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1/09 18:56:43 |
Name |
Acid |
Subject |
두서없는 정말 잡담.... |
즐겨가는 사이트에서 어이없는 글을 보았을때, 또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누군가 어이없는 논지로 반박하고 있을때..
누구나 한번쯤은 비판하고 자신의 의견을 쓴 적이 있을겁니다.
저도 그래왔고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글을 봐도 무신경하게 지나치게 됩니다.
지금은 누군가가 일제시대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가져왔다! 라고 해도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 정도죠.
왜냐하면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1. 관심끌고 싶어서
2. 확고한 신념(설득은 절대 통하지 않음)
둘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즉 상대하는건 시간낭비죠.
또 여기 게시판에 예의있게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타 사이트나 베넷에 들어가서
욕하고 깽판친적도 많을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서도 조금 그러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보다 완벽하게 여러 얼굴로 살아갈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역겹기도 합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그런것이 인터넷이겠지요...
좋은 점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도 참....뭘 바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을까 하고 써봤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ps. 반지의 제왕...정말 재밌더군요. 외화중 근래에 가장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 있으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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