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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15:15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좋다는 정설도 지난 대선 때 완전히 틀렸고 이번엔 야당 분열부터 시작해서 워낙에 변수가 많으니 뚜껑 열기 전엔 모를 것 같아요.
16/04/13 15:59
투표율이 높아야 겨우 '대등한 선거' 가 가능한 겁니다. 필요충분조건인 줄 알았는데 필요조건이라는 것
투표율이 높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나 투표율이 낮으면 이길 수 없다, 투표율이 낮으면 대등의 대 자도 못쓰는 거죠.
16/04/13 16:03
답변주신 분들 말도 맞는 것 같네요. 75퍼 이하였다면 더 심각하게 졌겠죠. 완전히 틀렸다는 제 표현은 문제가 있군요.
저는 75퍼 넘었다고 문재인이 이겼다고 신났다가 출구조사 결과 나온 직후의 멘붕을 잊을 수가 없어서.. 투표율이 단순히 높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많이 하고 누가 적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쓴 건데 제가 확실히 글을 잘못 쓴 것 같네요.
16/04/13 17:05
이미 연령대별 유권자 차이가 너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이 유리하다는 말도 이젠 어렵게 되었죠. 점덤 더 심해지면 심해질 겁니다.
16/04/13 15:21
대구 김부겸 후보 지역구는 3시 현재 54퍼센트가 넘네요
말 그대로 양쪽 진영 총 출동 기세입니다. 그게 김부겸 후보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네요 여론조사 상으로는 꾸준히 10퍼센트 앞서긴 했는데 제 사는 동네 특성상 커튼 열고 들어가면 '에이 그래도 대구는~~' 하는 게 강한 동네라서 조금 걱정이 앞섭니다.
16/04/13 16:04
후반에 탄력이 떨어지리라 생각되기에 잘하면 58% 넘는 정도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 60% 넘기를 바라기는 하지만 쉽지는 않아보이긴 합니다.
16/04/13 16:24
저도 적어도 60 많으면 70을 원했는데.... 물론 표가 많다고 야당이 유리한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야당이 좀 더 유리하다고 보긴하거든요. 투표율이 높았기때문에 문재인씨가 그나마 접전이였지 투표율낮았으면...
투표율이 저러니 결과가 눈에 선하는건 기분탓이겠죠. 아직모르긴하겠습니다만..
16/04/13 16:39
전 해외고 새벽이라 곧 잘것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머리속에 뉴스가 그려지네요..
각 사이트들에 더민주당과 김종인의 리더쉽을 질타하는 글들이 올려오고... 왠지 기분탓인데 그럴것같습니다. 예전 대선때도 온라인 여론상에선 압승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일방적인 패배였다는걸감안한다면 이번엔 온라인 여론도 그렇게 안좋다는걸 감안하면 이건 진짜 기적이 아니면 게임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모르지만.
16/04/13 16:28
저는 회사 방침이 투표 후 오후 출근 이라서 집 앞 투표소에 갔는데 역시나.... 단편적인 모습이지만 37살인 제가 제일 어린 사람이었던거 같네요 한 100여명 정도 있는 공간에서....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나오셔서 화기애애하게 특정번호 몰빵을 이야기하고 계시더군요
지금의 젋은세대들이 60~70대가 되었을때라도 꼭 투표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6/04/13 17:11
당일날도 문자 보내도 되는건가요?
4시 27분에도 문자가 하나 와있네요, 꼭 투표해달라고 XXX후보 올림 "아저씨... 저 이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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