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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05 12:26:55
Name 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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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최근 생긴 의문점 및 걱정되는 점 몇가지..




최근 생긴 의문점 및 걱정되는 점 몇가지..


1. 프로리그는 어디로 가나?
말도 많았고 아직도 탈이 많은 프로리그 주 5일제 변경은
이제 더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인정하긴 싫지만;)

그런데 진행 방식이나 구체적인 라인의 공개가 늦고 있습니다

분명 어떤 생각이 있고, 막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틀은 분명 잡아놨을 텐데요
근데 왜 빨리 공개를 안할까요;

뭐, 다음 시즌까지 몇달 남았는데
무리하게 강행한 주5일 사건이 이제 좀 조용해지는 분위기에
괜히 일찌감치 공개해서 또 부스럼 만들지 말고
전기 시즌 시작 바로 직전에 꺼내서
군소리도 못할 정도로 바쁘게 만들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신중하게 정할 문제이긴 하지만
다음 프로리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야
팀의 입장에서는 스토브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빨리 좀 공개해줬으면 싶네요

후기 결승 끝난 뒷담화에서도
주5일이 결정되야 거기에 맞춰
리그 진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에
온겜이나 엠겜 입장에서도 답답할 겁니다

물론 협회의 중계권 판매 사건도 속이 쓰리죠

현재 진행상황으로 봐서는 다음 시즌도 문제없고
오히려 더욱 발전할 것처럼 떠들고 있는 듯 하지만
온겜 엠겜이 아닌 프로리그라..

뭐, 채널 확대 DMB 등의 뉴미디어로 퍼져가는 확장이 가능하다면 물론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음 시즌 프로리그는 망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나저나
돌아온 최상용 캐스터와 임성춘 해설의 콤비 플레이에 휘둘려 난감해 하는 이승원 해설을 보려면
이제 몇번 채널을 틀어야 하나요;;;



2. 연회비
예전에 삼성이 협회에 연회비를 낼 수 없다고 밝혀
협회는 삼성의 프로리그 출장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요

다행히 공인 PC 보급으로 일단 화해는 했다지만(충돌도 한번 있었지만)
삼성 입장에서는 1억을 6억으로 막았으니 앞으로 연회비는 두고 두고 버틸 생각인 거 같고
협회는 그냥 이번만 넘겨주면서 다음 년에는 또 다른 지원을 요구할지도 모르고요

팀이 기업의 스폰을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1억이 적은 돈도 아니고
일부 팀을 제외하고는 선수들 연봉이 안습인 수준에서 1억 마련도 부담인게 사실이고
그리고 공군팀 들어오면 공군팀에게도 걷습니까?

협회와 삼성의 마찰은 지속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언제가 되었든
연회비 문제로 삼성을 프로리그에서 제외하는 것인데
거기에 악재가 겹쳐 선수들마저 개인리그에서 연속 부진하게 된다면;
설마 아니겠지만,
삼성이 아예 게임판을 철수할지도 모르는 문제까지 상상이 안되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삼성을 지속적인 예외로 두기엔
다른 팀들의 반발 및 또다른 납부 거부의 선례가 될 수도 있고요

뭐, 팬의 입장에서는 왈가왈부 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연회비 비용을 좀 낮추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봄 직 하고요

그나저나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 것은
1억원씩 거둬서 뭐하는지 입니다



3. 마재윤을 이기는 프로토스
예전에 CJ 팀 내에 마재윤 선수를
완벽하게 누르는 프로토스가 있다는 루머가 돌았던 적이 있는데
그거 누구로 밝혀졌나요?

개인적으로는 김환중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파파곰 죄송;)
요새는 박영민 선수 같기도 하고(당시엔 박영민 선수가 날아다니기 전)

아무튼 마재윤 선수의 온겜 정복에도 앞으로 3명 남았는데(8, 4, 결)
유일하게 남은 프로토스가 같은 팀이라는 것이
살짝 루머를 떠오르게 하는 불안 요소네요

그 프로토스가 박영민 선수였습니까? 루머였습니까?



4. 온겜의 24강 변화
신한 이후 리그부터는 아마도
온겜의 24강 체제는 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프로리그 주5일제가 너무 크고
개인적으로는 24강에서 16강으로 넘어가는 구간이
매번 노력을 더 기울이고는 있다지만
4위만 아니라면 가능성이 생기는 루즈한 진행 방식이 내내 불만이네요

온겜쪽도 뒷담화에서 프로리그에 맞춰 리그 진행 변경을 할 분위기였고요

일단 프로리그 주5일제가 된다면
앞으로 개인리그는 정말 온겜, 엠겜 하루씩 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온겜 입장에서는 주 2회 진행인 24강 방식에 손 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고
엠겜 입장에서는 서바이버 리그 및 이제 겨우 다시 빛을 본 워3를
자기 손으로 묻어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무시하고 진행이야 가능하겠지만
일단 선수들의 살인적인 스케쥴 발생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라든가
프로리그냐 개인리그냐 또는 MSL이냐 온겜 스타리그냐의 선택의 기로에서 생기는 시청률 분산은
결과적으로 서로 피보는 공멸의 길;

아무튼 온겜 스타리그가
16강으로의 회귀 또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리그를 생각중인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변경될지 궁금한 상황이네요

그나저나 일단 프로리그 주5일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가 공개되야;



5. CJ 미디어 리그의 향방
CJ 방송사가 들어오면서 스타판에서 온겜, 엠겜도 긴장을 하게 됐는데
아직까지는 슈퍼 파이트 뿐입니다

슈퍼 파이트도 흥행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슈퍼 파이트 만으로는 확실히 무리죠;

MSL과 온겜 스타리그 우승자끼리의 매치업을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끌리지도 않았고요

어쨌든 CJ에서는 비정기적인 슈퍼 파이트가 아닌
정규 리그를 하나 자리잡아야 할텐데요

일단은 여기서도 프로리그 주 5일제가 엄청난 벽이지만;
그 문제는 논외로 하고
과연 어떤 리그가 생겨날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의 성적으로 S, A, B 3단계 랭크 풀리그를 만들어(약 8~10명씩)
각 시즌 상위 랭크 최하위 성적자 2~3명과
하위 랭크 최상위 성적자 2~3명을 교체하는 방식이 있었으면 하네요

조금 쉽게 설명하면
세리에A, B, C
분데스리가 1부, 2부 같은 승격제가 되겠군요

진행에 논란이 되는 건
랭크가 노골적으로 떠오르게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난감한 팬싸움이; 예상되고
이 방식을 개인 리그에 도입하기엔 선수들이 너무 많고
팀 단위 리그에 도입하기엔 팀이 11+1 뿐이라는 점..

어쨌든 CJ에서도 가능하다면
새로운 리그 하나가 자리 잡아서
온겜, 엠겜과 함께 스타판을 갈고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6. 팬택 매각
끙..

팬택 매각은 작년 말에 나온 얘기이긴 한데
팬택이 거액을 불러서 살 사람(?)이 없었다는 것까진 기억나는데
그 이후 소식이 궁금하네요

어떻게 되가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프로리그 연습은 어떻게?
정말 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각 팀의 프로리그 올인 체제… 개인리그는 능력되는 대로 각자 알아서…
네, 알겠습니다

근데…
도대체 프로리그 연습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맵이 다른 것도 아니고
상대팀에 대한 연구를 1주 이상 전에 준비하는 것도 아닐테고
그렇다고 상대 엔트리를 짐작할 수는 있어도 확신할 수는 없을 텐데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프로리그 연습은
다음주 상대의 지난 경기들 분석을 통한
현재 기량을 고려한 맵에 따른 적절한 엔트리 구성에 스나이핑 맞춤인 것 같은데…
(엔트리 사전 공개로 미리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면 몰라도…)

팀에서 개인리그 연습하면 왕따 되거나,
감독의 눈 밖에 나는 사례가 몇차례 있던 것을 봐서
뭔가가 연습 방식이 다르긴 한가 본데
통 모르겠네요

프로리그 연습은 어떻게 합니까?





여기까지..
사실 더 궁금한 사항도 몇가지 있지만
게시판에 올리기엔 너무 민감한 떡밥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
감히 올리지는 못합니다

그나저나 질게에 올려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꼭 답이 필요해서 물어본 게 아니라
그냥 요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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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와에므와
07/02/05 12:33
수정 아이콘
현재의 마재윤 선수를 완벽하게 누르는 프로토스라...
좀 심하게 과장아닐까요? 그건 신밖에는...쿨럭...
5할승률만 해도 엄청난 걸텐데요...
박영민 선수는 저번에 스타리그 승자인터뷰에서
마재윤 선수랑 게임했다가 멀리갔다왔다고...^^;;;
07/02/05 12:41
수정 아이콘
2번은 돈 냈다는 이야길 들은 것 같구요. 다른 회원사들의 반발때문에 현물로는 안된다고...들었습니다. 4번은 16강 회귀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 상태라고 뒷담화인지 주간파포엔지 실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6번은 주인찾아 삼만리...하고 계시는 중이란 소식이구요. 7번 프로리그 연습방식은 각 팀마다 각각 노하우가 있어서 공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대체로 풀랭킹전은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파포기사를 참조하시면 나와있습니다.
07/02/05 12:57
수정 아이콘
CJ의 리그열기는 불가능할 듯 보입니다.
이번 케이블 방송법 개정으로 인해 CJ의 게임방송 런칭은 불가해졌습니다.
그리고 슈퍼파이트나 다른리그 열기도 매우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CJ의 다른쪽으로의 끼어들기는 많이 어려워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에 프로리그 입찰에도 CJ가 참가 안한 것을 보면 게임방송에 대한 미련을 많이 버린 듯 싶습니다.
슈퍼파이트도 솔직히 효과를 많이 보지는 못하고 있고, 그렇다 해서 자팀은 CJ엔투스가 프로리그 우승도 한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CJ가 e스포츠에 투자하는 것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papercut
07/02/05 13:0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중계권이 방송사를 떠난 상황에서, 협회던지 IEG던지 둘 중 하나가 스폰서를 잡고 리그 계획을 세워야 되지 않을까요. 설마 중계권은 방송사한테 팔고, 스폰서도 알아서 잡고 계획도 알아서 세워라 라고 하는건 아니겠지요. (근데 이렇게 되면 경기장은 방송사 소유인데 협회가 방송사에 이용료를 낼리는 없고..참 애매하군요.)
연회비는 선수들도 내더군요. 1년에 5만원 이던가요. 아마 그거 받아다가 협회 직원들 월급주겠지요..
개인적으로 CJ는 케이블 쪽으로 채널 확보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인터넷 방송으로 나가는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곰TV, 아프리카 등이 이 쪽으로도 시청자 확보하기 어렵지 않다는 판단을 했으니, 케이블을 포기하고 스트리밍 방송쪽으로 실험적으로 뛰어들면 어떨까 싶네요. (기존 곰TV나 아프리카등과 제휴를 해도 좋고) 시청료가 문제이기는 하고, 성공 가능성도 미지수이지만 어떤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kimbilly
07/02/05 13:07
수정 아이콘
W3 는 이미 1년치 일정이 다 나와 있는데 방송을 접을 수는 없죠...;;
07/02/05 13:16
수정 아이콘
4번은...73호 esFORCE에 온게임넷 16강 체재 잠정 확정이라고 나왔죠.
그래서 신한마스터즈 우승자에게 4번 시드를 주려고 하는 것이구요.
뜨와에므와
07/02/05 13:25
수정 아이콘
16강으로 돌리기도 참 힘들긴 하겠네요...
시드3명빼고 듀얼 내려가는 선수만 21명...
나머지 12명 뽑는데 이전 듀얼방식으로 한조 2명씩 올라가는
방식이라면 피방 예선 3명통과?-_-
아니면 듀얼 1조에 1명만 올리고 한명은 차기 듀얼 시드로 해서
27명 피방 통과? 총 48명 12개조?
정소림캐스터, 김창선 의원 바빠지려나...

그러고 보니 온겜은 피방 예선을 가까운 시일내에 두번 해야겠네요
차기리그용, 차기리그 듀얼엔트리용...
큐리스
07/02/05 13:25
수정 아이콘
주제(일명 떡밥... --;)를 많이 올리셔서...
어느 걸 택해야 될 지 모르겠네요.
토론 게시판이 요즘 좀 한산한데...
그쪽에서 심도있게 다뤄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서도 심도있게 다룰 수는 있습니다만... 페이지 넘어가면... --; )
일단 한 가지 얘기만 살짝한다면...
4번에서 온겜, 엠겜 하루씩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CJ가 과연 낄 자리가 있을까요.
역시 쓰신대로 프로리그 일정이 공개되어야... --;;;;
가즈키
07/02/05 13:29
수정 아이콘
진짜 프로리그 때문에 워3시간을 야간 시간대로 옮기면 -_-.. 생각만 해도 짜증나내요..
뜨와에므와
07/02/05 13:50
수정 아이콘
가즈키//
바로 그런 점을 생각하면 E스포츠 전체를 살리겠다는 케스파의 헛소리가
얼마나 무의미한 지를 알수 있는거죠...
지금도 충분히 스타리그판인데
프로리그만 주 5일이면...다른 게임은 전부 프라임타임 피해서
편성할수 밖에 없죠...
07/02/05 15:19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마재윤을 이긴 토스라...
윤용태선수가 같은길드 출신으로 마재윤선수의 우주배,프링글스1의 우승할때의 연습 파트너였죠.대충 줏어들은걸로는 러시아워3에서 연습당시 팀내저그는 물론 마재윤까지 절반이상 이겼다는거 얼핏 들었습니다. 그래서 윤용태선수가 프로리그막판에 러시아워에서 테란이 아닌 저그 노리고 자주 나왔었고 마재윤도 결승에서 러시아워를 제거했죠.
07/02/05 15:42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리그는 현행대로 하는게 제일좋을것같은데 왜 5일제를해서 다른리그를 묻히게하는건가요?
시리우스
07/02/05 15:47
수정 아이콘
챌린지 리그 부활하면 좋겠네요..
챌린지 우승자는 4번시드였었는데..
볼텍스
07/02/05 16:3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그 조금 돌리기엔 선수 연봉 아깝다 이거죠..
찡하니
07/02/05 16:4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개막이 미뤄졌네요..
개인리그 일정때문에 연기됐다는 말이 얼릉 이해가 되지 않는 군요..
어쨌던 빨리 프로리그 진행에 대해서 발표를 해야..
방송사나 각 팀에서 준비를 하고 팬들도 괜히 걱정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큐리스
07/02/05 17:02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댓글 읽고 파포 가서 기사를 봤는데요.
예전에 주당 9경기라고 봤던 것 같은데...
주당 10경기라면...
주말 평일 없이 매일 2경기씩 하는거네요.
개인리그 일정이 언제 나온 건데 이제 와서 그걸 핑계로 미룬다니...
핑계거리가 그리도 없나 싶네요. --;
일상다반사
07/02/05 18:07
수정 아이콘
아직 온겜 엠겜에서 중계권을 살지도, 그 경기들에 온겜과 엠겜의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질것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것이 없으니까요.
프로리그가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는 정말 궁금하네요.
信主NISSI
07/02/06 04:20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인 소식으로 온겜은 16강으로의 회귀를 확정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1~3위까지만 시드를 주고, 13명을 예선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예선방식이 듀얼이 아닌 방식으로 바뀌겠죠.

신한마스터즈의 우승자에게 4번시드를 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승자가 차기시즌 시드자일경우(즉, 이번대회 3위이내에 입상한사람일경우)엔 원래 계획대로 3위까지만 시드를 주려나보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건데 마스터즈가 끝날 때까진 예선이 치뤄지지 않을 것 같아요.

16강 체제로의 회귀와 함께 챌린지리그처럼 상설리그방식은 아니지만, 상설 예선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챌린지리그가 처음도입되었을 때처럼 예선이 연속해서 두번 치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2월에 한번, 3월에 한번... 이렇게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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