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5/16 01:20:06
Name 아마도
Subject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로 말들이 많군요...
기욤과의 종족 최강전에서...

기욤의 케리어의 인터셉터를 건물로 깔아서 터트린게...

버그다...왜 겜비씨는 그런 버그 플레이를 인정하느냐...라는 말들이...

불난집에 부체질 하듯이...온겜넷 모 프로그램에서...모씨께서...

우리 온겜넷에선 저런 버그 플레이을 절대 용납할수 없다고 말하구...

불난곳에 기름을 끼언졌습니다...

겜비씨 테크닠 파워존에 한번 소개된적이 있는 소위 테란의 건물신공...

저그의 뮤탈이 변태중인 코쿤이나...다크스원등이 건물로 깔면 터지고 없어지고...케리어 인터셉터가 터지고...

왜 이것가지고 버그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플게이머들도 이문제를 가지고 블리자드에 버그가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해서 답을 얻은게...현실감을 고려해서 만든 거다라는 답을 얻었다고 하던데...

글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azy4Sherrice
02/05/16 01:24
수정 아이콘
인터셉터 파괴되면 프토는
자원+공격(방어)+타이밍을 동시에 상실하게 됩니다.
단순한 버그, 애교섞인 버그와는 절대 비교할수 없다는 걸...
다들 모르시는 것인지,
아니면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인지...
아마도
02/05/16 01:2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버그라고 인정하지 않는걸 왜 버그라고 우기시는 건지 모르겠군요...단지 프로토스 유저이기 때문인가요...
Crazy4Sherrice
02/05/16 01:34
수정 아이콘
헐.....
버그라고 인정하지 않았다는 정확한 근거를 들어주시면 고맙겠군요...
그리고 저도 블리자드쪽에 옵저버올라간 터렛이 버그인지 아닌지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엄재경씨가 말씀하시길 '1.07이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이 1.08이후에 생겨났기 때문에 버그' 라고 하셨고.
'전에 시즈모드된 탱크가 건물아래에 들어가는 버그를 수정하는 와중에 새로 발생한 버그일 가능성이 있다'라고도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제가 프로토스 유저이기 때문에 버그라고 우긴다고 하면.
님은 테란 유저이기 때문에, 혹은 모프로게이머의 팬이기때문에.
그것이 버그가 아니라고 근거없는 주장을 펴시는 겁니까?
초보유저
02/05/16 01:48
수정 아이콘
한마디 하겠습니다. 먼저 온게임넷에서 스타크의 버그에 관해 이야기했던 그 프로그램은 지난주에도 재방송을 보았으니 좀 지난 것이지요. 엄재경 씨가 이야기 한 부분(1.08 이후 생겨난 버그)은 님이 말하신 시즈탱크 문제에 국한된 부분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님이 말씀하신 인터셉터의 문제에는 해당되지 않지요. 이런 버그성의 문제에 관해서는 너무나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던 부분이라 더 할 이야기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테란의 건물상의 특징으로 본다면 게임 설정 상의 문제도 없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왜 크립위에는 타 종족이 건물을 지을수가 없느냐. 프로토스는 실드 업그레이드를 하면 어떻게 건물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 이런 문제제기도 가능합니다.
테란의 건물이 인터셉터를 파괴하는 과정도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으니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얼마든지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해외 유명 사이트에서 제작자가 올린 답변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adjulia
02/05/16 02:10
수정 아이콘
크립위에 건물과 쉴드 업그레이드 와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직접적인 자원손실은 없죠 크립위에건물을 못짓는다거나 쉴드 업 때문에요.
아참 쉴드업때문에 포톤깨는시간이 오래 걸려서
문제 있다 하시는분 프로토스 건물 찍어보시길
분명히 건물에도 쉴드 아머가 존재합니다
그러니 그건 따지고 넘어갈게 못될듯
Crazy4Sherrice
02/05/16 02:26
수정 아이콘
1.07이전에는 인터셉터가 파괴되지 않았고,
1.08부터는 인터셉터가 파괴됩니다.
이건 시즈탱크문제에만 국한된게 아니라고 여겨지는군요.

참으로 엄한것이...
처음 건물널뛰기로 인터셉터및 코쿤등이 파괴되는 것들이
신기한 버그들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게 버그인지 아닌지의 논란으로 넘어가버리는 군요.

버그,비버그의 논란은 젖혀두고라도,
건물 널뛰기(혹은 그외 유사한 어떤것들)로 인해
게임상에서 특정종족에 큰 메리트가 주어지게 된다면.
그것 자체가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단지 설정상 일리가 있다. 버그라고 단정할 수 없다.
라는 부분만으로 웃으며 넘어갈 문제일수 있을까요?
게다가 한게임한게임의 의미가 우리와는 다른 프로게이머들이라면.
그 한순간의 상황전개때문에 중요한 게임의 승패가 갈리는 상황에 마주하게 되었을때.
그렇게 웃으면서 말씀하실수 있겠습니까?
자퇴생임건호
02/05/16 03:09
수정 아이콘
테란이 건물을 띄워서 인터셉터를 잡는거 각종 마법을 해체하는 것 그렇게 실전에 유용하지 않습니다. 테란 프토전에서 인터셉터를 잡기 위해서 본진에서 바락을 여러개 만들어서 날리면서 캐리어 잡기 위해서 들고 다닌다는 설정도 우숩고 그저 불리한 상태에서 반항하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인터셉터가 적을때는 건물로 그 빠른 인터셉터가 내려올때 부신다는 것도 힘들고 인터셉터가 많을 때는 어짜피 인터셉터 몇개 부수고 건물은 터져버릴겁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건물로 코쿤잡기? 가디언을 코쿤을 그렇게 만만한 장소에서 변태를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로템의 언덕위에서 가디언 변태할대 그렇게 느린 건물로 날릴정도면 이레디에 맞아도 백번 맞고 뮤탈이 보고 피할려면 백날을 미리 피합니다. 차라리 버그라면 터렛버그는 정말 쓰기도 유용하고 썼을 때 그 활용도도 무척 높습니다. 터렛류 버그가 옵저버 터렛 버그만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시 이곳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세요. 테란이 메카닉을 전진을 함에 있어서 치명타가 될수 있는 터렛버그의 특징이 있으니까요.
신미영
02/05/16 04:55
수정 아이콘
이미 그 문제는 버그가 아니고 현실적으로
맞춰줘서 됀것이라면 게이머로서 버그가 아니면
그것 역시 연구하고 공부해야하지 않을까요?
전 딴지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여태 조용하다가 한명 당하니까..;쩌업..
경규원
02/05/16 09:03
수정 아이콘
방송사마다 버그를 바라보는 입장이 있고, 어느 한 방송사의 규정이 정석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자퇴생임건호님의 말씀처럼 인터셉트 버그를 비롯한 버그들은 실전에서 전세를 뒤집을 정도, 그정도도 아니라 전세에 10%나 영향을 줄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일단 캐리어는 3~4기가 되었을때 출동 합니다.

이때 테란 알고 있으면 레이쓰 뽑거나 골리앗 준비 합니다.. 레이쓰의 경우 문제 안됩니다.

골리앗이 나오면, 프로게이머들 거의 골리앗 일점사하거나(불가능) 터렛 밭 제거 부터 시작합니다. 3~4기로 케멘드 센터 배럭스 뿌시려는 바 - _ - 보는 없습니다.

커맨드 일점사( 캐리어가 본진에 난입해서 건물(배럭스 앤베) 뿌시는 상황이면 이미 gg 상황입니다)는 거의가
캐려 7~8기 이상 되었을 경우 시작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운열 선수의 경우에도 거의 6기 이상일때 커맨드 들어 올렷다 내렷죠.. 커맨드 뿌서지는 동안 인터 셉터 약 7~10기 파괴됩니다. 미네랄 200~300정도 입니다..

이미 캐리어가 7~8기 뜬 상황에서 미네랄 200~300에 해당하는 유닛이 사라진다고해도 플토로서 큰 손해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플토가 암울하기때문에 님글을 존중해 드리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바라 보는 크레이지님의 생각에는 공감할수 없군요..
Madjulia
02/05/16 09:32
수정 아이콘
캐리어는 토스의 최종병기입니다
캐리어로도 테란에게 치명타를 못주거나
게임을 끝내지 못하면
비등비등한 상황이었다면 집니다
뭐 게임을 리드하고있다거나 차이가있었다면 모를까
그리고
미네랄 200 300이 큰손해가 아니라는말
이말은 납득이 안되는군요 단순히 미네랄 200~300문제
라고 생각하면 그래 미네랄 200 ~ 300은 버릴수있지만
인터셉터 만들어지는시간이 스캐럽마냥 빠른줄아십니까
인터셉터 없는 캐려는 스카웃보다 더 쓰레기유닛입니다
그리고 인터셉터깨고 테란은 놉니까?
인터셉터 빌드타임동안 또 골리앗 앞에워서 쳐들어오면
토스가 병력이 많아서 쌈싸먹기 쉽습니까?
캐리어 5~8기 운용할려면 지상병력이 엄청줄어듭니다
그동안 멀티하나라도 날리고 같은 방식으로
또 인터셉터 깨버린다면 토스가 지는겁니다
두번의 가을
02/05/16 09:58
수정 아이콘
저는 플토위주의 랜덤입니다...인터셉터 터지는 것때문에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하지만 말입니다 그 이야기는 전부터 화두가 되어서 이미 정리된 문제가 아닙니까? 그전까지는 조용하시다 이제 실제 경기에서 그런것을 문제 삼는것은 좀 부당하다고 봅니다. 임테도 예전에 겜임큐에서 드론으로 미네랄통과를 보여 주었고 성춘님도 요환님과 경기에서 터렛위에 옵저버 올려놓고 요환님 메카닉 조이기 뚫은 적 있던거 다 아시지 않습니까? 제가 테란을 할때 테란위에 옵저버 올리면 옆에 터렛 하나 더 짓습니다 그럼 터렛 바보 만들려고 그만큼 옵저버를 뽑을리 없지 않습니까
버그 비버그를 떠나서 상황에 맞춰서 해결해 나가면 되는것 아닌가요? 터렛위에 옵저버는 사정거리 되는데 하나더 짓거나 아니면 바보터렛된걸루 옵저버 공격하는 방법은 스탑키 연타 누르면 공격한다고 해법이 나오지 않았나요? 그리구 인터셉터역시 건물을 다수 띄웠다 내렸다 하는것은 아니지 않고 그리고 그만큼 컨트롤할 기도 힘들구여 그렇다면 건물띄울때 캐리어 스탑키 누르면 날아다니던 인터셉터 다시 캐리어에게 다 돌아옵니다
항상 자신이 방송에서본 경기에서 그런 장면이 나오면 그렇게 문제성 여부가 다시 논란이 되는데 실제로 캐리어가 오면 건물 널뛰기 해서 인터셉터 잡겠다는 유저가 얼마나 있을까요? 일종의 윤열님의 쇼맨쉽이 아니였을가요? 그렇게 한 번 생각해보는것은 좋지 않을까합니다.

플토는 테란과 저그의 숙명의 대결에 지나가는 나그네가 아니라 그것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신의 종족...
경규원
02/05/16 10:13
수정 아이콘
madjulia님께..

200~300=> 커맨드로 2번 내려찍어 최소 10기 최대 15기 정도 파괴 시켰을 상황에 쓴 글입니다.
한큐에 이정도 터질라면 적어도 캐리어 7대는 있어야 합니다. 캐리어 7대가 커맨드 일점사 하는 시점이 언제라고 보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1. 기욤선수 처럼 초패스트(솔직히 무리수) 캐리어를 쓰는 조건하에서 이 버그는 어느정도 승부수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임성춘 박정석 김동수 선수 캐려 운전 잘하시지만, 결코 빨리 띄우는것 보지 못했고. 인터셉터 파괴로 경기에 영향 받은것 본적 1번도 없습니다.

2. 기욤선수류를 제외한 선수들 캐려 띄우는것은 상황이
두가지 입니다. 먼저 센터에서 한번 밀구 밑에 템 바쳐주면서 적 미는 상황=> 이때 플토 프로게이머라면 절 대 적으로 유닛 제거 합니다. 그 후에 건물 뿌십니다. 선수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옵저버로 상대 상황 체크하면서 본진에 캐려를 듸울지 멀티 커멘드 일점사할지 결정하죠. 이미 멀티 커맨드 일점사하는 상황(기욤선수의 짐레이너스 메모리)는 승부가 갈렸습니다..다음으로 정말 몰리고 몰려서 몰래 캐리어 띄울때는 솔직히 인정합니다.. 언덕 위에서 게릴라 하는데 주로 뿌시는것이 일꾼과 터렛류.. 가스통인데 이런것 뿌시다가 커맨드에 뿌서지는 인터셉터들을 아주 가끔 보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기욤선수처럼 초패스트로 캐려를 띄우지 않는 이상 두번의 가을님 말처럼 프로게이머선수가 건물 널띄기로 인터셉터를 잡는것은 -_ -; 쑈맨쉽으로 박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만약 이 버그가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다면, 겜비씨에서도 규정을 만들었을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겜비씨 kpga리그 전부, 온겜넷 코카콜
라배리그, 수백에 가까운 테플전 리플에서 저는 단호히
인터셉터 버그로 게임이 뒤집어진것 본적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본적있으신분은 리플로 달아주십시요. 통계 수치에는 못미치지만, 적어도 프로게이머 경기 200~300경기에서 한번도 영향을 안주었다면, 그것이 가장큰 증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Madjulia
02/05/16 10:36
수정 아이콘
캐리어는 커맨드 센터만 찍으러다니는게 아닙니다
백도어로 생산건물파괴 목적으로도 사용하죠
그리고 건물 널뛰기하면 캐리어가 계속 안싸우죠 빠지죠
이때 시간적 낭비는 뭘로 보상 받습니까?
그리고 정말 박빙의 승부상에서 그런 자원 님이말하시는
정말 박빙의 게임을 하다가 힘들게 띄운 캐리어
토스입장에서 맞아죽지도 않고 버그 때문에 터지는거
그리고 버그를 이용하는 테란유저에대해 기분이
안좋아 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인터셉터 버그로 인해서 순식간에 게임이
반전되거나 그런경우 tpz황당무적에서 딱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만 여기서 빗댈내용은아닌거같고
프로게이머들 경기를 보면 미묘한 차이로 조금씩 조금씩
예를 들죠 저그한테 첫 러쉬간 원질럿 죽으면 토스로썬
게임 힘듭니다 다른예로 대나무 조이기 갔다가
탱크 잃으면 테란은 게임 힘들죠
그렇게 유닛 하나 하나의 손실로 게임이 어느쪽으로
기우는가가 정해집니다 물론 패인이 될순 없지만
패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할수 있다고 봅니다
Crazy4Sherrice
02/05/16 11:01
수정 아이콘
현재 프로게이머간에 실력차는 거의 없는 걸로 보여집니다.
한순간의 타이밍에 희비가 엇갈릴수도 있고,
한번의 컨트롤 미스가 상황을 급변시키기도 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게임이 뒤집히기도 합니다.
경규원님/ 님께서 인정하셨듯이 초패스트 캐리어일때 이 버그가 승부에 영향을 준다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 버그는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특정종족이 버그를 이용해 5드론 저글링을 가볍게 막아낼수 있다면? 5드론은 실전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도 아니면 모식의 무리수 이므로 승부에 영향을 주지못한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1st-Zeratul
리그에서의 버그 가능 여부는 방송사의 역량 문제이지 개개인들이 일일히 간섭할 것이 아니란 걸 모르시나요? Crazy 님께서 그렇다면 직접 리그를 만드시고 버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시지요. 그곳에서 된다면 되는 겁니다. 게임내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사용해서 이긴다면 이기는 것이고 그것을 버그로 봐서 불가능케 한다면 그래도 되는 겁니다. 그곳에선 그곳의 법을 따라야죠.
Madjulia
02/05/16 11:2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널뛰기로 인터셉터 잡기를 원하지않았습니다. 이런걸 버그라 그러죠
조금만 기억을 돌려보세요
무적드론 , 센터 붙이기 사용하면.
아 이게 게임에 있는 방식이니까 사용해도 되는구나
라고생각하셨습니까? 아니면 저거 사용하는 사람
정말 매너없네 . 라고 그러실겁니까?
더군다나 그들은 프로 입니다. 정정당당해야죠.
만약 말도 안되는경우지만
드래군이 옵저버 없이 마인 제거 가능한 버그가생겼다
그래서 그렇게 마인제거하면 게임에 있는거니까
당연히 그래도 된다 그러실껍니까?
02/05/16 11:57
수정 아이콘
프로간의 경기........정정당당함...... 이것에 대한 논의는 이미 예전에도 여러번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누군가 그랬죠 ..프로는 이겨야한다. 프로대프로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버그 플레이를 사용한다면..... 이것은 아마도 지난번 비프로스트에서의 조정현님의 언덕탱크의 사용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때도 그 전략은 막을 수 있으면 프로라면 상대가 그 전략을 사용할 것을 예상하여야 한다.....고 그랬던 것 같네요... 이번 버그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프로대 프로대 싸움이라면 사용유무의 의도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사용할지라도 프로의 입장에서 비판할 필요는 없으며.... 버그의 사용을 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Madjulia
02/05/16 12:04
수정 아이콘
맵상의 문제를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맵과 버그는 전혀다른 문제일테니까요. 비 프로스트 맵이 그렇게
생긴거어떡하겠습니까만은-_-;;
전체적으로 프로는 이겨야 한다 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해할수 없는게 인터셉터 폭파에 대한대비
저 위에 제가 쓴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버그를 악용해서 그렇게시간을 벌어서 이기는거
그게 님이 말씀하신 프로로써 해야할 일입니까?
Dark당~
02/05/16 12:15
수정 아이콘
버그의 악용이라... 전 사용하는 선수의 잘못이라곤 보지 않는 입장이고... 그리고 구경할땐 잼있게 봤슴다..
현실적으로 건물 내려서 캐려잡고 방어해야지라는 선수가 과연 실제에 있을까 싶네요.. 한번 잼있게 보여주자는 정도의 취지로 밖에 안보이든데... 실제 건물로 방어 해얄 정도면.. 그 선순 이미 밀린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악용이라는 말 자체가 전 넘 심한 해석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이 사소한 것으로 프토 유저들이 악용이 되도록 놔둘 정도로 허술하다고도 생각되진 않네요..
Rokestra
02/05/16 12:30
수정 아이콘
어쨌든 중요한 건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최측에서 허용한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이미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는 주최측에서 허용범위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카루스테란
02/05/16 13:18
수정 아이콘
건물들 띄워서 인터셉터 잡을 정도면 이미 끝난겜 아닌가요? 솔직히 이정도 시점엔 플토 멀티가 적어도 3개 이상일텐데...캐리어 한두를 잡는다고 해도 역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인터셉터를 잡는다고 그게 승패에 영향을 줄거 같진 않군요.
02/05/16 13:2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임성춘님이 터렛버그를 사용해서 이긴 적도 있습니다.(그 경기도 결승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물론 저도 그러한 방법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들이 상금을 걸고 임하는 리그에서 과연 그것이 악용이라고까지 할 수 있을까요? 프로들이라면 그것 때문에 승부가 갈릴 확률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아직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니까요
02/05/16 13:45
수정 아이콘
버플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날 윤열선수의 모습은 다 진경기에 약간 재미적인 요소로.. 쇼맨쉽을 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과연 윤열 선수가 정말 그 경기를 뒤집으려 그런 행동을 한걸까요? 버플을 악용할 우려가 있다는 말씀은 괜한 큰 걱정이다 싶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상금이나 랭킹 못지않게 경기내용적인
명예도 중요시 여기는데.. 작정하고 버플을 이용해서
내가 이겨봐야지 하는 선수가 과연 어디있을까요??
매장당하고 싶지 않은 이상 그런 플레이 하는 선수는
당연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윤열 선수의 모습은 정말 악착같이 버플을 이용해서라도
이겨봐야겠다가 아닌 그냥 재미로 보여준 현상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걸가지고 이렇게 허용하게 되면
플겜머 사이에서 벌어질 버그의 악용을 우려하고
게이머 자질 문제까지 거론하시는건 조금 아니지
싶습니다.. 100번 생각해도 .. 다 진 경기에 버그현상을
잠깐 보여준거라 생각되지.. 이 현상을 이용해
이득을 취해 보려했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는다는거죠..
그래서 악용이나.. 선수 자질 문제까지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Madjulia
02/05/16 13:46
수정 아이콘
주최측의 허용범위보단 선수들의 도덕성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버그를 쓰는건 자신이지만 피해를 입는건 상대죠
최소한의 남을 위한 배려가 결여된거라고 밖에 볼수없네요 전.
그리고 건물띄워서 인터셉터 막는게 거의 기운상황에서만 나올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마지막에 토스가 역전을 노리고 띄운 캐리어로 건물띄우기만 안하면 테란 쎈터 진치는동안 본진 팩2개 정도 부실여유가 주어진 상황에서 테란이 그런플레이를 한다면
테란이 건물만 안띄우면 캐리어 뒷문으로 들어가서 타격줄수있는 상황이라면? 그때 테란이 띄워서 충분히
인터셉터 터트릴수있겠죠? 보여줄려고도 하는데
실전에서 자기가 위험하면 못쓸까요?
이미 끝난게임이 아니라 정말 박빙의 승부에서 그런일이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승부가 갈릴일이 없다는건 현재까지 없었지만 앞으론 얼마든지 있을지 모르는 일이잖습니까? 그런일이 실제로 발발하면 어떤표정을 지으실지
궁금하군요-_-
저 위에 글을 또 쓰자면 뭐하지만
작은거 하나 하나 가져가다보면 승기가 한쪽으로 기우는
경우많잖습니까? 프로게이머들 경기보면?
앞으로 그런일이 없으리란 보장이 있습니까?
02/05/16 13: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버그 사용도 프로들 사이에서는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사용하는 것도 그것을 방어하는 것도 실력이지요. 일단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느냐는 프로들의 실력에 달린 겁니다. 저는 그런 플레이에 그것을 보는 사람은 열받을지 몰라도 그것을 당한 프로는 열받지 않을거라고 보는데요..사소한 것을 가져가서 승리로 이끄는것 또 그렇지 못하게 하는 것 다 실력이고 프로들에게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Dark당~
02/05/16 13:59
수정 아이콘
바로위 Madjulia님에 대한 얘기는 위에서 재즈님의 얘기가 무척 적절한 답이 아닐까 싶네요..
Madjulia
02/05/16 14:06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일도 버그이기때문에 당연히 피해를 보고 게임을 해야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버그가 어려우면 실력이란말 인정하겠습니다만
캐리어 따라다님서 건물 l 짜누르고 자리만 지정해주는
게 어려운 컨트롤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버그이기때문에 용서해야 하며 버그도 10분활용해야
한다는 님 말 제 가치관으론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Madjulia
02/05/16 14:07
수정 아이콘
아-_- 글쓰고 나니 재즈님 글이 올라와있더군요 -0- 지울까 하다가-_- 그냥놔둔거-_-
stargazer
02/05/16 14:08
수정 아이콘
어제 tpz마지막 장면에서 무한종족최강전에서의 그 문제의 <건물신공> 장면을 보여주더군요. -_-; 겜비씨나 이윤열 선수는 그것이 버그냐, 버그가 아니냐를 떠나서 재미난 구경거리 정도로 여기는 것 같던데...아무튼 이윤열 선수...논란거리를 만들어 냈다(?)는 의미에서는 성공했네요.-_-;
Dark당~
02/05/16 14:08
수정 아이콘
전 갠적으론... 좀 지나칠지 모르겠지만.. 버그.... 아, 그거 이용하믄 어떻습니까... 규정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규정으로 금 하지 않는건... 프로로서 모든 수단과 방법(음~ 좀 과격한가-_-)이 동원되어서... 목적을 달성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의 목적은 이기는 것 뿐 아니라... 위 재즈님 말씀하신 것 처럼.. 한 게임에서 이기고 매장 당할일 하겠습니까.. 흔히 사람들이 얘기하는 명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도 선수들이 당연히 목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전 잼있는 경기가 젤루 좋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선수들은 그리 많지는 않은 듯..)..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면.. 나다 선수의 플레이 하나를 가지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넘 지나친 확대 해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히려 잼있게 볼 수 있는 여지마저 없애자는 기우인거 같습니다..
Dark당~
02/05/16 14:09
수정 아이콘
헉~ 그새 많은 리플이 또 달렸네요... 이어서 쓸려고 했는데... -_-;;
02/05/16 14:12
수정 아이콘
제 말뜻은 버그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그것을 썼다고 게이머의 자질까지 논할 수 있다는 것에 이의를 단 것 뿐입니다.
실제로 프로들은 버그사용에 대해 관대한 것같더군요. 터렛.... 드론....등등
Madjulia
02/05/16 14:26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 논한게 아니라
언젠가 생길지 모르는 또다른 저런 버그상황과
저런일이 또다시 발생해서 버그의 피해자분들
걱정에 한말이구요
결코 이윤열선수 어제 플레이로 뭐 득봤다-_- 그말할려던건 아닌데-_-;
탄지신공
02/05/16 14:59
수정 아이콘
그럼 드론으로 질럿홀드한거 뚫는것도 버그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89 아토믹 이란 이름 폭발 게이트란 이름이 실제로 쓰일 줄이야 [1] KABUKI1164 02/05/16 1164
2987 지금 스코틀랜드와 평가전하는거.. [1] 이도근1141 02/05/16 1141
2986 오늘 itv 라이벌전 누구누구나와여?-_-; [1] kim3501099 02/05/16 1099
2984 버그는 결국엔 모두 사용해야 되는걸로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만... [8] 송병석1529 02/05/16 1529
2983 프리챌 [2] rOyal1088 02/05/16 1088
2981 마린이 럴커의 촉수를 피하는 것도 [7] 신무1781 02/05/16 1781
2980 오늘 8시에는 .... [7] SoberMan1140 02/05/16 1140
2979 건물깔아뭉개기 현상에 대한 한글자... [2] 견습마도사1241 02/05/16 1241
2978 [펌] 건물 깔아뭉개기 현상에 대한 해석.. [12] Crazy4Sherrice1878 02/05/16 1878
2982 BUG → 도덕성, 자질? [3] 1st-Zeratul1082 02/05/16 1082
2977 케이블TV에서 분배는? [8] homy1386 02/05/16 1386
2975 어딕트님의 글을 읽고. [12] 식용오이1302 02/05/16 1302
2973 21세기 IT산업과 프로게임의 상호보완 관계 [2] 기다린다1194 02/05/16 1194
2972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로 말들이 많군요... [35] 아마도2430 02/05/16 2430
2971 건물 버그를 이용한 인터셉터 깔아뭉개기. [7] Crazy4Sherrice2221 02/05/16 2221
2968 챌린지 리그 경기결과 정리. (어제 경기 결과있음..) [2] 견습마도사1185 02/05/15 1185
2966 [like Grrr....]리버 드랍의 묘미!!! [3] 목마른땅1570 02/05/15 1570
2965 '맛보기'의 피해 [10] 식용오이1274 02/05/15 1274
2964 겜아이 점수 100점 올리기 [1] soGia1785 02/05/15 1785
2963 플토에 대한 말이 끊이지 않는군요. [4] kama1800 02/05/15 1800
2962 스타와는 관계없지만.. [펌] 독도는 일본땅... [7] 낭천1146 02/05/15 1146
2961 조정현류 테란이.. [4] 박수용1371 02/05/14 1371
2960 이윤열선수.... 종족최강전... [3] [귀여운청년]1768 02/05/14 17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