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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8 09:30
진짜 그 신분확인 시스템은 선거당일에도 적용되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했나보네요? 그 때 당시엔 사전선거라도 자신의 지역구에선 선거당일과 절차가 똑같아보였거든요 .
16/04/08 09:33
일단 전 제 지역구에서 했는데 그 시스템을 사용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왠지 이번에 전체 선거구로 확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6/04/08 09:39
주민등록증 주소와 다른 곳에 잠시 거주하고 있는데,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 근처 투표장소에 가서 투표해도 상관 없는건가요?
집까지 가려면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잠시 후에 5분이면 가는 동작구청 가서 하려고 하는데요 흐흐
16/04/08 09:58
10시 투표율 1.18%입니다. 11시에는 '14 지선때의 투표율인 1.65%를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번 총선에 야권 적극투표층이 더 많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되겠네요.
16/04/08 11:21
오늘 일찍 일어나서 투표 하려고 했는데 지금도 어떤 후보를 어떤 정당을 찍어야할지 고민되서 정리좀 하고 내일 아침 집 근처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할 생각입니다.
16/04/08 15:10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주민센터에 가서 하고 왔습니다.
2014년에는 부재자투표랑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서 못했는데 저 같은 케이스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시스템이네요. 사실 본투표 당일은 시간대별 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줄이 항상 길잖아요. 집에 어린아기도 있는데 그날 애를 데리고 가서 줄서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교대로 투표하러 가기도 뭐하고 한데, 그냥 출근하는 날 할 수 있으니 참 좋네요. 가보니 투표종사자 숫자는 본투표 당일날과 거의 비슷합니다. 투표자는 적은데 종사자는 충분하기 때문에 아주 운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줄서는 경우는 없을 듯하네요(내일은 토요일이라 또 다를수도...). 점심시간이라 줄이 길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일단 투표소 들어가니 심심했는지 엄청 친절했구요. 저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종사자 전원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동안 아무도 안들어옴;;;). 다만 저같은 사람이 많으면 개표종사자들이 봉투 오리느라 무지 고생하실 거라는 생각을 하니 좀 죄송하긴 했습니다. 부재자투표로 시행되던 시절에 선관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해당 테이블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지라... 다른 테이블은 투표지분류기 가지고 1차분류한 다음에 검산하고, 걸러져 나온 것 중에 유효표 골라내는 작업만 하면 되기 때문에(투표지분류기가 튕겨냈다고 전부 무효가 되는 게 아니고 대부분은 유효표입니다 - 정가운데에 잘 찍지 않은 표) 금방 끝나서 쉬고 있는데, 이 테이블은 봉투 오린 다음에야 숫자를 셀 수 있으니 다른 테이블 다 끝난 다음에도 몇 시간을 더 하죠. 물론 자기 사는 동네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하시는 건 상관없습니다. 봉투 안 쓰고 그냥 투표함에 넣거든요. 마음 정하신 분들은 사시는 동네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 많이들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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