...조금 업됐음.
있다가 곰티비로 재시청해야겠네요.
이성은 선수 화팅~~!!!
카발레로
07/06/24 21:56
수정 아이콘
저도 저질 댄스 아닌가 싶었는데 ^^
07/06/24 21:5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입장에서는 저그 마본좌 보다는
같은 팀이여도 테란 브라끄가 편할것 같습니다.
강구열 선수 연습 열심히 해야할것 같습니다.
송병구의 테란전은 정말 요즘 극강이라서... ...
루로우니
07/06/24 22:08
수정 아이콘
우선 이성은 선수나 마재윤선수 둘다 팬도아니고 별 관심도없는데..
보는 입장에서
세레모니 오늘 좀 너무 심하던데 ㅡㅡ
마재윤선수 뒤쪽으로 가면서까지 햇어야 했나 생각이들더군요.
혼자 무슨 쇼를하던 상관업지만..;;
코딩은 내 운명
07/06/24 22:18
수정 아이콘
관광을 즐긴다. 싫으면 버티지 말고 나가라. 라고 대놓고 인터뷰 했던 마재윤 선수인데, 그 정도 세레모니 뭐가 문제죠?
Magic_'Love'
07/06/24 22:20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기분 나쁠것 같던데..
혼자 하면 상관 없지만...
마본좌 기분 안 좋을 것 같네요...
파이썬 1경기 다 잡아놓고 지고, 마지막 경기 완전히 당하고..
본좌의 그런 표정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07/06/24 22:22
수정 아이콘
세레모니 완전 최고!!
여름이온다a
07/06/24 22:25
수정 아이콘
나와 동갑이라는게 믿기지않는 얼굴.
그러나 엄청난 실력.
엄청난 선수가 탄생한 느낌이다 이성은....진영수 박정욱 이영호 이런선수들이 뭐 불태우고 있어도 이성은한테 한수 아래 실력일것같은....
영웅의물량
07/06/24 22:2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를 바라보면서 통통 튀며 한바퀴 돌아가는 것만 아니었으면
세레머니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경기력은 누가 뭐래도 최고였습니다! 마재윤을 압도하는 경기력이라-_-;
Darwin4078
07/06/24 22:30
수정 아이콘
이정도 세레모니는 해줘야 합니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너무 얌전했어요.
저질댄스 작렬에 제볼은 홍조를 뚸고 그냥..*-_-*
07/06/24 22:43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마재윤 팬들은 상당히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버관위_스타워
07/06/24 22:45
수정 아이콘
그런 세레모니를 당하고 싶지 않으면 안지면 되는거고
그리고 세레모니 아무 이상없습니다. 그정도 세레모니가 이상하다면 축구 세레모니는 다 금지시켜야 하게요?
07/06/24 22:46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도 상대 선수 주위를 돌면서 세러모니는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지면 된다뇨? 이기면 아무 세러모니 해도 상관없다는 겁니까?
신밧드
07/06/24 22:47
수정 아이콘
홈런은 타자가 투수를 한바퀴 도는군요... 뭐 이성은선수 홈런 한번 쳤다고 치죠.
코딩은 내 운명
07/06/24 22:47
수정 아이콘
뿌린만큼 거두는거죠. 아님 이기던가(마재윤 선수 논란의 핵심에 있던 말이죠. 억울하면 이기던가.)
07/06/24 22:48
수정 아이콘
다이아몬드 도는게 세러모니는 아니죠 ㅡㅡㅋ
07/06/24 22:4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꼬우면 이기면 된다는 논리를 펴던가요?
버관위_스타워
07/06/24 22:48
수정 아이콘
< 이기면 아무 세러모니 해도 상관없다는 겁니까? >라고 하셨는데 전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만?
축구에서는 상대선수 주위를 돌면서 하진 않지만 상대 편 팬들앞에서 하는경우는 몇 차례 봤습니다.

<그런 세레모니를 당하고 싶지 않으면 안지면 되는거고 > <- 제말은 그런 굴욕적인 세레모니 당하기 싫으면 이기면 되잖아요?
07/06/24 22:49
수정 아이콘
굴욕적인 세러모니라는걸 인정 하시는군요
07/06/24 22:51
수정 아이콘
sjlog님// 누가보면 이성은 선수가 마재윤선수주위를 빙빙돌며 비꼰줄알겠습니다?
07/06/24 22:5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입장에선 자기 주위를 도는게 좋은 기분은 아니였을 것 같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7/06/24 22:52
수정 아이콘
대놓고 나 마재윤이겼어 하고 손가락질하고 이런건 문제가 되겠지만 그리고 마재윤선수 정리할때 마재윤선수를 중심으로 4,5 바퀴 돌면서 놀린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러면 축구에서 골먹고 망연자실해 있는 골키퍼 기분 상한것 때문에 세레모니 자제해야겠네요?
07/06/24 22:5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를 돈게 아니라 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자기 자리쪽에서 세레모니했죠. 마재윤 선수가 세레모니를 당하는 입장이 되는 순간이 오기는 하네요.
코딩은 내 운명
07/06/24 22:54
수정 아이콘
스파키즈 선수들 입장에서도 조지명식때 좋은 기분은 아니였을겁니다.
박태민 선수 입장에서도 좋은 기분은 아니였을겁니다.
기타 등등,... 하도 많아서.
07/06/24 22:55
수정 아이콘
코딩은 내 운명//마재윤 선수가 과거에 나쁜(?)짓을 저질렀으니까 당해도 싸단 말인가요?
코딩은 내 운명
07/06/24 22:57
수정 아이콘
뿌린 만큼 거두는거죠. 왜 마재윤 선수는 해도 되고 다른 선수는 마재윤 선수한테 하면 안됩니까? 예전에 이런 얘기를 하면 마재윤 선수 팬들은 딱 한마디 날렸죠. "그럼 이기던가,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거죠."
07/06/24 22: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지는거 자체가 기분이 '더럽'습니다.
이것때문에 예전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표현을 자제하였구요.

제가 어처구니 없어하는 점은 이성은선수가 마재윤선수 도발이 목적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세레머니에 마재윤선수를 스쳐가는 장면이 있엇다는 이유하나로
기분나쁘다고 하시는 몇몇분들의 논리 때문입니다.

'예의' 를 따지고 들려면 먼저 그 '도발'을 목적으로 하는 세레머니를 먼저 이야기 해야겠죠?
07/06/24 22:5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언제 상대 주위를 돌면서 세러모니 날렸나요?
버관위_스타워
07/06/24 23:00
수정 아이콘
sjlog님 질문하나 하죠

마재윤선수가 크게 이기고 오늘 이성은 선수가 했던 세레모니를 그대로 마재윤선수가 했다면(상대선수 스쳐지나가며)

이런식의 논리 펼치실 겁니까?

펼친 다면 다행이고 안펼친 다면 전 sjlog님을 소위 말하는 나대는 팬으로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이 이상 심한용어는 금지단어이므로 나대는 팬으로 대체하죠)
07/06/24 23:00
수정 아이콘
펼칠 겁니다. 전 마재윤 광팬이 아닙니다. 그리고 상당히 이상한 논리를 펴시는 군요. 마재윤 팬이 상대 세러모니에 대해 항의하는게 나대는 팬이라니.
코딩은 내 운명
07/06/24 23:01
수정 아이콘
헐... 글들을 이해를 못 하시네요.
07/06/24 23:01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상대 주위를 돌면서 했나요? 경기장 돈 것과 선수를 돈 것은 엄연히 다른건데... 뭐 그렇게 보인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제 눈엔 마재윤 선수를 목표로 돈 게 아닌 건 같았는데 말이죠. 오히려 관중앞에서 노홍철씨의 저질댄스를 한 것이 제 나름대로는 더 민망했는데 말이죠.
07/06/24 23:13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쑥쑥 커가는건 관심...

다음에는 왠지 쉐도우 복싱하는 세레머니도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07/06/24 23:13
수정 아이콘
코딩은 내 운명// 님은 피는 피로써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더이상 애기해 봐야 소용 없겠네요.
올드카이노스
07/06/24 23:15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이성은 선수의 세레모니에 대해 말이 많군요.처음엔 정말 마재윤 선수쪽으로 손흔들면서 뛰어가길래..반쯤은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는데,몇번 다시 돌려보니 특별히 마재윤 선수를 의식했다기 보다는 경기장을 한바퀴 돌았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41 우오... 토스가 이리도 유연할 수가 있나요??? [19] 오소리감투5330 07/06/26 5330 0
31240 마빡이로서 마재윤의 패배에 대한 한마디 [35] Passer-By14939 07/06/26 4939 0
31239 일주일에 하루만큼은 마음껏 자유로웠으면.. [13] Ace of Base4494 07/06/26 4494 0
31236 강민선수 물량과 캐리어 [46] Again6072 07/06/26 6072 0
31235 2007 1차 시뮬레이션 스타챌린지 1회차 경기결과!! [10] 꿈을드리고사3841 07/06/26 3841 0
31234 운 9 기 1 [18] 더미짱5340 07/06/26 5340 0
31233 재미로 보는 공식전 승률 순위 [16] ClassicMild5065 07/06/26 5065 0
31230 지오메트리...답이 없네요. [97] 카이사르_Jeter9346 07/06/25 9346 0
31229 이성은과 마재윤의 1경기, 입스타는 현실이 됐다. [31] Pioneer8357 07/06/25 8357 0
31227 뒤통수 맞은 기분.. [20] 발가락7257 07/06/25 7257 0
31226 헌터 팀플시 10계명 [84] NIXIE8279 07/06/25 8279 0
31225 마재윤과 이성은...감사했던 어제 경기들 [35] 하이7262 07/06/25 7262 0
31224 Panasonic 1차 시뮬레이션 MSL 1회차 경기결과 [11] 꿈을드리고사4430 07/06/25 4430 0
31223 늦었지만 어제경기후기 [16] Songha4907 07/06/25 4907 0
31222 프로리그 비판 [18] 信主NISSI5781 07/06/25 5781 0
31221 오늘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의견 좀 들려주세요.. [56] 엘리수8048 07/06/25 8048 0
31220 김은동 감독님. 신바람좀 나눠주시렵니까? [8] 7drone of Sanchez4702 07/06/25 4702 0
31219 우후죽순처럼 모습을 드러내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후예들, 그러나 저그는? [25] legend6273 07/06/24 6273 0
31218 “오늘의 마재윤의 패배는 그 의미가 다르다” [29] PicnicTerran7855 07/06/24 7855 0
31217 비록 졌으나. [21] 소현4973 07/06/24 4973 0
31216 마재윤의 MSL 탈락 [33] DodOvtLhs7730 07/06/24 7730 0
31215 댓글잠금 이성은. 4대본좌를 한달만에 격파하다. [55] Leeka8177 07/06/24 8177 0
31213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뒤를 이어갈 테란 슈퍼스타의 탄생이 머지 않았다!!!! [32] 처음느낌5862 07/06/24 58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