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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2 10:44
바로 커맨드가 먹혔죠.... 트리플 커맨드를 노리던 마재윤선수가 역으로 먹히니 ~.~ 스타 팬으로써, 이런상황은 그저 덩실~덩실~
07/06/02 11:26
재밌네요 ~ ^^
마재윤 선수는 박태민 선수를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지금 이 실력으로 절대 너 한테는 안져 ' 라는 생각이 있어보였는데 (지극히 제 관점 입니다 ^^!!!) --> 제가 느끼기에도 박태민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게는 안 될꺼라고 생각했거든요... 승률이 90%가 넘었고 (연습게임에서) 테란으로 엄청난 자신감이 있어보이더군요 ~ 게임 들어가기 전에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니 (지지후토크에서) ; 정말 관광보내 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당골왕 우승자가 어디갔나 싶었던 2년의 세월을 한 방에 보상받고싶었는지.. 엄청난 경기력으로 마테란을 잡아버렸죠 ,,!! 그 날의 경기가 두 선수를 라이벌로 올려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
07/06/02 11:54
멋진글이네요. 내용은 억지스러운면이 있지만, 정말 결과는 박태민선수를 각성시켰으니 마재윤선수에게 고마워해야할수도... (물론 예전의 포스를 회복한다는 가정하에;;)
07/06/02 14:42
마재윤 선수의 테란 선택은 새로운 시도로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런 해석은 정말 모욕적으로 느껴지는데요.
마재윤 선수를 정말로 박태민 선수를 자신 보다 아래로 보고 여유를 부리는 그런 선수로 보셨단 말입니까? 그런 생각이나 하는 선수 였으면 지금 '본좌'라고 불리는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요? 전 마재윤 선수의 이번 선택을 선수 자신이 말한 그대로의 의미로 생각하고 있고, 충분히 멋진 생각이라고 동감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정말 선택형 랜덤으로 엄청난 능력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요. 이런 입장에서 본문의 해석은 정말로... 동의 할수가 없네요.
07/06/03 13:41
실력이 인간성과 같은 수준이라 볼 수도 없는 거니까.. 마선수가 어떤 생각으로 테란을 선택했는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죠. 그냥 추측해보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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