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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2 03:25
잘못된 것 까진 아니지만, 약간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은 우선 안기효선수는 2.5보단 차라리 1.5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구요... 특히나 1.5세대에 속한 세분은 1.5라기보다 3강 다음의 3중정도라 생각되네요...
박정석, 박용욱, 강민선수가 3대프로토스의 이름을 달고 있다는 건 오랜시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신3대프로토스라는 세선수들중 오영종선수를 제외하면 전태규선수의 커리어에 밀리죠... 마찬가지로 강민선수가 어렵게 어렵게 챌린지를 뚫기전까진 꾸준히 신3대프로토스 였고, 김동수-박정석의 양강구도가 지속되었었습니다.(당시 신3대토스라면 박용욱,강민,김성제선수 였겠죠? 김성제선수대신 전태규선수나 이재훈선수를 넣을 사람도 많겠지만... 이들은 데뷔가 훨씬 전이라 '신'이 들어가기엔...) 전 신구구분할 때 구는 '기존의 강자'고 신은 '떠오르는 신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워낙에 커리어가 앞서는 박정석-강민-박용욱선수가 구3대토스라면 현 시점에서 오영종-박지호-김택용선수가 신3대토스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 의견을 말하자면, 구3대토스는 이제 강민-박용욱-오영종이고, 신4대토스로 박지호-김택용-박영민-윤용태선수라 생각합니다. 이런 류의 글이 처음올라올 당시에... 1세대토스로 임성춘-김동수-이재훈-박정석이, 2세대토스로 강민-박용욱-전태규-김성제가 거론되던 시절 3세대토스로 거론되던 박정길선수나 문준희선수... 아쉽네요. 그땐 정말 멋있었는데요.
07/02/22 03:34
1.5 2.5의 경우는 중간에 설정되지 못한 프로게이머를 지칭하기 위해서 만들었던겁니다. 숫자에 큰 의미는 없어요.
하지만, 신구프로토스가 딱히 정해진건 아니었군요. 저는 저 선수들이 구3대, 신3대 프로토스다, 라고 정해져았는줄 알았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07/02/22 03:38
예전에 제가 썼던 글과 똑같은 맥락을 가지고있네요....
2007년엔 삼성칸의 허영무,온게임넷의 이승훈,MBC게임히어로의 김재훈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07/02/22 03:44
기영우님//
위 코맨트에도 말했지만, 박정석-박용욱-강민의 3대라인은 세선수가 워낙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이어와서 거의 정해진 듯한 모습입니다. 2003년정도부터니까 거의 4년이네요... 그 4년간 신3대토스는 쭉~ 바뀐거죠...
07/02/22 04:11
2세대 프로토스 이후 그렇다할 성적을 보여준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많이는 없었네요.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윤용태 선수나 지금 msl결승에 올라가있는 김택용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은 기복이 워낙 심해서..
07/02/22 04:36
일단 안기효선수는 소위 신3대 플토보다는 먼저 이름을 알린게 맞는거 같습니다.
신3대 토스는 방송데뷔하면서 워낙 강렬한 포스를 보여줬고 개성도 뚜렷했으며 그 시기도 비슷했고 그 이후로도 나름대로 커리어를 쌓고 있으므로 적절한 듯 합니다. 그 이후가 문제인데 전 박대만/서기수/박영민선수를 한데 묶고, 김택용/윤용태선수와는 따로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박대만/서기수/박영민 선수 모두 저그전보다 테란전에 강하며(박대만 선수는 하필 최근 방송경기 대부분이 저그전이었는지라, 저그전포스도 상당하지만요) 대기만성형이라는 데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윤용태선수와 김택용선수는 나이대가 위 세사람 보다 어리고 데뷔시기도 비슷하여 따로 묶는게 나을 듯 합니다. 박성훈 선수는 개성은 넘쳤지만, 꾸준함이 부족하기에 아직 주요선수로 부각되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오프시즌 이후 허영무선수가 무언가 보여준다면 윤용태/김택용/허영무선수를 묶고 싶네요. ...
07/02/22 06:30
저는 허영무 선수의 경기가 무척 기대되고 있습니다. 초장부터 너무 설레발이란 소릴 들을까봐 그냥 마음속으로만 기대하고 있는데...이선수 때문에 차기 msl이 빨리 시작되었으면...하는 바람 뿐. 서바이버, 데져트폭스에서 김성기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부지런한 셔틀플레이에 완전 반해버렸네요. 잘만 자라서 차세대 프로토스 본좌급으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07/02/22 08:57
사실 박성훈선수 약점은 테란전이죠.. 하고싶은 말에 '테란해라'라고도 적어놓았을 만큼.. 스스로도 테란전을 못한다고 인정했죠...
07/02/22 13:46
분류시점부터가 좀 그러네요...
0세대(초창기 3대 프로토스) - 김동수, 임성춘, 송병석 이라면 임요환선수는 0세대 테란인가요? -_-; 1세대 - 김동수, 임성춘, 송병석 2세대 - 박정석, 박용욱, 강민 3세대 - 오영종, 박지호, 김택용 (대충 세대수에 1씩 더했습니다)
07/02/23 17:30
우와 그러고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3대 토스 박용욱, 강민, 박정석 선수는 결승 4강 같은데도 잘 올라갔고 프로리그에서도 개인전, 팀플전 싹다 좋은 승률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구욘 ;; 영웅은 물량과 정석의 달인, 악마는 견제와 백병전의 달인, 몽상가는 전략의 달인 ;; ㅎ 가히 그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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