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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19:48
매주 조사하는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호남이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버린적이 없습니다. 더민주가 패배한건.. 문재인이 싫어서도 이유가 있었겠지만 게시판에서 많이 얘기된것처럼.. 공천이 너무 개판이었죠.
16/04/13 19:49
호남에서는 천재지변이 일어나야지만 손잡아줄겁니다.
이제 인구수를 따져봐야 알겠지만.. 수도권 반띵 영남 반띵 호남 몰표 이런계산이면.. 아 어렵네요.. 결국은 대권으로 가는 총선 아니겠습니까..
16/04/13 19:49
이 댓글은 출구조사 결과가.정확하다는 가정 하에서만 통하는 댓글입니다
-------------------------------------------- 못합니다 말 번복했다는 이미지는 남겠지만 그건 감당해야죠 너무 경솔한 발언이였습니다 이젠 은퇴 히고싶어도 못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거물 인증이 되버려서...
16/04/13 19:49
지지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지금은 호남이 국민의 당으로 넘어갔더라도 대선 쯤에서 하는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이 유의미한 지지율이 나온다고 하면 호남이 지지했다고 할 수도 있는거라 완전히 은퇴까지는 안할 것 같습니다.
16/04/13 19:49
호남의 지지라는 것이 당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예상보다 표를 더 많이 받았으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문재인에 대한 지지로 나타낼 수 있다고 봅니다...개인적을 후보 레벨부터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봐서...호남쪽에서 먹히는 후보들이 거의 다 국민의당으로 간 상황이었으니까요
16/04/13 19:53
이런 제가 글쓰던 와중에 비슷한 내용으로 바로 아래에 써졌네요;;;;
[운영진께서는 해당 글(이 글)을 관련 댓글화하거나 조치를 좀 취해주세요] 제가 의도적으로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쓴것이 아니라 제가 내용정리 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 사이에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6/04/13 19:54
은퇴하고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최상이긴 하겠네요.
문제는 그러면 야권 재편성 싸움이 어찌될지 모르니 쉽게 은퇴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16/04/13 19:54
어제 대선 지지율 보니 거의 30 찍었던데요.
국민의당 찍은 호남 사람도 문재인 은퇴는 원하지 않을것 같네요. 새누리 지지자들이나 국민의당 의원들이 공격하겠죠. 앞으로 종편 방송 방향은 결정된듯 내일부터 당장 이걸로 밀고 나갈듯 하네요.
16/04/13 19:54
아이러니하게도 안철수가 비노 반노와 함께 간것 때문에 더민주내 반문이 힘이 엄청 줄었죠. 그나마 구심점이 될만한 박영선 이종걸은 필리버스터 비례파동 거치면서 동력이 상실됐고 출구조사대로 수도권압승이 되기만 하면 더민주 안에선 탄탄대로겠죠. 다만 정계은퇴했다 복귀한 dj처럼 약점이 되는건 피할수 없을겁니다.
16/04/13 19:56
출구조사 토대로 호남 제외 모든 지역 더민주 역사상 최고의 압승인데 이걸 은퇴한다고 하면, 제생각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여름쯤에 강제로 재등판될겁니다.
특히 호남의 승기는 사실상 안철수 vs 문재인 이라기 보다는 문재인 vs 호남기존세력 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서 말이죠. 특히 저 구도에서 공천으로 인한 인물 디버프를 통해서 나온 결과라 공천 디버프를 받으면서도 호남 외에 모든 지역에서 승을 거둔게 문재인 은퇴불가론을 만들 것 같습니다. 사실 야권에서는 안철수는 비례표 + 호남의 명분 문재인은 전국구정당 + 영남경쟁력 으로 내세울 수 있어 다음 대권주자 이야기할 때 더 혼란스러울 듯 싶습니다. 왠지 이상황이라면 더민주에서는 정세균,안희정,김부겸,박원순 누구든 간에 나와서 문재인이 킹메이커해서 안철수가 가장 큰 장점으로 가지는 호남명분과 양보론을 잠재우는 것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민의당이야 천정배나 김한길이 있는 이상, 안철수 대권론이 훼손되지 않는다면 다행입니다.)
16/04/13 20:00
호남 사람들에 대한 평을 보면, 문재인 개인에 대해선 많은 이들이 호의적입니다. 사람의 진실성이 보인다는 거죠.
다만 이게 대선이 아니라 총선이기 때문에, 거기선 또 달라집니다. 마지막 뚜껑까지 열어보고 다시 말을 해도 될 것 같네요.
16/04/13 20:04
이런 식의 해석 갈리는 정치인들의 수사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경남에서 왕 노릇 하고 계시는 홍준표 지사님이 생각나네요. 총선 패배후 공직 생활 마감하겠다 라고 했는데 이걸 언론에서 정계 은퇴라고 떠들어댔죠. 그냥 공직생활 안하겠다인데. 그런데 그러고나서 다시 공직생활하신건 함정. 하지만 아무도 그걸로 태클을 안걸죠. 정치 일선에서 물러 난다는게 꼭 정계 은퇴는 아닙니다. 유명 정치인 중에 정계은퇴라고 확실히 워딩하고 떠난건 손학규 유시민 정도일걸요.
16/04/13 20:09
이건 총선이니 호남이 국당 찍은거죠..공천때문에..
대선되면 민주당후보로 다시 갑니다. 이건 사세당연한 일로 물을 꺼리 조차 못 됩니다.
16/04/13 20:23
못할 겁니다.현재 민주당에서 문재인,김종인이 영입한 인사 거의 대다수가 당선되는 분위기인데 할리가요.그리고 수도권에서의 선전은 국민의당의 새누리표 잠식도 일정부분 있지만 문재인의 공도 무시할 만한 건 아닙니다.애시당초 본인 스스로도 호남 지역구를 뜻하냐고 물어봤을 때 침묵하는 걸로 봐서는 단순 워딩만 저렇게 한 걸 겁니다.제가 볼 때 문재인 측은 은퇴할 생각 없습니다.
16/04/13 21:06
"저에대한 지지를 거두시겠다면 저는 미련없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문재인 개인에 대한 지지입니다. '더민주당'의 지지가 아닙니다. 왜곡해서 말하지 마세요
16/04/13 21:45
본인은 은퇴할 수 있죠. 다른 사람이 가만히 안 둘거니까 강제복귀 할겁니다. 문재인 지지자지만 이김에 은퇴해서 한 반년 쉬시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어차피 일년안에 야권에서 찾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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