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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6 00:58
사람들은 완불뱅,무관심,워3게이머 라 하지만
정작 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게이머중 하나가 아닐까하네요..^^ 정말이지 들쿠닥스 폰 엠프즈넥트는 너무 웃겨요 ~~~!
05/11/16 00:59
친구의 익산버전을 볼 수 있는 날이 오는건가요?
플토전 최강 전상욱 선수도.. 이병민 선수와 자주 맞붙었고 친하다고 들었는데 스토리 라인에 끼어주시길...
05/11/16 01:01
TG배였나요? 그때 처음 봤는데 신인으로서 우승자 강민선수를 이기는 이변을 일으켜서 큰선수 되겠네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심 지켜봤었는데 충분히 대성한거 같습니다. 이병민 선수 화이팅!! (더불어 이글에 리플5개이상이 달리길..)
05/11/16 01:02
이병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외모도 친근감이 느껴지구요..
그리고 마이콜 닮은것같기도 하고.. 또치도 닮았고... 프링글스 통에 나오는 할배도 좀 닮은것같고 아무튼 정겨워요^^ 이병민선수 내년에는 일한번 냅시다.
05/11/16 01:03
사견입니다만, 이병민선수의 데뷔시기가 최연성선수보다 만약 빨랐다면 이병민선수가 한낱 '최연성의 아류'정도로 인식이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최연성을 넘어서는 것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물량'하면 최연성과 함께 이병민이 같이 언급이 되었을텐데요....
05/11/16 02:45
무관심으로 관심받는 들쿠다스..
테테전은 지금에서는 서지훈 선수와 함께 최강으로 인정 받고 있죠.. 저번에 서지훈 선수가 김윤환 선수를 상대로 꿈에 나올듯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 줬을 때 스갤에서 봤던 어떤 리플이 생각 나는 군요.. "으아 스지후니 테테전 짐승이닷! 앞으로 들쿠다스 하고만 테테전 해라!" 테테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입니다만 이병민 선수 vs 서지훈 선수라면 야식 시켜 놓고 보겠습니다.
05/11/16 03:56
사실 이병민선수는 온겜임넷 스타메이커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의 스타일과 이미지를 표현해줄 수 있는 하이퀼리티의 닉네임만 있으면 됩니다.
실력도 충분하고, OSL리그에서 꽤 오랫동안 활약할것으로 기대되니까요 -------------------------------------------------------- 골든보이는 괜찮은 호칭이었지만 언제까지나 신인일수는 없지요 (어라? 골든보이 꽤 괜찮;; 그냥 이걸 밀;;;;) --------------------------------------------------------- 대체 엄재경해설위원이 이정도의 선수를 왜 전폭적으로 안밀어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취향도 좋지만 가능성있고 실력은 있으되 인지도가 부족한 선수가 제대로된 대접을 받도록 포장시키는것도 그분이 해야할 역활일텐데요
05/11/16 09:05
MSL 마이너리그였나..? 빈길섭 선수와의 방송 데뷔전 경기를 봤는데 드랍쉽에 유닛 태웠다 내렸다 하면서 이득을 엄청 보더군요.
그거 보고 그때 부터 주목했는데 백작님이 될줄이야!!
05/11/16 09:10
쥬다스님은 글은 많이 안 쓰시지만 참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부러워요^^
저도 이병민 선수 참 좋아합니다. 완불뱅, 들쿠다스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관심으로 변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아직 이윤열, 최연성 선수같은 무게감은 아니지만 이병민 선수가 나오면 무언가 해줄만한 선수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05/11/16 09:5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사람은 정말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병민 선수 잘 하고 있지만은 확실하게 기억남는 모습이 아직 없네요. 그러한 모습을 곧 ktf에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 글을 추게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군요 정말 추게감이네요
05/11/16 10:51
이병민선수가 점점 사람들한데 관심받는것같아 팬으로서 기뻐요.
그의 물흐르는듯한 경기 운영 정말 매력적입니다. 계속 쭉 달려가세요
05/11/16 11:04
요즘 대세는 이병민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우승한번 해서.. 관심200%충전하고.. KTF의 무관의제왕이라는 닉네임도 없애버려야죠.
05/11/16 11:20
제가 이병민 선수를 처음 보면서 아쉬웠던 것은.. 비주얼적인 측면이었죠.. 하지만 최근 외모 면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더군요..
처음 등장했을 때의 그 도우너 패션에서.. KTF 이적후 헤어스타일도 많이 멋있어지고.. 조금만 관리한다면 충분히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고 봅니다..
05/11/16 11:21
생뚱맞은 글 썼다고 태클 거실 분이 있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이병민 선수의 아쉬운 부분이라면 외모와 말빨이라 생각되기에..;;
실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에게 깊이 자신을 각인시킬 역전승 명경기 하나 정도만 나오면..;;
05/11/16 12:00
이병민 선수는 플레이스타일이 인기에 큰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이 선수의 스타일을 표현하면 '자신은 손해보지 않고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라고 해야 할까요? 그만큼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는 견제의 달인이 저그에는 박경락이 있었다면, 테란에는 이병민이 있습니다. 다만 박경락 선수가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신선함과 상대방을 꼼짝못하게 하는 압도감이 있었다면, 이병민 선수에게는 그런 느낌이 좀 없다고 할 수 있죠.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다른 테란들을 보면 스타일이 확고합니다. 임요환은 놓칠수 없는 긴장감과 불리한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 이윤열은 화려한 컨트롤과 빌드의 자유로움, 최연성은 압도적인 물량과 힘, 서지훈은 정석적인 단단함과 날카로운 타이밍이 있죠. 결국 선수의 인기를 좌우하는 것은 경기 내적인 영향이 가장 크겠죠.
05/11/16 13:32
KTF의 무관의 오명을 깨끗히 씻어줄수 있는 선수는 이병민선수라 보여집니다. 이번 osl 조심스레 이병민,전상욱선수의 우승을 점춰 봅니다. 그리고 본문은 추게로~~~
05/11/16 13:41
제가 보기엔 다른 무엇보다 이병민선수에게 부족한건 "드라마"적인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내적인 측면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매니아를 확잡아끄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다분히 적다고 할까요...
임요환선수야 다시 올수없는 1.07의 히어로이자 등장자체가 일반유저에겐 충격이었고, 이윤열선수는 KPGA3연패에 이어 온겜넷 로얄로더, 유일무이한 그랜드슬래머,,당시의 성적만 놓고 본다면 우주최강의 힘을 보여주었고..이래저래 많은 요소(죽음의조, 역전경기, 임요환선수와의 관계등..)가 있었으며...서지훈선수의 경우 올림푸스이 힘이 너무 강했죠..4강전과 결승에서 임진록의 두사람을 꺽었다는건 너무도 강한 임팩트였었죠...최연성선수야 임요환선수와의 관계...팀리그에서의 포스...개념파괴의 게임스타일..버스운행... 흔히 4대테란이라 불리는 이들에겐 실력적인 측면, 경기스타일, 외모도 큰 몫을 해왔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했다는 점도 큰 역활을 했었죠... 다른 종족을 보면 플토진영의 영웅 박정석, 투신 박성준등이 있겠네요...
05/11/16 17:52
Yeah™님// 들쿠달스는 이병민을 영어로 그냥바로치게되면
dlqudals 이되죠? 이걸 영어식발음으로 읽은게 들쿠달스입니다..
05/11/16 17:54
^^; 들쿠달스라는 말 나쁜 뜻으로 하는 말 아니니까 오해하지들 마세요.
전상욱 선수가 그말을 이병민 선수 싸이에 올렸을 정도니
05/11/16 17:57
요새 이병민선수 무관심으로 많은 관심 받고 있던데요. 처음에 들쿠달스백작이란말 들었을때 아주 웃겨서 넘어갔습니다.하하.
이병민선수는 정말 실력에 있어서는 나무랄데가 없는데 저도 이병민선수만의 색깔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선수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나 경기색깔이 확고하잖아요. 이병민선수는 잘하긴 하는데 이점이 아쉽더군요. 아..그리고 요새 많은 관심받고있던데, 이럴때 우승한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들쿠달스백작 화이팅..!!
05/11/16 22:01
그 뛰어난 실력과 성적과 그예 반비례하는 무관심으로 인해 '완불뱅'으로 불렸으며
->>그 뛰어난 실력과 성적과 그에 비례하는 무관심으로 인해 '완불뱅'으로 불렸으며
05/11/16 22:13
음... 뛰어난 성적에 비해 반비례해서 무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었는데요
뛰어난에서 이어지는 반비례와 무관심의 연상이 어색한 감이 있으니 다듬는게 좋지만 이럴떈 '그 뛰어난 실력과 성적과 그예 반비례하는 무관심으로 인해 '완불뱅'으로 불렸으며' ->>'그 뛰어난 실력과 성적과 그에 비례하는 무관심으로 인해 '완불뱅'으로 불렸으며' 보단 '과'의 중복을 없애고 단어를 매끄럽게 배치하면 ->>>'그 뛰어난 실력과 성적에 반비례하는 관심으로 인해 '완불뱅'으로 불렸으며' 라고 고치는게 깔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05/11/17 12:23
다른 분의 글을 인용한 부분이 어느 정도 눈에 띕니다.
출처를 밝히시거나 인용글의 작자에게 승락을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05/11/17 17:25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병민 선수에 대해
중규모 병력의 스피디하고 끊임없는 기동운용을 통한 적절한 공수를 해내다라고 평가한 부분은 kimera님의 소고를 압축한 문장입니다 그분의 소고를 보고나서야 이병민 선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VOD와 리플에서 병력이 빠른속도로 맴돈다는것을 확인하게게 되었죠 다만, 이것은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평가이고 최연성선수가 맵상에서 자리잡기에 능하다던지 강민선수가 상대예측을 바탕으로 경기를 한다던지, 나다의 절대물량은 병력의 갉아먹음과 더해지는 왼손의 자원분배 그리고 타이밍이 더해진 마술이라던지 박용욱의 스타일이 초반 괴롭힘부터 시작되서 전투에서 차이를 벌려낸뒤 살짝 무리해서 테크로 마무리 짓는다든지등 선수의 플레이에 스타일에 대한 언급은 기본적으로 인용과 응용이 끊임없이 이뤄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분의 이스포츠 칼럼에서도 이병민 선수의 빠른 속도전을 보고 질풍테란이라고 표현하셨지요) 굳이 인용에 대해서 출저를 밝히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인용된 글을 따지면 끝이 없기 떄문입니다 제글은 제 머릿속에서만 비약된 창작은 절대 아니고 제가 본 수많은 이병민 선수에 대한 모습과 단상들이 머리속에 섞인뒤 사고과정을 거쳐 한번 걸러 조합되어 나온 글이기 떄문입니다 해서 유명하고 널리 읽히는 그분의 소고에서 많은 참고와 도움을 받았지만 그분만 언급될 정도로 이글이 소고를 응용이상으로 활용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글이 책한권의 분량으로 출판되어질 만큼 정식절차를 밟는 글이라면 참고문헌 속에 키메라님의 이름은 빠지지 않을겁니다 님꼐서 혹시 그분이 아니라 다른 분을 지적한 것이라 해도 마찬가지의 답변밖에 드릴 수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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