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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1 18:22
저는 테테전의 진수였던 센게임배 결승전 제 4경기가 기억나네요...
최연성 VS 이윤열... 이윤열 선수 도박적인 빌드를 갖고 나와서 그게 실패하더라도 멀티가 빨라 빌드상으로 이점이 있었는데 말이죠... 참 대단했었습니다.
05/11/11 18:25
아 그리고 프프전에서 투싼 배 외에도 박용욱 선수의 기막힌 프프전을 생각하자면 제 2차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김환중 선수와의 대결...
진짜 김환중 선수의 다크 템플러 게릴라에 본진 넥서스 다 깨져서 넥서스 지을 돈도 없는 상황에서 드라군 몇기와 프로브를 다 끌고 나와 포토캐논과 다크템플러 질럿으로 방비되어 있는 김환중 선수의 진영을 쳤었던 바로 그경기... 정말 전율이 일더군요...
05/11/11 18:33
개인적으로는 기요틴에서 강민 선수가 우승하던 그 게임이 기억이 나네요. 빌드를 살짝 틀어서 드래군 리버 러쉬로 빠른 멀티 전태규 제압...그리고 코카콜라배 때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피말리는 결승 1차전...지금 보면 실수도 많고 썩 매끄러운 듯한 경기운영은 아니지만, 저를 스타크래프트로 끌어들인...그런 경기였죠. 나도현 박정석의 4강 5차전은 지금의 시각으로 봐도 명경기였습니다. ^^
05/11/11 18:34
2003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과 인사이드 스터프를 자주 봅니다.
지금봐도 아쉽습니다. 무대뒤에서 눈물흘리는 홍선수와 엄마를 외치던 서지훈 선수모습 생생합니다.
05/11/11 18:36
이윤열 선수 vs 최연성 선수 언젠가 온게임넷에서 레퀴엠에서 맞붙은 적이 있었죠. 팩토리 유닛을 거의 볼 수 없었던 테테전... 이건 테테전이 아니라 '머머전'이다. 라고 말하는 듯한 포스.
05/11/11 18:36
paradoxx에서의 임요환vs도진광선수경기(대박역전게임), 네오포비든존에서의 김동수vs임요환선수의경기(패스트아비터질럿리콜), 코카콜라배 결승전 임진록 전경기, 2001스카이배 결승전 김동수vs임요환선수 5경기(끝나고 김동수~! 김동수~!),
05/11/11 18:41
이윤열 vs 한승엽 선수의
개마고원경기를 뷔오디로 봤었는데. 왜 저게 저렇게 길어란 생각하다가..-- 어떻게 저걸 역전당하지란 생각이..
05/11/11 18:46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에 김동수 김동수!! 하는 것은 절대 잊지 못하겠네요 ^^ 정말 황제를 꺾을 줄은... 거기에다가 14개월만의 우승 ^^
05/11/11 18:46
온겜은 종종 오래 지난 경기들도 재방해주기 때문에 vod를 잘 찾지 않는 편이고 엠겜은 집에서 안나오다보니 아무래도 지나간 경기들 중 명경기라고 불리는 경기들을 종종 찾곤 합니다.:D
05/11/11 18:49
박지단 // 님 개인에 따라 보는 차이가 있을듯..
저역시도 결승7차전 프프전을 최고로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마이큐브 4강 5차전 역시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떄 당시도 외부적 요소가 뒷받침 되었죠.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고의 토스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05/11/11 18:58
몽키매직님/ 2004에버 8강 3경기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그 때 제가 수능보기 얼마 전이라 아쉽게도 못봤었다는.....ㅠ 윤열선수가 지는 발마에 지금까지도 안보고 있다는! 가끔 예전 경기들이 생각날 때는 2003 핫브레이크 듀얼 신개마고원 광달록을 보곤 합니다.
05/11/11 19:01
그나저나 박정석 선수와 성학승 선수와의 무대가 또다시 만들어 졌네요. 그게 패자조라는게 참......ㅡ.ㅡ;; 과연 성학승선수는 박정석 선수를 pc방으로 보내면서 완전히 천적관계를 정리 해버릴지, 아니면 박정석 선수가 어제의 패배에 대한 복수를 할지. 어쨌든 재미있는 경기가 될 듯.
05/11/11 19:01
박정석선수의 4강 경기들은 대개 명승부죠.
홍진호선수와의 개마고원 5경기와 강민선수와의 패러독스 2경기(마인드컨트롤)가 기억에 남습니다.
05/11/11 19:09
저는 가끔 조정현 선수가 그리울때 kt왕중왕전의 대 김동수전과 기욤전을 보지요. 두 선수 모두에게 '네오로스트템플'에서대나무류를 시전 했으며, 김동수 선수에겐 '네오 홀 오브 발할라'에서 무려 트리플커맨드를 보여 주었지요. ㅡ.ㅡ;;
05/11/11 19:09
이윤열vs최연성 센게임배 결승전 자주 봅니다. 테테전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경기. 그리고 04프리미어리그 이윤열vs서지훈 노스텔지아도 자주 봅니다. 비록 스코어상으로는 일방적일지라도 경기 내용만큼은 접전~ 당골왕배 이윤열vs박태민 경기 모두 좋아하고요. 그 외에 임요환, 강민 선수의 명경기라 일컬어지는 경기들은 다 자주 봅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거의 모든 VOD가 제대로 나오는데, 강민vs이윤열 개마고원 탱크웨이브 경기만 안 나옵니다. 왜 이래~ 저랑 같은 처지이신 분 없나요? -_-;
05/11/11 19:23
기욤선수가............. 초기시절때...
최인규선수와 왕중왕결승전때.. 윈터콘퀘스트에서 언덕밑 시즈모드 당하고.. 화가나서 Good map 연발하면서,, 지지안치고 나가던 아련한 추억..... 그래도.. 정말 화가날만도 했음..^^
05/11/11 19:30
응원하는 선수가 특유의 스타일을 발동해서 이기는 영상을 자주 봅니다.
얼마전 프로리그서 박지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어택땅으로 이기는 것 김준영 선수가 뮤탈 200싸움으로 박성준 선수에게 승리하는것 등등..
05/11/11 19:34
산적님//혹시 조정현 vs 기욤 로스트 템플 경기가... 조정현 선수가 벌쳐로 드라군 퇴로에 마인을 심고 드라군 몰살 후 대나무류 조이기로 끝냈던 경기 아닙니까?
05/11/11 20:40
요즘은 경기가 너무 많아서, 그거챙겨보기도 급급해서 예전껀 잘 못보는데 간격이 뜸한~경우에는 기억나는대로 찾아서 봅니다. 리플도 돌려보기도 하고.^^;
코크배나 01, 02스카이배의 경우는 너무 많이 봐서 질린감도 있죠.
05/11/11 20:55
스프리스배 MSL 주진철vs김동진 안쓰러지는 적을 두드리다 두드리다 결국엔 쓰러뜨리고 만... XXX!!
김성제vs전상욱 투산배팀리그결승,투산배팀리그 플토킬러 전상욱선수에게 유일하게 2전전승을 기록한 김성제선수...!!
05/11/12 03:14
저는 임요환 대 이재훈 기요틴전을 자주봅니다. 적은 시간에 가장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vod죠. (고화질 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05/11/12 11:37
/EpikHigh
말씀 듣고 올림푸스결승 인사이드 스터프 봤는데요.. 아..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단지 서지훈 선수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했었는데 홍진호 선수가 기량면에서 가장 빛나던 시기이기도 했었군요.. 눈물. 열정. 그리고 지독했던 위치운.. 홍진호 선수 정말 한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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