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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4 07:48
명박가카도 10년전에 전국에서 1등은 못했지요?
호남에서는 정동영이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명왕 정말 대단한 듯 이게 꿈이야? 생시야?
17/03/24 08:23
이 정도 지지율 상황이면...당장 내일 대선투표 한다고 쳤을 때 잘하면 20분컷 가능해 보입니다...? 30분컷 이명박도 저러고 전국 지지율 1위는 못했잖아요?
17/03/24 09:05
민주당 후보가 호남-영남을 다 먹고 있는 기적의 현상
문재인에 대한 호불호 이전에 국민들이 정권교체 후 과거세력 청산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결과죠. 문재인이 좋아 + 문재인은 싫어도 일단 박근혜와 새누리당 쓸어내려면 문재인-민주당이 정권잡고 쓸어버려야 된다. 의 결과
17/03/24 10:26
저도 이렇게 느낍니다. 나이 드신 분들을 무작위로 만날 일들이 있는데 대체로 정치 얘기하면 박근혜 욕하면서 문재인 맘에 안 들긴 하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다수입니다.
우리 자식들 때엔 저런 꼴 보지 말라고 문재인 찍겠다는 분들이신데 5년 뒤도 장미빛 미래라고 생각하면 소위 탄돌이가 국회에 오던 그 시대가 다시 올겁니다.
17/03/24 09:45
그 분들의 온삶을 바친 노력이 궤도를 만들고 그 후예들이 온힘을 다해 밀어 그 역사의 수레바퀴가 경사진 길을 거슬러 올라간거죠. 흐뭇해하실겁니다.
17/03/24 10:21
두 전직 대통령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만 이번 대선은 박근혜 때문에 이만큼 경과가 나왔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향후 5년 뒤에 더 민주 vs 유사 보수를 자처하는 당들의 대결이 아닌 다양성 넘치는 후보들과 진보쪽 후보들도 대선 구도에 들어오는 시대가 오길 바라지만 그런 미래가 아직도 부정적으로 보이긴 하네요.
17/03/24 10:41
지금 현재 정치 구도가 오롯이 김대중 노무현의 계보를 잇는 민주화 세력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저또한 생각하지 않아요. 견고했던 거대양당체제에서 집권여당의 다수계파인 친박과 박근혜의 삽질과 국민의당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변수도 있었고 여러모로 곱씹어볼 지형변화와 기후변화가 있었죠. 그러함에도 야권의 두 거인들의 뜻을 이어 꿋꿋이 정치지형의 지역주의 타파에 힘쓴 이들의 노력 또한 결실을 거두어지금의 경남지역의 총선결과와 대선후보 지지도가 아닐까 싶어서 쓴 댓글이었어요.
앞으로 다가올 일이야 단수가 낮아서 낙관도 비관도 못하겠네요. 그저 진일보하길 바래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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