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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6:23
일단 대구 표심 얻기위해 지른거고 이제 그냥 이슈안되게끔 조용히 있겠죠
어차피 TK에서도 뭐 엄청나게 밀양 신공항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밀양은 솔직히 정말 말이 안되는 위치니까요
16/04/15 16:34
알고 있어요. 부산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제일 큰 영화제인데 이걸 이렇게 망치나 싶어요.
이창동 전정관이 위원장을 맡는것도 한방법 같은데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16/04/15 16:29
경남도 신공항에 대해선 가덕 해안편을 들어줘서요. 가덕 신공항이나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에 가장 큰 지지를 보내는건 부산이지만 경남도 같이 지지를 보내는 편이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1/0200000000AKR20151221111600051.HTML 경남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주민은 각각 59.5%와 57.1%, 울산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주민은 각각 52.0%와 54.1%가 가덕 해안이 더 적합하다고 답했다.'
16/04/15 16:34
주민들의 의견 말고 경남은 일단 지자체 공식적으로는 밀양 지지죠. 특히 경남 중 창원은 밀양 입지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 가장 열성적으로 밀양을 밀고 있는 곳이고요. 사실상 부산은 이 이슈에 대해 1:4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16/04/15 16:40
1:4인데 경남은 그렇게까지 밀양에 적극적인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밀양에 세워지면 좋고 아니어도 말고 라는 식이라...
경남 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가덕 해안편을 더 지지해주고 있고 경남의 인구가 많은 도시들은 가덕쪽에 많이 위치해있구요.
16/04/15 17:06
창원은 확실히 가덕도보다 밀양이 가깝습니다.
밀양신공항 부지로 예정되어있는 하남읍은 창원에 바로 붙어있어서요. 울산도 밀양이 가까운걸로 알고있는데 그건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16/04/15 18:53
밀양이 25호 국도로 해서 가면 가깝긴한데요..
가덕도나 밀양이나 상남동에서 운전해서 가보면 25분정도 차이나더라구요. 거기에 지금 자은동 뒷편으로 길 하나가 예정이 되어 있고, 불모산 제2터널도 있고 하니깐요. 교통이 그정도 차이난다면 안전을 생각해봐서는 가덕이 나을뜻 싶습니다. 특히 산이 주변에 있는 공항은 싫거든요.. 예전에 항공기추락사고때 저 친구가 갔거든요..
16/04/15 19:18
테임즈 님//어.. 그게 지금 김해공항을 확장하기에는 힘들어요.. -_-;;
차라리 그럴 빠에는 사천공항을 좀 확장해서 5전비를 이전시키고 고속급유기를 설치하는게 오히러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역방향 이륙을 하게 하구요.
16/04/15 17:43
밀양이 약간 더 가까워봐야 밀양 도로 교통이 워낙 험해서... 경남에서 인구 많은 게 창원,김해,양산 순일 건데 이 셋은 밀양보다 가덕이 나을 걸요?
16/04/15 16:33
밀양은 경남인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경남 여론은 어떤가요?
pk를 다 잡아야 되는데 당차원에서 공항유지작전했다가 k가 떨어져나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6/04/15 16:40
선거공학적으로만 보면, 어차피 김해-서부산 라인에서 동부산과 양산-마산-거제로 확장하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밀양보다 가덕도 유치가 선거공학만 보게되면 불리함보다는 유리하다고 봐야겠죠.
밀양 입지나 가덕도 경제성은 제외하고요..
16/04/15 16:41
경남은 밀양이나 가덕이나 큰 차이는 없고 오히려 경남 민심은 가덕을 지지하는걸로 나옵니다.
굳이 말하면 밀양에 지으면 좋은데 가덕에 지어도 상관은 없다라는거죠. 설령 가덕도 공항을 추진한다고 해서 경남 민심이 확 돌아설리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경남에 인구많은 도시들은 가덕 신공항이 더 좋을수 있으니.. 대구 경북이 문제인거죠.
16/04/15 17:28
밀양·창녕의 경우, 역시 밀양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84.6%로 가장 높았고, 창원(71.1%) 마산(70%) 사천(62.5%) 등의 순으로 밀양을 선호했다. 부산과 밀양 사이에 있는 김해와 양산은 밀양 지지율이 각각 57.1%, 55.6%였고, 가덕도를 지지하는 의견은 30%대였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10103000134 경남 민심이 가덕도를 지지한다는 표현은 잘못된거같습니다 사실 경남도에서 가덕도보다 밀양이 좋다고 광고 때리고 있는데 밀양을 더 좋아하기 힘듭니다
16/04/15 17:31
이건 2011년 기사잖아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1/0200000000AKR20151221111600051.HTML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1222.22002194750 경남울산 절반 이상 "신공항 최적 입지는 가덕도" 가장 최근 기사로 보면 경남의 여론은 5년전과 많이 바뀌었다고 봐야죠.
16/04/15 16:44
부산의 경우, 55:45수준이라 저걸로 확실하게 지지를 높이면 이번 총선의 서울이상으로 민주당이 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경남 중에서도 울산, 창원 등 인구수 많은 주요 도시들도 가덕도가 유리하구요. 떨어져나갈 일부 k를 감안하더라도 훨씬 이득이죠
16/04/15 17:39
부산 해운대에서 가덕도 가는 시간이나 창원애거 가는 시간이나 별차이 안나고 창원에서도 가덕도가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마창진에서 은근 가덕도 가까워요.
그런데 김해 공항이 도심에 있나요???김해공항은 도심하고는 거리가 꽤 먼데 그거리로도 24시간 운영이 안되는건가요
16/04/16 06:49
제가 낙동강변에 살고 있는데요. 서울로 치면 김포공항과 마포정도 느낌인데, 집 안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립니다. 항상 들리는 건 아니고, 시끄러운 수준은 아니지만요. 부산 구도심과 해운대 쪽이야 상관없지만, 서부산은 낙동강 따라서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어 비행기 소리에 영향을 좀 받아요. 부산이 면적 대부분이 산이라 서부산이 인구가 많지 않아도 생각보다 많은 인구가 강변에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김해공항 자체도 부산의 끄트머리긴 해도 부산의 '안쪽'이라 24시간 운영은 안될 것 같아요. 비슷한 입지인 김포공항도 안될걸요?
16/04/15 17:41
부산국제영화제의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새누리당 의원들 참 뻔뻔하네요. 그 태도를 서병수 시장이 보여주면서 영화제가 망해가는 건데... 부산에선 박근혜 대통령도, 서병수 시장도 모두 인기가 하락세라 어서 노선 수정을 하지 않으면 다음 시장은 민주당으로 굳을 겁니다.
16/04/15 17:55
해운대가 고향인데 주변 동래 연제까지만이 제가 본 표본이지만
공항 문제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결과로도 사왔지만 민심 바뀌는게 눈에 보일정도에요. 특히 4~50대가 여당에서 많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임 허남식 시장은 그런 사람이 있었나 싶었을정도로 정말 무난하게 3선까지 했는데 지금 섮시장은 그냥 가는데마다 까입니다. 저번 시장선거만봐도 친박이라는 치트키 하나로 스펙 앞서는 오우거돈에게 신승한거라 반작용이 더 크구요
16/04/15 18:18
지난 선거때부터 이미 조짐 보였죠. 선거 막판 박근혜 마케팅으로 어르신들 총결집 노려서 겨우 당선된 양반이라 당선 되기 전부터 부산 유권자의 절반이 등돌리고 시작한 사람인지라.
거기다 당선되고 보여준게 부국제 행패, 가덕도 문제에 소극적 모습으로 기존 콘크리트까지 분열중인 상황이라 다음 선거때 또 나오면 당선 될지가 의문일 정도.
16/04/15 21:00
이게 07년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건데 2011년에 이미 경제성 문제로 한번 백지화 되긴 했었습니다. 근데 여기는 pk, tk민심이고 뭐고 일단 무조건 하나 더 지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김해공항은 공군이 같이쓰는 공항에 거의 확장이 불가능한 자리에다 소음문제도 너무 커서 24시간 개방이 안되구요. 급유시설이 빈약해서 입항하려는 해외항공사 대형기들이 줄줄이 퇴짜맞고있는 실정입니다. 근데 이 김해공항이 지금 한해에 천만명이 넘게 드나들어서 포화상태의 공항이라는게.. 그리고 그나마 대체가 가능할법한 대구공항이 14년에 군공항 이전계획에 들어가면서 일단은 같이 이전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16/04/15 18:50
창원사람으로써 밀양하남이나 가덕도나
가는 거리는 큰 차이 안납니다. -_-; 구창원은 부산이 싫어서 반대하는거구요. 구마산은 별 생각없구요 진해는 가덕도를 밀고 있는거죠. 게다가 경남쪽에 사람들은 김해공항 확장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옛날 항공기추락사고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확장은 정말 싫어합니다. 창원, 부산, 김해에 사는 사람들 한다리 혹은 두다리 건너면 유가족 만날 수 있을정도이니깐요. 안전때문이라면 가덕도로 가야죠. 밀양은 산을 다 깍아야 하니깐요. 문제는 가덕도에 할때 매립공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특히 매립토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에요. 동아시아존에 인공섬을 만든다고 모래가 부족합니다. 이 부분도 걸리긴 하네요. 근데 김해공항은 확장을 하긴 해야 합니다. 정말 해야 되요.. 게다가 지금 적자도 아니구요. 흑자입니다. 김해공항에서 번 흑자로 나머지 공항 적자분 메울 수 있습니다.
16/04/15 20:53
크크 DJ가 처음 동진정책 주장하고 지금까지 설마 될까 라는 의문이 수십번이었는데, 새누리당의 뻘짓과 공항건으로 성공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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