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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5 22:01
이건 스타 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 게임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죠, 승부욕에 의한 어떤 열기가 집착되었을때 비탄 스타크래프트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카트라이더에서도 스트레스 받는 분 계시는데요 뭐 -_-;
05/11/15 22:02
음.. 아닌데요;;
제가 게임을 좀 부담가지고 하는 편이긴 하지만.. 스타는 공부하다가 기분 푸는데 좋습니다. 심하게 지고 나면... 한 판 더 해서 이겨야죠;; 당구.. 특히 죽빵은 안좋은 경우도 있지만.... ㅡ.ㅡ;;;
05/11/15 22:03
사람 나름이죠. 제 친구 중에도 님같은 사람 있어요. 상대가 너무 잘해도 재미없고, 너무 못해도 재미없고,, 좀 특이하달까.. 머 그래요.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고, 많이 풀기도 하죠. 팀플하다가 울편이 답답하게 할 때 짜증나고, 플토로 꾹 참고 한방 순회공연 다닐때는 상콤한 기분이고... 그래서 저는 한 두어게임 하다보면 아드레날린 과다분비로 카트라이더로 좀 안정을 찾아야 하죠;;
05/11/15 22:05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입장은 이제 떠나 관전의 입장에서 바뀌었고... 워3를 예전부터 줄기차게 하는데 스트레스 받는 적은 있습니다...
팀플을 하다가 우리팀이 심하게 못할때 좀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하면 니나 좀 잘하세요 ㄳ 이런다거나... 유즈맵에서 나의 영웅을 죽여서 돈을 획득했을때... 거기서 끝나면 좋지만 ㄲㄲㄲ 캐허접 ㄳ 이러면... 약간 좀 열받죠 -_-*
05/11/15 22:05
아 -ㅅ- 저그가 럴커로 조이면 화나요 ㅠ_ ㅠ
테란이 앞마당까지 전진해서 서플로 막아버리고 쪼이면 화나요 ㅠ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는... 이쁜 여자들 보면서 푼답니다 . 엉?
05/11/15 22:15
저도 적절하게 재미를 즐기는 편인데, 이길듯이길듯 하다가 미묘한 실수로 계속 지면 좀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그리고 상대편이 엄청난 고수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맵핵인 경우에도 무척 화가 나지요.
05/11/15 22:17
전 예전에는 지면은 좀 열받았지만... 요새는 그런게 없어졌습니다.
다크템플러나 리버, 드랍쉽같은 것에 당할때는 열받는데요 요새는 테프전에 그런게 거의 없고 제 수비력이 좋아진건지 거의 안당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새는 저그는 거의 안하고, 테란과 토스만 하기때문에 스트레스를 안받는건지도 모르겠군요..^^ 그 제가 하는걸 보면... 좀 막합니다..;; 무조건 공격! 공격!이죠. 지면은 진대로 재밌고 이기면 이긴대로 재밌습니다^^
05/11/15 22:23
힘싸움에 지면 아 그렇구나 한데, 견제만 막다가 지면 왠지 화나요; 실력차인걸 알지만;;
그리고 상대편의 기습전략을 막기만 하다가 이겨도 스트레스-_-;;
05/11/15 22:24
저도 승부욕이 굉장히 강해서 제 버릇은;; 친구와 스타를 한다음에 왜 졌느니 하는 얘기를 늘어놓는 겁니다. 아쉬움이 남아서...
예를들어 이번 내가 진건 다템때문이었다. 라고 시작해서 거기로만 끝나면 되겠지만 다템사기라니까?! 하템 사기라니까?! 이렇게 말이 나오면서 논쟁이 달성
05/11/15 22:27
10판 연속 지고 한게임 이기면 스트레스 싸~악 풀리죠.
그게 스타의 매력이죠. 저도 한때 한 1년 헌터팀플만 미친듯이 했는데 요즘은 무한맵 다시 한답니다. 계속 지지만 뭐 그냥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은근히 재밌더라구요.
05/11/15 22:52
저랑 판박이 -_-;;
압도적으로 이기거나,압도적으로 지면 재미없어서 한두판만 해도 그냥 질립니다. 어느순간부터 갠전보다는 팀플만 해왓어요. 한 반개월 댄듯. 팀플도 아는사람과의 팀플이 아닌 혼자 2/2방 들어가서 2/1로 이기는거 제일 조아함 -_-; 지면 짱나서 다른아이디로 그냥 또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그래요; 이길때 까지 그러고 이기고 나면 정말 짜릿하죠.
05/11/15 22:58
저도 승부욕이 없는 편이라 그런지, 글쓰신 분 처럼 적당하게 긴장감 있는 경기를 좋아합니다. 1:1 에서는 말이죠.
팀플에서는 지더라도 팀웍만 맞으면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2:2 나 3:3 에서 이왕이면 장기전으로 흘러가서, 중앙을 차지하기 위한 힘 싸움하고 드랍하고 땅따먹기 할 때 가장 즐거워 합니다. 하지만, 팀웍 개판으로 망가져서 한명씩 각개 격파될 때는 상당히 열 받더군요. 두명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방어 타워 건설에서 리버 드랍한다던가 하는 혼자 즐기는 사람들하고 하면 좀 열 받습니다. 그 외에는 항상 즐기는 편^^
05/11/15 23:01
스타를 하면서 저는 걷어차기용(..) 의자가 항상 옆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
근데 스타를 지면 평상시에도 가끔씩 그 경기에서 한 삽질들이 생각나 짜증날 때가 많더군요. 이긴건 하나도 생각안나고요 -_-;
05/11/15 23:05
죽빵은
쓰리쿠션,원가락 1점 투가락,쓰리가락 2점으로 쳐서 치는즉시 돈으로 주는 당구의 게임 룰입니다. 세부적인 룰은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정할수있지만요... 예를들어 여섯명이 점 오백짜리 죽빵을치는데(내기당구) 한명이 뽀록섞어 쓰리가락 세개, 쓰리쿠션 여섯개 치면 총 12점 이 되고 관전자 5명이서 한명당 6천원씩 지불하는방식의 게임입니다.
05/11/15 23:10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것입니다.
이게 저의 사고방식이지요. 그래서인지 이기든 지든 타격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이기던지 지던지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1대1보다는 2:2 혹은 3:3이 더 스피드있고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더군요.
05/11/15 23:11
전 승부욕이 강해서 지고는 못살아요......-.-
그리고 너무 상대가 못해도 재미 없고....막 치고박고 난전상태가 가장재미있죠.....그래서 길드에선 실력이 비슷한사람 혹은 더 잘하는 사람하고만 겜하죠 ㄲㄲ
05/11/15 23:13
헉-_- 진종님.. 원가락이 왜 1점입니까?
원가락은 그야말로 치수조정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큰 파트인데.. .. "이걸 그냥 뒤돌려치기(우라)로 쳐? 아님 빈쿠션 먼저 치기(원가락)로 쳐?" .. 이 고민에 스러져갔던 나날들이여.. 쓰리가락을 3점으로 하는 동네는 많이 봤지만 치수 조정 이전에 원가락이 1점인 곳은 처음;; 서로 실력차이가 근소할때는 투가락을.. 그 다음은 쓰리.. 그다음은 원.. 그다음은 투쓰리.. 이런식으로 잡아주면서 치수조정들어가죠. 풀잡아주는 치수 이상은 사실상 같이 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게 무슨 당구이야기람;;
05/11/15 23:17
은근히 스트레스 좀 쌓이던걸요? 그리고 이 게임이라는 게 모니터 화면을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동안 주시하고 신경도 써서 해야 하는 것이라서 저는 2시간 이상하면 머리도 아프고 컨디션 완전 제로 되어버립니다. 다른 게임할 때는 별로 이렇지 않은데 스타만 유독 힘드네요.
05/11/15 23:22
헉.. 원투쓰리를 다 투가락으로 치면 너도나도 빵꾸랑 시깍기만 쳐서 판돈이 너무커지던데.. 그래서 저희친구들끼리 칠때는 투가락부터 가락으로 치거든요 ㅎ 실력차이가 많이나면 쓰리가락부터 순서대로 잡아주긴하지만 비슷하면 거의 투가락이나 쓰리만 가락으로 치는게 정석이라고 배웠어요 저는...... 이거 야매로 배운건가 ㅜㅠ
05/11/15 23:25
전 한경기 지면 그 한경기 패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몇시간을 소모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럴 시간 여유도 없지만서도... 어쨌든 지면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05/11/15 23:25
아는사람이랑 할때 실수가 뭔지 뻔히 알아서 리플레이도 볼필요없을때는 정말 화가나더군요. 그러고나서 상대가 뭐때문에 졌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줄때-_- 리겜;; 근데 화가나면 오히려 게임이 잘 안되는듯.
05/11/15 23:27
죽빵룰은 동네마다 다 틀리더라구요... 저는 원가락도 가락으로 칩니다...하하하...
본 내용으로 돌아와서... 전 팀플만 주로 하고요... 제가 허접이니 열받을 일은 없습니다...
05/11/15 23:29
지면 왜 졌을까 머릿속으로 생각만 할뿐 스트레스는 안받습니다. 다만 경기 내에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너무 많았을때는 자신에게 화가 나더군요. 상대가 비매너 플레이를 하지 않는이상 열은 안받는 편입니다...
05/11/15 23:57
게임하다 지든 관광을 당하든 이기든 경기 지든 그런건 상관없는데..
레더방에서 3:3의 팀풀임에도 불구하고 1:1모드로 나가는 같은편 있음 혈압 오릅니다.. 같은편은 죽든 말든 혼자 원맨쇼 하는 사람이랑 편먹으면 ;; 스트레스 엄청 쌓입니다 ;;
05/11/16 00:10
이건 게임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와 농구 경기를 할때(직접) 우리 팀이 진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분이 나쁜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지면 기분 나쁜 사람들은 왜 할까요? 저도 이런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지면 기분이 나쁘지만 이기면 기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기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하는것이고, 그렇게 해서 이기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타도 그런경우가 있지요.
05/11/16 00:34
콘디션 좋을때하면 상황판단이 잘되서 이기던 지던 많이 배웁니다.
콘디션 안좋을때하면 이길것도 역전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전하기 부담스럽더군요. 걍 귀찮아서 대충하다보면 계속 진다는..
05/11/16 00:51
흠, '트주기' 를 죽빵으로 통일하셨군요.
'트주기(표준어로는 '터뜨리기' 쯤 되려나요)' 는 쓰리쿠션을 치고 들어가면 돈을 먹는 게임입니다. 물론 한 턴에 쓰리쿠션이 안들어가면 바로 턴이 넘어가죠. 여기서 '히깍기' 와 '안다리', 그리고 '가락구' 등 과 같이 공을 먼저 맞추는게 아닌 다이(당구대) 를 먼저 맞추고 들어가는 고난이도 쓰리쿠션에 있어서는 2배를 쳐주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가락구' 란 일명 '통가라' 즉 대회전을 뜻하는 말이구요. 어차피 히깍기나 안다리는 통가라와 비슷한 난이도를 지닙니다. 이유는 통가라의 경우 소위 '그림이 떴을때' 만 달려들기 떄문이죠. 그림이 뜬 상황이 아니라면 각종 마시브라덜즈(우라마시, 하꼬마시, 오마시 기타 그들의 브라덜들)을 쓰면 되니까요. 괜히 히까끼등의 기술을 쓰다 실패할 바엔 '마시브라덜즈' 로 이어가는편이 득점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트주기' 는 10년지기를 철천지 원수로 만들 수 있으므로 하부로 친구들과 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돈을 몰아줘서 그날 술값을 내게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ps.그나저나 왠 당구 얘기만 하고있지...
05/11/16 01:16
전략 또는 운영능력에서 지면 아 졌구나, 분석해야지 하는 자세로 스트레스는 안받습니다.....
그러나...-_- 제가 어처구니없는 컨트롤실수나, 분명히 지으라했던 서플을 안짓고있는걸 보면 스트레스받죠. 가끔가다가 마린을 뽑는데 n을 눌러서 한마리도 안나와있을때보면 어처구니없습니다. 특히 이러고서 질때;; 엄청나죠 스트레스;; 다시는 이런거안하겠다 다짐하죠.
05/11/16 01:24
그걸 죽빵이라 하는군요
저희동네는 다릏게 뭐라 했는데 갑자기 기억이.. 그나저나 당구 치면 초반엔 재미로 시작했다가 결결 판 넘어 가면서 부터는 스트레스..-_-;;;
05/11/16 01:27
제 여자친구랑 스타에서 팀플하면 제가 막 소리를 질러요~~^^
같이 가자~~, 이 유닛 뽑으면 안되지~ 이런식으로 하고 지면 정말 여자친구가 겁을 먹습니다. 그 거 때문에 싸운적도 많습니다. 결국 내가 잘못했다고는 많이 하는데.. 그 다음날 또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버지께서는 그런걸 보시고 아 잡겠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만큼 제가 다른건 몰라도 스타만큼은 승부욕이 엄청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그렇게 말하고요.. 암튼 스타 정말 마약같습니다... 스타 안하면 정말 못 견딜정도로... 요즘은 스타 무한도전 그거 보는 덕분에 넥서스 뿌시기 하고 있습니다 유즈맵이라서 승패관계없으니까 괜찮겠다 싶지만 여전히 지면 열이 받습니다...
05/11/16 02:36
그런 승부 자체를 즐깁니다.
킹오파 철권 카트 스타 포트리스 디아블로(친구와 아템경쟁) 워크3까지 그 승부를 즐깁니다. 다만 이겼을때 흥분보다 졌을때의 좌절감이 큰게 문제네요. 특히 워크래프트는 이겼을때 스타승리의 흥분보다 3배가 크구요 졌을때는 스타의 좌절감보다 4배 큽니다.. ㅠㅠ ps 당구는 제가 100밖에 (죽염다마지만;) 못 쳐서 큰 좌절감은 없었지만 판이 커진 겜을 지면 그 좌절감은 말 할 수 없었죠. 이런 좌절감에도 계속 게임이나 승부를 즐기는 이유를 저 자신도 모르겠네요 -.-;
05/11/16 03:12
저 같은 경우 정말 실력차로 지면 그냥 인정하는데, 실수로 지는 경우나 한 순간의 방심으로 지면.. 정말 막 미치고 벌쩍 뜁니다. -_-;;;;
뭐 예를 들면 전 저그 유저인데, 저그는 정말 괜히 컨트롤 한 번 잘 못하면 한 번에 병력 다 잡히고 그 순간 본진까지 쭈욱~ 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미치죠. 특히 그게 제가 싸먹는 타이밍 계산 잘 못해서 각개 격파 당하거나, 럴커 컨트롤 미스나, 방구뿡이 늦게 낀다던가.. 그러면 정말 돌아버리죠. 베슬 충분히 떨굴 수 있는 상황인데 스콜지 꼴값 떨다가 안 꼬라박고 기우뚱 거릴 때.. 진짜 스콜지.. 아... 씨.. 막 상상하게 되잖아. -_ㅠ 스콜지는 방송 경기에서도 이런 장면 나오면 소리치죠. 그리고 거의 이긴 상황인데 드랍쉽 하나에 역전 당하거나, 그러면 정말 미치죠. 음.. 왜 미치는 얘기만 적어 놨을까....-_-; 그래도 나름대로 지면 인정하는 편이기 때문에 'gg' 는 100% 치고 재밌었다고 얘기하고 나옵니다. 씩씩 거리면서 다음판 하면 제대로 못 하기 때문에 그럴 땐 컴퓨터 끄고 구석에서 한 30분 있다가 나옵니다. -_-;
05/11/16 04:05
상대방이 매너 없게 나오면 쫌 열받을 때도 있죠;; 맵핵이라느니 등 왠만한 욕들은 그냥 무시하지만 부모 욕으로 이어지면 쫌 화가 나더라구요.. 그러고는 대개 상대방이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럴 때는 꼭 다크 아칸을 뽑아서 일꾼을 뺏습니다 토스유저인지라;; 그리고 레이쓰나 뮤탈로 밀어줍니다^^; 아.. 그리고 스타하다 지면 저는 거의 리겜을 부릅니다. 스스로 제가 삽질해서 졌다라는 생각이 안들면요. 분해서가 아니라 정말 재미있어서요^^;; 가끔 그런 상대를 만나는 게 스타를 7년째 하게 해주는 근원인 것 같습니다.
05/11/16 09:01
저는 승부욕이 강해서인지 스트레스 받던데요..
어제 점심시간에 3판했는데 장기전 끝에 첫경기 지니 스트레스가 뒤에 경기까지 이어지더라는.. 그리고 배넷에서 2~3시간 하는거보단 친구랑 1:1로 한시간 정도 게임 하는게 더 피곤;; 둘이서 하다보면 승부욕이 불타서 이기고 싶어져서 문제..
05/11/16 11:47
저그 유전데
정말 다른거해서 지면 화안나는데 초반에 8배럭 해서 지면 엄청 화납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날렸다는 허탈함일까요,,
05/11/16 12:18
그날 그날 분위기에 따라 전 틀리던데요 이겨도 답답한 날이 잇고 져도
잇힝~ 하면서 다시 겜할때도 잇고... -┏... 나만그런건가..
05/11/16 13:34
저는 인터넷고스톱치다가도 거품무는날이 있습니다 ㅡㅡ;;
스타할땐 저그가 주종이라 성큰이 2~3초 늦게 만들어져 질때... 후우~ 벙커링 당할때... 참... 마음에 평안이 잠시 출장을 나가죠.
05/11/16 15:42
PGTour 이전시즌 B이상 맞으신 분들은 대부분 스타크래프트를 단순히
놀이감으로 여기시는 분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장기중에 하나인 스타크래프트에 자부심을 가지며, 패배했을 경우에는 스트레스와 함께, 스타에 이정도 노력했는데 지는건 무엇인가란 자괴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서 리플연구, 방송VOD연구등 많은 인고의 시간을 갖게되지요.
05/11/16 18:16
서로 팽팽하다가 약간 삐끗해서 진다면야 아무말 없겠지만..
로템에서 드랍쉽 쓰는 테란한테 지면..그 때는 마우스 던져버리고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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