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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4:57
다음 선거때 한 여론조사기관이 높은 적중률로 팍! 치고 나가면 모를까... 그 나물에 그 밥이 계속 이어지면 여론조사는 갈수록 아웃 오브 안중이 되겠죠.
이번 출구조사도 그리 정확도가 높지 않은게 여소야대까지 맞추진 못했거든요. 여론조사에 비해 출구조사가 정확도가 높았을 뿐이지 출구조사도 영...
16/04/15 15:16
이게 공청회등을 통해 개정된 선거여론조사기준 및 집행의 보수적 기조에 따라
지난 선거까지 활용해왔던 3way기본가중에 지난 선거 투표율까지를 제외한 추가적 다른 보정에 대해 까다롭게 굴었던 것을 말하는 것이며, 리얼미터가 3월 초중반에 지난 대선 득표율을 통한 보정으로 수차례 제재받았던 것때문에 제기하는 것인데, 사실 지난 대선 득표율을 통한 보정이란건 그다지 미래지향적인 과학적 방법은 아닙니다만, 선거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정확도의 직접적인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므로 다양한 시도를 허용하는 쪽이 좋은 것이다라 봅니다. 정치적 민감성때문에 너무 보수적이면 이번 총선과 같은 결과가 반복될거란 것을 알게 되었을테니 바뀌리라 봐요.
16/04/15 15:10
2.조사방식의 문제이며 특히 유선조사 편중이 문제다.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의도 연구소의 여론 조사가 이번 총선 결과와 거의 일치했거든요. 그런데 그 결과를 믿을 수가 없어서 묻어뒀을 뿐. 그리고 여론조사를 통한 여론조작도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일이죠. 하지만 앞으로 여론조사를 통한 여론조작에는 한계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론조사가 어이없을 정도로 멍청했기 때문에.
16/04/15 15:15
1. 유선은 아무런가치가 없습니다.
응답률이 낮다고 말하면 인원채울때까지 돌리니까 상관없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애초에 그런 응답율이 나오는게 문제입니다. 적극적 응답층만의 의견이 반영되며 이건 오히려 버려도 될정도로 편향된 데이터 입니다. 백명중 두명 대답하는 응답을 5000명 동원한들 응답률은 2%입니다. 2. 텔레마케팅과 피싱의 피로감. 핸드폰은 좀 덜하지만 역시나 이쪽도 응답률 낮은건 마찬가지입니다. 안받아요. 젊을수록 더합니다. 3. 응답자가 무료봉사하기를 원하는 미련함. 평일 대낮에 십분가량 핸드폰 붙잡고 답변해주고, 보상하나 바라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순수하기를 원하는것. 노예의 나라 헬조선이니까 가능한 얘기죠. 까라면까고 물어보면 답해라? 이 무슨 노오오오력 같은 얘깁니까. 무직백수한테 선호하는 라면브랜드 물어보는거도 시간당 오만원줘가며 진행합니다. 4. 보복의 나라 세종시 응답보면 답이 나오죠. 내부고발자에 대한 사회의 대책이나 수준보면 당연한겁니다. 판사님 드립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에요. 여론조사는 무의미한 헬조선입니다.
16/04/15 15:36
응답률은 낮아질 수록 급격하진 않지만 bias가 커질수 밖에 없긴 하죠.
응답률에 대해선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대안이 패널조사인건데, 이 역시 bias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통계적 검증이 꾸준히 필요하며 추가적인 개선방안 및 시도 역시 꾸준해야겠죠.
16/04/15 19:10
4번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러네요. 꼭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테러법 때문에
상당히 조심한다 라는 일화도 들었어요. 미국 사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카톡으로 문자하면 아버지 텔레그램 하셔야죠 라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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