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3/23 18:07:36 |
Name |
열심히공부하 |
Subject |
나는 오늘도 scv를 뽑는다..! |
안녕하세요.. pgr게시판을 사랑하는 유저입니다...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할려고 합니다..
저는 브르드워가 처음나왔을떄 스타크래프트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
니다.. 갑자기 피씨방열풍이 불더니... 전부 스타를 하더군여..
저도 스타를 친구따라 시작했는데 만만치 않더군요..
중간에 리니지라는 겜에 빠져 접고말았죠..
지금으로 부터 8개월전 전.. 다시 스타를 접하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임요환 vs 홍진호 의 온게임넷 결승전을 보고 ...
정말로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의 차원을 넘어선 수준이였습니다..
관객들의 환호와..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있었기에 아직 스타가 건재하
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스타를 열심히 하다보면 이런소리를 자주듣습니다......
"스타좀 그만해라 그것도 게임이냐.." 여기게시판을 사용하시는
유저들은 스타를 사랑하시는 유저들분들이니 이런 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것입니다...
스타를 하면서 잃은것과 새롭게 얻은것이 있었습니다...
잃은 것은...게임이라는 것은 제작자에 의도에 따라 중독성을 덧붙여
만들게 됩니다...저도 한떄 중독되었죠...
몇일지나면 얼마나 폐인짓이 후회되는줄모릅니다..
잘아시리라믿습니다 -_-
얻은 것은...스타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꿈과 희망입니다..
스타를 하면서 배넷에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면서 이것은 단지
스타를 하기위한것이 아니라 스타라는게임을 통해서
저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험을쳤을때 ..(전 고등학생입니다 . 주말에만 컴터함 -_-)
우울할때 저를 위로 해준것도 스타이고...저를 기쁘게 해준것도 스타입
니다...
스타가 단지 승리를 위하여 하는게임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 꿈을 펼
칠수있는도구(플게머되란소리아님 ㅡ,ㅡ 희망을 가지란소리..)가 되기
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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