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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6 18:17
수도권에서는 야권연대 없이 새누리당 잡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안철수가 계속 반대하고 있긴 한데.. 김한길이 반전의 기회를 찾고 있겠죠. 아마 호남에서는.. 야권통합 이슈 이후에 국민의당 하락, 더민주 상승으로 더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16/03/06 18:38
개인적으로 아직도 호남에서 33%나 지지받는다는게 신기하네요....
호남에서도 전북 vs 전남 여론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것좀 비교해서 여론조사 해봤으면 좋겠네요.
16/03/06 18:48
탈당파 양반들의 문재인 고문 물어뜯기로 인한 호남비토여론과 지역조직을 들고 나갔으니 어느정도의 지지율은 계속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다만, 이제 국민의당 내분으로 조직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예상합니다. 탈당파 곤조를 너무 우습게 보연 아니되죠. 수도권은... 흠... 사실 30%대 지지율이면 한번 붙어볼만도 합니다만 역시 불안하네요. 20~40대의 지지율을 최대한 모으기 위한 이슈파이팅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잘할거라 믿습니다.
16/03/06 18:52
수도권하고 호남여론하고 괴리감이 있어서 혼란스러워요. 야권성향 사람들 중에선 pgr21여론과 서울지역과는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는것 같은데
호남권에서는 아직 잘버티고 있으니.... 호남사시는분들이라고 pgr 안하는건 아닐텐데???
16/03/06 18:56
피지알은 20~40대 여론이라고 봐야겠죠
실제 투표는 50대 이상 분들에 의해서 좌우되구요. 아직 호남 어르신들은 안철수를 이뻐하시는듯.. ㅠ_ㅠ
16/03/06 19:16
저저번주에 시골(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들 그리고 친척들, 대학 후배들과 이야기를 좀 나누었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나눈 사람들로 한정지으면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1. 장,노년층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높다. 2. 국민의당 지지 이유는 호남출신들이 많다 + 민주당을 수십년간 밀어주었으나 호남은 여전히 아웃오브안중이다 = 지역을 위해 국민의 당이 노력하겠다니 한번 믿어볼란다. 대학 동아리 후배들을 만났는데(거하게 털렸습니다. 애들이 스무명 가까이 나올줄이야....ㅜㅜ ) 젊은층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높고 의외로 정의당 지지하는 아이들도 많더군요. 중년층인 제 친구들도 역시나 민주당 지지가 높구요.(40대입니다) 그러나 친척어른들은 국민의당에 매우 호의적이셨습니다. 물론 소수이긴 하지만 젊은층에서도 위와 비슷한 이유로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친구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16/03/06 18:56
호남은 새정치가 아니라 이기는 정치를 원하기 때문에 지금 같이 계속 야권 분열을 고집하는 행태를 보여주면 국민의 당에게 좋을게 그닥 없다고 봅니다. 다음주 정도에 나오는 결과를 보면 가닥이 잡힐 듯.
16/03/06 19:03
호남사람들은 민주당을밀어줫지만 민주당이무능하단생각을 많이하는거같아요 대구사람들중에서도 새누리 반여론이있듯이요
국민의당이 좋아서찍는거라기보다는 민주당심판론에 가까운생각인거같습니다
16/03/06 19:15
호남에서 정말 영남패권주의, 호남 홀대론에대한 정서가 있는지 궁금해요.
영남패권주의는 동진정책이래 당의 역량을 영남쪽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영남표를 얻기 위해서는 영남사람이 대권후보가 될 수 밖에 없다는것 (여기선 부산 문재인??) 상대적으로 호남에는 이런저런 구애 작전이 없다는것? 호남은 어차피 자기 찍어주니 호남구태의원 호남새누리라면서 지속적으로 구태정치인으로 몰아세우며 곶감빼먹듯 대하며 호남정치인 죽이기??? (다섯시 정치부 회의에서 호남의원교체율이 다른 곳보다 높더라고요. 호남 구태의원이라는게 실재는 하는지 의문이 가더군요 자기 사람 심는 레퍼토리가 아니였나...) 인위적 물갈이를 계속하니 호남출신 정치인은 박지원 천정배 같은 사람만 떠오르죠. 천정배가 new dj를 키우겠다는것도 그렇고요. 거기다가 박지원은 호남냄새나니 오지 말라는 애기도 했다고 하고
16/03/06 19:27
호남 홀대론은 연령층 무관하게 다 느끼지요. 근데 이건 60년대부터 지역편중이 이어온거라.... 새삼스럽지는 않지요.
그리고 전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호남민심에서 영남패권주의는 실제합니다. 문재인은 물론이거니와 대선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사람들 중에 호남출신은 전멸이기도 하구요.
16/03/06 19:52
그나마 같은 영남 후보라도..
안철수는 호남의 사위라는 타이틀이라도 있지.. 문재인은 아무 연고가 없어서 더 외면받는 듯 싶습니다. ㅠ_ㅠ
16/03/06 19:47
이번 총선에서 야권연대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 비호남 지역 선거연대 찬반(새누리 지지층 제외) -리서치뷰 (3/2~3/3) [전체] 찬성 52%, 반대 21.3% [정당 지지층별] 더민주 : 찬성 65.6%, 반대 19.5% 국민의당 : 찬성 45.6%, 반대 33.9% 정의당 : 찬성 73.4%, 반대 13.2 [권역별] 서울 : 찬성 54.8%, 반대 19.1% 광주/전라 : 찬성 56.5%, 반대 21.4% 비호남 지역 선거연대에 대한 야권 지지층의 요구를 끝까지 외면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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