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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2 19:07
마신이든 마에스트로든 유령이든 마본좌든 마틀러든 어떻게 불리든 당신은 마재윤입니다.
수많은 닉네임에 아니 '마''재''윤'이라는 이름 석 자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만 한다면 양대리그 우승에 대한 추호의 의심도 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능력,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7/02/22 19:18
하하하- 저도 스갤에서 FELIX님이 처음 쓰신 그 '바퀴벌레' 비유에 엄청나게 공감했는데 글쓴분도 마찬가지 시군요. 세상에...핵폭풍을 뚫고 살아남은 바퀴벌레가 이리 대단하고 경이로워 보일줄이야 +_+
아~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진짜 마재윤 선수가 우승한다면, 역대 최강 절대자의 드라마틱한 탄생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것 같습니다. 그의 경기를 동시대에 보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군요.
07/02/22 19:34
하로하루님/
블러디샤인님은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우승을 차지하란 말이었을 겁니다^^ (나도반말체) 본좌에 이어서 별명까지 너를 둘러싼 폭풍은 그치지 않는구나 그래도 폭풍의 눈은 항상 고요한것처럼 너도 항상 고요하고 평온하길 빈다. 이기던 지던 나의 박수소리는 똑같을거야 모두 다 마찮가지야 화이팅.
07/02/22 20:43
마재윤선수는 지금 대단한 분기점이자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의 변화다 아니다 과장이다 하지만 그런 논쟁이 일어나는 자체가 벌써 마재윤선수의 위상을 말해줍니다. 마재윤선수의 위상이 어느정도로 올라섰는지를 제가 직접 경험한것으로 예를 들자면 제 회사에 저와같은 스타리그 애호가이면서도 엠겜은 하부리그 2부 수준이하로 아예 보지도 않는놈이 있습니다. 오직 온겜만 봅니다. 그놈과 전 스타로 내기를 자주하고 거의다 제가 집니다. 현재 전적 2승 11패입니다. 저 11패의 거의 대부분은 바로 마재윤선수로 해서 제가 졌습니다. 엠겜은 보지도 않고 엠겜 우승자는 아예 치지도 않는놈이면서도 어떻게 된게 마재윤선수의 시합승패로 내기를 하면 무조건 마재윤선수에게만 겁니다. 전연장자로 선수를 양보해 주어 상대편선수에게 걸고(마음이야 정말 마재윤선수에게 걸고 십지요 뻔한데 ㅜㅜ) 그리고 항상 집니다. 제가 과자 음료수를 한웅큼사가지고 오면 회사사람들은 언제나 처럼 박장대소하며 또졌네 그렇게 지면서 왜 내기를 하냐고 합니다. 전 그냥 웃음으로 대답하지요 엠겜은 본적도 없다고 하는놈이 온겜에 얼굴도 비친적이 별로 없는 마재윤선수의 위상 능력 기량은 압니다. 온겜우승한번도 없어도 온겜진출 단 1회인데도 하부리그 우승자로 폄하되는 마재윤선수에 대해선 두말도 하지 않는 겁니다. 이게 바로 마재윤선수가 만들어낸 현상이지요 그놈은 아니나 다를까 이번 결승전에서도 마재윤선수가 이길꺼라고 합니다. 맵이건 뭐건 다 논할것도 없이 우승은 당연히 마재윤꺼죠 합니다. 온겜에 얼굴도 보인적이 없던 마재윤선수가 이정도인데 온겜정상에 오른후의 마재윤선수는 정말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팬카페회원수따위는 이미 의미가 없다고 보니다. 마재윤선수의 이미지는 결승전후 임요환선수를 대체할 수준으로 올라설수 있다고 봅니다. 그 분기점이 바로 코앞 전 임요환선수에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새로운 최고의 선수가 나오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마재윤.....화이팅!
07/02/22 22:37
항상 많은 논란속에 있었던 어린 소년, 항상 검증을 요구받았던 그 소년이 드디어 '화룡점정'을 찍으러 나서는군요.
이제는 파괴자, 정복자, 절대자라 불리는 이 사나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마재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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