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19 19:18
서바이버 2경기는 과거 삼성칸 박성훈 선수가 신한 시즌2 스타리그에서 이윤열 선수 상대로 몰래 본진 2게이트 상태로 이겼던 이후로 다시 나온 전략이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송병구 선수도 박성훈 선수랑 같은 삼성칸이네요~
거의 오랜만에 본듯... 상대편 몰래 본진 2게이트는 -_-;
07/04/19 19:26
박성준선수는 실수맞죠.
저그에게 있어서 테란병력이 진출하는 타이밍을 아는건 절대적으로 중요한문제입니다. 언덕위 오버로드의 위치도 좋지않았을뿐더러 정찰저글링을 세워두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언덕오버로드 위치가 좋았거나 정찰저글링만 있어도 테란병력이 도착할때쯤 성큰 두개는 충분히 완성되었겠죠. 솔직히 이번 겜은 박성준 선수 자신도 자신에게 화가날정도로 어이없는 게임일뿐입니다. 진영수선수도 물론 잘했지만 스스로도 한거 없이 이겼다고 생각할겁니다.
07/04/19 19:27
오영종 선수 참 난감하네요... 승자전에서 입구를 제대로 막지 못해 그냥 마린이 쑥 들어가다니 ㅡㅡ;
아니 좀만 버텼으면 바로 다템 나오면서 바이오닉 러시 그냥 막았을텐데... 그 입구를 제대로 막지 못해서...
07/04/19 19:27
스포일러라고 적을꼐요..
Felblade//헉..실수넹 그나저나 눈깜짝 할 사이에.. 오영종 선수 졌네요;; 이런 바이오닉 나오는 거 까진 봤는데.. 흐미;;
07/04/19 19:30
스포일러라고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임동혁 선수는 2006년 거의 부진했다가 프로리그도 이기고, 지금 점점 상승세를 타는 듯. 물론 승자전 결과를 몰라서 하는 소립니다[!]
07/04/19 19:31
진영수 선수는 아주 특이한[?] 타이밍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저그에게 강한 것도 타이밍에 의한 승률이 엄청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그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게 이리저리 신경도 많이 쓰구요.
07/04/19 19:32
임동혁 선수.... 그냥 질럿에 의해 히드라가 쑥대밭이 되었네요
드론은 인구수 방해인지 다템한테 드론 15기이상 본진에서 썰렸는데도 반응도 없었던걸 보면...
07/04/19 19:32
임동혁 선수 ... 적응기였죠..;;
그나저나 플토전은 좀더 노력해야 될듯.. 솔직히 대테란전은 안심이 되는데.. 플토전 걱정이 앞서는... 그리고 상대는 송병구.. 결국 졌네요..;; 잘 하자 날케케.. 어차피 오늘은 토스가 더 까다로워보였음
07/04/19 19:38
말하자마자 임동혁 선수... 요즘 선수분들이 절 많이 민망하게 하는 군요[...]
그나저나 듀토는 패자전... 아이스테이션 때는 진영수 선수가 815 3서 성준 선수 이기고 승자전서 태민 선수에게 신개척 때 버로우 저글링에 패, 최종진출전 박성준 선수에게 러시아워에서 뮤탈에 의해 폭행 당하며 패했는데 이번에는 아니네요. 무엇보다 박성준 선수에게는 스타리그 10연속 진출 대기록에 근접했는데-_-;
07/04/19 19:49
체념토스/ 저도 그부분을 말한게 아니죠.
일반적인 타이밍이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테란이 언제나오든지 저그는 오버로드나 저글링으로 진출여부를 확인하는게 가장 기본적인 운영이라는것이죠. 진영수선수의 타이밍이 언제든 상관없이 저글링으로 체크만 했더라도 그병력에 게임이 끝나는일은 없습니다.
07/04/19 19:54
방금 진영수선수와 박성준선수 경기보고왔는데..
강력한빌드라고 보기에는 박성준선수의 대처가..-_-; 근래 스타보면서 가장 황당했던 경기가 아닌가하는..
07/04/19 20:15
변형태선수 진짜 시원시원하게 하네요. 블리츠에서 테테전을 저렇게 재미있게 하다니........
원종서선수랑 붙는거를 보고싶습니다.
07/04/19 20:34
임동혁 선수 끝끝내 올라갔습니다.
그나저나 변형태 선수... 탱크 관리랑 바이오닉이 너무 럴커 가시에 4부대가 넘게 죽은듯....
07/04/19 20:36
발컨은 어쩔 수 없죠.. 저그가 정신못차리게 난전을 일으키려면 테란도 유닛을 제대로 관리할 수는 없을듯
변형태 선수는 전자를 통해 얻는게 더 크다고 생각해서 그런 플레이를 하는것일 뿐이죠 다만 임동혁선수의 수비력과 운영이 생각밖이었을 뿐..
07/04/19 21:01
프로게임계에도 종족차별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언제부턴가 테란은 최소한 반은 먹고 들어가도 종족 균형상 별 문제가 안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테란이 몇시즌째 반 넘게 있어도 별로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려는 시도가 없죠 반면 저그는 반은 커녕 1/3 채운지도 아마 한참 지난듯 한데 마재윤 선수가 우승 쓸고 다니니까 저그 죽이기맵이 양산되었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진입자들도 테란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스타플레이어도 테란이 압도적이죠 따라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테란에 대한 TO' 자체도 늘어나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그는 1/3을 못채워도 상관없고, 플토는 16명중 3명만 있어도 별 얘기 안나오고, 테란은 절반을 항상 넘는데도 별 얘기가 없죠 이게 제가 말하는 '테란의 TO' 자체가 늘어나 버린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07/04/19 21:12
엠겜은 이상하게 본선 상위 즉 서바이버와 본선 16강 8강까지는 테란이 계속 힘을 내고 있는데 그 이상에는 힘을 쓰지 못하죠..
결국 4강 그 이상으로 진출한 테란이 당골왕배 이후로 결승에 진출한 테란이 없는, 5연속 시즌으로 없을정도로 우승권에 접근한지 1년을 넘어 근 2년이 되고... 덕분에 우승권에 접근하진 못했지만 잔류한 테란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07/04/19 21:15
이젠 좀 테란 죽이기 맵도 나오고 그러겠죠.
그것보다도 이번 시즌 맵은 일단 테테전을 재밌게 하는 맵을 만들어야 겠네요. 반땅 싸움 할수 있는 맵 만들었다간 중계진들 피토할지도요..
07/04/19 23:51
그러게요... 엠겜은 지금상태면 괜찮을듯하고, 온겜은 .... 지금은 답이 없네요... 테란죽이기맵 한두개는 나와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