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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5 02:20
^^ 좋은 의견을 내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한표 던집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규항씨의 'B급 좌파'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개인의 좌우적 성향을 떠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보고 느낀 점도 많았구요.
05/11/15 02:24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취지는 좋지만 로비가 심하지는 않을까하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PGR에서라면 더욱 '진실성(?)'이 강한 추천들이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규항 씨의 B급 좌파..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배들에게 선물할 때도 단골로 고르게 되는 책 중 하나^^;;
05/11/15 02:37
좋은 제안인데요. ^^
한 분이 좋은 책을 아주 자세히 왜 좋은지 (내용을 너무 알려주시진 말고) 자신의 경험과 연관지어 설명해 주시고, 다음 분에게 차레를 넘기는 방식이면 좋겠습니다. 책 추천은 서로를 몰라도 괜찮을 것 같으니.. 이 글에서 미리 릴레이 참가자를 신청받고, kim님께서 주도적으로 차례를 관리하시면서 아케미님의 칭찬릴레이처럼 진행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겁니다. 너무 멋진 제안이네요.
05/11/15 03:35
올 겨울은 pgr 추천도서와 함께...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 책과 함께라면 커플부대도 부럽지 않다... 않다.. 않다.. 않다... 흑..
05/11/15 04:17
좋은 의견이라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항즐이님 의견을 참고해서 일단 한달 정도 진행해 볼까 합니다. 추천하실 책이 있으시면 1)추천하는 책 제목/저자/출판사/가격 2)책의 내용과 저자의 간단한(?) 설명 3)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그리고 4)화두(?) 를 저한데 쪽지로 보내주시면 게시판에 인터뷰 형식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4)화두 이부분에는 조금 설명이 필요한거 같은데 예를 들면 Top님이 'B급 좌파'라는 책을 추천하셨다면 이 책을 읽고 같이 생각해봤으면 하는 점 예를 들면 '한국사회에서 좌파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라는 형식으로 생각할 단초를 제시하는거죠. 그럼 그 책을 읽은 사람이 '나는 이렇게 생각해.'라고 토론 형식으로 댓글을 이어 나가는 겁니다. 그러면 책을 추천한 사람도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라고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고 책을 읽은 사람도 자신이 미쳐 생각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의 지평이 한뼘쯤 늘어난다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우선 위에 Top님과 항즐이님부터 시작해보시는건 ^^
05/11/15 11:27
darkheaven님 저도 요즘 읽고 있습니다 ^^
전에는 일주일에 한권씩 읽었는데 회사에 다니면서 시간도 없고 피곤하고 등등..의 변명을 하며 책에서 멀어지고 있는 제가 싫었는데 멋진 제안입니다.
05/11/15 11:52
한가지 제안 하자면요.. 출판사와 가격 등은 조금만 정성을 들여 자판 몇번 두들기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책 제목과 내용 및 화두 정도로 소개하면 어떨까요?
05/11/15 13:09
저는 icon:스티브잡스 라는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애플이나 잡스에 대한 책은 많지만, 최근에 다시 딛고 일어선 잡스까지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나 애플빠돌이 혹은 잡스빠돌이라면 더욱 재미있을 겁니다(..)
한 권 더 추천하자면, 많이 유명한 책이지만 조엘 온 소프트웨어 라는 책입니다. 블로그 형식으로 쓰여진 글인데 (실제로 조엘 씨가 블로그에 기록한 것들을 편집한거죠)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05/11/15 18:13
정말 좋은데요! lunaboy님께서 출판사와 가격은 알기 쉽다고 하셨는데 외국책 번역의 경우에는 여러권 나온 경우 출판사에 따라 번역이라던지 책읽는 대상을 다르게 정한 경우가 많아서 출판사는 알려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11/15 18:46
오랫만에 왔는데 좋은 의견이 있길래 찬성표 던지고 갑니다!~
저도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웬지 추천글을 쓰고 싶네요.
05/11/15 20:01
생각보다 호응이 좋아서 일단 다행이네요 ^^
그런데 쪽지는 한분도 안주신다는 ㅠ.ㅠ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위에 언급한 내용을 저한데 쪽지로 보내주시면 일주일에 한권 정도를 소개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도 있으면 더 좋을 듯하네요 ^^
05/11/15 22:20
해리포터....... 는 모두들 아실테고~
제가 봤을때 이 만화는 동화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느껴집니다. 심심하게 사람을 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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