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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8 12:37
당대당이 아닌이상 개인간의 단일화는 중앙당의 강제성도 없고 이렇게 흐지부지 되는 경우도 있죠. 그러니까 단일화를 원하면 당대당으로 하던지 해야죠.
16/04/08 12:59
계속 물타기 하시는데요.
중성동을은 단일화 방식에 대해 생각이 달라서 아예 단일화 경선조차 안한곳입니다. 더구나 더민당 잘못인지 국민의당 잘못인지도 아직 모르고요. 그런데 본문의 대전 동구나 인천 같은 경우 국민의 당이 계속 뒤에 가서 트집 잡으니 문제죠. 물타기도 적당히 하세요.
16/04/08 13:06
예 맞습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경선조차 못했죠.
이지수가 제시한 시민단체 안이 지역여론조사 50% + 타지역 유권자 포함된 배심원 50%였는데 정호준이 안 받았죠. 지역구 경선하는데 타지역 유권자는 왜 넣습니까? 그 시민단체가 다시민주주의포럼인데 문재인 대선 캠프의 공식 싱크탱크였던 담쟁이 포럼의 이사장인 한완상씨가 주재하는 곳이죠. 여기서 야권연대 중재에 열심히신데 거의 단일화 깨졌습니다. 이러고 나중에 남는 기사는 이런거죠. "국민의당, 시민단체 중재 거부로 단일화 결렬"
16/04/08 13:09
네. 그래서 국민의 당은 국회의원 경선하는데 주구장창 당 이름 빼고 하자고 땡깡쓰는 거군요?
어쨌든 단일화에 대해서는 서로 마음이 안 맞으면 그냥 안하면 됩니다. 서로 방식 마음에 안들면 각자 싸우면 되죠? 그런데 국민의 당은 계속 경선까지 해놓고 불복하고만 있네요. 인천에서는 경선에서 지니깐 불복, 대전에서는 자기가 의견 안내놓고는 다른 두 당에서 단일화한거에 대해 인정 못한다 그러고.. 뭐 어쩌란 얘긴지 모르겠네요.
16/04/08 13:15
양쪽 다 '나'로 단일화하고 싶다는 욕망은 아주 솔직한거죠.
시민사회집단이란 가면을 쓴 외곽단체로 단일화 추진하는 것도 그런 배경이겠죠. 말씀하신 대로 각자 싸우면 되겠네요. 어차피 그렇게 되고 있고.
16/04/08 13:17
각자 싸우면 되는데
경선에서 져놓고 대놓고 불복하고 자기가 늦게 의견내서 다른 당끼리 단일화했는데 왜 난 빼고 해 하며 어깃장 놓지는 말란 말입니다. 그냥 알아서 혼자 싸울거면 대체 왜 경선을 해서 지니까 불복하고 다른 두장 단일화했는데 왜 난 빼놓느냐며 깽판 놓나요?
16/04/08 13:19
예, 외곽단체 동원해서 이상한 배심원제 같은거 들이민 다음 결렬되면 남탓하고
역시 니들이 파토놔서 망했다고 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4/08 12:46
파토에 관심있지 단일화에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뒷말은 대전 동구 단일화에 대한 민심을 혼란스럽게 만들 뒷맛용 워딩이시겠죠.
국민의당 후보들 대개의 입장은 아래의 기사와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10&oid=028&aid=0002313586 == 국민의당으로 수도권에서 출마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봤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10% 정도 나오는 후보다. 단일화 안 할 거야? “중앙당에서 하지 말라고 하잖아.” 후보끼리 하는 건 허용한다고 했잖아? “에이, 그래서 기자들이 순진한 거야. 정계에서 퇴출시킨다고 문자도 보내고, 중앙당 실세들이 서슬 퍼렇게 지켜보고 있잖아. 단일화에 응하면 선거 뒤에 나한테 지구당위원장 시켜주겠어? 그러면 난 끝이지. 그래도 내 조직이 있으면 다음 선거를 기약할 수 있잖아. 야당이 다시 합쳐지면 안철수 몫으로 지역구를 받을 수도 있고.” 그러다 새누리당이 어부지리 얻으면 욕먹을 텐데. “뭐 나만 욕먹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랑 같이 먹는 거지. 같이 맞는 매는 덜 아프잖아.” ==
16/04/08 14:18
결국 아쉬운 쪽, 단일화가 절실한 쪽에서 양보해야 되는 상황이네요. 국민의당 후보는 솔직하게 자기는 아쉬운게 없다는 입장이고, 더민주 후보도 비슷한 속내인 모양입니다. 새누리가 어부지리 얻는 것은 양쪽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 어느 한쪽에게만 단일화 실패 책임을 돌릴수 없겠네요.
16/04/08 14:32
국민당 후보가 결과불복이나 협상과정불응 하고 뒷말 남기는 것을 보고 더민주 후보가 비슷한 속내라 할 수 없죠. 그건 더민주 후보에겐 결과 승복이 가능한 의지가 있고 저들에겐 파토의 의지가 있는 거니까요.
단일화라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당후보가 안될 가능성도 상정하고 또 결과에 승복해야 성립 가능한 겁니다. 안철수당의 입장은 유리하게 단일화가 아닙니다. 단일화 불가지.
16/04/08 14:47
더민주 후보가 새누리한테 어부지리 주기 싫으면 사퇴하는 후보가 나와야지 국민의당 후보랑 차별된 진정성을 인정할 수 있는데, 단 한명도 없으니까 하는 말이지요. 속내는 국민의 당이나 더민주나 차이가 없어보여요. 나로 단일화 되어 한다는 거죠.
16/04/08 12:54
국민의 당은 뭐 기대 안 합니다. 그냥 하는 짓이 새누리당 2중대죠. 반새누리의 기치를 걸고 선거를 뛰겠다면 단일화는 필수적인데, 단일화 안 하겠다고 버티고... 버티는거 자체는 사실 이해가 가요, 근데 적어도 남들이 단일화하는데 초치지는 말아야죠.
16/04/08 16:30
그나마 2012 대선은 단일화라도 했기에 아슬아슬하게 패한거지, 단일화 안 했으면 필패죠.
올해 총선은 단일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새누리가 과반을 넘지 않을까 예상하는 거구요.
16/04/09 13:42
향후 국민의당이 다른 당에 합당된다면 더민주보다는 새누리랑 합쳐질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적어도 안철수 대표는요. 과거에 야당과의 합당이 없는 일도 아니고, 노욕으로 여당가신 분들도 여럿 있듯이.
16/04/08 12:55
이건 진짜 중앙당에서 언질이 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두곳에서 연속으로 무리수 단일화 꺵판이라... ''나만 욕먹나 민주당도 같이 욕먹는거지 매도 같이 맞으면 덜아퍼''이 워딩이 자꾸 생각나네요 진짜 정치 지저분하게 하네요 민주당이 진보정당 상대할떄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16/04/08 15:37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3당 지지자가 아니므로 관전하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국민의 당이 하는 짓 보면 토나오네요. 근데 무슨 짓을 해도 실드치는 사람들 보면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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