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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5 00:49
이거 박찬종 의원이 쇼하는 것이라는 것 딴지에서 예~전에 디볐습니다. 아직도 이 말이 나도나......이 말대로였으면 지금쯤 독도 땅에 일장기 휘날릴듯......
02/05/15 08:47
박찬종이 정치 재기를 위한 쇼인데,, 말리면 않되겠죠.. 하지만 독도 근처 해역의 일부는 일본에게 돌아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는데,, 한국의 외교 능력은 사실 담당자들의 책임보다는 인프라와 경험의 부재가 문제겠지요.
02/05/15 12:07
박찬종 의원 사이트에도 한일어업협상이 독도기선을 관철하지 못하였으니 재협상하여야 한다는 말은 있지만, 독도가 일본땅이 된다는 말은 없죠(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들어가서 보세요). 게다가 박찬종 의원의 주장에 의하면 위 글의 서두에 있는 1월 22일은 2003년이 아니고 2002년이 맞죠. 아마 낭천님께서는 다른 사이트에 올려진 글을 그대로 퍼오신 것 같은데요. 위 글을 처음부터 잘 읽어 보시면 아귀가 잘 맞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2003년이라고 했다가, 3년전 어업협상(99년에 체결되었습니다)에서 (중략) 2002년 1월 22일에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했다가, 다시 내년 1월 22일에 독도는 일본땅이 되는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즉, 위 글은 2001년에 작성된 것인데(앞의 두줄을 2002년으로 고쳐놓으면 내용이 옳은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문맥 자체는 맞게 됩니다), 인터넷을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위 2002년 1월 22일이 경과해 버리자, 누가 고친다고 고치긴 했는데, 부실하게 고쳐놓은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이죠.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리자면, 국제법상 영토분쟁이 생겼을 때의 제1기준은 실효적 지배의 원칙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독도를 실제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어업협정에서 독도기선이 관철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영토가 된다는 비약은 어불성설입니다. 사실 독도문제에 대해서 일본 우익단체 등에서 다께시마를 찾아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가장 좋은 대응책은 무응답입니다. 국제적으로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는 것이죠. 실제로 우리가 점유, 지배하고 있는데 그쪽 주장에 놀아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강경대응 등의 방법으로 나가면, 일본은 얼씨구나 하고 국제여론을 조성하여 영토분쟁이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국제사법재판소의 판단에 맡겨지게 되는데, 그건 우리로서는 엄청난 손해입니다. 이겨봐야 본전이니까요. 어쨌든 박의원의 주장이 왜곡되어 인터넷을 떠다닌다는 점에 관하여 본인이 예측을 했든 못했든 간에 결과적으로 국익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02/05/15 12:50
은별님이 제대로 지적을 해주셨네요.. 아직까지도 이런 글이 떠돈다니ㅡ,.ㅡ 낭천님께는 죄송.. 중복되는 글들이라 옮김은 생략합니다만은 해양수산부, 디비딕닷컴 등등.. 잘 찾아보시면 속 시원한(?) 반박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진짜 일본 시러ㅡ,.ㅡ 물론 우리도 반성이 필요하지만..
02/05/15 14:07
pgr은 게이머 랭킹 관련 사이트 기능 뿐만 아니라 교육 사이트이기도 하군요 ^^;;
은별님? 전 왜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을 못 부르게 하는가? 했더니... 그렇군요. 너무 당연한 걸 노래까지 만들어서 불렀던, 과잉대응이었군요. 무시 해 버리는 무대응이 최상책이었군요 ^^ 아! 랜파티에서 뵈어야 하는데... ^^ 담에 또 기회가 있겠죠? 낭천님? 낭천님의 애국심에 한표. 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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