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9/14 12:45
저도 왠지 이번에 홍진호의 우승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연승이란 기록의 연장에 대한 부담때문에 홍저그보단 임테란이 더 심리적으로 타이트했던 경기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센터에서 한번 더 홍저그가 이겼더라면 어제 임테란 암울했죠.
02/09/14 12:55
앗! 밥먹고오니 댓글이...
이길상황이었는데않들어갔다...이런것 아닐까요? 예전에 홍선수 발할라에서 임테란전적빼고 대테란전 전승이었죠... 초가난에 초패스트 럴커 3센치드랍...근데 이상하게도 임테란에게는 그전략을 않쓰더군요... 그옆에계시던 해설자분들왈'임선수가 잘 막을것 같아서 않쓴데죠...^_^;) 그렇다면 그때 3센치드랍 않썼을때는 왜 승부조작설이 않나왔죠? 저번 왕중왕전때도 썼으면 그냥 승리할 타이밍이었는데...
02/09/14 13:12
이번 결승전은 프vs테 아니면 프vs저 라고 믿고 있습니다!!!
박정석 선수~~ 아자~~ 어제밤에 김동수 선수가 우승했던 스카이배를 봤었는데 박정석 선수 겨우 1년 전인데도 어려 보이더군요....카리스마 있어 보이는 지금 모습과 비교하면 약간 어리숙한(?) 모습..그래도 귀여워~^^*
02/09/14 13:13
어제 경기는 이창호 vs 마효춘 대국이 생각나더군요. 하도 이창호에게 역전패를 많이 당했던 마효춘이라 아무리 판세가 유리해도 자신이 불리한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홍진호 선수에게 있어서 임요환이란 어떤 존재일까... 반드시 넘어야할 벽이고, 선수 자신이 숙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텐데, 져 줄리가 있을까요.
02/09/14 13:23
승부조작까지는 절대 아니라고 보지만요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홍진호선수 큰대회 상위진출이 걸리지 않은 경기에서는 필사적으로 하지 않는것같이 보입니다..아..말이좀이상한데 아무튼..필사적으로 '이긴다' 라는 마인드보다 '연습한다' 라는 마인드로 하시는듯하게 제눈에만 보임...itv라이벌전에서 특히 그런듯..뭐 그래도 많이 이기시지만-_-;
02/09/14 14:12
경기 후나 중간 중간의 선수들이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홍진호 선수 퀸이 죽어나갈 떄는 웃었죠. 아, 죽었네?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자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후반에 히드라가 죽어나갈 때는 어라? 왜 이래?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끝났을 때는 이게 아닌데.....하는 표정이었죠. 반면 임요환 선수는 경기 내내 무표정하다가 시합이 끝나자 휴, 이겼군하면서 살짝 웃더군요. 승부조작을 하면서 그런 표정을 내비출 정도로 연기를 연습했다고 보지는 않네요. 이 경기를 보면서 한빛배 8강 임요환 vs 장진남의 경기가 생각났습니다. 장진남 선수 확실히 유리한 상황에서 쇼맨쉽으로 디파일러를 사용하려다 뒤집어진 시합이었죠. 그때는 다른 팀이어서인지 장진남 선수의 방심을 탓하는 일부 글과 임요환 선수를 칭찬하는 글이 많았는데.......
02/09/14 17:00
리치_질럿님은 같은 소리 여러번 해도 지겹지도 않나 보군요..
보는 사람 지겨우니 홍진호 선수가 최선을 다했으면 이겼니 뭐니 하는 똑같은 소리는 그만 두면 좋겠습니다.. 벌써 그 소리 몇 번째 보는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