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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14 22:29:11
Name [귀여운청년]
Subject 이윤열선수.... 종족최강전...
최근 테란에게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기욤에게 기대를 해 보았으

나..... 안타깝게도 이윤열 선수를 이기지 못하고 말았군여...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가다간 정말, 다

른 테란 유저들 보기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게다가

왜 하필 임요환 선수는 마지막인지...

이러다 김정민 선수도 못보게 되는 것은 아닌지-_-;;

다음주가 성학승 선수와의 대결이라는데.... 이윤열 선수가 질 것 같다

는 생각이 안 드네여... 오늘 기욤과의 대결 전까지만 해도... 어쩌면...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말이져...

어쨌든 이윤열 선수 넘 잘하네여... 기욤 선수.. 리버 컨트롤에만 넘 신

경쓰다 이길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는 생각이 드네여.. 거기다 스캐럽

불발도 여러번 있었고... 미리 게이트 좀 늘려놓지... 5차전까지 보고 싶

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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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estra
02/05/14 22: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기욤 패트리 라이벌리에서 꽤 많은 경험이 있어서 5차전에서도 명승부를 기대했는데...그 정도로 리버를 잘 써주려면 역시 생산이 힘들었겠죠...기욤도 전투중에 게이트웨이랑 넥서스, 프로브(파일론이랑 건물 생산용...) 번호 지정을 하는 테크닉을 익혀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토스가 리버로 나올 때 테란이 토스 체제 전환 타이밍에 칼같이 튀어나온다는 거 모를리가 없었을 텐데....그야말로, 엄재경씨 말마따나 신바람만 내고 경기에서는 진 케이스였네요. 1차전도 너무 허무했는데...더블 커맨드를 너무 늦게 알아 차린 걸 보고, 경기 시작 5분만에 챌린지 리그로 왔다 갔다를 시작했습니다...
경규원
02/05/14 22:57
수정 아이콘
요즘 선수들의 기량이 부쩍 뛰어나 진것 같았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리버가 일꾼 대박 나면 아 게임 끝났다고 했지만.. 이제는 아닌듯 합니다..

마치 초기 저그가 사우론 식으로 물량을 통해 스타 1.07까지를 이끌었고, 다시 임요환 식의 게릴라 중심이 저그를 꺽었고, 이제 다시 이윤열,최인규, 홍진호님 등 물량과 컨트롤 모두를 잘해야 한게임 승리하네욤..

오늘 기욤선수를 보니까 자원이 많이 남던데... 특히 4차전은 scv 대박이 정말 많이 났죠... 하지만, 기본 바탕인
지상 병력의 부재가 보통이 아니라 너무 심했던것 같습니다.

생산력이 바탕이 않되는(생산력의 컨트롤도 무시 못하죠.. f 씨리즈로 화면 지정하고 프로브나 scv 몰아서 한번 건설하고 싸우다가 병력 빼면서 다시 화면 지정 생ㅅ산도 저는 마린으로 럴커 잡는 컨트롤 못지 않게 중요한 컨트롤 이라고 봅니다) 선수들은 조금 힘든 경기를 펼친다고 봅니다..

기욤선수 힘내시고,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세르게이 스티븐 선수 모두 큰 활약 못하고 그나마 베르트랑 선수(챌린지 2패 .....)이고 기욤선수도 겜티비(플토 절대 유리 스노바운도 포함 -_ -;;)에서나 활약하는데....

생산력을 바탕으로 하도록 연습 많이 하세욤..
갠적으로 윤열 선수 좀 좋아 하는데요 윤열선수 입장에서는 이기고서도 미안한 감정을 갖게 되는 이상한 경우가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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