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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13:21
제가 더민주의 참패를 예측하는 여론조사에 의문이 있는 게 바로 그 부분입니다.
더민주-국민의당 야권싸움이 동네 패싸움이면 여당은 UFC찍었거든요;;; 게다가 광주 민심 흔들려서 더민주가 비상이 걸렸는데 대구 민심 흔들린 건 새누리당에게 타격이 안될까요? 또한 총선 여론조사라는 게 심지어 출구조사도 틀리는 판에 그걸 얼마나 믿어야 하는지... 모르죠 제 희망이 과다하게 반영 된 걸 수도 있지만... 일단 지켜보려고요. 출구조사도 패스하렵니다.
16/04/13 13:23
ufc해도 여당은 크게 갈라지지 않았고 더민주와 국민의 당은 갈라졌으니 문제죠 진짜 적은표로 당락이 결정되는 수도권에 대부분의 의석이 몰려있으니까요
16/04/13 13:27
그런데 밑에서 또니님도 적으셨듯이 여당지지자 층에서 투표동력이 떨어진 건 맞거든요.
이쪽은 갈라졌고 저쪽은 나오기에 짜증나는... 물론 이쪽이 티가나게 피가 철철 나는 건 맞죠... 그래도 좀 지켜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뭔가 변수에 가중치를 둠에 있어서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어보이긴 해요. 이번 선거도 '투표율이 높은 게 야당에 유리하다'는 공식이 지난 대선에 이어 또 깨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16/04/13 16:52
글쎄요..여당지지자들의 동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기 보단 야권 분열로 인한 야권지지자들의 패배감이 미리 왔다고 봅니다.
부산,대구는 어쨌든 여권 초강세 지역이고 묻지마 투표 지역이라 여권 고정표는 확고히 나오죠. 투표율이 떨어지면 불리한건 야권이라고 생각 됩니다. 야권성향의 청장년표, 부동표가 투표하러 안갔다는 반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16/04/13 13:56
아뇨;; 여론조사 다 유선으로 해서 야권에게 불리한데 투표율까지 차이를 보이면 수도권 접전지역은 다 더민주가 가져간다고 봐야 하니까요...
16/04/13 14:00
뭐 모르죠 이건..
지금 부모님께 전화드렸더니 평소에는 아침에 가시던 저희 부모님도 비와서 점심 먹으러 나가면서 투표하셨다고 하는 걸 보니 날씨의 영향이 있는 듯 싶고요.. 꼭 오전의 투표율 저조가 여권에게 불리하지는 않을 것 같고, 날씨가 좋아졌다고 올라가는 오후의 투표율이 꼭 야권에게 유리하다고도 못보죠.. 하는 분들은 다 하시겠죠.. 그리고 야권에게 유리하다고 해도 1여다야라 그 야권의 표가 어떻게 되는지도 아무도 모르니 더민주의 유리함이 정황상 보이기는 하겠지만 이건 뚜껑 따봐야죠..
16/04/13 14:03
근데 체감상... 고연령층의 적극투표의사 여론조사는 젊은 층하고는 큰 차이가 있어서...
20~30대: 투표할지 안할지 모르겠다 or 투표할 생각이 별로 없다 = 왠만하면 투표 안할 생각임. 가뜩이나 간만에 쉬는 날인데... 50대 이상: 투표할지 안할지 모르겠다 or 투표할 생각이 별로 없다 = 그날 딱히 할일도 없을텐데, 투표나 하러갈까...
16/04/13 14:06
그러고보니 지금 투표율 상황이 비례는 거의 확실하게 1,2석 움직이겠네요.
제 생각엔 슬슬 여든 야든 투표율 때문에 큰일났다는 소스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말이죠....
16/04/13 14:12
결국은 비례몫이 줄어든 7석은 모두 여권에서 감수하는 것으로 결론날 듯 싶네요..크크 (19대 27:27)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19대만큼만 지역구에서 가져갔다면 현 여권은 과반 턱걸이란 소리인데 말이죠..
16/04/13 15:05
저번 지선,대선,총선 모두 이 시간이면 어느 한 쪽에서 비상을 걸었는데
아직 어느 쪽에서도 비상 얘기가 없는게 이상하긴합니다. 도대체 뭔 상황인지요.,,
16/04/13 15:12
둘 중 하나겠죠. 한쪽이 오판을 하고 있거나
양쪽 모두 사태파악에 실패하고 있거나... 전 후자로 봅니다. 뚜껑 까봐야 아는 선거가 된 거 같아요;;;
16/04/13 15:26
16/04/13 14:46
제가 너무 기계적으로 딴지거는것 같은데
투표 참여 자체는 여야 지지자를 막론하고 독려되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젊은층에게 투표와 선거의 가치를 역설하면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게 일반적인 분위기인데 어떤 마음에서 나온 말인지는 공감가지만... 그래도 여권 성향 투표층의 투표율이 떨어지길 바란다는 말은 사실 좀 낯설게 들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 투표율 60%를 넘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6/04/13 15:38
방금 새누리당 후보에게서 꼭 투표하라고 전화(ARS)가 왔습니다. 뭐 저는 오전에 투표하고 왔지만...
지지를 떠나서, 왠지 고맙네요 흐흐...
16/04/13 15:41
서초갑 조용하게 투표하고 왔습니다 ^^ 현재 전국평균이랑 비교해서 2% 정도 낮긴 하네요
투표 빨리 한다고 좋은거 있나요? 여유있게 하는거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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