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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22 23:11:16
Name kin8704
Subject 만약,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다면 그땐 어찌하실겁니까?
물론, 리플에 만약이니, 일단 검증하고 보자 라고 말하시겠죠.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임요환 선수를 비난하시는 분들도
만약의 경우잖습니까?
만약 임요환 선수가 일부러 규정을 이용해서,ppp를 쳤다면.
이란 가정하에 이러시는 거잖아요.

말로는 협회 공인 pc와 심판이 허술했다고 비판하시지만,
지금의 모든 비난의 화살은 임요환 선수에게 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하물며,피지알 본문도 아니고 버젓히 글 제목에 [임]라는
문구가 있는데도, 누구하나 지적하는 사람도, 제목 수정조차 요구하시는
분들이 없으시네요.
그러고 나서 결백하다는 판정이 나면, 그땐 이 난리를 치시는 분들 중 어느
누구도 미안하단 사과조차 없으실겁니다.

그리고, 개인화면 공개하면 과연 모든 논쟁이 사라질까요?
그땐, 미리 사운드를 조작해서 보여준거다~라고 또 다른 음모설을
제기하면 그뿐아닌가요?
그 어떤 증거를 보여주든, 믿는 사람은 믿는거고,아닌 사람은 끝까지 음모설을
제기할겁니다. 그리고, 이런 음모설을 제기해서, 개인화면을 공개하라고 하며,
실제로 증거를 보여줘서 모든 사실이 판명났다손치더라도,
이미 해당 선수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오명을 덧씌우게된다는 걸
모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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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랄다
07/04/22 23:13
수정 아이콘
반대로 임요환선수가 결백(?)하지 않다면 어찌하실거냐고 묻고 싶네요.
이런 얘기는 죄송합니다만 무의미하고 소모적이죠. 뭐 사람이 맨날 의미있는 얘기만 하고 살순없겠지만..
07/04/22 23:14
수정 아이콘
kin8704님이 생각하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인투더다크니
07/04/22 23:14
수정 아이콘
만약,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다면 그땐 어찌하실겁니까?

라는 말은 황우석 사태때 하도 많이 들어본 표현과 흡사하네요
07/04/22 23:16
수정 아이콘
에스메랄다//제 글 본문과 결국은 같은 취지아닐까요?
결국에는 다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출발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이런 논쟁 자체가 하나의 가설일뿐,
결국엔 소모적이다라는 말이예요.
어딘데
07/04/22 23:18
수정 아이콘
그거야 뭐 MSL 사퇴하고 협회에서는 임요환 선수를 징계하고
임요환 선수는 사과 성명 발표하고 그렇게 진행되겠죠

그런데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지 않다는 건 어떤 의미죠?
임요환 선수의 사운드가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게임이 불리하니까 사운드에 이상있다고 거짓말했다는건가요?
아니면 임요환 선수가 사운드 이상 있는걸 알고 있었는데 게임이 불리하게 진행될때까지 모른척 진행하다가
게임이 불리해지니까 크레임을 걸었다는 의미인가요?
07/04/22 23:18
수정 아이콘
만일 결백함이 증명되었도 말끔하게 내가 잘못했다라고 사과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과연 있을까요? 비난, 비판 글은 쓰기 쉽고 사과글은 반대로 여려운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그 빈도에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것이 사람 마음의 이기적인 측면이기도 하죠.
07/04/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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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시는대로 검증을 한다고 해도 믿지 않을 사람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애매모호한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는데요. 이번과 같은 사건은 이번 한번으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례를 더욱 잘 처리해야 합니다. 검증을 하지 않으면, 겉으로 드러난 상처는 없을지언정 오명은 더욱 심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07/04/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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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nt/옛날에도 일부러 버그를 일으켰나, 경기 중 어쩔수 없는 버그였나로 시끄러웠습니다. 그 어느 것도 논란만 있었을뿐, 선수 개인의 양심문제아니였던가요? 심판이 판정했습니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07/04/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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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분명히 과거에... 훨씬 중요한 순간에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때와 반응이 다른 것은 불합리한 것입니다. 이번이 선례라구요?? 선례는 이전에도 수많이 있었습니다.
07/04/22 23:21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윗분 리플대로 황우석 사태가 생각나네요. 진실을 해명하는 것은 어느때나 충돌과 아픔을 수반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단지 아프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덮어두고 감정적인 언사로 막아버리는 사회라면 발전 가능성이 없습니다.
07/04/22 23:23
수정 아이콘
어딘데//맞습니다. 임요환 선수 본인한테 책임이 있다면, 간단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이대로 징계당하고 어쩌면 선수생명조차 위협받겠죠.

그런데, 그게아니라면,
대체 책임은 누가지고 사과는 누가 하는 것입니까?

결백하든, 결백하지 않든,
결국 모든 책임은 임요환 선수가 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안타까울뿐이네요,.
07/04/22 23:24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 정말이지 어이없는 논쟁을 붙이셨군요. 여기서 임요환 선수에 대해 믿고 싶은 분이나 그에 대해 의심을 갖는 분이나 논쟁을 계속한다고 해서 뭔가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그저 투영해서 반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리플레이 검증이나 리그운영진 차원의 해명을 말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07/04/22 23:24
수정 아이콘
쿈//임요환 선수 이전에도 이런 선례는 많았습니다.\
그때에도 진실은 충돌과 아픔을 수반하는 행위라며 개인화면 공개와 검증을 요구하셨는지 묻고싶습니다.
07/04/22 23:26
수정 아이콘
결백한 것으로 판명된다면 잘 된 일 아닌가요? 팬으로서는 반가운 일이고 임요환 선수 입장에서도 낫다고 판단되는데요. kin8704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악성 "까" 들의 비난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임요환 선수가 책임을 결국 지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이 대체 이 사안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참으로 의문스럽네요. 근거없이 선수를 까대는 분들과 이번 사태는 독립적인 것 아닙니까? 그것이 외부 상황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그것을 두고 어떻게 검증이 되건 임요환 선수가 책임을 진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시는건 참...
07/04/22 23:27
수정 아이콘
규정을 어긴것도 아니고 사운드가 안들려서 심판의 지시대로 재경기를 한건데 그게 왜 황우석 사태와 비교되는 일인가요? 들리는 사운드를 안들렸다고 한것도 아닌데요?
07/04/22 23:28
수정 아이콘
들렸던 사운드가 안들렸다고 한 것이라고 의심하는 분들이 있다네요. 과거 다른 선수들의 거의 같은 사안에서는 아무런 의심을 가지지 않으셔던 분들이 말이죠.
그럴때마다
07/04/22 23:30
수정 아이콘
kin8704 // 만약,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지 않다면 그땐 어찌하실겁니까? 김민구 선수는 어떻게 하나요?

이렇게 되묻는다면, 기분나쁘셨을 수도 있겠죠.

본인 글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 생각되지는 않으신가요? 이번 사건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분들을 비판하고 계시는 글쓴이 본인도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어쨋든, 논란을 없애기 위해 검증이 필요한 절차입니다.. 임요환 선수를 비판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대다수가 임요환 선수의 의혹 or 지지를 보내고 있고, 사건을 명확하게 처리하지 못한 협회에 불만을 갖고 있을 뿐이죠.
07/04/22 23:32
수정 아이콘
위에서 황우석 사태와 비교하신 것은 글쓴분의
"그 어떤 증거를 보여주든, 믿는 사람은 믿는거고,아닌 사람은 끝까지 음모설을 제기할겁니다. 그리고, 이런 음모설을 제기해서, 개인화면을 공개하라고 하며, 실제로 증거를 보여줘서 모든 사실이 판명났다손치더라도, 이미 해당 선수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오명을 덧씌우게된다는 걸 모르시겠습니까?"
이 내용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태가 매우 중요하고, 그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그것을 깨끗하게 해명할 효과적 수단으로서 검증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검증 자체와는 관계없이 검증 해당 선수가 이나저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검증을 거부시 하는 태도가 비슷하다는 의도로 그렇게 비유하신 것 같네요.
07/04/22 23:34
수정 아이콘
쿈//임요환 선수이전에도 분명 이런 선례는 많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유독 그 선수들 중 임요환 선수만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개인화면 공개와
검증을 받는 것이 어떻게 팬으로서 반가운 일이고 임요환 선수입장에서도 낫다고 판단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첫 ppp규정 악용 방지를 위한 검증자로 인식되는 것이 결국엔 임요환선수가 져야할 피해와 책임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근거없는 악성 '까'분들과 이번 사태도 어떻게 독립적입니까? 본인이 근거없는 악성 '까'에 속하지 않는다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나요? 쿈님은 결백이 밝혀지면, 만족하고 그치시겠지만, 그 뒤의 문제들과 이어지는 음모설은 분명 임요환 선수의 고스라한 몫 아닌가요?
그럴때마다
07/04/22 23:36
수정 아이콘
방송사는 시창자들의 요구에 따라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계신 듯 한데, "엄연히" "돈"을 내고 케이블을 시청하는 시청자-방송국의 관계입니요. 여기에서 시청자들은 알 "권리", 볼 "권리"가 분명히 명문화 되어있고요.
07/04/22 23:37
수정 아이콘
그럴때마다//글쎄요. 대다수가 사건을 명확하게 처리못한 협회에 불만을 갖고 있기보다는, 임요환 선수의 사운드 문제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그의 진실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만...
07/04/22 23:39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지속적인 의혹을 안고 가는게 차라리 낫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피지알에서도 이정도 논쟁으로 번지는데 스갤등 여타 커뮤니티에서는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적어도 전 검증을 하고 지나가는 쪽이 근거없는 비난을 줄이는데 일조한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고스라한 몫이라고 하셨는데, 임요환 선수는 그 위치상 그만큼의 명성과 권리를 향유해온 선수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으실지 몰라도 그 특수한 위치때문에 주목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고, 그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수반되는 것 아닙니까? 적어도 자신에 대해 악질적으로 비난하는 속칭 "까"에 대해서는 아니더라도, e스포츠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과 팬들에게 있어서의 기대를 고려한다면 깨끗한 해명을 다만 짐이라고만 치부하는 것은 잘못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07/04/22 23:41
수정 아이콘
kin8704 // 협회에 불만을 갖고 있고, 또한 임요환 선수의 사운드 문제 여부에도 관심을 갖고 있죠.

님의 쓰신 것처럼 대다수의 비난이 화살이 임요환 선수에게로 가있는게 아니란 말이죠.

님이 쓰신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너무 감정적으로 쓰신것 같아요.
07/04/22 23:42
수정 아이콘
의혹이 사실로 판명되면 그에 따른 비판이 수반되어야 하는건 당연하겠지만, 실컷 의혹만 제기하다 아니면 입 싹 닦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07/04/22 23: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해명도 사실상 임요환 선수가 아닌 협회나 방송사에서 담당하는 것 아닌가요? 중요한 것은 리그 운영진에서도 이번 사태에 있어서 명백하게 서투른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고, 단지 임요환 선수를 의심해서가 아닌 그에 대한 해명요구 또한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큰 책임은 시스템에 있죠. 지금과 같이 의혹을 안고가는 식이라면 그에 대한 명백한 책임 규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다만 선수에 대한 비난과 옹호로 사건이 마무리될지도 모릅니다.
ArKanE_D.BloS
07/04/22 23:43
수정 아이콘
확인을 해야지 가라앉습니다..
확인 안하면 피해보는건 임요환선수입니다...
07/04/22 23:45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하신 팬분들
07/04/22 23: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무책임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당사자가 아닌 사람은 이의제기하고 아니면 말고 일 수 밖에 없습니다. 했다고 우기는것도 아니고 단순이의제기정도에 책임론까지 들고나오긴좀..
07/04/22 23:46
수정 아이콘
쿈//임요환 선수 이전에도 이런 선례는 많았습니다.
그때에도 진실은 충돌과 아픔을 수반하는 행위라며 개인화면 공개와 검증을 요구하셨는지 묻고싶습니다

란 위의 댓글 제 질문에 대답을 아직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위치상 그만큼의 명성과 권리를 향유해왔기때문에, 그 책임으로, 이제껏 앞의 선례들의 선수는 그냥 지나가고, 임요환 선수만 ppp규정의 악용사례 방지 차원으로 첫 개인화면 공개와 검증을 받으라는 소리는 오히려 심각한 역차별아닙니까?
그의 명성과 권리는 그의 노력과 땀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그것으로 인해 임요환 선수만 과도한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고 계시는군요.

이런 논리는 '임요환 이기에 그냥 깐다'라는 속칭 '까'들과 아무런 차이점이 없어보입니다.
07/04/22 23:48
수정 아이콘
환승//네, 무책임하게 들립니다.
그럴때마다
07/04/22 23:53
수정 아이콘
kin8704 // 제목부터가 논점을 임요환선수 개인 쪽으로만 잡으시네요. 팬이신가 봐요?

pgrer들은 팬이기 이전에 시청자입니다. 돈을 내고 티비를 보는 우리들로서는 이와같은 쟁점의 가운데에서 분명히 '알 권리' '볼 권리'가 있습니다. 이점 잊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좋은밤 되세요
07/04/22 23:55
수정 아이콘
아 이런글 진짜 x나 짜증나는군요
07/04/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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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8704// 님의 말씀대로라면 뭔가를 검증하거나 사실을 요구하려는 사람은 그 사태와 관계없이 이전에도, 또 이후에도 그렇게 행동해야하는 건가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사안 아닙니까? 이것을 두고 역차별이네 냄비근성이네 반짝논리네 말씀하시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e스포츠를 봐온 일반 팬의 입장에서 사태에 대한 진실된 해명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겁니까? 솔직히 말해 참으로 황송스럽네요. 저 스스로도 소인한거인 일개 시민에 불과합니다만,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님께선 감정에 치우쳐 사안을 보는 잣대를 잃어버리신 것 같습니다. 대단한 게임 관계자쯤 되거나 방송국 핵심 관계자나 팀 감독쯤 되어야 해명 요구가 가능한건가요? 현재 수많은 팬들이 이합집산으로 보이지 않는 의혹때문에 싸우고 계신게 안보이십니까? 그것을 다만 무의미한 논쟁으로 지속할 것이 아닌 명백한 규명으로서 해결하자는 제안이 잘못된 것인지요? 저같은 일반 시민의 자격을 이야기 하지 마시고, 제 제안이 논리적으로 잘못된 점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선례요? 그렇다면 그 선례를 지금까지 넘겨왔다고 해서 이번에도 넘어가자고 이야기 하시는 분은 어느나라 e스포츠 팬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문제는 임요환 선수에게 다만 책임을 묻자는 문제가 아닙니다. 리그 운영에 있어서 심판진과 담당자가 미숙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한 비판과 논쟁 해결을 위해서도 검증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그것을 요구하는 분들의 생각을 다만 임요환이라는 잘나가는 선수를 까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으로 치부하신다면...참으로 불쾌함을 넘어 어이가 없네요.
07/04/23 00:01
수정 아이콘
쿈님 // 거의 그런 상황입니다. -_-
양치질
07/04/23 00:01
수정 아이콘
글쓰기전에, 게시판을 찬찬히 한번둘러보고 공지사항을 한번더 상기해보고 쓸수는 없는걸까요...
랩퍼친구똥퍼
07/04/23 00:02
수정 아이콘
김창희선수 사건때도 버그가 아니라 재미측면에서 재미없게 된다고 막았다고 판결이 났을때도 사과하는 글 없었습니다.
김동건선수때도 그랬고요.
임요환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위 2명의 프로게이머는 그렇게 큰 옹호도 받지 못하고 욕만 먹었던걸로 압니다.
07/04/23 00:03
수정 아이콘
사건 당사자인데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본 글이 올라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김일동
07/04/23 00:12
수정 아이콘
과연 당사자 입장에서 진정 생각이 가능하기나 한지 궁금합니다만? -_-
07/04/23 00:17
수정 아이콘
쿈//현재 수많은 팬들이 이합집산으로 보이지 않는 의혹때문에 싸우던 때와는 다른 관점이라고 봅니다. 협회의 공인피시문제와 심판의 진행 미숙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임요환 선수 개인의 양심과 결백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습니까? 위의 쿈님의 논리는 임요환 선수 개인으로서도 차라리 검증을 받아 결백을 확인받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셨고, 임요환 선수 개인이 이제껏 누려온 권리와 명성때문이라도 이번 사건으로 명백한 규정을 만드는 것이 임요환 선수의 책임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부분에 분명 쿈님과 의견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저역시, 지난번 협회 사건과 관련 신한 마스터즈 시위에 오프를 뛰었던 사람이고, 공인 피시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하였으면 좋겠고, ppp관련 더이상 논쟁이 생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의 해결이 어떻게 임요환 선수 개인의 거짓 유무에서 출발하며, 임요환 선수의 결백 검증으로 정립이 되는 것입니까?
임요환 선수가 검증을 받으면 이 모든 논쟁이 해결되고, 위에서 말한 모든 문제점이 해결되기는 커녕, 의심을 받아 최초의 검증을 받은 선수라는 낙인만 남는 것 아닌가요?
일반팬의 입장에서 이스포츠 규정정립과 진실추구를 위해서, 특정 선수의 희생을 바라시고 계시는군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사안이라며,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같은 행동을 할 자신도 없으면서 지금 논쟁의 중심인 특정선수에게만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네, 님 말씀대로 역차별이라고 냄비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07/04/23 00:18
수정 아이콘
그럼 당사자 입장들은 배제해야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김민구 선수나 임요환 선수는 이야기에서 빼야하는건 아닌지..
레모네이드
07/04/23 00:22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글이군요. 삭게로~
07/04/23 00:30
수정 아이콘
저와 쿈님은 어떠한 욕설없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본문글이 개인적 취향과 맞지 않는다하여, 마음대로 삭제를 주장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양치질
07/04/23 00:38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제가 레모네이드님이 쓴 리플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삭제를 주장하는 근거가 '개인적 취향에 맞지 않는다' 가 아닌것 같구요.
kin8704님과 쿈님이 주고받은리플들이 문제가 있어서 삭제를 주장하는것
도 아닌것 같아요.
관리자
07/04/23 00:56
수정 아이콘
관련글 덧글화합니다

관련글이 뒷쪽에 있어서 일단 가까운 글에 덧글화합니다.

시커.R

너무 무거운 짐을 맡기는 군요.

임요환 선수한테 너무 무거운 짐을 맡기는 군요.

얼라이 마인이나 채팅, 귀맵 사건 등등 언제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 그 이전에 있었던 사건도 있죠. 이번 사건도 언제 어느때나 나타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이유는 다르겠지만 재경기는 빈번하게 있어왔고, 재경기를 수락한 선수에게 찬사가 쏟아진 경우도 있었고, 경기가 상당히 기울었을 때 재경기 포기를 하여 찬사를 받은 선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타이밍 상으로 임요환 선수가 재경기를 포기할 정도로 기운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김민구 선수가 재경기를 거부할 명분도 없었습니다. 명분은 재경기에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늘상 임요환 선수가 관련되면 비난이 쏟아지고, 그 비난을 방어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뭐 논란이 됩니다. 왜 임요환 선수가 관련되었을 때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건 차후 이와 같은 사태를 어떻게 규정화하여 구분을 지을 것인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운드 문제라면 본체의 사운드 단자에 Y자형 분할기기(?)를 끼워서 사운드를 따로 듣는 사람을 두면 언제 사운드가 안나기 시작했는지 확인가능합니다. 기술적인 문제나 돈은 거의 필요없지만 인력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언급보다는 개인에 대한 언급이 다수를 이루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임요환 선수가 대표적인 선수다보니 사람들의 관심도 많고, 애매한 규정이나 사건에 대한 대처를 정하기 좋은 대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개인에 대한 공격에까지 이르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군대를 가지 않고 병역을 수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군을 입대했습니다. 비록 제일 처음은 아니었지만 임요환 선수가 아니었다면 과연 공군팀이 창설되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그는 우리들이 편한 의자에 앉아서 키보드로 글쓰며 싸우는 동안 강도경 선수를 비롯한 여러 동료들과 함께 공군팀의 기반을 닦고 있습니다.

감정(표정) 관리 못한 선수 많았습니다.
귀맵 의혹 경기 많았습니다.
의혹이 있는 재경기 많았습니다.

유독 임요환 선수를 대상으로 하여 추측성 글로써 개인의 명예를 더럽히고, 가슴에 못을 박는 것입니까?

임요환 선수는 지금 몇몇 동료들과 함께 공군팀이라는 짐을 지고 가고 있습니다.
지금 공군팀 생활하는 것과 차후에 입대하여 생활하는 것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기반도 없는 팀의 기초를 닦는 것과 입대하여 기초가 닦인 팀에서 활동하는 것을 비교하는 것은 말도 안되겠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고 있는 임요환 선수...
짐을 함께 들어주지는 못할 망정, 도대체 얼만큼 짐을 더 주고 싶으십니까.

추신. 김민구 선수 표정 관리가 문제라는 것과 같이 말도 안되는 지적을 하시는 임요환 팬들에게... 과연 그게 임요환 선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명 임빠가 아니고 고도의 임까가 아니십니까? 팬이라면 무엇이 선수에게 진정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것인지 생각하고 글 적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Invincible (2007-04-23 00:39:32)
그러니까..임 선수의 그 짐을 빨리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엠겜은 개인화면 녹화된 것이 있다면 공개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과 같은 혼란스러운 논란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레모네이드 (2007-04-23 00:41:23)
Invincible//동의합니다. 의혹을 푸는 게 해결책입니다.

파에톤 (2007-04-23 00:41:58)
전 경기보고 별다른 의문 가지지 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좀전에 pgr과 스갤을 둘러보고 이렇게 논쟁이 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안여 (2007-04-23 00:45:08)
임선수라서 논란은 아닌데 임선수라서 논란이 확실히 더커지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허나 이런점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제껏 생긴 큰사건, 논란중에서 어떤것은 임선수가 아니라 신인이나 이름없는 선수라면 그대로 휩쓸려내려갔을지도 모릅니다만 임선수라서 살아남은것도 사실이란겁니다. 누가 잘못이다 그걸 떠나서 사건의 임팩트나 파장만보면.. 과거 제너럴의 황연택선수사건 이상인것도 많았습니다.

모십사 (2007-04-23 00:49:24)
의혹만 풀리면 끝이군요. 지갑 잃어버렸을 때 옆 친구를 줄창 의심하다가 다른 사람이 도둑으로 잡히면 미안하다는 말로 예전과 변함없는 친구로 돌아가는 희귀한 상황처럼 말이죠.

캇카 (2007-04-23 00:52:10)
의혹 풀 걱정부터 하는게 먼저죠.

테란시대 (2007-04-23 00:53:59)
잘 생각해 보시면 왜 유독 임선수 이야기가 많은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글쓴분께서는
'왜 유독 임선수만 대상으로 하여 추측성글로서 명예를 더럽히냐'
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선수도 대상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해처리 버그가 난무할때도 그랬고
김창희선수의 버그성 scv정찰때도 그랬습니다.

다만 그것에 참여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졌다는 것
단지 그것뿐입니다.

그것은 임요환 선수가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라는 이야기도 되고
그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다른 어떠한 선수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는
그사람이 잘못했다 아니다를 두고 이렇게 많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임요환선수는 아무런잘못이 없고 비난만 받는다는 분들과
그것을 의심하는 분들이 유독 많기에
이렇게 문제가 커지는 것이죠.

다르게 생각하면 임요환선수가 비난만 받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한쪽에서는 임요환선수를 그만큼 사랑해주고 있구요.

문제를 따지는 사람들만 늘어났을 뿐
임요환선수만이 비난을 받는것이 아닙니다.
07/04/23 00:59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문제가 계속 생기니 짜증을 넘어 어이가 없습니다.
군인이 서울올라와서 예선하다가 중단되고..다시 예선치르러 올라와서 무승부 재경기 끝에 서바이버 올랐는데..보도 듣도 못한 사운드 문제 ppp 사태까지..온갖 희귀한 경우의 수는 다 나타나는군요.
동네노는아이
07/04/23 01:0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다면 잘된거죠
결백하다고 해서 그땐 어쩌겠냐라고 물으면 할말 없습니다
무책임 하다 무책임 하죠 제가 의문을 제시한거에대해서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이 들고 또 그정도의 의문을 제기 한것이 그 선수에게 커다란 피해를 줬다고 생각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충분히 의문을 제시 할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에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책임을 질수 있겠지만 그 책임이 의심해서 죄송하다고 써야할정도의 책임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거에 대해 의문을제기 한사람이 대부분이지
마치 그 선수 한명을 까고 매도 하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거 같습니다 리플다는 사람들 중에요
뭐 까고 매도하고 있다면 사과글도 쓰고 죄송합니다 해야 하겠지만
무슨일이든 정황이 그러면 어느정도의 의문은 제시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라서 좀더 시끄럽고 논란이 될뿐이지 다른 어느 선수였더라도 이런 의문은 제시 되었을거라고 봅니다.
뭐 어쨋든 좀 확실한 무언가가 나와서 해결됏으면 좋겟네요
어쨋든 올라간 임요환 선수 축하드리고 김민구 선수 화이팅!
07/04/23 01:18
수정 아이콘
참 저도 어제부터 쭈욱 느끼는 거지만 깔려면 멀 못까겠습니까.. 하지만 임요환선수가 대체 무엇을 했기에 이렇게 비난을 받아야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심판이 사운드가 안들리는걸 확인하거 안보셨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어제의 문제라면 사운드 확인도 안하고 요환선수 말만 듣고 재경기판정을 내린 심판의 잘못입니다. 여기에 음모론따위를 이야기하시는분들은 정말 놀라고도 엄청난 상상력이군요..
엔젤링
07/04/23 01:25
수정 아이콘
결백하다면 된거다; 말 정말 쉽게 하네요. 지갑을 도둑맞았을 때 친구를 의심하고 행동에 옮긴다면 그 친구가 범인이 아닌걸 알았을 때 니가 결백하면 된거지 하고 넘어가십니까? 그 친구랑 인간관계는 완전히 끝나는 겁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면 달라지겠지만요. 만약 그 범인이라고 의심하면서 여러 가지 가설을 세워서 그러니까 넌 범인일 수밖에 없다며 여기저기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면 나중에 범인인게 아닌게 밝혀진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결백한게 밝혀진다면 그저 가설만으로 사실이 아닌 소설을 쓰는 사람들에게 철퇴가 내려졌으면 좋겠네요. 의문제기 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너무 말을 쉽게 하시는데 한사 람을 비도덕적으로 몰아가면서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시는 분들 임요환선수가 아무리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하지만 씻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솔직히 이따위 말들로 논란이 되고 있다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회의 생길 것 같네요. 막말로 결백하다고 하면 믿어줄지도 의문이네요. 벌써 여러 사람이 말했듯이 사운드를 없앨 수도 있다는 가설을 충분히 만들 수도 있는 사람이 많아 보이네요. 임요환선수가 명예훼손죄로 고소하지는 않겠지만 꼭 인간생활에서 지금 자기들이 했듯이 남들이 가설을 세우면서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네요.
이신근
07/04/23 01:30
수정 아이콘
만약에 결백안하다치면 어떻케하실건가요? 이런뻔한말은그만했음좋켔내요
07/04/23 01:49
수정 아이콘
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욕부터 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무슨 의문을 제기한답시고 점잔떨면서 돌려말하는 모습 보니까 참 재미있네요.. 아주 목숨을 걸어보시죠.. 무슨 한 맺힌 사람들 같습니다.
원하는 진실이 밝혀질 정확한 방법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그쪽으로 논점을 옮긴다든지,
진실을 밝혀낼 해결 방법을 고안해서 방송국 및 협회에 정식으로 이의제기를 하든지, 뭐 좀 생산적이고 수준있는 행동을 좀 해보세요.
근거없이 한 선수의 양심을 깔아뭉개거나 하는 행동은 아님 말지 하는 식의 저속한 생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텐데요. 실질적인 논란의 팩트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추측만으로 남을 의심하는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만큼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사후 조치 및 댓가를 받아야 하는 명예에 관한 문제입니다.
아무튼 지레짐작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옹호하는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의 속마음에 담긴 의도는 사뭇 달라보이네요..
07/04/23 01:52
수정 아이콘
결백하면 사죄페이지 만들어서 사죄를 올리고 결백하지 못하면 임요환 선수가 공개사과한다...

이런걸 바라시는건지...

진짜 진실을 찾을 길이 있다면 그걸로 통해서 가리면 되겠지만

이후에는...? 임요환 선수의 실격패? 그렇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단순한 소비성 논쟁보다는 차후 해결책 의논쪽이 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동네노는아이
07/04/23 01:58
수정 아이콘
엔젤링님//
첫 글 읽고 저한테 하신 말슴 같아서 리플 답니다.
전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 비판 역시 하지 않았고
정황상 의심의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이것도 비판이라고 받아 들이신다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의문의 제기가 그사람을 비도덕적으로 몰아간거라고 말하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명예회손이라. 대체 어느정도 선이 명예 회손입니까
너가 이렇게 했다 넌 사기꾼이다 이런 비난 글들이 대부분입니까
정황이 저러니 의문점들이 빨리 해결되서
이 선수 저선수 피해를 최소화 시키자란 의견으로 달았습니다
비단 임요환 선수가 아니라 다른 어느선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박정석 선수나 다른 선수였더라도 똑같은 의문을 가졌을테고 다른 누군가가 그 문제에 의문을 제기 한다면 그럴수 있겟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글들에 참 많은 리플 달았지만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 비난의 선까지 간 리플 단적은 없는거 같네요.
상황이 이러니 의문을 가져 볼수 있다
빨리 명쾌한 무언가가 나와서 해결됐으면 좋겟다.
무턱데고 편들기 비판을 하지 말자..-_- 란 생각의글들이었는데.
참 뭔 글쓰고 세상 쉽게 산다. 명예회손죄 인간생활 에서 당해봐라 등등
말씀하니 -_-;;황당 하군요.
그리고 지갑을 도둑 맞었을때 친구를 의심하고 행동에 옮긴다면의 가정은 친구라는 인간관계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팬의 입장에선 친구랑 가깝겠지만
이도 저도 아닌 입장에서는 친구라기 보다는 타인이죠
타인의 입장에서 지갑을 잃어 버렸을때 의문점이 가면 의문을 제기 하느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놓고 니가 의심이가 넌 범인이야 가 아닌 그때 정황에 대한 물음은 가능하다고 보네요..전제가 이상하니 물음도 이상해지는..
테란시대
07/04/23 02:08
수정 아이콘
여기 pgr에서 임요환선수에 대한 비난같은 건 별로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죠.. 의심을 곧 비난으로 받아들이니 참 말하기가 뭣합니다. 전..
쇼미더머니
07/04/23 02:12
수정 아이콘
황우석씨 예들 드시는데, 만일 그때 황우석씨 논문이 제대로 된것으로 판명 났다면, 상대편은 전부 싸잡아서 법원으로 갔을겁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명예훼손에 뭐(그이상은 모르겠네요;). 뭐 조작으로 판명났으니 그렇게 안된것일뿐이죠.
이번엔 황우석씨 사건만큼 심한것은 아니지만, 만일 임요환선수가 결백하다면 그 선수명예훼손이 아닌가요?
김정관
07/04/23 02:22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글이군요. 삭게로~ (2)
이신근
07/04/23 02:39
수정 아이콘
진짜 임팬분들 과민반응좀안했으면 스갤이면몰라도 pgr에선 이유없이깔수가없죠 까고싶어도 다 추측이나 그런거지 대놓고 욕하신분들없자나요
쇼미더머니
07/04/23 02:40
수정 아이콘
대놓고 욕하나 대놓고 비꼬나 그게 그거죠.
07/04/23 02:44
수정 아이콘
악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진상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죠
결백하다면, 임요환선수의 누명이 벗겨지는 것이고, 그만큼 이미지에 플러스 효과가 되겠죠 팬입장에서도 임요환선수를 100% 믿는다면, 얼른 진상조사를 요구해서 게이머로서의 불명예를 벗기고 싶을텐데 오히려 이런 글을 쓰면서, 반감을 사게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이런 글은 임요환선수에게 좋은 글은 아닌 것 같네요
김일동
07/04/23 02:48
수정 아이콘
정말 ppp타이밍이 궁금한 분들 맞나요? -_-
정 궁금하면 엠겜에 직접 요청하시던가요..이런 논란이 있으니 개인화면 공개하라구요.
왜 여기다가 이러시는지들 모르겠네요..-_-
운영자님 말씀대로, 언제부터 여기가 민원창구가 되버린건지 거 참..-_-
다시 시작하기
07/04/23 03:02
수정 아이콘
// 김일동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제 피지알은 더이상 '사랑방'이 아니죠.
누가누가 논리 우수한가, 누가누가 도발잘하나 시험하는 무대가 되는거 같아요...
그나마 서로 내세우는 논리도 논리라고 부르기 안타까우니까요,
이신근
07/04/23 03:15
수정 아이콘
그런말씀을하실거면 반론을말아야죠 반론을하는세력이없음 이렇케크게 님들말씀처럼사랑방될일이없죠 손뼉은마주쳐야 소리가남
07/04/23 03:31
수정 아이콘
전 잘 이해할수가 없는게
지금 ppp타이밍이 왜 중요한지 잘.
글쎄요. 뭐 바뀌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심판의 미숙한 대처 이런게 논의되고 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물론 소리가 들렸는데 안들렸다고 거짓말을 했으면 엄청난 문제가 되겠죠.
심판이 들어보고 안들린다고 판정했는데 알고보니 심판과 선수가 모두 거짓이었다면 큰문제지만.
ppp타이밍을 걸고 넘어지는건 뭐랄까 좀 물음표가 남네요.

아니 처음부터 사운드가 안들리는데도 경기를 할 선수가 있나요?
이해할수가 없네요. 사운드가 안들리면 프로대 프로인데 이길수가 없죠.
scv 다데리고 가서 치즈러쉬로 도박수를 걸어보면 모를까
김민구 선수를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생각을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참 신기한것 같습니다.
the tool
07/04/23 03:47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명예훼손죄를 쳐보시고...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선수의 도덕성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인데 어찌 그리 쉽게 말씀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그럴수 있을만한 정황이었으니 난 상관없고 충분히 할 말을 했을뿐이다 라구요? 옆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옆집 아주머니 오시면서 하는 말씀이...너 xxx어제 우리집앞에서 어슬렁 거렸다면서?하면 괜한 의심을 하거나

반상회에 나가서 어제 옆집 아들내미가 도둑들었던 시간대에 우리집앞에서 어슬렁 거렸다더라..뭔가 이상하지 않아?라(공공연히 사실확인되지 않는것을 적시함)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면

과연 옆집 아들내미나 그의 부모님 어떤 심정일까요?

충분히 할수도 있는 말을 옆집 아주머니가 한걸까요?


그냥 아니면 말고 기면 넌 감옥행이야!!이런식으로만 편케 생각할수 있는 아주머니 일까요?


세상 참 편하게 사는것 같지 않습니까?

친구간이 아니라 하도못해 옆집 아주머니가 괜한 일로 자신을 의심하면 심히 기분이 나빠질 뿐더러 반상회에서 공공연히 떠들고 다닌다면 더욱더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는 즉 명예훼손죄의 성립요건이 충족될만한 사안 아닌가요?


ps : 신속한 방송사나 협회의 해명이 이번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되도록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일부 팬들이 단순한 의혹제기의 수준에서 그쳤다면 굳이 이런글을 올릴필요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벨네드베드
07/04/23 04:02
수정 아이콘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다면
의혹의 해명을 요구했던 그 많은수의 사람들은 이 스포츠를 떠나면 되는건가요?
피지알을 떠나면 되는겁니까?
정말 그걸 바라면서 이 글을 쓰신겁니까?

뭘 바라고 쓰신 글인지를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실 바라시는겁니까? 참 불쾌한 글이네요.
이사건이 어떻게 종결되든 kin8704님의 논리대로라면 이스포츠는
절반의 팬을 잃어버리겠네요
the tool
07/04/23 04:15
수정 아이콘
/그럼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로 그 의혹들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어 가고있는건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까?

의혹의 해명을 요구했던 팬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이글을 쓴것은 아닙니다.

옆집아주머니처럼 상대방의 기분도 전혀 아랑곳않고 단지 정황상 그러그러 했기때문에 넌 충분히 의심을 받아도 싸고... 반상회에서까지 그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시하고 있는 그 아주머니 같은 일부팬들에게 하고픈 말이었습니다.

사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의혹의 해명을 요구하는 팬이라면

..아주머니는 반상회에서 떠벌리고 다니기보다는 경찰서에가서 신고를 하고 범인을 빨리 잡아주십사하고 요청을 했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만약 의혹이 풀려 임요환의 결백이 증명된다면 그분들 떠나라고 한적없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빨리 도둑을 잡아주십사하며 신고했던 아주머니는 계속 동네에서 살아주셨으면 좋겠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옆집 아들내미와 부모님에게 심한 불쾌감을 주었거나 명예를 훼손한 아주머니가 최소한 옆집에 괜한 의심한것을 또 떠벌리고 다녔던것에 대해 사죄하길 바라는겁니다(만약 나중에 옆집 아들이 도둑이 아니걸로 판명이 난다면요)


염치있는 아주머니라면 사과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런 아주머니 옆집에 있으면 살기 참 깝깝해지지 않나요?
앤디듀프레인
07/04/23 04:36
수정 아이콘
이 판이 돌아가는 것도 뭐 그렇지만, 그럼에도 그 판을 사랑한다고 자처하는 팬들에게도 믿음과 신뢰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 볼 수가 없군요. 선수의 말한마디 믿기가 그렇게나 힘든지...
말로야 믿는다고 하면서 본인을 위해서라도 개인화면을 공개해야 된다고 말하지만, 까놓고 의심할수는 없으니 순수한 의혹제기마져 안되냐며 외치는 변명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우리가 가장 믿어줘야 할 한 선수의 최소한의 도덕과 양심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무슨 팬이라고 이렇게나 극성인지 참
07/04/23 04:54
수정 아이콘
글 내용에서는 조금 벗어나는 말이지만
우선 임요환선수가 ppp를 쳤다고 재경기가 됬다는 말은 100% 정확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해설진들이 말하기를 김민구선수가 경기에서 나가서 재경기를 할 수 밖에 없겠는걸요.. 라고 언급했는데 말이죠.
또한 이승원해설이 말씀하신것처럼 세이브를 해 놓고 테스트 후에 그걸 다시 로드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그 감각이 끊기는 점이 없진않지만..
엠비씨게임에서 해주는 재방송을 볼 수 있다면 확실히 들어보고 다시 말씀드리죠
세츠나
07/04/23 04:58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댓글이 좀 있군요. 짜증나는 글이니까, 나도 짜증일으키는 댓글을 달아주마 하는 태도가 참 짜증스럽습니다.
아마 애초에 그것을 의도하셨겠지요. 그런 면에서 효과적이긴 하지만 그다지 모범적인 댓글은 아닌 것 같군요.
하지만 삭제를 부탁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사람이 항상 모범적인 태도만 견지할 수는 없으니까요.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설마 매번 그런 식의 댓글만 다는 분들은 아니겠지요. 저역시 섯불리 댓글 달았다가 후회한 적 많은 사람이고...
각설하고. 의문스러운 것은, 이 문제가 과연 임요환 선수 개인의 도덕성으로 귀결되어야할 문제인가? 라는 것입니다.
이 얘기도 여러차례 나온 것 같으니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결국 규정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글쓴이의 의견 가운데 '의혹은 계속될 것이다'라는 부분에는 동감입니다. 시간이 지나 가라앉을 수는 있지만 멈춰지진 않을 겁니다.
사실 그래서 저는 임요환 선수가 실제로 어떻게 했는가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황우석 박사를 예로 드시는 분이 있는데
어떤 면에서는 확실히 일치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조작해서 뭘 발표한게 문제된게 아니고 규정에 따라 처리된 사항이라는 점은
큰 차이점으로 보이는군요. 규정에 따랐는데도 부도덕하다는 비난이 있다는 것은 규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뭐, 소모적인 논쟁이니까 하지마라...그렇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소모적인 논쟁을 즐길 때가 있어서.
다만 규정을 어떻게 바꾸면 임요환 선수가 다시 괘씸한 짓을 저질렀을때 술렁술렁 설레발만 치는게 아니라 확실히 벌을 줄 수 있을까?
이런 논의도 병행된다면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군요. 감정싸움은 스트레스 쌓이니까요.

여러분의 건강을 걱정하는 세츠나였습니다...가 아니고, 여튼 규정이 달랐다면 임요환 선수가 ppp칠 일 자체가 없었겠지요.
선한 사람과 올바른 사람이 있지요. 임요환 선수는 제가 봤을때 매우 올바른 사람입니다. 하지만 선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선하다는 것은 항상 보다 더 좋고 도덕적인 것을 선택하는 경향성을 뜻하는 것이겠지요. 올바른 것은 일종의 경계를 넘지 않는 것이고.
세상 사람들이 다 선할 필요는 없습니다. 올바르기만 해도 지금보다는 훨씬 세상이 잘 돌아가리라 생각됩니다.
올바른 일만 하는 것도 힘듭니다. 공인이라고 해서 선을 강요하는 것은 '올바른' 일일까요? 이건 가치에 관련된 의문이군요.

선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리가 안들리는 경우라도 의심사기도 싫고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ppp를 안쳤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거기까지 착해지기를 타인이 강요할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소리가 안들리지만 벙커링이 성공해서 매우 유리해졌다면,
그래서 ppp를 안쳤다면 어떨까요? 이런건 다 도덕적인 문제이지 법적인 문제는 아니지요? 지금 주로 논쟁하고 있는 내용도
이런 것과 50보 100보 같습니다. 벙커링이 성공했더라도 소리가 안들리니까 ppp를 쳐야한다...이런 강제사항은 없는 걸로 압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불리함이니 스스로 감수하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럼 반대로 벙커링이 실패했단 말입니다.
소리가 그 때부터 안들렸던, 그 전부터 안들렸건 벙커링 성공의 유리함이 소리가 안들리는 불리함보다 더 이상 우세하지 않게되었고,
그래서 ppp를 쳤다고 했을때, 이게 못된 짓입니까? 실제로 일이 이렇게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비단 당사자가 임요환 선수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다지 도덕적으로도 문제되거나 비난받을 조건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제가 너무 관대하거나, 혹은 잘 모르고 있는 사항이 있나요? 어느 분이 저에게 가르침을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꼬는 얘기가 아니고, 실제로 잘 모르겠습니다. 스포츠나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고 별 문제없이 수용되는 경우로 보여서요.)
07/04/23 05:06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은 팬들이 엠겜 시청자 게시판에 <개인화면> 공개하라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어떨지는 지켜봐야겠군요.

ISUN// 김민구 선수가 퍼즈 상태에서 항의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 심판이 사운드 확인하고 나간 것 아닙니까? 별 말이 다 나오네요. 결국 재경기 간 원인이 김민구 선수가 방을 나가서 입니까?
이신근
07/04/23 05:11
수정 아이콘
//Avalon pp타이밍이 왜 안중요한가요 벙커링실패하고 pp를쳤다면 그니까 이미그전부터 사운드에 문제가있다면 일커지는겁니다
이신근
07/04/23 05: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만말하자면 임선수를믿어라 선수말도 못믿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게 말이되는말입니까??? 임선수팬분들이나 바로바로 믿으시겠죠 이런문제에서는 검증이 확실히필요한겁니다
07/04/23 05:22
수정 아이콘
Avalon// 경기의 유불리에 따라 임요환 선수가 언제든 ppp를 칠 수 있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언제부터 소리가 안들렸냐는 중요하게 거론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여기서 끝나길 바라지만,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 모두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글도 그리 썩 이해가 되는 건 아닙니다.
어차피 서로의 생각이 다르니까, 논쟁이 끊이지 않는 거 아닐까요? 사실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계속 두드릴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최인호
07/04/23 06:01
수정 아이콘
선수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하고 글을 씁시다.
행보관
07/04/23 08:34
수정 아이콘
본문글중에 '만약 임요환 선수가 일부러 규정을 이용해서,ppp를 쳤다면.
이란 가정하에 이러시는 거잖아요.'
정황상 ppp 타이밍이 절묘하기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어떤의도가 있었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에 의혹을 제기하는겁니다 이게 잘못된겁니까? 개인화면공개로 인해서 의혹을 해소하자고 의견을 제시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아예 가정을 사실화해서 말하는사람이 아니란말입니다 왜 모두 싸잡아서 비난을 하십니까 모든일이 결백으로 밝혀진다면 오명이 벗겨지니까 더 좋은겁니다 오명이라는건 어떤 잘못이 있을때 받는거니까요 상처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지금 어떤 객관적증거가 없으니까 일부 가정을 사실화해서 말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는거아닙니까
김일동
07/04/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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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팬들이, 무조건 감싸줄려고 한다는 논지로 몰아붙이는 몇몇 분들 때문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
뭘하든, 남의 이야기를 하려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하죠.
다른 어떤 의도없이, 오로지 지적 호기심에서 나오는 의혹제기라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pgr21.com에서는 그 어떤 답도 줄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여기 말고 엠겜에 물어보시라니까요? -_-
여기다 개인화면 공개하라고 하면, 굳이 엠겜관계자가 여기 와서 '음, 논란이 커지는군, 공개 논의 해봐야지' 이럴거라고 생각들 하시나보죠? -_-
만약 그렇다면 번지수 잘못 찾으셨으니, 더 이상 분란조장하지 마시고 속으로만 담아두시기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생각의 자유란 있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표현했을땐 그게 도의적이든 법적이든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니까요.
더 자세한건 tools님께서 언급하셨기에 그만 적을랍니다..
마술사
07/04/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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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결승 1경기, 맵은 노스텔지아 (노스텔지아 맵은 1,5경기때 쓰였습니다)
홍진호선수는 스포닝을 빨리 짓고 이후 발업저글링을 몰래 모읍니다.
그걸 모르던 서지훈선수는 메딕 갖추고 압박하러 본진을 나가고, 나가는 순간 모아놨던 홍진호선수의 저글링이 서지훈선수의 병력을 덮쳐 서로 병력이 소진됩니다.
이 상황에서 2해처리 발업저글링을 뽑아 서지훈선수의 본진까지 저글링이 들어오게 되고, 추가생산된 몇마리의 마린으로는 2해처리에서 달려오는 발업저글링을 막을 수 없어 scv를 다수 동원하여 겨우 수비해 내게 됩니다.

누가봐도 저그가 완전히 좋은 상황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서지훈선수는 "사운드가 안들린다"고 갑자기 경기중단을 요청하고, 그 경기는 중단되고 재경기가 됩니다.

임요환 선수의 상황과 완전히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때는 의문이나 의혹글 하나도 안 올라왔었는데...
임요환 선수가 연관되기가 무섭게 어떻게 분위기가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
그를믿습니다
07/04/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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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으로 밝혀지면 임선수에 대해 쏟아지는 의혹의 시선이 없어지니 임선수의 팬분들이야 더 좋은것 아닙니까? 진정 임요환 선수의 명예를 생각한다면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개인화면 공개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사람들에게 의심받는 모습을 계속 보고싶은게 아니면 말이죠
서피스
07/04/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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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님//
소리가 그 때부터 안들렸던, 그 전부터 안들렸건 벙커링 성공의 유리함이 소리가 안들리는 불리함보다 더 이상 우세하지 않게되었고,
그래서 ppp를 쳤다고 했을때, 이게 못된 짓입니까?

->못된 짓이죠.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하구요.
다른 스포츠로 예를 들어볼까요?
말도 안되는 예이긴 하지만 올림픽에서 A선수랑 B선수가 지정된 공인 라켓으로 배드민턴을 친다고 해봅시다. (그냥 가정일뿐입니다)
그런데 초반에 점수를 조금 따서 유리한 A선수의 라켓에는 처음부터 결함이 있었고 경기에 미미한 지장을 주게 되었죠.
A선수는 물론 이걸 알고 있었구요.
라켓으로 핸디캡을 안고있긴 하지만 자기가 유리하다고 생각한 A선수는 아무 항의없이 경기를 계속했고 시간이 흐르자 라켓의 문제떄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않고 점수가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떄까지 아무 불만없이 잘 경기하던 A선수가 갑자기 그제서야 라켓문제를 제기하면서 재경기 요청을 합니다.
이것도 당연한 선수의 권리고 비난받을 일이 아닌가요?

그저꼐 사건으로 돌아가자면 처음부터 소리가 안날떄 ppp를 안 눌렀거나 그 떄 포즈 안걸었으면 끝까지 그냥 진행하는게 당연한거죠. 그게 '올바른'겁니다.
왜냐면 소리가 안남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그냥 진행시켰다는 건 그 불리함을 극복하고 자신이 이길 자신이 있으므로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것이고 그걸 경기 전황에 따라 몇분만에 손바닥 뒤집듯 바꾼다는건 비겁한 짓이니까요.
물론 그럴 선수는 없겠지만 극단적으로 그런걸 악용할 선수가 있다면 미리 와서 소리만 고장내도 아무 문제 없겠군요.

그리고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지금 제가 하는 말은 절대 임요환선수가 그랬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처음부트 그리고 지금도 임요환선수를 믿습니다만..
어제부터 자꾸 소리가 언제부터 안들렸든지 간에 ppp는 아무떄나 쳐도 된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원칙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건 임요환 선수를 도와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어렵게 하는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전 임요환선수를 믿는쪽이구요.
마녀메딕
07/04/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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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도둑으로 몰립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하는 군요. 니가 도둑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라. 그러기 전엔 넌 도둑이다. 니가 결백을 증명하면 모두에게 좋은 것이니 너에게 손해 볼 것 하나 없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그 상황이라면 도둑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서 결백을 인정받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 도덕성이 의심을 받았고 결백이 밝혀지는 동안 저는 범죄자 취급을 받았으니까요.
임요환선수 팬으로서 나서서 오히려 불만지를까봐 그냥 지켜보기만 했는데, 이말은 하고 싶습니다. 제발 의혹을 밝히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하진 말아주십시오. 당사자가 아니라면요. 함부로 말을 내뱉고 아니면 말고... 이런거 아니잖습니까.
의혹이 생긴다면 그냥 다시 검증하자고만 해주십시오. 협회건 심판이건 개인화면이건 다 조사하자구요. 밝혀진것 없이 당신은 도둑이 맞다는 잠정적 확신을 가신을 가지고 비아냥 거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세츠나
07/04/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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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님/ 마침 아래 글에 서피스님 리플을 보고 그에 대한 리플을 달려고 했는데, 여기에도 리플을 달아주셨군요.
그 문제 말씀인데, 제 생각에는 그것이 그다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골수 임파이긴 하지만 이 경우에는 선수에 대한 아무 사적인 감정 없이 드리는 말씀입니다.
선수에게는 경기 외적인 불리함을 굳이 안고 경기를 진행해야할 하등의 도덕적인 책임 따위는 없다고 봅니다.
뭐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다고 클레임을 제기한 것도 아니고, 사운드 문제는 분명 치명적일 수 있는 문제이죠.
'비겁한 짓'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스포츠에선 가끔씩 비겁한 작전을 쓰지요.
축구나 야구에서도 얼마든지 심판 안보는데서 반칙을 합니다. 일부러 반칙을 가르치기도 하고요.
반면 이 경우는 어떻게봐도 반칙은 아닙니다. 비겁할지는 몰라도 규칙을 어긴 것은 아니라는거죠.
(실제로 비겁한 행위를 했는가 하는 점도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원칙적'이라는 것은 분명 규칙에 의거하였다는 의미이고, 임요환 선수는 규칙을 온전히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반적인 의혹설 자체가 원천무효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음...예를 들어 제가 토익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스피커 상태가 무지하게 안좋더군요.
그래서 감독관이 카세트를 들고왔는데, 그것도 상태가 안좋아서 자꾸 끊기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는 다시 틀다보니
두번씩 듣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런 경우에 저 같으면 일단 결과가 나오는 것을 봅니다.
두번씩 들은 문제가 몇개 있다는 점은 유리한 점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마음이 안정이 안됐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던 리스닝에서 점수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단 말입니다. 원래 예상보다 올랐을지 떨어졌을지 모르는 상태죠.
그래서 결과가 나왔다면, 점수가 오르면 땡큐이고, 점수가 떨어졌으면 항의를 합니다. 이게 부도덕한가요?
으음...제가 좀 세상의 때가 너무 묻은 건지도 모르겠군요. -ㅅ-; 제 생각에는 이건 잘못된게 아닌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스피커의 문제 자체가 제 잘못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거라면 책임을 지겠지만
그게 아니고 주최측이나 설비의 문제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유리한 쪽으로 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뭐...엄밀히 말하면 비겁한 행동일지도 모르지만, 통상적으로 용인될만한 비겁함이다, 그런 얘깁니다. 아닐까요?
분명 정의의 히어로나 대인배가 할만한 행동은 아니지만, 소시민이라면 적절하게 이득을 취하고싶지 않을까요.
임요환 선수의 별명은 황제이지 대인배는 아니죠. 황제의 자리에는 공명정대함만 가지고 올라갈 수 없지요.


문제는, 이스포츠가 축구나 야구같은 집단 경기나 토익같은 개인 시험이 아니라 1:1로 맞붙는 경기라는 점이겠죠.
상대 선수가 1명이기 때문에, 뚜렷하게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고...아마 그 때문에 감정이 들끓는 분이 많은게 아닌가 싶군요.
저 자신도 제가 수혜를 받는 입장이라면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면서도 피해를 입었다면 입에 거품을 물었겠지요 -ㅅ-;
하지만 이 경우, ppp를 친 것은 임요환 선수이지만, '발생한 피해의 원천'은 공인pc와 미비한 규정이 아닐까요?
저는 그 점에 대해 설명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으음...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역시 부가해주셔도 좋습니다.
(서피스님과는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싸움이 될만한 부분은 없어서 참 좋네요 ^^ 다른 분들도 차분히 대화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파에톤
07/04/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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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시는 분 대부분이 '타이밍이 절묘했다.'는 정황증거 하나만 가지고 의심하시는데.
다시한번 게임상황 생각해보십시요. 어딜봐서 절묘하다고 볼수 있는지.
벙커링 실패후 더블커맨드 들어갔고, 당분간 바로 공격할 필요도 없었고 그 마린 2기는 수비도 안하는 별동대였습니다.
그마린 2기는 상대 드론 잡을 생각도 없었고, 정찰아님 저글링이나 조금 줄여주자는 의도 밖에 없었습니다. 살아남았어도 전황에 큰 도움 안되는 것이었는데 그거죽고 ppp 쳤다라.

만약 임요환 선수가 사운드는 진작에 들리지 않았는데 마린2기 죽고 ppp친거라면, 전 임요환 선수의 도덕성 보다 게임보는 눈이 낮음에 대해 실망하겠네요.
07/04/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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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는 어떻게 경기 중사운드가 안 들릴 수 있냐며 황당해하며 문제제기를 했습니다.그런데 그날,오프를 뛰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 속속들이
정말로 경기중 사운드가 들리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김은동 피디., 김윤환 선수, 엠겜피디 등이 사운드체크 관련 심판 3~4명과 얘기를 나누었던 모습들이 티비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 보았으니까요.

단,차이점은 김윤환 선수는 경기 막판 경기가 거의 기울여졌을 때, 문제가 발생했고, 임요환 선수는 채 1분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을뿐입니다.

1분지났을 때도 그냥 속개해야한다고 우기시면 정말 답이 없는 겁니다.
그날 저저전 할때도 경기중 사운드문제로 한 시간 이상이나 셋팅이 있었으니까요.
세츠나
07/04/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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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부가하자면 일단 제 의견은 임요환 선수가 '결백'한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는 쪽입니다. ^^;
결백하지 않아도 전혀 실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딱히 이쪽이나 저쪽을 '믿을' 생각이 없습니다. 걍 두고보는거죠.
거품물었다가 나중에 밝혀졌을때 제가 주장한거랑 다르면 쪽팔리잖아요. 안그래도 지금 피쟐 공인 악플러가 될랑말랑한데.
(임요환 선수를 애초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결백해도 계속 싫어할거면서 굳이 한쪽을 굳게 믿으실 필요는 없지 않을지?)

중요한건 어차피 임요환 선수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었더라도 상대 선수가 피해를 본 점은 똑같지 않나요?
다시 피해보는 선수가 없도록 pc랑 규정이나 좀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ㅅ-;
서피스
07/04/23 11:45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
세츠나님도 그러한 것들이 '비겁한'짓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은 동의하셨죠..
프로가 '비겁한'짓을 해서 이긴다는 것이야말로 이미 비난받을 거리가 되는겁니다.
배리 본즈가 통산홈런 신기록 수립을 앞두고 약물문제로 비난받는것도 '비겁한'짓으로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는 의혹 때문이겠죠. (물론 흑인이라서 폄하되는 면이 크지만 명목상 사람들이 시큰둥한건 배리본즈가 비겁한 짓을 하고 있지 않느냐는 점 떄문이죠)
말로만 e-스포츠 e-스포츠 떠든다고 스포츠가 되는건 아닙니다.
거기서 '프로'라는 이름을 내걸고 뛰는 선수들이 최소한의 스포츠정신조차 망각한 채 비겁한 짓을 통해 승리만 하려고 한다면 비난받는게 당연한 겁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거듭 말씀드리자면 임요환 선수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서피스
07/04/23 11: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세츠나님이 드신 토익시험은 적절한 예시가 되지 못합니다.
토익 리스팅 테스트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해서 하는 일대일 경기가 아니기 떄문에 재테스트를 하든 안하든 피해보는 사람은 없죠. 게다가 스포츠정신이 요구되는 프로들의 일도 아니구요.
제가 들은 배드민턴 예시에 대해서 세츠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행보관
07/04/23 11:56
수정 아이콘
마녀메딕님 / 그렇게 맹목적으로 몰고가는게 아닙니다. 여러사람들의 퍼즈를 건 상황이 이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있는 상태에서 의심쩍한부분을 그나마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서 해결하자는 겁니다 누가 임요환선수가 경기에 이겨서 맹목적으로 의심을 했나요? 누구의 팬은 아니지만 개인리그에서 임요환선수의 아스트랄한 경기 정말 보고싶었습니다 32강MSL에서 경기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스타팬으로써 찝찝한 기분은 떨쳐내고 홀가분하게 임요환선수 경기글 보고 응원하고싶습니다
파에톤
07/04/23 12:01
수정 아이콘
행보관// 그게 왜 이상한 상황이죠? 제가 보기엔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닌데요.
왜 이상한 상황인지 말 하지 않으면서 그냥 무조건 이상한상황이라고 하는게 맹목적인 의심이 아닌가요?
행보관
07/04/23 12:06
수정 아이콘
파에톤님 / 링크에 설명이 잘 되있으니 이걸로 대체하겠습니다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1156748&page=1&search_pos=-1156730&k_type=1100&keyword=%EC%9D%BD
파에톤
07/04/23 12:12
수정 아이콘
행보관// 게임상황의 유불리는 이미 벙커링 실패했을때 부터 결정 되어 있었는데요. 왜 1분이나 뒤에 ppp를 쳤을까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마린 2기가 잡히든 말든 게임상황과는 전혀관계 없는데요. 23091 글에 어제 썼던 리플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마녀메딕
07/04/23 12:14
수정 아이콘
행보관님/ 의혹을 제기하고 검증하자고 하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결론을 단정하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거죠.
행보관
07/04/23 12:16
수정 아이콘
머린 두기와 SCV한기를 숨겨둔건 어떤걸 의미하는겁니까?
벙커링 막힌이후에 왜 본진회군안하고 숨어있었던거죠? 그걸로 저글링이 빠진사이에 드론을 잡아주기 위한거 아닌가요? 이부분은 경기중 해설들도 언급한거였구요 벙커링이 실패이후에 1분뒤에 ppp를 누른건 머린두기와 SCV한기가 잡힌상황인데요 리플중에 '게임상황의 유불리는 이미 벙커링 실패했을때 부터 결정 되어 있었는데요' 누가 더 유리하고 불리한지는 언급은 안하셨지만 문맥상 김민구선수가 더 유리하다고 보고 1분뒤는 머린두기SCV한기 잡힌 상황이면 더욱더 김민구선수가 유리한거겠죠?
07/04/23 12:1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곳은 임요환선수팬이 많은가봅니다.
일반 다른커뮤니티 에서 이 주제로 얘기나눌땐, 이상하긴 이상하다는 의견이 대세였는데 여기선 의심도 하지말고 그냥 결백하다! 라고 주장하시는분이 많으니..;
파에톤
07/04/23 12:20
수정 아이콘
행보관님// 경기를 다시보시면, 숨겨둔 마린2기와 scv한기가 저글링들이 지나쳐갔음에도 불구하고 본진쪽으로 향하지 않고, 센터쪽으로 걸어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글링 빠진 사이에 드론잡아주려면 그냥 본진쪽으로 향했겠죠.
그리고 어짜피 3해처리 더블컴 올리는 상황이었고, 입구좁은 리템에서 김민구 선수가 돌파할 가능성도 없고, 당분간 소강상태가 될텐데. 그 마린 2기가 당장이나 아니면 나중이나 게임 상황에 큰 영향이 있나요?
파에톤
07/04/23 12:22
수정 아이콘
keke님// 그 일반 다른 커뮤니티란 곳에서도 의심의 납득할 만한 근거는 찾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떡밥하나 생겼다고 생각도 하지 않고 무작정 의심간다고 까고 있는거 같은데요.
07/04/23 12:25
수정 아이콘
파에톤님 // 일반 다른커뮤니티는 스갤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스타와는 별 관련없는곳이에요.
까고 있는게 아니고 이상하긴 이상한데.. 정도의 의견이 대세라구요.
일반인이 보기엔 증거는 없지만 어쨋든 이상하긴 이상한 상황아닙니까? 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닌데요. 심판이건 뭐건간에..
Love&Hate
07/04/23 12:46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결론을 단정하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거죠..
라는 대목이 위에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누군지가 좀 궁금합니다
아무리 봐도 글로 봐도 댓글로 봐도.
별로 그렇지 않은거 같거든요..
이뒤로 한 두페이지정도 글의 제목을 한번 보세요.
07/04/23 13:21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결론을 단정하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the tool
07/04/23 13:31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은 사람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그 의혹들이 점점 확대 재생산되어 어느새인가 기정사실화하며 특정선수의 도덕성까지 폄훼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피지알에서만 모든 ppp사태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논란이 되고 있다면 이런 글을 쓸 필요도 없지요...단지 피지알에서만이라면요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위해 의혹의 해명을 요구하시는 분들에게 드린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저역시도 임퐈로서 엠겜이나 협회쪽에서 적극적인 해명의지를 보여줄것을 요구하는바입니다.
07/04/23 13:31
수정 아이콘
"정황상 타이밍상 노린 듯한 ppp 타이밍이다." 이거 이상의 의심거리는 없나요? 한 사람의 인격을 무참히 밟아버리는 발언의 근거가 달랑 저 한문장이라면... 어떻게 책임지실런지. 하긴 임요환 선수의 아픔을 저희들이 알 수도 없고 대신 나서서 싸워줄 필요도 없지만 그리고 임요환 선수라면 아파하지도 않겠지만...참으로 대단하신 이소프츠 팬들입니다. 팬이라는 입장이, 시청자라는 입장이... 이럴 수 있는 그 대단한 입장인지 모르겠습니다. 몇년간 프로게이머로서 프로의식을 가지고 활동해온 선수의 인격을 의심하는 근거가 "정황상 그럴 수 있다" 라는 말 한마디라니...
the tool
07/04/23 13:43
수정 아이콘
정황상 그럴수 있다면 충분히 의심해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공공연히 적시하여 임선수의 명예(분명 ppp사태는 임선수의 도덕성과도 직결된문제입니다.)에 심각한 타격을 준 경우라면 충분히 어떤 죄가 성립되는 요건이기도 하구요....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도 확증없는 막연한 의심이 얼마나 큰 일을낼수 있는지 게다가 적시하고 다녔을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될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상식선에서 이해될만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것이고....기면 넌 한번 당해봐라 하는 식으로 이번사태를 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시한번 되묻고 싶습니다.

의심을 하는것은 자유겠지만 공공연히 적시하는 행위가 부가되었을떄 과연 어떤 결과들이 초래되는지요..

계속하여 옆집아주머니의 부당한 의심에 대하여 꽤나 적절한 예를 들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예의없는 옆집아주머니같은 분들이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발견되는것 같군요

단지 이것이 피지알에서만 논의되고 피지알안에서 논란이 불거져서 사그라드는 문제였다면 이렇게 말할 필요도 없겠죠

피지알에서 소수제시된 의혹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계속하여 확대재생산되어 어느한쪽에서는 마치 기정사실화한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조속한 의혹의 해명을 요구하시는 분들까지 무책임하다고 매도하지는 싶지는 않습니다. 저역시 의혹의해명을 간절히 요구하는 임퐈이니까요...


문제는 이번사태를 대하는 어떤 분들의 태도상의 문제점입니다.

사건의 해결보다는 떡밥의 장기화와 안정화를 노리고 계신듯한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충고입니다.
그러려니
07/04/23 14:01
수정 아이콘
설마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을까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그럴 문제가 아닌 듯 하네요.
의혹이 해명됐으면 하는 분들,
단지 임요환 선수의 ppp 타이밍을 두고 하는 말씀입니까,
사운드가 들리지 않았다는 ppp의 내용 자체입니까?
sylent님은 어떠신지요?
07/04/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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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님 // "e스포츠 발전의 중심이었고, 황제로 군림하고 있으며, 수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천하의 임요환 선수가 그런 짓(?)을 했겠느냐?"고 물으신다면 "아닐거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그리고 저도 실시간으로 그 장면을 보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pp 타이밍이 참으로 절묘했습니다. 처음부터 사운드가 들리지 않았는데 경기를 강행했던건지, 경기 도중 사운드가 먹통이 되었는데 그 시점이 벙커링 전인지, 벙커링 중인지, 벙커링 후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멍청한 심판 덕분에 작은 궁금증이 조금씩 불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궁금증(의심 혹은 의혹)의 덩치가 커질거라는건 저도 알고 그러려니님도 알고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만년 떡밥'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동원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려니
07/04/23 14:24
수정 아이콘
sylent님//
냉정히 얘기해 저는 퍼즈 타이밍에는 이제 관심도 없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건, 임요환 선수가 사운드 이상이 없었는데도 퍼즈를 걸어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냐는 겁니다.
07/04/23 14:28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님 // "그럴리가 없겠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로 답변 드립니다.
Love&Hate
07/04/23 14:40
수정 아이콘
the tool님//
정확히 글을 쓰고 싶어서 두페이지에 관련된 글과
댓글 을 가급적 꼼꼼하게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왔습니다.
타커뮤니티 눈팅은 꼼꼼하게 하기가 너무 어려워 대략적으로 하고 왔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피지알 수준의 논의라면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는 정도의 논의더군요
타커뮤니티의 글을보니 이런 글들이 나오는게 심정적으로 공감이 되지만
결국 타 커뮤니티의 글을 읽고 상한 마음을 여기다 끌어오는게 되는군요

사태의 조속한 해명을 바라시는 입장이라 하시니
그것에 대해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피지알에서의 논의의 확대 재생산은
스갤에서 상처입은 가슴들의 임요환선수 변호.
가 주류를 이루고 있긴합니다. 글들을 쭉 살펴보면 결론은 그렇습니다
임요환선수는 그럴 사람 아니다. 라는 글과
그밑에 달린 제목과 동일한 댓글들
vs 의혹도 제기 못하냐 파헤치지도 못하냐 이게 까는거냐.. 왜 과민반응이냐. 정도가
가 피지알의 주된 모습이군요.

제 결론은 논의가 과열되는것은 그런 이유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합니다.
김민구선수가 억울하고
그런 입장에서는 파헤쳐 보고 싶어하지않겠나
증명이 될수 없는일의 무한 논쟁재생산이 아니라면
그 방법에 대한 논의라면 충분히 생산성도 있고.
어째든 현재 결론으로는 가장 깔끔한 방법인 개인화면등의 자료가 제시되는 것이 좋겠다.입니다.

과열된 양상에 대해선 정확히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말입니다.
과민 반응 과민 보호가 불러 일으키지 않았나.
아 물론 피지알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신근
07/04/23 14:40
수정 아이콘
임팬분들도 대단하시네요 무조건까는분들도 대단하지만 무조건적인믿음이라 ..참 이런문제이런타이밍에서 그경기보신분이라면 제가 강민팬이지만 강민선수가 만약에 그런경우가 생김의심해볼만할거가텐요
그러려니
07/04/23 14:44
수정 아이콘
이신근님//
그 대단한 임팬이지만 타이밍에 대한 의심은 저 역시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운드가 들리지 않았다는 ppp 내용 자체까지 거짓일 수도 있다는 의견은 지금 당장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sylent님//
일단 님의 생각 잘 알겠습니다.
급한 일이 생겨 30분 뒤에나 짬이 날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뵙든 쪽지로 뵙든 하죠.
the tool
07/04/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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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ate//대부분의 사태를 바라보는관점이 모두가 피지알 안에서만!! 될수없는게 현실입니다. 중계권사태떄부터 뭐 그이전의 사소한 논란거리들까지 그 모든 사태를 바라보던 시각들은 피지알안에만 국한된것은 분명히 아니라는것에 동의를 하실겁니다.

딴곳에서상처를 입고와서 여기와서 억한 심정을 토로하는 기분으로 글을 쓴것도 아닐뿐더러

단지 지금 상황에서 가장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조속한 문제해결을 간절히 바라기에 쓴 글이었습니다.

계속되는 의혹제기의 무한반복보다는

의혹의 해명을 위한 좀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을 위한 논의라던가...
좀더 문제의 실체에 접근하려 하는 노력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의혹제기들은 의혹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어느샌가 어찌해볼수
도없는 거대한 흉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시금 말씀 드리지만 단순히 피지알에서만 논의되고 사그라들 문제였으면 이런 의혹들의 확대와 재생산의 문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도 않았겠지요...

아무튼 각설하고 요는 신속하게 의혹이 해명되어야 하면 그 열쇠를 쥐고있는 쪽에서는 최소한의 성의라도 팬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 의혹의 해명을 요구하는 팬분들이 옳지못하다고 생각한적 추호도 없으며 저 역시도 임퐈로서 의혹의해명 간절하게 바라는 바입니다.

다만 무한반복의 의혹제기가 지금의 사태해결의 위해 그다지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라는데 사족을 달고 싶군요..
07/04/23 14:57
수정 아이콘
the tool 님 // 의혹제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거대한 흉물이 되었다고요? 적어도 pgr 에선 그런일은 없는거 같은데요. 스갤이라면 거기서야 어떤사건이든 어떻게든 확대시키는 집단이니 굳이 얘기할거 없을거 같은데요.
제가가본 스타와는 별관련없는 커뮤니티에선 분명히 이상한건 사실이다. 라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의혹제기글이 자꾸 올라오는 이유는, 무조건적으로 아니다. 의혹제기도 하지마라. 라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또 올라오는겁니다.
Love&Hate
07/04/23 15:00
수정 아이콘
the tool 님//
1. 타커뮤니티일은 타커뮤니티에서 끝내는 것이 피지알의 원칙중 하나입니다.
솔직함을 좀 보탠다면 왜 스갤의 일들 관점을 끌고와서 pgr을 달구나 라는 생각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2. 의혹 확대보다 임요환선수 변호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확대되는것이 현재의 피지알 모습이다 가 제생각이다 입니다.
the tool
07/04/23 15:02
수정 아이콘
keke님//그냥 그네들의 속성으로 파악하고 넘어가는게 아무래도 젤 속편하겠죠? 뭐 저도 이곳에서 댓글 남기면서 저곳은 이렇다더라..하는 식의 얘기는 하고싶지도않습니다.

님의 말씀이 맞는말이네요

그냥 그곳은 원래 그런곳이니 하고 넘어가는편이 젤 현명할듯 싶습니다.

이제 모든 사태를 피지알안에서만 보고 피지알의상황판으로 판단하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네요....

적어도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the tool
07/04/23 15:07
수정 아이콘
Love&Hate님//
1. 이제부터 모든 사태를 피지알안에서 피지알의 상황만으로 판단하고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 임요환선수의 팬들도 의혹해명에 대부분 찬성하고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의혹제기가 임요환선수의 도덕성을 문제삼고 있기에 팬으로서 최소한의 변호를 할 따름입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문제들로 계속되는 의혹제기라면 분명 문제있는것 아닌가요? 의혹해명에 대한 요구들조차 그런식으로 매도한적 없습니다. 저또한 의혹해명을 간절히 바라는 임퐈라고 벌써 4-5번을 반복해서 말씀 드린것 같습니다만
Love&Hate
07/04/23 15:11
수정 아이콘
the tool님//
첫번째 제 의견을 수렴해주신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두번째는 그러니깐 님이 의혹해명에 대한 요구에 대해 매도한다.
뭐 이런 말은 전혀 아니구요. (그런말이 전혀 없지 않습니까;)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거대화 되었다고 하시길래
그것보다 이 일이 피지알에서 거대화된건 변호가 꼬리를 꼬리를 물어 커진게
아니냐 하는겁니다.

이밑으로 글들을 제목만 한번 스캔해보시면 저같은 생각이 드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GunSeal[cn]
07/04/23 15:20
수정 아이콘
이젠... 결백과는 무관하게 임요환은 큰 타격을 입었군요...
그의 결백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개인화면 등의 공개가 필요하다?

이건 뭐... 임요환 선수가 무슨 홈쇼핑 물건도 아니고 -_-
결함이 없다는게 증명되면 아무렇지 않게 되는것이 아닌 문제인만큼...
주물럭 거리는 것도 적당히들 했음 좋겠네요...

할말이 딱히 생각안나지만...너무들 하네요 흐흐.
the tool
07/04/23 15:25
수정 아이콘
Love&Hate// 꼬리의 꼬리를 물고란 뜻은 피지알안에서만이 아닌 피지알밖으로 퍼져 확대 재생된 경우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1번 사항에 대해서 저도 수긍을 하였으니 꼬리의 꼬리를 물고..혹은 의혹의 확대와 재생산이라는 개념자체를 매장시켜야 하는게 옳은거겠지요..

피지알만 가고 피지알안에서만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의견을 공유한다면 되겠네요...그네들의 속성이 지배하는 그곳은 되도록 가지 않도록 하는것이 임퐈들의 정신건강에는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사족을 하나더 달자면

변호 그 자체만으로 스스로 꼬리의 꼬리를 물수는 없는겁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요...결국 누가 잘못했다.잘했다 할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계속하여 의심을 받는다면 팬의 입장에서 충분히 반론을 던질만한 사안(선수의 도덕성과 직결된)아니었을까요?

지나친 변호가 또다른 반박을 불러오고 사태가 심화되어간다는데 일조했다는것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팬의 입장이라는것과 그리고 정당한 의혹제기였고 그 수준이 적절했냐?라는 것에 대한 기본적 이해만 있어준다면 좀더 쉽게 역지사지 해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the tool
07/04/23 15:28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의혹을 던지신 분들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과민반응의 변호들에 상처를 받은 분들도 있을테구요.....또한 과민 의혹제기에 상처를 받았던 지금도 받도 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열쇠를 쥔쪽에서 하루속히 의혹의 방문을 열어
팬들의 답답함을 풀어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
Love&Hate
07/04/23 15:31
수정 아이콘
the tool님//
네 건전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님의 말씀에 딱 정화히 100% 일치하는 감정까지는 아니어도
큰 공감을 느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the tool
07/04/23 15:36
수정 아이콘
Love&Hate//생각은 다르고 사태를 해석하는 시각은 다를언정
다르다!라는것을 서로 인지하고 최소한의 예의만 지켜준다면 오늘처럼 건전한 토론이 될수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건전한 토론이 되어서 저 역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님의 말씀에 상당한 공감또한 하게 되었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러려니
07/04/23 16:10
수정 아이콘
sylent님//
......

30분 넘게 열을 내서 댓글을 적었습니다만..
임요환 선수의 퍼즈내용 자체도 거짓일 수 있다에까지 사람들의 생각이 뻗쳐 있는 상황이라면, 이 판이 그 정도까지의 불신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러고 저러고 하는 얘기가 다 무슨 소용이겠나 싶습니다.

더 이상 아무 할 얘기가 없습니다.

다만, sylent님의 이번 사안에 대한 생각을 알겠고, 그에 대한 제 생각 역시 말씀드리자면
'임요환 선수의 승부에 대한 집요함과 지독스러움을 감히 안다고 생각하는 팬 입장에서 퍼즈 타이밍에 관한 의혹은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퍼즈내용 자체에 대한 의혹은 단 1%도 가지고 있지 않다'
입니다.

그건 작게는 햇수로 8년을 지켜봐온 선수를 바라보는 내 판단에 대한 믿음이요, 크게는 이 판을 지켜온 수 많은 팬 중 한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이며,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 판의 건전한 모습을 늘 기원합니다.
세츠나
07/04/23 17:36
수정 아이콘
으음...적어도 팬이라면, 선수들을 사랑한다면 '퍼즈 내용 자체가 거짓일 수도 있다'는 식의 의혹제기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요.
마음 속에 들어가보진 않아서 선수들을 사랑하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가쉽쪽을 약간 더 사랑하는 분들로 보이는군요.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우는, 사운드 문제가 있었고 그것을 경기를 유리하게 만드는 방편으로 사용했다는 경우인데...
그것도 비겁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의심은 있을 수 있죠. 저 같이 실제 그렇다해도 상관없다는 분들도 계실테고.
하지만 아무리 의혹이 있는 상황이라고 그렇게 심각한 상황부터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조금 선수에 대한 애정이 부족해보입니다.
애정의 발로일 수도 있겠지만...역시 부족한 제가 보기에는 선수보다 의혹과 의심을 사랑하는 분들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세츠나
07/04/23 17:48
수정 아이콘
서피스님/ '라켓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수는 재경기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문화되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베드민턴에서 라켓 관리는 아마도 선수의 재량이죠? 이스포츠에서는 그렇지 않고요. 저는 여기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라켓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재경기 요청이 된다면, 그것을 써먹으려는 선수가 있을 수 있지요. 모든 선수가 선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니 그런 문제가 되는 조항은 없거나, 어떤 불만을 최대한 없앨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그런 조항이 실제로 있고, 선수가 그것을 활용했다면 거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죄는 조항과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 있겠죠.
아마 상대 선수도 조항을 이용한 사람보다는 조항을 미워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신도 써먹겠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고요.
잘못된 제도는 그렇게 피해를 양산하는 것입니다. 저는 재경기와 관련된 조항들이 시급히 수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사건이 그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런데 이것은 글 본문의 내용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물타기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의도는 없음을 밝혀둡니다.

서피스님과 저의 의견 차이는 아마도 가치관에 따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간극을 좁히기는 힘들 것 같군요.
하지만 서로의 바라보는 시각을 이해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반드시 공개해서 의혹을 밝혀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것을 바라는 심정은 알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임요환 선수의 골수 팬으로서 지나친 억측이 난무하는 것은 달갑지 않으니까요.
태엽시계불태
07/04/23 18:02
수정 아이콘
임선수팬들의 문제는 스갤같은곳에서 뺨맞고 피지알에서 화풀이한다는 점이죠. 피지알에서는 임요환선수를 속칭 까대는 글이나 리플을 본적이 없고 단지 의혹제기 뿐이었는데 그냥 무차별적으로 임선수안티로 몰아가면서 명예훼손까지 운운하더군요. 스갤같은곳에서 임선수 까는 글이 많았는데 그걸 많이 접한 임선수팬들이 피지알와서 단순한 의혹제기 글만봐도 임선수안티로 여겨서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걸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과연 피지알에서 임요환선수를 욕하고 까댄 글이나 리플이 있었나요? 의혹제기하는거를 까는거라고 느꼈다면 그냥 여기서 포기하렵니다. 물론 정당하게 임요환선수를 지지하고 의혹을 해명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임선수팬들이 다수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그런데 특정 일부의 임팬들은 정말 임요환선수를 성역화하면서 의혹만 제기해도 임요환선수에게 누가되는거라고 극단적으로 감싸주고 계시죠. 그런건 임선수 팬까페에서만 하면 안됩니까?
Dennis Rodman
07/04/23 18:14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동의합니다. 그런건 임선수 팬까페에서만 하면 안됩니까?(2)
07/04/23 18:29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동의합니다. 그런건 임선수 팬까페에서만 하면 안됩니까?(3)
김일동
07/04/23 18:40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안됩니다. 님에게 비정상적 의혹제기의 자유가 있다면 임선수 팬도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07/04/23 18:42
수정 아이콘
김일동님/ 대체 저 의혹의 어디가 비정상적이라는건지...
태엽시계불태
07/04/23 18:43
수정 아이콘
김일동님// 어떤 임요환선수 팬들은 의혹제기를 아예 하면 안된다 그냥 지켜보자고 하던데 그거에대해 동의 하십니까?
그러려니
07/04/23 18:49
수정 아이콘
김일동님//
왜 안된다는 겁니까..
무슨 내용의 의혹이든 갖는 것도 자유고 의지가 있어 해결하고 싶다면 이런 저런 방법 동원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님이 표현한 대로 어디서 뺨맞고 여기서 화풀이 하느라 무조건 안티로 몰아 세우며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그런 이성 잃은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포기하지 마시고, 제기하신 의혹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꼭 풀어내시기 바랍니다.
07/04/23 19:16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있었습니다. 음모론이 나오기도 했죠. 물론 지금은 글이 전부 삭제되어 없어졌습니다만 몇몇 분이 일부러 불리해지니 나갔다며 비꼬는 댓글을 달기도 하였죠. 빠나 까나 문제인 건 마찬가지 같네요; 그리고 의심을 품는 건 자유지만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장소에서 의혹을 내비치는 것은 어느정도 조심을 해야하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른 이들이 납득할만한 근거가 있어야 하겠죠. 말의 힘이란 건 무서운 것이니까요.

그나저나 공인 PC 진짜 문제로군요. 지금 엠겜 프로리그 하는데도 공인 PC 사운드 문제로 2경기가 꽤나 지연되네요.
서피스
07/04/23 19:50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
네 세츠나님 말씀대로 가치관의 차이인거 같군요.

그런데 제가 이전에 말씀드렸던 테니스의 예에 대해서 제 생각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님 말씀대로 '라켓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수는 재경기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문화되어 있었고.. 또 그랬기 때문에 재경기를 하는 상황이 왔다 하더라도.. 아마 그런 수법을 통해 경기를 이긴 선수는 팬들의 비난과 질타를 면치 못할거라고 봅니다..조항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또 처음부터 라켓이 어찌했든 문제가 있는건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재경기는 진행이 될 지 몰라도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비난을 받을거라는 이야기이죠. 통산홈런 신기록 경신을 앞두고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배리본즈가 그렇듯이요.

세츠나님꼐 묻고 싶네요. 조항이 불완전할 시에 그 불완전한 조항을 악용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아무 문제가 없는걸까요? 문제는 조항을 만든 사람의 책임이므로 선수가 그 조항을 이용한건 이기기 위해 당연한 행위이고 인간의 본성이므로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걸까요? 아무리 비겁할지라도요? 가치관의 차이로 그냥 넘길 수도 잇겠지만 아마 그런 선수가 있다면 프로로서, 스포츠인으로서 많은 비난을 면키 힘들거라고 봅니다.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다고 하지만 그 냉혹함 속에 떳떳함과 정정당당함이 있어야 존경받고 인정받는 것이죠. 야구선수나 축구선수들이 몰래몰래 반칙을 한다고 하지만 그 반칙은 어쩔수 없는 게임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수용하는 것이지 그걸 도덕적으로 옳다고 인정하기 떄문에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말이 자꾸 다른데로 샜는데 저는 프로게이머나 스포츠선수들이 꼭 선해야 하는가? 를 묻는것은 아닙니다. '선할지 선하지 않을지'는 그들의 선택입니다. 그들이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다소 비도덕한 방법으로 승리를 쟁취하려 했을 떄 그건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를 물은거죠.

물론 어제의 임요환선수는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임요환 선수를 믿는 사람입니다만 원칙적으로는 그렇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구요. (이 얘기 세번째 쓰는거 같네요..ㅠ.ㅠ)
물탄푹설
07/04/23 20:25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씨 당신에게 의혹제기의 자유가 있다면 임요환선수가
온겜예선탈락하자 이곳에다 24강을 32강으로 개편해달라는 글은
뭡니까?
온겜24강 개편이 임요환선수의 진출을 위해서라는 음모론의 불씨를
되살리려고 작정하고 한 행위아닙니까?
아니면 대다수 임요환선수의 팬들을 희롱하려는 그리고 임요환이라는 선수자신을
비하하려는 행위아닙니까?
만약 그렇다면 삭제벌점을 받은 어느분의 리플에 대한 당신의 논박은 자격이 있는 겁니까?
그리고 온겜은 32강으로 개편하지 않았고
임요환선수는 온겜무대에서 모습이 사라지게 됬는데
그때의 행위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십군요
적어도 이번사태에서 보이는 당신의 글은 절대 임요환선수의 팬도
아니고 이선수를 옹호하려는 모습은 티끌만치도 보이지 않은이상
그당시의 행위가 임요환선수의 탈락이 아쉬워 올린 글은 아니겠지요
태엽시계불태
07/04/23 20:33
수정 아이콘
저번 글의 리플에도 말씀 드렸을텐데요?
24강 자체를 싫어하고 지금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계속 패자부활같은 게임을 해야하기때문이죠.
와일드카드뽑아서 또 게임하고...
한동욱선수가 신한 첫시즌에 몇경기 치른줄 아십니까?
32강으로 개편하면 확실하게 그런 문제점을 없앨 수 있죠.
물론 조지명식같은건 힘들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24강보다는 16강이나 32강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24강 개편으로 스타리그 올라간거는 뭔가 의도가 있었을꺼라 그 당시에 추측했는데 뭐 아닌거같기도하고 지금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만, 임요환선수의 진출 유무때문에 32강으로 개편하자고 주장한건 전혀 아닙니다.
24강은 그때나 지금이나 불완전한 체제로 생각하고 있고 월드컵방식인 32강이나 기존의 16강이 훨신 나은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와일드카드전까지 계산하면 24강이나 32강은 경기수도 별로 차이나는거 같지도 않고 (32강 조별 재경기는 그냥 비방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니 뭐니 복잡한 방식이라 더블엘리미네이션의 복잡성과 비슷한거라 생각해서 처음부터 싫어했습니다.
the tool
07/04/23 20:36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24강 음모론은 아닐거 같기도 한게 아니라 아닙니다.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엄재경 김도형. 위피디 등등)이 벌써 몇차례에 걸쳐서 아니라고 한것으로 압니다.
물탄푹설
07/04/23 20:37
수정 아이콘
결국 자신은 불순한 의도가 없다고 하는건가요?
저역시 의혹제기의 자유로 말한다면
태엽시계불태우자님의 글은 결국 임요환선수를 비롯
대다수 임요환선수의 팬들을 희롱하려고 대놓고 적은 글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순수한 마음은 아니란거지요
이번 임요환선수사건에 대한 당신의 열정도 순수한마음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7/04/23 20:45
수정 아이콘
the tool// 저도 그런걸 많이 접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음모론 믿고있을 필요도 없고 믿고있지도 않습니다.

물탄폭설님// 불순한의도라.. 뭔 의도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제 자신에게 떳떳하고 제 안의 있는 생각을 그대로 말했으니
물탄폭설님이 뭐라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제 마음속에라도 들어와 계신듯한 추측성발언이시군요.
뭐 그렇게 보여졌다면 안타깝습니다만
제 자신의 입장을 사실대로 말했는데도 계속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는거겠죠.
엔젤링
07/04/23 21:28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임선수팬들의 문제는 스갤같은곳에서 뺨맞고 피지알에서 화풀이한다는 점이죠. 이거야말로 혼자서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전 피지알만 들어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지알에서 임요환선수의 글로 상처를 더 받습니다. 스갤이야 원래부터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곳이라서 아예 안갑니다. 저같은 임팬들도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타싸이트일을 피지알까지 가지고 와서 공격할 만큼 무지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의문제기만 했던 사람은 제가 보기에 정말 몇 명 되지 않네요. 이미 삭제되었지만 말도 안되는 음모론부터 해서 별소리로 까고 있는데 그저 의문제기만 하고 있다고 말하니 그게 더 화가 납니다. 차라리 대놓고 까라고 말하고 싶네요. 말도 안되는 음모론과 비도덕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몰고 가는데 어느 누가 가만히 있을까요.
마츠모토히데
07/04/23 21:34
수정 아이콘
스갤도 괜찮은 곳인데...
발업까먹은질
07/04/23 23:47
수정 아이콘
아니 뭐 한번 의심도 못하나요 -_-;; 무슨 광신도도 아니고 벌떼처럼...;;
07/04/24 00:22
수정 아이콘
의심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광신, 맹신 여부를 떠나서,

타당한, 납득할만한 증거가 없이 사람을 의심해서 다수가 한 사람을 괴롭힌다면,
그 것도 도덕적으로 어긋나는 거라고들 안 배우셨나요?

"아니면 말고"식의 임 선수의 도덕성 결여, 음모론 등에 관련된 문제 제기 등을 하셔서 임 선수 주변인들이 겪어야 할 피해는 전혀 고려를 안 하시는건가요?

~ 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본인들의 직장, 학교에서 정작 의심을 받는다면, "의혹 제기는 괜찮아" 라고 그냥 웃어 넘기실 지 모르겠네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이신근
07/04/24 00:53
수정 아이콘
다수를괴로피다니 누가누굴괴로핀건지 적어도 pgr안에서만큼은 임선수를괴로필만한글을찾기 힘들텐데요 본인도 스스로 이번상황은 의심을받을수있다 생각할거같네요 타사이트처럼 무지한공격글은보이지않네요
07/04/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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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근//글쎄요. 아무리 경기를 중복해서 봐도 본인스스로 이번 상황은 의심받을 수 있다 생각못하겠는데요. 공인 pc의 사운드 문제 이상은 검증되었고, 소리가 안들려서 ppp쳤고 재경기 갔을 뿐인데, 무엇이 의심스럽다고 본인이 여길만한 거리가 있는지.....

협회와 심판과 임요환 선수가 단합해서 일부러 재경기가서 엠에셀 올라갔다고 억측하고 모함하는게 어떻게 괴롭힌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신근
07/04/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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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벙커링 완전실패하고 마린 숨겨논거2기잡힌 시점에서 pp가걸렸는데 의심할여지가없다니요 .. 진짜 소름이끼치네요
용잡이
07/04/24 02:46
수정 아이콘
이곳이 임선수가 성역화 되있다라..
아이고 제발 그랬으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그랬다면 이런논란 자체가 없었겠지요..
이곳은 선수들에대한 원체 그런 논쟁을 피하는곳입니다.
예전엔 임요환 선수 성토하는 글도 자주올라왔는데
요새는 왜 그렇게들 생각하시는지
하긴 요새 그런글들쓰시는분들보면
1~2년전이나 길게는 3~5년전에는 안보이던 분들이였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임팬 임팬 하지마십시요.
그냥 가만히 있는 임팬도 기분나쁘네요.
기분이 나쁘시거나 대화를 하고싶으시면 차라리 닉네임을 적어주세요.
왜 자꾸 불특정 다수를 기분나쁘게 몰아가시는지 모르겠네요.
임요환선수 관련해서 임빠와 임까로 나누는 어리석은 짓이랑
뭐가 틀린지 모르겠네요.
태엽시계같은 분은 그냥 임까라고 해야하나요?
아니지 않습니까..그저 그상황이 맘에 안든거 아니나요?
제발 임팬 임빠하면서 모든 임요환 선수팬들을 이상하게는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07/04/24 03:30
수정 아이콘
이신근//그게 어떻게 벙커링 완전 실패입니까? 치즈러쉬성 올인성 전략도 아니었고, 잠시 드론 일 못하게 하는 취지의 견제 벙커링이었습니다.
오히려 남들 다 나오는 ppp..것두 완젼 경기가 기운 상태도 아닌 채 1분도 안된 상태에서 나온 ppp를 가지고 어떻게, 것두, 군에 가 있는 사람과 심판과의 단합설까지 주장하는지.............진짜 소름끼치네요.
테란시대
07/04/24 03:43
수정 아이콘
kin8704 //
벙커링하면서
벙커취소에 마린2. scv1기 잡히면서 드론한마리도 못잡아도
아무런 손해가 없다면 전 저그전 할 때 항상 벙커링만 하겠습니다.
이신근
07/04/24 04:03
수정 아이콘
kin8704// 제가 언제 답합설을 주장했죠? 전 단지 임선수에 사운드가 언제 나갔는지가 궁금할뿐인데 사람매도 하지마세요 만약에 벙커링전에도 그니까 하는도중 사운드가안나고 실폐한후에 pp 를쳤다면 임선수에게 기회가한번더가니 부당한다는걸주장하는겁니다 그걸해소 시켜주기위해선 개인화면 공개가 당연한거구요 무조건 선수만믿자는게말이됩니까?임선수팬분들들중에 이런분들땜에 일이더커지는느낌이있어요 제가 임선수팬이라도 개인화면 공개로 이런 논쟁에 결론을짓고싶으실텐데 혹시 두려우신건가요?
이신근
07/04/24 04: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설사 임선수에 pp타이밍이 정당했다쳐도 충분히 의심할여지가있으니 잘못된건없다고봅니다 무지하게 그선수를욕한게아닌이상 상황상 어쩔수없는거죠 그리고 옆집도둑이니머니 그런예를드시는분들께 할말은없어요 예를대실 거면 적절한예를들어주십시요
the tool
07/04/24 04:23
수정 아이콘
테란시대//리템이 아니란 전제하에서 12시와 2시 사이가 아니란 전제하에서 그리고 상대방 선수가 상당한 실력의 저그란 전제하에서

테란이 벙커취소에 마린 2기 scv1기 잡히면서 드론 한기못잡아는다면 좀 암울해졌다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임요환이란 사실하에서 리템의 12시 2시관계란 사실하에서
또 대테란전 탐탁잖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김민구(김민구 선수들 팬에게는 죄송하지만 그당시의 김민구 선수 경기력이 과히 좋지는 않아보이더군요)란 사실하에서 생각해보면 테란이 그다지 못할만한상황은 아니였드랬죠

냉정하게 말씀드린다면 벙커링 실패한 그 상황 그리고 마린 잡힌상황에서의 두선수의 유불리는 거의 5:5에 가까웠습니다.

리템에서의 12시 2시관계에서 벙커링 실패하더라도 해보세요
마린 2기정도 잡고서도 비슷비슷한 실력 그리고 님의 방심만 하지않는다면 님이 이길확률이 80%이상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반박하신다면 뭐 할말은 없겠지만요


이신근//옆집 아들내미를 의심하고 있는 도둑맞은 집 아주머니의 예를 개인적으로도 적정했다고 보여집니다. 공감할수 없다면 제 글재주로는 더이상 납득시켜드리기 불가하다는생각이 드네요...의혹제기야 충분히 할수 있죠...임팬들의 지나친 변론으로 님이 불쾌감이나 거부감이 드셨다면 지금 이자리를 빌어 임팬의 하나로서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끊임없는 의혹제기 무한반복이 되는 이 상황에서 과연 서로가 서로를 조금은 배려할수있는 여지가 있는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충분히 의심스러울수 있습니다. 팬의 한사람으로서 의혹 던질수 있지요..하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서 큰 파도가 되어 그 의혹이 누군가의 심사를 아프게 한다면 조금은 배려해주심이 옳은것 아닐까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것도 임요환에 대한 지나친 변론일까요?

조금만 역시자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테란시대
07/04/24 04:30
수정 아이콘
the tool //
그렇죠 역지사지
김민구선수의 입장에서
안그래도 불리한 리템입니다.
그걸 벙커링 막으면서 5:5상황까지 갔는데 재경기입니다.
벙커링도 아무피해없이 막은 벙커링입니다. 이보다 좋게 시작할 순없습니다.
상대방의 실력은 왜 언급하시는지요?
'그렇게 따지자면' 임요환선수의 현실력역시 그렇게 대단하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테란이 못할만한 상황이었다고 했나요?
저그가 그만큼 할만해진 상황을 만들었다 이겁니다.
잠자는숲속의
07/04/24 04:38
수정 아이콘
의혹제기는 의혹제기일뿐이라고 단순히 생각하는게 좋지 않나요..
저도 그것에 대해 할 말은 많으나...

우선은, 잠깐 이 글의 제목으로 돌아가서 말이지요...

"만약, 임요환 선수가 결백하다면 그땐 어찌하실겁니까?"

약간 돌려서 생각해 볼 때, 수많은 리플들은 결국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뭐, 저는 의심하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이 부당한 음모론이 될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결국 팬으로서 혹은 시청자 (혹은 임까) 로서의 "입장차이"겠지요.

각설하고, 이 해답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앞서 분들이 말씀하셨던 개인화면 공개도 그중 하나겠지만 서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Love.of.Tears님과의 얘기를 통해서 고백했지만, 저는 임까(라고 해야하나? 뭐, 이분법적사고로서 이야기하면 그쪽이겠지요. 정확히는 플토로 대동단결하자는 주의라...)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이지만서도,

만약 임요환 선수가 "나는 결백하다"라고 말한다면 믿겠습니다. 확률이나 구체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이 판을 위해서 뛰려고 하는 소중한 선수이기 때문이죠.

음모론 하면 저도 엄청난 것들도 많이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참도록 하지요. 논란을 일으키고 싶지도 않구요.

지금 이시점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임요환 선수의 입에서 나오는 그의 멘트이고 적어도 스타크래프트의 팬이라면 그의 이야기를 믿어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판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대의때문에라도 말입니다.
적어도, 이판을 키워온 핵심인물중에 하나인 그가 이 판을 무너뜨릴리는 없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만약 그가 거짓말이라면? 그건 나중에 생각해보지요.
단 하나,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 것은
임요환 선수 개인만 욕보이는 것 만도 아니고,
kespa 의 무능을 보이는 것 만도 아니고,
거기에다 공군 ACE팀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팽배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CE팀의 창단은 결국 임요환 선수의 입대가 가장 크게 영향끼치지 않았나요?)

뭐, 일단은

MSL 조지명식이 기대됩니다.


덧붙여서, 김민구 선수에게 힘을 주고 싶네요. 멀리서 VOD로 시험기간중에 밤새가며 (잘한다...석사마지막 학기생이ㅜㅜ)
응원했습니다. 김민구 선수의 한숨에 저도 한숨쉬었고, gg가 나오는 순간에 저는 컴을 껐습니다.
힘내시길!! 못이룬 MSL진출을 프로리그에서 풀어버리세요!!

덧덧붙여서, 저는 sylent님을 지지합니다 ;-D
이신근
07/04/24 04:51
수정 아이콘
//the tool 님같이 말통하시는분들은 그나마 상대하기편하죠 무조건 선수만믿자 이런부분은답답하다 이겁니다 그리고 옆집 비유는맞짖가않죠 임선수는 어찌보면 용의자와같은겁니다 임선수를 모독하는게아니고 지금 이일은 임선수와 김선수 에일이니까요 그리고 실력 그런부분이야기는좋아보이지않나요 분명히 김민구 선수가 6:4정도로 유리했어요 그런대다가 12시2시면오히려 뮤탈짤짤이하기 편하구요 초반기세라던지 그런부분따지자면 김선수가 마니유리했죠
이신근
07/04/24 04:54
수정 아이콘
//the tool 님 에 매너와 임선수를 배려하는마음 팬으로서 정말좋아보입니다 진작윗분들이 님같이 애기하셧다면 좋아을걸 이제 개인화면공개하는일만남았네요 그것만이 이일에 결말을 짓게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
잠자는숲속의
07/04/24 05:02
수정 아이콘
이신근 님// 흥분을 조금만 가라앉히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찌보면 격렬하게 이신근님과 같이 의심하고 열불내고 싶지만,
만약 임요환 선수가 cheating을 하였더라고 하더라도(가정입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말해서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지 않습니까.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살짝쿵 웅크려보자구요.

그리고, 만약 조지명식에서 이와 관련된 comment가 없거나, 추후 인터뷰가 없을 경우,

그때 저와 같이 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신근
07/04/24 05:13
수정 아이콘
//잠자는숲속의곰주 흥분은안했는데 그렇케 보였나요? 흥분안했구요 아쉬운점이 많아서요 임선수팬분들께나 엠비시겜측이나 ...
행보관
07/04/24 08:43
수정 아이콘
물증이 될만한게 없는건 아닙니다. 개인화면 공개가 그나마 객관적 물증이 될말한 자료죠
07/04/24 10:00
수정 아이콘
행보관 님//
"물증이 될만한" 자료겠죠.
"물증"은 그야말로 범죄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니까요 -_-;

또, 상당수의 분들이 개인화면 공개로 풀리지 않을 가능성도 제시하고 계십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저는 잘 이해 못하겠습니다만은,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들어봐야겠죠.)

곡해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정 부탁드립니다.
07/04/24 11:17
수정 아이콘
정 그렇게 의혹이 든다면
협회에서 엠겜측에 개인화면을 요쳥해서 그걸로 확인이 가능하다면
협회심판진이 다시한번 판단해서 그 내용을 공개하는게 방법이겠네요.

심판이 이미 확인을 사항을 가지고
팬이 우리가 한번 확인을 해보겠다니....정말 웃기지도 않네요..
07/04/24 11:23
수정 아이콘
심판이 뭘 확인했나요. 그냥 재경기먼저 선언해놓고 소리가 안나온다는것 정도만 확인했겠죠.
07/04/24 11: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개인화면을 다시한번 확인해달라는 식으로 요쳥을 해야죠.
그렇게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ppp를 요청했다라고 판단되면 ( 이게 징계사유가 된다면.. ) , 요환선수에게 징계를 주면되겠죠.
심판진이 얼마든지 재확인해볼수 있는 사항이고.. 그렇게 요청을 해야하는일이죠.

전 요환선수의 팬이기도 한데
이번일과 관련해서 우리에게 검증받아라 식으로 달려드는 분들을 보니
기가막히네요. 요환선수도 참 갑갑하겠습니다.
이미 지난일에 대해서 의혹을 품고 재차확인하는것도 찝찝한일인데
그 역할을 팬이 하겠다고 성토하는 모습들은.. 제가 요환선수라면..
그 자체로도 굴욕이고 모욕이고 뭐같은일이죠.

우리는 소비자고 시청자다는 의식수준정도가 지나치게 커져서 급기야
심판들의 어떤 성역과도 같은것까지 건드리려 하는군요.
앤디듀프레인
07/04/24 12:18
수정 아이콘
선수들에게는 정말 굴욕이란 말밖에 할 수가 없겠군요. 앞으로도 쭉 뭘해도 의심의 눈초리로 불을 켜고 확인하자고 달려들테니...시청자와 팬의 권리?? 그런것도 어느 정도가 있는 겁니다.
의혹제기란 말 자체가 일단은 선수들을 믿지 못한다는 말 아닙니까? '순수한' 의혹제기라...말이 참 우습습니다. 다 말장난이죠.
그러려니
07/04/24 12:25
수정 아이콘
sylent님//
몇마디라도 대꾸가 있으실 줄 알았고, 그러면 얘기를 더 진행해 봐야겠다 했었는데.. 그렇지 않으시니 제가 먼저 몇자 더 적겠습니다.

님이 얘기한 대로 퍼즈타이밍이 아닌 퍼즈 내용 자체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주 제대로된 협회-임요환-방송사 커넥션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언제 어느 경기에서건 확인이 될 수 있는 걸 뻔히 아는 선수가 그런 거짓을 행할 수도 있고, 그러고도 지금까지 아무 일 없을 수 있다라면 그 커넥션이 어디 보통 커넥션입니까?
판을 뒤흔들고도 남아 아주 파토까지 낼 사안입니다.
그런 커넥션까지도 가능한 이 판에 앞으로 기대할 게 더 이상 뭐가 있겠습니까?
그런 생각에까지 님의 생각이 뻗쳐 있다면 지금 이 순간 그렇게 태연자약(?)할 수 있다는게 이상하군요.
님이 얘기하신 가능한 모든 노력을 동원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님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이미 다 동원하신 겁니까?
그리고 삭제됐다던 칼럼을 읽어 보니 님 말씀대로 퍼즈 내용 자체에 대한 의혹제기가 돼 있더군요. 그 다음으로 올라온 글은 퍼즈타이밍에 관한 의혹제기였습니다.
어느 것이 님이 최종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까?
이것일 수도 있고 저것일 수도 있다,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대답은 마시기 바랍니다.
어느 사안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얘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님도 아실 겁니다.
퍼즈타이밍에 관한 거라면 규정상 어긴 바가 없으니, 한 선수에 관한 도덕성 논란이 있을지언정 징계 차원의 의혹이 아니요, 따라서 여러 사람들이 말 하고 있는 개인화면 공개하라는 근거 자체가 현실적으로 코미디입니다.
그러나 퍼즈 내용 자체에 관한 거라면, 그러고도 조용한 이 판이라면 얘기가 틀려지죠.
그건 규정을 이용 혹은 악용한 것도 아닌 언급할 가치도 없는 일이요, 그런 것을 차후 확인하고도 이처럼 조용하다면, 그건 이미 한 선수의 차원을 벗어난 얘깁니다. 그런 생각까지 님이 하고 있다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동원해야한다'라는 말 한마디 남겨 놓고 말 사안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면 원래 그랬던 판이니 이번 건도 그렇게 넘어가는구나,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또 그때 얘기하자는 생각입니까?
님의 생각 알고 싶습니다.
추억속의 재회
07/04/24 12:31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의혹제기 하는건 '순수한'것이고
남들이 선수옹호하면 '무조건감싸기'라니 할말을 잃게 만들죠. 이젠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풉.
이신근
07/04/24 14:19
수정 아이콘
개인화면으로 받을수있겠죠? 그리고 심판이 확인이 미흡했으니 이의제기가 드러오시는거겠죠? 그때 상황을보신분들이라면 다이상하게생각했을겁니다
07/04/24 14:32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님 // 그러려니님께서 공개적으로 질문을 하셨으니, 저도 공개적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런게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협회-임요환-방송사" 커넥션이 있다고 치더라도 그러려니님의 말씀처럼 "판을 뒤흔들고도 남아 파토까지 낼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진실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돈의 흐름이 있는 곳이면 크던 작던 힘을 내는 집단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들은 돈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보통 사람의 상식을 가볍게 넘어서는 일들을 벌이곤 합니다. 그리고 삭제된 제 글에는 저와 지인(왕일님)의 대화를 가능한 가감없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적혀있는 그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는 "가능한 모든 노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 노력이 제 몫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리건데 '코메디' 같은 단어로 현재 상황에 의문을 품는 분들을 우스꽝스럽게 대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장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신근
07/04/24 14:58
수정 아이콘
협회-방송사-임요환 커넥션은 말은안되지만 그동안 임선수가 받아온 약간에 특해? 얼라이마인사건같은 그런것땜에 또 임선수가 흥행이나 그런데 영향을끼치는대선수니 다른분들이 추측하는거같네요 이해는갑니다 같은생각은아니지만
그러려니
07/04/24 15:30
수정 아이콘
sylent님//
아무도 진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되는대로 생각 드는대로 뱉어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이 판의 팬으로 하여금 자칫 애정이고 뭐고 다 떨어지게 할 수 있을만한 의혹마저도 제기해 놓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의혹을 풀어야 한다 역설하시더니 이제, 아무도 진실을 알 수 없으니 파토 날 만한 사안도 아니다에 더해, 그 방법을 동원하는 것도 자신의 몫은 아니라 또 얘기하시네요.
그럼 그게 누구의 몫입니까? 아니면 누구의 몫일 필요도 없다는 얘깁니까?
참. 쉽군요.

그리고 코미디라 표현한 것에 대해, sylent님은 물론이고 다른 마음 상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의혹을 품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생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저 역시 퍼즈타이밍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럴 리가 있나요. 다만 그 의혹을 풀겠다고 개인화면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현실적으로 타당한 근거가 없다는 얘기를 하는 와중 그렇게 감정을 섞어 표현해 버렸네요(노파심에 말씀드리면 그 의혹이 퍼즈 타이밍에 한했을 때만입니다. 퍼즈 내용 자체에 대한 개인화면 공개 요구라면 당연히 타당한 근거가 됩니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
이렇게 지나가나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한, 아니면 이제 그만 또 다른 얘기를 해보자는 듯한 sylent님의 새 칼럼을 보니 참 허탈하네요.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물어뜯고 물어뜯기고, 별 진전 없이 잊혀졌다가 그럴만한 일 생기면 또 그러고.
이게 다 임요환 때문인가요.

그렇겠죠.
-_-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07/04/24 16:18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님 // 저는 궁금합니다. 그런데 해결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래서 해결할 능력이 있는 분들(협회/방송국/선수본인)이 궁금증을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했던 얘기 다시 하는건 저도 힘들고 그러려니님도 힘드실테니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이신근
07/04/24 16:23
수정 아이콘
개인화면 공개라면 확실해질수있죠 만약에 pp타이밍이정당했다면 임선수는 역시 지지를받을겁니다 하지만 부적절하지 못했다면 그걸대충 확인한 심판진과케스파 그리고 임요환선수에 큰파장이 닥치겠죠
그러려니
07/04/24 16:34
수정 아이콘
sylent님//
쪽지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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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51 어제 재경기에 대한 횡설수설 [4] 그를믿습니다4263 07/04/22 426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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