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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2 15:18
원래 스타리그나 MSL 4강, 결승 즈음에 대박 명경기 나오면 게시판이
한페이지 이상 글 올라올때에 참 좋았었죠. 규정대로, 규칙대로만 살면 참 재미없지 않겠습니까?PGR이 어찌보면 사회의 작은 축소판인데 사회 에서 오로지 질서와 규칙만이 기계처럼 지켜지면 사람 사는 맛이 안나죠. 이렇게 가끔은 축제와도 같이 규칙 질서를 도를 넘지 않는 내로 즐기는것 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7/06/02 15:34
forgotteness// 그럼 누가 그것에 대해 먼저 글을 올리면 쓰고 싶은 글에대한 글을 쓸 권리도 잃게 되는건가요? forgotteness님 글은 누가 한경기에 대한 글을 올리면 늦은 사람은 쓸 자격 없다고 쓰신것으로 밖엔 보이지 않네요 그만큼 재밌는 경기였고 명경기 였으니 사람들이 반응하는것이 당연한것 아닐까요?
07/06/02 15:37
송병구 선수가 잘못한 게 없다뇨.
보는 내내 하템 본진에 안 가져다놔서 불안해하며 봤었는데.... 마재윤 선수로선 유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거 뿐이고 거기에 대응하지 못한 송병구 선수의 실수가 치명적이었던 거 뿐이죠.
07/06/02 15:39
마재윤 선수 진짜 대단했어요 ~ 오버잡고, 병력을 슬슬 늘릴려는 송병구 선수의 타이밍을 뺏는 ,, 진짜 우승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 !!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
07/06/02 15:39
Adrenalin님// 그렇죠 그걸 아시는 분이 3번째글에만 일반적인 댓글 하나 달고 4번째글에 이런 댓글 다시니 다들 이렇게 반응하는거 아닙니까...
07/06/02 15:44
후후..그럼 무슨 경기 끝나면 누군가 한명 정해진 사람이
감상문 올리는 글이라고 글 하나 쓰고 나머지는 그 글에 댓글달러 가야하나요??
07/06/02 15:49
마재윤 선수 중반에 운영, 컨트롤 하나는 예술이군요
근데 플토 상대로 초반에 계속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항상 보는사람 입장으로썬 불안하네요 ㅋ 그래도 그 상황을 뒤집은 마재윤선수에게 박수 -_-b
07/06/02 15:55
forgotteness님// 동시에 글이 올라와서 그렇다면 지금 댓글다실때 글쓰신분에게 댓글로라도 언질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몇몇분이 댓글다시니 비로서 저한테 이야기 하시는 것은 정말 적절하지 않는 타이밍같은데요...
한가지더요 까칠하게 보게된 이유는 이글의 첫댓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07/06/02 15:55
박성준 선수 역시 투신입니다. 김택용선수가 이제 다른팀이 되어버린 박성준선수 마져도 극복할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스타일이 전혀다른 두 저그니까..
07/06/02 15:56
forgotteness님// 최연성 선수가 이성은 선수한테 이긴 경기에서는
여러 글에 최연성 정말 잘한다, 사기다라고 댓글을 다셨던데 왜 이 글에서만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07/06/02 15:58
힘들게 쓴 글에 이리 까칠하게 반응하시면 어디 글 쓰겠습니까?
그만 하시지요. 님께서 단 다른글의 리플과 지금은 너무 다른모습이라 뭐라고 해석해야할찌 모르겠네요.
07/06/02 15:59
forgotteness님//
경기를 보고 감상문을 쓰는건 자유이고 내가 글을 쓰는 사이에 다른 분들도 같이 글을 쓰다보면 동일주제의 글일 겹칠수도 있는데 단지 같은 주제란 이유로 힘들여서 쓴 글을 댓글로 달라는 까칠한 댓글이나 받게해야하나요? 아예 규칙으로 정해서 일반 이용자들은 감상문 글을 올리지 말고 운영자분들이 누구 대 누구 경기 감상문 쓰는 곳이라는 글이라도 올려야하나요?
07/06/02 16:06
좋은글의 댓글이 안드로메다로 갔었네요. 댓글의 무게도 write의 무게와 동일하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가장 힘든맵이라 평가받던 데스페라도에서 이리 잘해주고 몬티홀은 썸다운됐으니 ~~~ 마재윤 선수 다시 날아봅시다!!
07/06/02 16:28
forgotteness님// 전 그리 까칠하게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
저도 글 올리고 한 1분 정도 고민했어요~. 올리고 보니까 관련글이 몇개씩이나 있어서요. 저는 운영진의 뜻의 존중하고 관련글은 코멘트화 해달라는 요청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떤 특정 이슈가 있을 때 한페이지가 넘어갈 정도로 15줄 대충 채워서 계속 올라오는 글에 대한 경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논란을 막고, 성의 있는 좋은 글이 묻히는 것을 경계하기 위한 제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참, 송병구 선수가 아주 잘했다기 보단, 딱히 큰 잘못이 없었다는 얘기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하신 분도 있네요. 본진 하템 하나의 센스가 아깝기는 했지요. 네, 그렇지요~.
07/06/02 16:32
참고로, forgotteness님께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시고자 쪽지까지 주셔서 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마재윤 선수 힘내시길!
07/06/02 17:19
본진에 하템도 하템이지만 커세어의 공백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죠.
보면서 새삼 김택용선수가 저그에 강한 이유가 떠오르더군요.
07/06/02 17:45
요즘은 큰경기 후에도 피지알에 감상글 올라오는 것조차 드물던데
오늘 같은 경기를 보고 글이 너댓개 올라오는 건 오히려 고마운 일이죠. 어찌 됐든, 마재윤은 정말 마재윤이더군요. 오버로드 5기 잡힐 땐 완전히 경기 끝났구나 절망했는데 그게 뒤집힐 줄이야... 최연성, 이성은 선수 경기도 그렇고 오늘 마재윤, 송병구 선수의 경기도 그렇고 정말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런 명경기를 보고 나면 선수들이 그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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