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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2 23:16
경합지역 심상정 당선 오세훈 낙선 정동영 낙선 원합니다. 제발... 김문수 김부겸은 경합지역이라고 보기엔 김부겸후보가 거의 이기는거로 나와서... 개인적으로 투표율은 40%후반 50%초반 예상합니다. 유권자들이 짜증나서 투표안할만한 사건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고 생각해요
16/04/12 23:18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 있는 지역은 정치 일번지 종로 [오세훈 vs 정세균], 캐삭빵 서대문구 [이성헌 vs 우상호] 이 두곳이 관심이 갑니다. 크크
16/04/12 23:49
아마 그럴걸요 민평련쪽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던거 같습니다. 보통 민평련 계열이 그렇지만 손학규와도 가까운 관계라고 알고 있네요
16/04/12 23:18
거시적인 판세에서..
호남 1당 여부 (매직넘버 의석인 호남 15석은??) 새누리의 160석 여부, 더민주 107석은, 국민의당 20석은 가능한가? 부울경에서 야권은 5석 이상 얻을 수 있을까? 미시적인 판세에서 개인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은 1. 관악대장군의 위엄은 계속될 것인가? 2. 야권분열된 안산에서의 야권 당선 여부 3. 그리고 제 지역이 지역이라 분당 2석의 향배.. (특히 권혁세 vs 김병관) 이정도를 주목하고 있어요.
16/04/12 23:25
딱 하나만 꼽으라면 노원병의 결과겠죠. 안철수가 받을 성적표에 따라 안철수의 대선 플랜이 결정될 겁니다.
안철수는 노원병에서 자신이 여권지지층에게 확장성 있는 후보라는 것을 보여줘야 자신이 주장하는 대선명분이 살아납니다. 일정 야권 지지층 비토는 감수하면서 기존 자신의 지지층과 여권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는 총량을 시험하려 합니다. 성공하면 이번 총선의 자신감을 가지고 대권에 도전하겠죠. 크크 전 회의적인 입장입니다만. 안철수는 노원에서 대승을 거둬야 합니다. 만약 지거나 근소한 차이로 살아남는다면 자신의 대선도전 명분 자체가 상당히 손상됩니다. 지켜보면 알 일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황창화 후보의 당선을 기원합니다.
16/04/12 23:30
여당 상대가 정치신인 이준석인걸 감안하면 더더욱 큰 승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 과반은 넘겨야 큰소리 좀 치실수 있지 않나 싶은데..
16/04/12 23:37
거긴 부산이었지만 노원병은 야권세가 강한곳이죠 다 야구도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5%이상은 벌리면서 승리해야 안의원이 목에 힘줄수있다고 봅니다.
16/04/12 23:37
부산과 노원병의 지역차이가 좀 심하죠. 거기에 그당시 문재인의 위상과 지금의 안철수의 위상의 차이도 크구요.(안철수가 압도적이죠)
새누리 더민주 구도의 제3세력을 주장하던 안철수에게 노원병에서 도토리 키재기 구도는 자신의 명분을 잃게 만듭니다. 자신이 주장하는 명분을 증명하려면 최소한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은 나와야 합니다.
16/04/13 01:20
당시 문재인에 비해 안철수의 현 위상이 월등히 높습니다. 당시 문재인은 노무현의 비서실장과 부산지역의 대표적 비서실장 타이틀을 가진 사람이었고, 현 안철수는 한때 문재인과 쌍벽을 이루던 대권후보에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당대표 경력의 현역 지역구 의원입니다.
본인의 지역구에서 상대에 비해 앞도적인 커리어로 승부를 보는데 결과가 신통치 못하면 상당히 곤란해 집니다. 또한 야권 다자구도라고 하지만 본인은 기존 야권이 아닌 제3세력을 주장하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결과를 내야 합니다.
16/04/13 02:19
전혀 다른 제3세력이라고 한다면 더욱 그 실험정신을 높이사서 일단 이기는데에 초점을 맞춰야겠죠.
그리고 2번도 아니고 3번 당인걸요. 이준석 쪽도 손수조보다 압도적인 커리어구요. 결국 이런저런거 따져봤을 때 문재인-손수조보다 크게 막 차이 나는 상황이라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뭐 문재인 지지자분들이야 뭔가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만
16/04/13 02:51
손수조와 이준석의 차이는 감안 안하시나요.
당시의 손수조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의 깜짝 공천이었고 이준석은 다년간 쌓아온 인지도와 포텐의 싸이즈부터가 다른 인물입니다만. 노회찬이 홍정욱에게 꺾인 전적도 있는 전장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도 모르는 와중에, 압도적 승부는 언감생심ㅡ 이기면 장땡인 게임이라 봅니다. winner take it all이죠. 이준석이 安 호흡기 뗄 수도 있는 거고요
16/04/13 00:02
다야 상황인걸 감안해도 야권이 강한 노원병에서 이준석을 최소 10% 이상 이기지 못하면 그간 사실상 패배나 마찬가집니다.
16/04/13 00:14
본인도 그걸 알고 있기에 방송토론이나 워딩에서 이준석 대신 황창화를 공격하더군요.
안철수는 자신의 코어지지층 + 라이트한 야권 지지층 + 흡수가능한 여권 지지층의 총합을 가지려고 합니다. 본인이 친노세력이라고 부르는 강성 야권 지지층의 표는 버린다는 플랜인 것으로 봅니다. 그 때문에 자신이 정의한 친노세력의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려고 하구요. 만약 황창화라는 신인을 상대로도 지지세를 흡수하지 못한다면 안철수의 제3노선은 불가능하다는 증명이 됩니다.
16/04/13 05:04
저도 노원병이 제일 관심사이고, 그 다음이 종로입니다. 두 군데의 결과에 따라 내년 대선 구도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것 같아서 관심사네요.
야권세가 강한 노원병이지만, 황창화가 야권표의 일부를 가져간다고 보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안철수라 하더라도 35%는 기본적으로 가져갈 이준석과는 박빙일 겁니다. 다만,안철수에게 실망한 야권표가 얼마나 적극적이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종로에서 오세훈이 이긴다면 총선 이후도 득세할 친박쪽에서 밀 수 있는 예비 후보로 보입니다. 물론, 반기문,김무성과의 경쟁이 불가피 하리라 생각되지만 판이 복잡해질 경우 반기문의 포기가 나올 수 있다고 보기에 오세훈이 이병박의 발자취를 따라 갈 수도 있다고 예상되어 이번 총선의 결과는 위의 두 곳이 개인적으론 최고의 관심지역입니다.
16/04/12 23:33
일단 저희 지역구 결과가 관심이 가고 새누리, 민주, 국민, 정의 의석수 다 관심이 가고 제 지역구 아닌 다른 지역구 꼽으라면 종로나 전주병 정도?
16/04/12 23:42
부산 북강서갑, 김해 갑을, 창원 성산
야권에서 PK 세력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을지 대구에서는 북구을 홍의락 의원이 당선될지도 주목해봐야겠죠 사실 실질적으로 중요한건 수도권 전세 판세일 겁니다, 경기는 몰라도 서울은 어느 한쪽에게 확 기울 가능성도 있으니...
16/04/12 23:51
TK측 결과랑 무소속후보들의 어느당 으로 가는지가 제일 흥미롭네요. 사실 총선 전까지는 맨날 야권끼리 싸우는 소리만 나왔는데 정작 중요한건 여당내 비박계와 진박계의 다툼인거 같습니다. 새누리가 무소속 후보들 받을까도 궁금하구요.
16/04/13 00:03
부정선거가 과연 있을지, 만약 정말로 부정선거가 일어나고 그게 세상에 알려진다면 이번엔 어떤 식으로 책임들을 물을지...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16/04/13 00:04
영남에서 야권이 몇석을 얻느냐도 이번선거의 포인트중 하나라 봅니다.PK,TK 지역에서 야권이 얼마나 지분을 확대하느냐에 따라 향후 지역구도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죠.
16/04/13 00:31
비례대표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중에 누가 더 득표율이 높을것인가가 관심이네요
또한 원내 제 5당이 나올지도 궁금하고요 비례쪽의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16/04/13 01:26
국회 선진화법이 있다 보니 예전 만큼 여당 과반이 포인트가 되지도 않는 것 같고 개인적으론 국민의당이 30석 넘기느냐가 전체의 관심사고 지역은 뭐 크게 관심가는 데가 없네요.
16/04/13 04:24
안철수가 이준석에게 지면 안철수 탈락
오세훈이 정세균에게 지면 오세훈 탈락 호남에서 더민주당이 지면 문재인 탈락 새누리가 일백육십석 전후 친박 득세 김무성 애매 목요일 대선 관련주는 무얼 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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