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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3 01:54
전 박정석팬인데요..박정석이 유리하게 겜을 이끌어 나가는 상황을 보고서도 전 맘을 놓지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상대가 천하의 임요환이기 때문이죠. 요환 선수라는 황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상대방선수팬들에게 불안을 주는 사람이었던 것 같더군요...^^;;
02/10/13 02:14
오.. 그렇군요
전 임요환선수 팬입니다. 언젠가부터.. 아니 겜큐에서 그의 화면을 본 이후부터.. '임요환이라면, 임요환이라면 무언가 보여줄것이다. 저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상대의 물량에 주눅들지 않고 그는 무언가 해낼것이다' 라는 기대가 마치 당연하다는 듯 그의 게임에 빠져들게 합니다. 밑의 어느분 말씀처럼 '항상' 그리고 '영원히' 그는 기억될것입니다. 아울러 박정석토스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2차전은 이윤열플레이를 보는 듯 하더군요 그 빈틈없음이란.. 임요환선수가 그 어느 빈틈을 노린다고 봤었을때 그 타이트하고 탄탄함이란 숨막힐 듯 하더군요.. gg
02/10/13 02:17
임요환선수팬쪽에 앉아있었는데...
임선수가 공격할때..."와~~"소리가 들리던게 하템만 나타나면.."아...아.."소리가 들리던... 역시 질럿,드래군은 하템의 호위병..
02/10/13 05:21
슈팅..템이라..~ ^^; 새로운 용어 인가요? 유행 될것 같다는..앞으로..베넷에서... 근데 과연 박정석 선수의..컨트롤을 따라할수 있는자가..얼마나 될지.;
혀튼..오늘 두 선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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