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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7 11:39
위기에 처하면 그래도 힘을 합치는게 새누리의 강점이었는데...왕을 하나 모시다보니 이젠 그런 것도 안나오는군요 껄껄
유승민 복당 못하고 진박인지 친박인지 전권 잡는 그림이라...아주 바람직합니다. 이대로 가면 다음 대선은 진짜 문재인 vs 안철수 양자대결이 될수도....
16/04/17 11:40
머저리들 싸우면서 당 찢어지는 꼴 꼭 나오길 바랍니다
이젠 어용언론들도 있는대로 다 가려줄 깜냥 아니니 저 민낯 다 드러나면 등 돌리는 사람들 늘어나겠죠 낄낄낄
16/04/17 12:01
작년 새정연 보는것같은데
충분히 싸우고 상처줬다가 탈당하고 국민당으로? 너무 갔나요 어질어질 예전부터 새누리가 확실한 대선 후보를 안키우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저럴 애들이 아닌데 호,혹시...
16/04/17 12:06
당연하죠 이럴 줄 몰랐나요 크크
저는 그래서 새누리당이 결국 갈라선다는 예상이 야당 지지자들의 바람만이 아닌 현실성 높은 얘기라고 봅니다. 새누리당 화이팅!?!
16/04/17 12:07
정의화 의장이 신당 창당에 대해 고민하는 모양이던데, 유승민 의원하고 협력 잘 되길 바랍니다. 새누리당에서도 분리 수거가 불가능한 수구 세력과 그래도 건전한 보수 세력이 나뉜다고 보거든요.
16/04/17 12:16
만약 새누리당이 19대 총선 당시 수준으로 통합하고 대선후보고 반기문이나 유승민을 내세우고 문재인,안철수가 따로따로 나오면 정권탈환에 실패할 수도 있다고 봐요
16/04/17 12:26
저도 이럴거 같긴합니다. 이럴거면 새누리당 후보로는 유승민이 나오길 바라는수밖에 없네요....그래도 거기서 상식적인 사람이니...
16/04/17 12:30
지금 분위기 봐선 절대 유승민은 안내보낼 심산같아요. 친박이랑 척을 진데다가, 유승민 부친도 박정희와 사이가 좋지않았다보니 언제든지 뒤통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할 듯
16/04/17 12:33
제가 아는 새누리당이면 유승민이 대권후보로 나올거라고 보는데 요즘 돌아가는걸 보면 이거 내가 아는 새누리당이 맞나? 싶어서 모르겠어요 크크
16/04/17 12:32
새누리당이 만만해지고와는 상관없이
이번 총선 결과로 다음 대선의 3자 구도는 이미 확정되었다고 봅니다. 3자 구도를 해도 이길 수 있어서 3자 구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더민당과 국민의당 사이에서, 아니 각 당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합의가 안될거에요.
16/04/17 12:15
쿼터갓께서 워낙 확고하시니 그밑에 쫄따구들은 선택지가 없죠 크크크 이러다가 여론 더 악화되고 지지율 더 떨어지면 슬슬 태새전환하는 의원들 나올거구요 아마 볼만할겁니다
16/04/17 13:40
유승민이 새누리 대권후보론이 정말 대세가 된다면
제가 자신하는데 박근혜 자기말 따르는 진박 그중 TK출신과 그계열 데리고 탈당해 신당차리고 우리의 기치는 오직하나 새누리의 붕괴다 유승민 탈락에 모든걸 건다에 한표합니다 즉 안철수 버전2가 박근혜-진박에서 일어날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16/04/17 14:05
새누리당이 아직은 살만하다고 치고박기에는 앞으로가 정말 위험해보이는데요. 지금 주류들을 철저하게 내치고 개혁적인 인물들을 내세워서 내부를 재빨리 재결속시킨 뒤 야당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수 불가결한 한 수로 보였거든요. 당내 기득권을 쥔 세력들은 물러설 낌새가 없고 유승민 등의 개혁적 인물들을 끌어들여 쇄신하자니 대통령 눈치를 무시할 수 없고.. 이 상태로 천막당사와 같은 반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권력을 보유하고 행사하는 방식을 새누리당이 단 한 번의 선거로 일거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상상한 적이 없다보니 신기하고 당혹스럽습니다.
16/04/17 14:42
뭐 저러다 당 깨져서 친박 비박 따로 대선레이스 나가는 꼴까지 보게 되면 야권 지지자들은 그냥 팝콘 뜯는 거겠죠.
근데 그렇게는 잘 안될 겁니다. 뜻이 다르면 갈라져버리는 야당과 달리 여당 정치인들은 결국 상하관계 가리고 진 쪽은 아래로 기어들어가 떨어지는 꿀만 빠는 선택 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특히나 새누리처럼 선거를 위해 태어나,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존재가치인 정당인 이상은 말이죠.
16/04/17 16:00
살만한게 아니라 진박양반들은 지금 뒤가 없죠.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새누리당 헤게모니를 쥐지 못하면 그 다음에는 쓸려나간다는건 본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임기 종료하면 정치권에서 은퇴하게 되는 수순에, 박근혜 대통령의 후계자도 없습죠. 이번에 밀리면 정계퇴출당할텐데 지금 앞뒤 가릴 처지 아닐겁니다.
16/04/17 16:46
레임덕 막겠다고 김무성은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후계자 안만들어 놨다가 당하는거죠.
대선후보가 몇달 사이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거늘 삼국지에서 원소 사후 원소군을 보는 느낌 크크
16/04/17 17:58
흠.....며칠전 토론방송도 그렇고 이 글도 보니 어느정도 드는 생각이...
우린 우리의 정책은 심판받은적이 없어 괜히 우리끼리 싸워서 안찍어준거지..그러니 일단정책은 밀고 나가고 내부싸움은 화해를 하든 싸워서 한쪽을 밀어내든 싸움을끝내면 다시 우리를 찍어줄꺼야 라는 생각을 하는거같네요.. 정신못차렸네....둘다라고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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