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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7 15:05
좋은 생각이네요. ^^
근데 소수 동족전 좋아하시는 팬분들과 동족전에 유난히 강한팀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동족전도 재미있게 만들면 이상적인데 말입니다.
07/04/17 15:11
동족전이 이번처럼 자주나오면 문제가 되지만 종족전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은 이상하지않나요?
단순확률상으론 3경기에 한번은 나와야하죠. 예전에 같은 맵 같은 종족 연속출전금지가 상당히 괜찮았던거같네요. 만약 다음주 티원에 지오메트리 경기가 있으면 이번주는 전상욱선수(T)가 나왔으니 저그 혹은 프로토스만 출전 가능하게 하는것이죠. 물론 그 다음엔 다시 전상욱선수나 다른테란이 나올수도있고요.
07/04/17 15:40
제가 제시한 건 가장 강경책이고 절충안은 결말 부분입니다. 너무 분량이 적은가. 말 그대로 절충하면 동족전 확률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전 3경기 중(에이스 결정전 빼고) 하나나 두개에만 룰을 적용시킬 경우 말 그대로 절충되겠죠
07/04/17 16:01
글쎄요... 이러게 하면 동족전은 확실히 피할 수는 있겟지만, 만약에 팀의 주축 선수가 동족전에 유난히 강한 선수(예를 들어, 저저전의 이제동 선수, 플플전의 서기수 선수, 테테전의 변형태 선수 등)라면, 동족전을 막는 조항이 오히려 그 팀에게 불공평하게 작용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엔트리에 공개된 선수가 자신의 종족과 둘 다 다를 경우에는 무조건 상성상 유리한 종족을 고를 가능성도 있구요(저그 선수가 선택권이 있을 경우, 테란, 플토 중에서 무조건 플토를 고른다던지...)
07/04/17 16:47
동족전을 피할 수도 있고 동족전을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확실한 방법은 팀리그 방식으로 바꾸면 됩니다....(죄송합니다(_ _))
07/04/17 16:52
다필요 없고 이런문제는 팀리그 방식만들면 됩니다. 팀리그 방식으로 복귀하면 동족전 떔에 난리 칠일도 없겟지요 예전의 스타리그가 그립죠 2년전인가요 그때 팀리그 가 마지막이었던걸로 아는데 마지막경기가 팬택앤큐리텔vs GO 대결이었는데 첨듣는 게이머 가 나와서 올킬 할뻔햇는데 그게 마본좌였다죠. 이윤열 선수 있음에 불구하고 결국 GO 가 우승했습니다 . 이윤열 선수 나오면 누구나 아 윤열선수가 올킬하겟구나 이럴껀데 오히려잡혀버렷죠 당연히 이기겟구나 하는 선수가 져버리는 또 마재윤선수가 2올킬 하다가 다른선수가 나와서 역올킬 하는재미 그런 재미면 경기가 매일 한다고 해도 폐인처럼 매일 볼겁니다
07/04/17 16:54
팀리그 방식이 소위 본좌게이머 때문에 한명만 잘해도 성적이 잘 나온다고 생각하신다면 스갤에서 논의된 패자연전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07/04/17 17:01
원맨팀이 나오는것도 보는 재미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 팀리그의 모토는 '최연성을 꺾어라' 아니었습니까?? 그렇다고 리그의 재미가 반감된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07/04/17 17:04
그리고 무엇보다 다음에는 어떤선수가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을 매 경기마다 느낄수있는 재미도 있죠. 그에 따라 매경기 어떤 선수를 낼지 전략을 짜고 논의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07/04/17 17:27
팀리그는 팀리그만의 문제가 있어서 프로팀에서 기피했던거 아닙니까? 그 문제는 해결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팀 리그에서 아무리 프로리그랑 겹치고 mbc에서 주관한 리그라고는 하지만... 맨날 2군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했다는 것과 '리그 스폰서'가 잘 붙지 않았다는 것은 프로 구단이나 기업 측에서 마뜩찮은 구석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그쪽에서 대놓고 말하는 것이 없어서 추측입니다만...
동족전 얘기 보고 있자면... 맨날 한국 축구에서 나오는 공격축구 중흥론이 생각나서 저는 혼자 웃고는 합니다. 공격 축구 나와야 축구가 일어선다 맨날 말은 나오는데, 막상 그 말대로 해보면 복잡하고 재미없는... 혹은 공격축구해도 인기는 그대로인.. 혹은 한경기만 수비축구 나오면 그대로 돌아서버리는 팬들... 그리고 경기도 제대로 안 보고 0:0 이라고 수비축구라고 재미없다고 말하는 팬들... 동족전이 없으면 프로리그 인기있을꺼야.. 라는 의견은 공격축구만 하면 한국 축구 k 리그 인기있을꺼야 라는 말과 왜 이렇게 똑같게 들리는지...
07/04/17 18:17
엔트리 예고제까지 한 마당에 팀리그 회귀는 좀 아닌거 같고 쿼터제나 동일 맵의 연속출전 금지 조항이 가장 합당한거 같네요
팀플을 1경기에 배치하는건 경기의 무게상 좀 그래보이구요 (1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보면...)
07/04/17 19:37
팀리그 방식으로 가야죠 팀플레이 없애고... ...
팀 플레이와 동족전으로 프로리그가 좌초 할수도 있는데... ... 애초에 스타를 가지고 팀전이나 프로리그를 할려면 팀 배틀 방식으로해야 했는데... ... 첫 단추를 잘못해서 지금까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를 팀 리그 방식으로하면 매치업이 화려하고 흥미진진해 질텐데... ... 도대체 왜 고집인지 협회나 관계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
07/04/17 19:45
참내.. 팀리그 운운하시는 분들,
그럼 협회에 팀리그를 만들자고 제안을 해보시던가요. 팀리그에서는 동족전이 안나오나.. 동족전이 죄입니까? 팀리그는 팀리그, 프로리그는 프로리그.. 오케이?
07/04/17 20:10
물빛은어//뭔가 오해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지금 팀리그를 만들자는게 아니고 프로리그에서 방식을 팀리그방식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팀리그는 팀리그고 프로리그는 프로리그죠... 지금 프로리그 하지말고 팀리그하자는 미친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프로리그하는데 팀리그방식으로 해보자는 거죠.. 팀리그방식은 첫경기를 제외하고는 동족전이 잘 안나올가능성이 큰건 사실이죠.. 테란이 나오면 플토를, 저그가 나오면 테란을 내보내면 되니까..
07/04/17 20:14
물빛//그리고 협회에서도 협회가 주관대회인 케스파컵에서 팀리그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다음시즌이나 다다음시즌에는 꼭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이 정도 제안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리그가 망한 건 엠비씨게임이 주관이었다는 점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엠겜의 위상은 온겜에 비해 한참 아래였죠..
07/04/18 20:28
프로리그가 프로리그 방식을 버리고 팀리그 방식[1:1의 승자연속출전 패자교체 출전(?)]을 한다면 그것이 프로리그인가요? 프로리그의 이름을 빌린 팀리그이지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만 제가 잘못 이해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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