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08 10:30:24
Name 빵긋
Subject 저그의 새로운 패러다임 퀸
나름대로 써보고 나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서올립니다.

아직까진 테란에게밖에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요즘 저그들은 대부분이 레어이후 뮤탈테크를 타는게 대부분이지만

스파이어를 올리는 대신 퀸즈네스트와 히드라덴을 같이 올리거나 혹은

히드라덴을 조금더 빨리 올립니다. 퀸은 바로 인스네어 찍고 1~2기나

2~3기정도 뽑고 저럴 모이고나면 아마 테란 한방병력이 모일겁니다.

테란 한방나올때 병력에 인스네어 쓰고 저럴 달리면 한방 쉽게 잡히더군요

후에도 퀸으로 패러사이트걸면서 괴롭혀 주거나 병력에 항상 섞어서 다니면서

인스네어 뿌려주면 테란들 많이 괴로울듯 싶어요.

테란전에서 퀸을 써본결과는.. 정말 뮤탈테크 이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디파에 필적하는 필수유닛이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최근 급부상중인 비수의 더블넥빌드

이빌드의 해법또한 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세어가 다수 모이면 정말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요 퀸을 요소요소에

배치시켜두고 커세어가 오면 인스네어 뿌리고 스커지로 잡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은 커세어에 패러사이트 걸어주는 것도 괜찮을듯 싶구요.

브루들링의 사용법은 이미 많은분들이 알고계시고

플토전또한 인스네어의 사용 최고일듯하네요.

p.s 한번 사용해보시고 좋은경기 나오신분들은 리플 보여주시면

정말 감사할듯해요. 저는 아직 초보라 재밋는경기가 안나오네요.

p.s 플토전을 해보았습니다. 사용결과는 테란전 이상으로 활약하더군요.

특히 셔틀에걸어주는 패러사이트.. 정말좋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NA Killer
07/04/08 10:34
수정 아이콘
다른 사용이지만 이제동vs염보성 전에서의 중앙부분 멀티...
불타고 있는 커맨드... 조금만 침착하게 퀸을 뽑았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경기내내 속으로는 퀸을 뽑아서 고치기 전에 먹으란 말야!! 를 외쳤죠.
먹으려고만 했다면 기회는 꽤 많아보였는데 말이죠.
느와르
07/04/08 10:37
수정 아이콘
으아 .. 이제 퀸 많이씁시다 진짜 퀸같은 유닛은 저그전의 다크아콘과 같이 안좋으니깐 안쓰는게아니라 안쓰니깐 안좋아지는것 같습니다 .. 여왕님의 부활을 기대해봅시다 ~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가 멋지게 썻으면 싶네요^^
느와르
07/04/08 10: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비터도 결국엔 쓰였는데 퀸이 못쓰이겠습니까 ..?
07/04/08 11: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퀸은 테란전보다는 토스전에서 더 힘을 발휘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브루들링으로 하이템플러만 잘 잡아준다면 남는 장사거든요. 퀸 이야기 나올때마다 하는 이야기(...) 100/100짜리 퀸이 50/150짜리 하이템플러를 부르들링으로 없애버려도 그건 충분히 남는 장사(...) 인스네어 뿌리면 플토의 질럿 아칸은 바보들이 되어버리고...

문제는 역시 다량의 가스가 필요하고, 컨트롤도 보통 쉬운 게 아니죠 ;;
라이디스
07/04/08 11:46
수정 아이콘
퀸... 더도말고 덜도말고 브루드링만 2번 쓸수 있다면 그 활용도는 배이상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엠에서 브루드링 한번은 타격이 너무 큽니다-_ㅠ
07/04/08 12:10
수정 아이콘
테란전에서야 하이브 테크 타는게 제일 위험한 타이밍인데 퀸을 뽑을자원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탄후에는 솔직히 디파하나가 더 도움되구요. 토스전에선 퀸을 실전 이용할정도라면 이미 이긴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토스 대 저그는 사실 팽팽하게 이끌어가는 경기를 많이 못본듯하네요.
07/04/08 12:25
수정 아이콘
퀸즈네스트 올린다음 바로 하이브테크를 안타죠.. 하이브 안타고 스파이어 또한 짓지않으니 뮤탈뽑을 자원으로 퀸 저럴 가는겁니다;
후에는 스파이어 올리고 하이브테크를 타야죠
07/04/08 12:42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써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니 탁상공론 수준이긴 한데요.
퀸으로는 일단 나오지 않는 테란에게 러쉬를 갈 수가 없어 보이네요. 더군다나 퀸을 뽑았기 때문에 스파이어 올리고 하이브 가면 자연히 테크는 느려질테고... 그 사이에 테란이 배슬이랑 탱크를 다 뽑아서 나오면 골치아플 듯 합니다.
07/04/08 12:48
수정 아이콘
퀸은 컨슘이 없다는거~
SayILoveU
07/04/08 15:14
수정 아이콘
개발 비용이 만만치 않고 마나 회복이 너무 느려서....
07/04/08 16:12
수정 아이콘
퀸 버려진 유닛 된지 오랩니다. 1.08때 가격 다운시켜줘도 사람들 안쓰는데요. 퀸 한마리 뽑을바에 차라리 뮤탈 1마리 더 뽑는게 낫습니다.
07/04/08 17: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란전에서는 하이브 가고 말지 퀸즈네스트에서 싸울 필요는 크게 못 느끼기는 합니다만... ;; 전 플토전에서 써봤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07/04/08 17:27
수정 아이콘
퀸인거 알아도 테란이 나오게끔 만들려면, 배짱멀티가 좋겠네요. 지금안나가면 3~4개스 갖춰져서 테란이 그냥 말리게끔해야죠.
묵향짱이얌
07/04/08 20:01
수정 아이콘
퀸이 컨슘만 가능하다면 저그가 하이브 않가고도 토스나 저그랑 중후반 까지 레어로도 상대가 가능할거 같기도 얼핏 생각이 드네요..
요즘 토스들 저그상대로 드라군을 별로 않뽑으니 하템 저격하기에도 좋겠고, 테란 순찰반들 잡아먹기 좋겠고..
잘만 사용한다면 다시한번 저그의 르네상스가 올지도 모를듯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93 김창희 선수가 사용한 것은 금지된 버그 입니다 [143] 인필루 21061 07/04/08 21061 0
30192 김창희 선수는 괘씸죄에 걸렸을 뿐이다 [135] ArcanumToss9767 07/04/08 9767 0
30191 진화는 끝나지않았다 -프로토스- [17] aura4075 07/04/08 4075 0
30190 프로스포츠의 금지약물 규정과 비교해봅시다 [74] 인투더다크니5574 07/04/08 5574 0
30189 저그의 새로운 패러다임 퀸 [14] 빵긋4362 07/04/08 4362 0
30188 김창희, 박성훈 선수보다 안타까운건... [15] 협회바보 FELIX7279 07/04/08 7279 0
30187 대체 '매너'란 무엇인가. [7] 레지엔4805 07/04/08 4805 0
30186 오늘 버그에 대한 박성훈 선수의 글 [31] Kay_kissme8607 07/04/08 8607 0
30184 삼룡이. [9] 체념토스4456 07/04/08 4456 0
30181 버그성 플레이에 대한 해결책. [119] Boxer_win5591 07/04/07 5591 0
30180 아직 진화는 끝나지않았다. -저그편- [12] aura4460 07/04/07 4460 0
30179 이건 버그도 아니고 전략도 아니여~ [19] 고등어3마리4632 07/04/07 4632 0
30178 김창희선수 '자질'을 의심하는 분들께.. [30] 빵을굽는사람5605 07/04/07 5605 0
30175 버그 사태... 케스파 규정을 바꿔야합니다. [54] 골든마우스!!4195 07/04/07 4195 0
30174 처음 나오는 버그에 대해 징계 안하는게 뭔 잘못입니까? [145] 인투더다크니5009 07/04/07 5009 0
30173 이번 버그 사건중 케스파에게 어이없는 부분......... [91] SKY925964 07/04/07 5964 0
30172 이번 버그 사건에 대해서... [104] 큐리스7988 07/04/07 7988 0
30170 점점 벌어져가는 격차..이젠 한계? [26] 삼삼한Stay5949 07/04/07 5949 0
30169 롱기누스를 한시즌 더 썼으면 합니다. [36] SK연임반대 FELIX6851 07/04/07 6851 0
30168 오늘 저녁 8시 결승전 !!(현재 개인방송중) [22] 쉰들러6347 07/04/03 6347 0
3016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여섯번째 이야기> [9] 창이♡4066 07/04/06 4066 0
30166 최연성 선수 MSL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17] 혀니5819 07/04/06 5819 0
30165 나는 방송인 박지호보다 게이머 박지호가 좋습니다. [21] 중년의 럴커6045 07/04/06 60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